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5-27 06:14:55 기준
  • 약가인하
  • 옵티마
  • 대통령
  • 약가
  • 기넥신
  • #시험
  • 한미
  • 약가유연제
  • 대웅제약 투자 공장
  • 첨단재생
컨퍼런스 광고

서울 분회장들, 김종환 대약부회장 배제 강력 반발

  • 강신국
  • 2016-04-02 09:13:51
  • "부회장 연임 제한은 서울지부장 배제하기 위한 의도"

서울지역 분회장들이 대한약사회 부회장에 서울시약사회장이 포함돼야 한다며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에게 건의서를 제출했다.

서울분회장협의회 한동주 회장(양천구약사회장)은 8일 조찬휘 회장과 만나 건의서를 제출하고 합리적인 인사조치를 요청했다.

건의서에서 분회장협의회는 "대약 집행부 인선과정에서 부회장의 연임을 제한한 것은 본회 정관에도 없는 조치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관례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의협, 한의협, 치협, 간호사협회 등 보건의료 단체들도 서울시회장을 당연직 중앙회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있는 만큼 부회장의 연임을 제한한 조치는 서울시약사회장을 배제하기 위한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서울시약사회장의 경우 정치적, 행정적으로 약사회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며 "이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개인 자격이 아닌 서울시약사회를 대표하는 상징성을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서울시약사회장은 서울시 24개 분회 뿐만아니라 16개 시도지부를 대표해 대한약사회 부회장으로 참여해왔다"며 "결국 전국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전달할 수 있는 통로와도 같은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상 유례가 없는 방대한 조직을 출범시키면서 회원과의 소통의 길을 차단하는 인사에 대해서는 어떤 회원도 동의할 수가 없다"면서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어려운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반드시 화합하고 단결해 험한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이 시점에, 갈등과 분열의 단초가 될 수 있는 일을 감행하는 것은 정말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협의회는 "이번 인사에 대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님의 합리적인 판단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조찬휘 회장은 이미 서울시약사회장 부회장 배제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 회장은 31일 "이번 인사는 당선 직후 가동시킨 새집행부출범위원회내의 화합-통합분과위원회에서 2개월에 걸친 숙고 끝에 보고한 '대한약사회 부회장 연임금지' 의견을 적극 수용한데 따른 것이지 특정 약사회장을 배제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회세가 서울시약사회와 거의 동등해진 경기도약사회장도 이번 부회장 인선에서 제외됐다"면서 "이는 지부장협의회의 회장과 간사,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이 부회장단 회의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교환하는 '옵서버제도'를 두기 때문이었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옵서버제도는 지부와 대한약사회 간 소통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부장들이 우려한 '반목하는 회장'이 결코 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