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사노피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 허가
- 이탁순
- 2016-06-01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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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사보다 4년 늦어...오리지널 후광·제형변경 효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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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내 제약사들이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를 허가받은지 4년만이다. 국내사들 제품은 이미 시장에 안착해 비교적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플라빅스 오리지널사 사노피의 복합제가 얼머나 시장을 비집고 들어갈 지 주목된다.
식약처는 31일 사노피의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 '플라빅스A'를 허가했다. 플라빅스에이는 국내사들이 허가받은 복합제와는 조금 다르다.
일단 국내사들 제품이 캡슐제형인 반면 플라빅스A는 정제로 만들어졌다. 또한 아스피린도 국내사들은 아스피린장용펠렛을 사용한 반면 플라빅스A는 아스피린과립이 주성분이다.
효능·효과나 용법·용량은 동일하다. 따라서 정제나 캡슐이냐의 차이가 시장 선택에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사들의 복합제는 처방액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유비스트 기준으로 명인제약의 슈퍼피린은 64억원, 제일약품 클로피렐 58억원, CJ헬스케어 클로스원 45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클라빅스(듀오)는 37억원, 한미약품 피도글에이 32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제제의 수요는 점점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반대로 플라빅스A도 국내 시장에서 기회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플라빅스 단일제는 작년 한해만 60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대형약물이라는 점에서 같은 이름이 들어간 플라빅스A도 오리지널 후광효과를 기대해 볼 만 하다.
오리지널사가 내놓은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의 뒤늦은 합류가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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