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관리 '구멍'…유소견자들 정밀검사없이 방치돼
- 최은택
- 2016-05-03 06:14:4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복지부, 결핵협회 감사서 적발...3년간 927명 달해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엑스선 검진에서 결핵 유소견자로 판정받은 사람들이 900명 넘게 정밀검사를 받지 않았는데도 그동안 관리돼 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핵 제로'를 선언하고 있는 정부 시책을 무색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대한결핵협회 종합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2일 처분요구서를 보면, 결핵협회는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등 전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집단), 결핵환자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엑스선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활동성 결핵을 보유한 사람이 밀접접촉을 통해 1년에 10~15명을 감염시키는 점을 고려할 때 유소견자는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결핵협회 엑스선 검진사업을 통해 유소견자로 확인된 사람 중 정밀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이 감사기간인 3년동안 92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는 2012년 269명, 2013년 292명, 2014년 366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같은 기간 유소견자 중 신환자 발생률이 9.3%인 점을 고려하면, 정밀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수가 환자로 확인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복지부는 따라서 "엑스선 검진결과 유소견자로 밝혀진 사람은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단계부터 홍보하고 검진을 독려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라"고 결핵협회에 권고 조치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스멕타 제제 소아 적응증 삭제 추진…"제품 회수 없어"
- 2복합제 기등재 약가인하 후속 논의...16% 일괄하락 기로
- 3항생주사제 약가우대 실효성 논란…깐깐한 요건에 수급난 우려
- 4"포타겔·스타빅, 만19세 미만 금기"…소청과·약국 혼란
- 5제약바이오, PBR 1배 미만 90곳…주가하락에 저평가 속출
- 6K-뷰티 열풍에 커지는 약국 화장품 시장…학회도 출범
- 7한미약품, 앱토즈 인수…백혈병 신약 '투스페티닙' 직접 개발
- 8"학업에 열정만 있다면"…호쿠리쿠대학 약학부 가보니
- 9꺼져가던 불씨 살린 '퍼제타' 보조요법, 암질심 다시 간다
- 10김윤 의원 "후반기 국회 최우선 과제는 응급실 뺑뺑이 종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