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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원지동 부지 문화재 발견…"이전사업 영향없다"

  • 이혜경
  • 2015-12-22 11:42:11
  • 매장문화재 시굴조사 발굴완료...공사 중 문화재 발견시 중지

안명옥 원장
[데일리팜 이혜경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이하 NMC) 서초구 원지동 부지에서 발견된 문화재가 이전사업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NMC는 문화재 조사 결과에 따른 현대화사업 관련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명옥 원장은 2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주관으로 종합의료시설부지 내 매장 문화재 시굴조사를 실시했다"며 "사업에 영향을 미칠만한 유구·유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단 조사결과에 따른 기록보존, 발굴현장 원상복구 철저, 건설공사 시행 중 매장 문화재 발견 시 공사중지 및 신고를 약속했다.

NMC는 현대화를 위한 병원의 기능과 역할 설정, 진료계획, 병원 기본운영방침, 조직 인력계획, 건축계획, 공사수행계획, 의료장비계획 등 건립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원지동 이전' 로드맵을 추진해 왔다.

사업 추진 세부일정에 따르면 NMC는 2016년 8월까지 미래혁신전략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9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설계작업에 들어간다. 시공은 2017년 1월부터 2020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원지동 이전 예산이 절반으로 삭감됐다는 지적과 관련, 안 원장은 "올해 4월까지 원지동 이전을 추진하다가 유물이 있을 가능성과 메르스 발병으로 기본계획이 늦어지는 상황이었다"며 "올해 예산과 내년 예산이 이월됐을 뿐 사업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이전 사업 추진 세부일정
한편 NMC 원지동 이전부지는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 34-11번지 일대로 60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국가중앙외상센터 120병상과 중앙 감염병전문병원 150병상은 별도로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총 4395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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