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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토론회' 판 커진다…법인분할 등 쟁점 다뤄

  • 정혜진
  • 2016-08-13 06:14:50
  • 부산시약 행사, 전국구 토론회로...약사사회 관심 증폭

부산시약사회가 계획하고 있는 약학정보원 운영을 논의하는 토론회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약학정보원 운영에 여러 지역약사회가 관심을 가지면서 다른 지역약사회 인사들을 포함,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도 참여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부산시약은 최근 토론회 일정을 잠정 확정하고 현재 패널을 섭외하고 있다. 토론회는 9월 초 열릴 가능성이 크다.

부산시약은 당초 지역 내 인사로 패널을 꾸밀 계획이었다. 약학정보원의 설립부터 운영까지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인사와 대한약사회와 부산시약사회의 정보통신위원을 역임한 인사 대상으로 섭외에 나섰었다.

그러나 토론회 개최 소식이 알려지고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약정원 법인설립 과정을 투명히 해야 한다는 성명을 내면서 약정원은 약사사회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대한약사회도 약학정보원 운영과 법인 설립에 불미스러운 과정은 없었으며, 근거없는 소문일 뿐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논란이 되면서 부산 내 관심 인사는 물론 다른 지역약사회도 토론회 참여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도 관심을 가지면서 토론회에는 전국구 인사들이 나서 약정원 분할이나 별도 법인 설립, 청구프로그램 운영을 두고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

부산시약사회는 현재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참여 의사를 밝힌 인사들을 중심으로 패널 확정에 나섰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비난을 위한 비난이 아닌,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토론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국구 토론회로 규모가 커진 만큼, 충분한 자료 준비와 패널 섭외로 내실있는 토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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