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님 약속은 지키세요"…이대, 인선 압박
- 강신국
- 2016-03-05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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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조사 지지격차 이대 33%...여약사부회장 이대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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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타천 물망에 오른 후보군은 이대 출신인 백경신 부회장과 김경희 여약사위원장, 덕성여대 조덕원 총동창회장 등이다.
이대 동문회 관계자들은 4일 조찬휘 회장과 면담을 갖고 오는 17일 출범하는 2기 집행부에 이대 동문출신 여약사 담당 부회장을 승선시키라고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문회 측은 조찬취 회장이 선거 개표 전 출구조사 동문회 지지율을 근거로 여약사 담당 부회장을 선임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주장했다.
동문회가 공개한 조 회장과 상대후보 지지율 격차에 따르면 이대 33%, A여대 27%, B여대 19% 순이다. 결국 조 회장이 언급한대로라면 여약사 담담 부회장은 당연히 이대 몫이라는 것이다.
동문회 측은 "조 회장도 본인이 약속한 것을 번복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쐐기를 박으면서 "간담회에서 이같은 동문회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조찬휘 회장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인사를 여약사 담담 부회장에 낙점할지부터 어느 동문회 인사가 되든 추후 인선에서 배제된 쪽의 강력한 반발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반면 덕성여대 동문회 측은 조덕원 총동창회장의 여약사 담담 부회장 임명에 내심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만약 조덕원 씨가 여약사 담당 부회장이 되면 장복심 전 국회의원 이후 15년만의 덕성여대 출신 여약사 부회장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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