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시장 국산 열풍, 우리가 리딩기업"
- 어윤호
- 2016-03-16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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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챔피언 | 휴젤파마, 보툴리눔제제 시장 30%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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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톡신, 필러 등 국내 미용시장에서 국산 품목들의 위상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불과 5년전 만 하더라도, 이들 제품군의 시장 지배력은 다국적제약사가 갖고 있었다. 당시에도 국산 품목들의 가격은 저렴했지만 제품력이 떨어진다는 이미지가 강했던 것이다.
따라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춘 다국적사 품목에 소비자는 물론 의사들의 관심도 높았다.
특히 엘러간의 '보톡스'로 잘 알려진 바이오의약품,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더했다. 보툴리눔 제제는 기술력과 품질력, 안정성이 요구되는 만큼, 진입장벽이 만만치 않았다.
휴젤파마는 이같은 국산 미용시장 변화를 주도한 기업중 한곳으로 꼽힌다.
송성근(60) 휴젤파마대표는 "지난해 상장된 '휴젤' 자회사인 휴젤파마는 현재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3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여기에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있는 HA필러(의료기기) '더채움'에 대한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보툴리눔 톡신 분야에 있어 국제적이고 독립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휴젤'의 자회사로서 미용, 성형 영역의 마케팅 및 영업분야를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용성형 분야에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출발했으며 업계 최고의 영업·마케팅 전문가와 우수 개발 및 연구 인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시장 성장률과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송 사장과 일문일답.

제품력이다. 휴젤파마는 국내 최고 수준의 R&D 능력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균주개발을 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보툴렉스를 개발할 수 있었고 개발 완료 후에도 끊임없는 공정 개선을 통해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조만간 가동예정인 신공장의 경우 미국 FDA 및 유럽 EMA의 GMP 기준을 충족하는 설계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공정을 갖출 정도로 제조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휴젤파마가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영업 면에서는 어떤가.
휴젤파마는 휴젤의 연구진들과 성형외과의들이 공동으로 창업한 기업으로 초기부터 사용자인 의사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성형, 미용 시장의 최대 마케팅 및 판매회사가 됐다. 특히 회사는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 등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일선 병의원 의사들과 최신의 학술 지식을 끊임 없이 공유함으로서 의료 산업의 길라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우리 회사만의 독특한 마케팅 및 제품을 통해 기존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을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지난 연말 모기업인 휴젤이 상장했다. 그룹 차원에서 피부로 느끼는 달라진 점이 있는가.

큰 딜레이 없이 진행된다면 2018년 초에 임상3상을 마칠 것으로 판단된다. 어느 나라에서나 인허가라는 것은 항상 지연의 가능성이 있고 특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미국 FDA인만큼 실제 시판가능 시점은 보수적으로 2019년으로 생각하고 있다. -휴젤이 개발중인, 즉 향후 휴젤파마의 먹거리는 어떤 것들이 있나.
올해 보툴리눔독소의 치료제 시장 진입을 예정하고 있으며 개량형 보툴리눔 제품도 개발중이다. 향후 보툴리눔 제제의 다양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기기인 필러 역시 마찬가지다. 안면 목적의 HA필러 이외에도 다양한 목적 및 부위에 사용될 수 있는 필러를 개발 중에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흉터치료 신약의 비임상이 진행중이며 그 밖에 탈모, 비만 등 의약품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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