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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대약, 양덕숙 원장 임명 철회" 촉구

  • 정혜진
  • 2016-03-30 16:40:26
  • 30일 성명 발표...부적절 인사 비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백승준·이하 약준모)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인선을 비판했다.

약준모는 30일 '조찬휘 회장은 양덕숙 원장의 부회장 선임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약준모는 성명에서 "조찬휘 회장은 지난 3년 간 문제있는 인선에 이어 또다시 부적절한 인사로 회원을 경악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부회장 인선과 관련 전체 회원을 기만하는 인선이라며 날을 세웠다.

약준모는 "조찬휘 집행부는 지난 3년간 인사문제로 많은 내홍을 겪은 전례가 있음에도 이번 신임 집행부 인선에서도 또다시 부적절한 인선 결과를 발표해 회원을 경악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지난 선거에서 양 원장은 선거에 개입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았음에도 선거 후 상대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약사회 화합과 단결을 저해했다"며 "조찬휘 회장은 이런 양 원장을 부회장에 선임해 전체 회원을 분노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대한약사회 정관 및 규정에 존재하지도 않는 각종 원장이란 보직을 만들어 약사회 개혁이라는 명분을 스스로 부정하는 짓을 저지르고 있다"며 "조찬휘 회장은 정관 및 제 규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이러한 유령 조직기구들의 존립 근거를 검증하고, 유령 조직기구들로 인한 예산 낭비를 감시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준모는 "법인약국, 의약품 택배 판매, 인터넷 약국,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등과 같이 산적한 현안들이 놓여 있다"며 "현안 해결을 위해 약사회 갈등을 봉합하고 단합과 단결을 통한 전체 약사의 힘을 이끌어낼 인재들이 대한약사회 임원으로 인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준모는 "양덕숙 약정원장의 부회장 선임 철회와 약정원장 해임을 촉구한다"며 "만일 조찬휘 회장이 끝까지 이를 거부한다면 조찬휘 집행부에 대해 끝까지 투쟁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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