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빅스+아스피린' 성장…한미 피도글 에이 등 선전
- 가인호
- 2016-01-22 1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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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제일-CJ 등 경합, 사노피도 올해 가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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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플라빅스를 보유한 사노피도 올해 이 시장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시장 재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데일리팜이 2012년 첫 발매에 들어간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명인제약, 제일약품, CJ헬스케어, 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등이 치열한 경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유나이티드와 CJ헬스케어가 시장을 선점했지만, 항혈전 부문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후발 품목들이 가세하면서 동반성장을 이끌었다는 관측이다.
실제 시장에 발매된 상위 5개 품목 평균 매출 성장률은 20%에 달했다.
복합제 시장이 열린 이후 매년 30%대 고성장을 거듭하면서 시장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명인제약 '슈퍼피린'은 65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을 견인해 가장 주목받았다. 슈퍼피린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지난해부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일약품 '클로피렐'도 58억원대 처방액으로 5% 성장하며 성장곡선은 주춤했지만 여전히 리딩품목 경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마케팅하고 잇는 '피도글에이'도 33억 원으로 전년대비 39%나 성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플라빅스 복합제가 최근 몇년간 꾸준한 증가를 기록하고 있는 요인은 처방현장에서 플라빅스와 아스피린 병용처방이 가장 많이 선호되는 패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복합제 개발사들이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투여군과 비교임상을 통해 제품력을 입증하는 등 지속적인 임상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 사노피의 가세가 확실시 된다는 점에서 시장재편 가능성에 초점이 모아진다.
최근 사노피-아벤티스는 '플라빅스에이(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연내 발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사노피는 국내서 아스피린프로텍트만 심혈관계 예방 적응증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발매를 포기했다가 ‘아스피린 장용제’를 통해 제품 출시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복용편의성이 뛰어난 복합제 시장에서 사노피 가세와 기존 품목들의 시장 수성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체 시장은 올해도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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