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케냐 등 아프리카 3국 보건의료 진출 디딤돌 놨다
- 최은택
- 2016-06-02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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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순방계기 정부간 MOU 3건 체결...민간서도 7건 합의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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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을 계기로 케냐 등 3개국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이들 국가와 정부간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보건의료분야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공을 들였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대병원 등 공공기관과 민간도 7건의 MOU를 체결하며 국내 의료기술과 건강보험제도 등을 수출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세부내용을 보면, 먼저 에티오피아 정부와 '심장수술 역량강화 양해각서' 등 총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복지부는 에티오피아 보건부와 의료인력 연수, 감염병, 건강 보험 분야,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분야 포괄적 협력에 합의해 국내 보건의료의 아프리카 현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에티오피아 세인트 폴 병원과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복지부는 심장전문의 양성과 심장수술 관련 한국의 지식전수를 통해 에티오피아 심장질환 치료역량을 강화고 동시에 에티오피아 환자의 국내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고 기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에티오피아 의약품 기금 및 공급청(PFSA)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지 필수 의약품 정보 공유, 공동 세미나 개최 등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내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의 현지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에티오피아 건강보건청과 국민건강보험 협력 4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문가 자문, 현지교육, 컨퍼런스 등으로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향후 국내 건강보험제도의 해외 수출 가능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우간다 정부와는 '암 및 결핵 진단 치료 역량 강화' 등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간다 보건부와 의료인력 연수, 감염병·만성질환, 건강 보험 분야,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분야 포괄적 협력에 합의해 국내 보건의료의 아프리카 현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암센터는 우간다 국립 암센터와 암 진단 역량강화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를 통해 국가 암 관리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공유 하고, 한국의 선진 암 진단·치료 역량을 주변국까지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우간다 국제결핵연구소는 결핵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역 결핵퇴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주변국가의 결핵대응능력을 제공해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삶(Safe Life for All)’ 구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우간다 보건부는 말라리아 치료제 약 20만정(약 50만 달러) 기증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말라리아에 취약한 우간다의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유럽, 미국 등에 비해 인지도가 부족한 한국 의약품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냐 정부와는 ‘의약품 유통 및 관리 협력’ 등 총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케냐의 보건부와 한국의 IT 기반 노하우를 활용한 공공 보건정보체계, 원격의료 및 병원정보 시스템 등이 포함된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복지부는 케냐는 원격의료 및 병원 정보화에 관심이 많아 양국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IT기기, 병원정보시스템의 수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케냐 의약품 공급청(KEMSA)은 의약품 유통 및 관리 협력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케냐는 1인당 의약품 소비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만성질환 치료 등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 시장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의약품 공급청의 의약품·의료기기 검역 및 검사, 공급계획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국내 의약품·의료기기의 현지 진출 지원도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케냐 국가병원보험기금과 국민건강보험 협력 4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T 기반의 건강보험 관리 체계 강화, 관련 인력 역량 구축 등을 협력해 케냐 국민들의 보험혜택 수혜율(현 18%)을 단계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하고, 향후 국내 건강보험제도의 해외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복지부는 "향후 국제보건의료재단을 중심으로 코이카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시범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관리, 운영기술 전수 등 사업 효과성 담보 노력을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또 "협력사업이 미흡했던 케냐와 우간다의 경우 내년부터 관련 예산사업 편성을 통해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 건강보험제도 협력, 현지 의료진 초청 연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이종욱 펠로우 쉽 프로그램 등 아프리카 현지에 구축한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현지인 관점에서 사업 성과 모니터링과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도출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정진엽 복지부장관은 ‘파독 간호사 5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복지부는 파독간호사의 헌신과 열정, 조국과 가족에 대한 기여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했다.
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원중인 방문수발간호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파독근로자 출신 교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정부는 1966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외화를 벌기위해 해외에 인력을 파견했는데, 이후 10여 년 간 독일로 파견한 간호사는 1만여 명에 달한다. 특히 이들 파독간호사는 10년간 국내에 1억 달러 규모의 돈을 송금했는데, 이는 1966년 수출액(2억5000만달러)의 40%에 해당하는 엄청난 액수였다.
복지부는 우리 간호사들이 낯선 땅 독일에서 흘린 땀과 눈물은 한국 경제 발전과 희망의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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