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연수교육 커지는 약사 반발…힘실리는 유보론
- 김지은
- 2016-08-06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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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회장들 "이제와 뒤늦게 통보"...대약 "현행유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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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는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질 것으로 예상되자 올해는 사이버 연수교육 없이 예년대로 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가 복지부 승인을 받아 최근 시도지부에 전달한 올해 연수교육 계획에 따르면, 근무약사는 기존 6평점(8시간)에 추가로 사이버교육 2평점을 받아야 한다. 기존 시간제에서 평점제로 제도가 변경되고 사이버연수교육이 추가됐다.
사이버 연수교육의 경우 4과목(과목당 평점 0.5점)을 이수하는 것으로, 집체 교육 형식의 원래 연수교육이 분회, 지부가 주관하는 방식이었다면 사이버는 교육 특성상 대한약사회가 전반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
문제는 이미 상반기 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6시간의 연수교육을 마친 분회가 대다수라는 점이다.
통상 대부분 분회는 상반기 6시간의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상반기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을 위해 하반기 6시간 교육을 시행한다. 10~11월경에는 상·하반기 연수교육 미이수자를 위한 보충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연수교육 계획에 따르면 이미 올해 상반기 6시간의 연수교육을 이수한 약사들도 의무적으로 2평점(4과목)의 사이버연수교육을 추가로 더 이수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대해 지역 약사회들은 약사회가 사이버연수교육을 추가로 의무화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더불어 이미 상반기 연수교육이 다 마무리된 8월이 돼서야 바뀐 계획을 공지해 지역약사회는 물론 회원들에게도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분회장은 "굳이 약사회가 현재 분회가 실시하는 집체교육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연수교육을 별도로 의무화해 진행하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며 "오프라인 교육이 전혀 불가능한 회원을 위해 보충교육 형식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는 건 몰라도 전체 회원이 의무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대약은 초도이사회에서 연수교육 계획안을 승인받은 것으로 전체 회원들에게 전달했다는 식인데 말이되지 않는다"며 "복지부 승인이 늦어 공지가 늦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회원 연수교육을 진행하는 지역 약사회들 입장에서는 그것도 핑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분회장은 "올해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겠다면서 아직 시스템도 갖춰져 있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연수교육은 전 회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데 약사회가 이렇게 안일하게 대처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자 대한약사회는 약사연수교육 계획 일부 수정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회원 약사들과 지역 약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연수교육 만큼은 예년대로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논의 중에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이번 사안이 정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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