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메자반트 엑스엘' 출시
- 안경진
- 2016-07-28 08: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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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1회 용법으로 복약순응도 개선·재발률 감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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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반트 엑스엘 장용정(메살라진)'은 5-ASA 계열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로서, 정제당 1200㎎이라는 최고용량을 자랑한다. 1일 1회 용법으로 복약순응도를 개선해 재발률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MX(Multi Matrix System) 약물 전달 기술을 사용해 궤장성대장염 치료의 표적부위인 결장 전체에 5-ASA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는 특장점이 부각된다. MMX 기술이란 위 저항성 필름, 친수성?친유성 매트리스로 구성된 독보적인 기술로 결장 전체에 지속적인 약품 방출이 가능하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국내 궤양성대장염 환자는 2015년 기준 3만 5623명으로 2010년(2만 8162명) 대비 약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는데, 혈성 설사와 대변 급박감(절박증), 잔변감, 복통 등이 주증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발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이에 5-ASA 제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약 60%의 환자가 많은 정제 개수와 빈번한 복용 횟수 등으로 인해 복용법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가장 중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샤이어는 질병 비활동 상태를 보이는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궤양성대장염의 재발률을 관찰하기 위한 메자반트 엑스엘 장용정의 다기관 오픈라벨 4상 임상 연구를 12~14개월 동안 진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6개월 후 81.6%(196명), 12개월 후 79.4%(194명)로 높게 유지됐으며, 80% 이상의 복약순응도를 보인 환자에서 재발률은 6개월 후 20.6%(160명), 12개월 후 31.2%(154명)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 완화를 의미하는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뿐 아니라, 내시경 시 발견되는 염증까지 제거된 상태인 내시경적 관해(endoscopic remission)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샤이어는 향후에도 단장증후군,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제 등 희귀의약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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