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21 16:25:09 기준
  • #영업
  • GC
  • AI
  • #글로벌
  • 의약품
  • R&D
  • 약국
  • #약사회
  • #제약
  • #회장
팜스터디

한미·유한·녹십자, 3세대 표적항암제서 성장동력 발굴

  • 이탁순
  • 2016-08-01 12:14:56
  • 한미, 상업화 완료...유한, 中뤄신 기술이전...녹십자, 논문게재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녹십자 등 국내 제약업계 빅3가 모두 3세대 표적항암제(EGFR 저해제)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한미는 비소세포폐암치료제를 독일 베링거와 중국 자이랩에 기술을 이전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제품을 출시하는데 성공했다.

유한양행도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후보를 최근 중국 뤄신사에 기술이전하며 또 하나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녹십자는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EGFR 저해제 후보의 전임상결과를 국제학회지에 게재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한은 지난달 28일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YH25448'을 중국 뤄신(Luoxin Biotechnolog)사에 최대 1억2000만달러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YH25448은 이레사, 타쎄바 등 기존 EGFR엑제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약물로 알져진 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다.

유한은 작년 7월 국내 바이오벤처인 오스코텍으로부터 선도물질 기술이전을 받아 상업화 연구에 돌입했다.

현재 전임상 단계로, 도입한지 1년여만에 해외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안았다. 업계는 유한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혁 혁신)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미는 유한보다 일찍이 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개발에 나서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상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한미의 올무티닙은 작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7억3000만 달러 규모에 기술이전했다. 중국 자이랩에도 총 9200만달러에 기술이전하는데 성공했다. 한미는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기술료로 제약업계 1, 2위를 다투는 대형 제약사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올리타'란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올리타는 뒤늦게 나온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와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빅3 중 하나인 녹십자도 EGFR 저해제를 개발하고 있다. 다만 한미, 유한과 달리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있다. 후보물질명은 GC1118로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중이다. 지난 2014년 11월 임상1상 승인을 받아 현재 개발이 한창이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가 발간하는 '분자암 치료' 최신호에 전임상 결과가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게재돼 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세대 EGFR 저해제는 유수의 다국적제약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로 그만큼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미가 빠르게 개발에 착수해 글로벌 성과를 안은만큼 유한과 녹십자가 이 바통을 이어받을지 주목된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