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병원, 원외처방 확대…주변약국 '반갑지만 계륵'
- 김지은
- 2016-08-12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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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전약국가, 비용·재고관리 등 우려...병원, 자가주사제 원외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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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병원 관계자와 인근 약국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주사제를 포함해 일부 경구용, 외용제의 원외처방을 검토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병원은 최근 인근 문전약국들에 자가주사제 원외처방과 관련한 의견 조회와 더불어 약제부와 인근 약국 간 간담을 진행했다.
병원은 약국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헤파린 계열 주사제의 외부 처방을 확정하고 한달 가까이 실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형 병원들이 경구, 외용제는 물론 특히 주사제 원외처방에 인색했던 점을 감안할 때 삼성서울병원의 이번 움직임은 개국가에도 새로운 의미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관계자는 "병원 기획실에서 원내 처방 비율을 줄이고 외래처방전을 원외 약국들로 돌리는 방안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며 "의약분업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병원과 인근 약국들 모두 제 역할을 효율적으로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암병원이 있다보니 항암제 치료에 필요한 헤파린 주사제 외래 처방이 많고 약국들도 구비가 가능하다 해 지난달부터 처방이 나가고 있다"며 "현재 젤코리를 비롯해 살리도마이도 등 경구용 일부약도 외부 약국으로 빼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인근 약국가에서는 우선 병원의 이 같은 움직임을 반기는 분위기다. 의약분업 취지에 맞게 약과 관련한 외래 약국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이다.
반면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병원이 원외처방으로 돌리려는 일부 의약품 취급에 어려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 인근 약국의 한 약사는 "삼성병원이 원외처방 약의 비중을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게 약사사회 전체로 봤을 때는 긍정적"이라며 "병원 별로 차이가 있지만 그동안 원외처방에 인색했던 병원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하지만 이번 자가주사제 원외처방 논의때만 해도 병원은 수십개 품목을 제시했지만 결국 헤파린 주사제만 나오게 됐다"며 "약국 입장에서는 그 약을 취급하면서의 비용이나 공간, 재고관리 등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데 현재로써는 병원이 제시하는 주사제나 약이 용이하다고만은 볼 수 없는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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