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씨엘팜' 우회상장…필름전문 SFC 전격 인수
- 가인호
- 2016-09-01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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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억 규모 인수 계약 최대주주 등극, 최종 합병시기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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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에스에프씨 최대주주는 씨엘팜이 되며, 소유 주식 비율은 20.09%다.
에스에프씨는 이와함께 씨엘팜 외 3인을 대상으로 1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27만7070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신주는 오는 11월 7일 상장한다.
1988년 설립된 에스에프씨는 특수필름 전문제조업체다.
광확산 필름, 인쇄용필름, OHP 필름, 칼라잉크젯 필름 등을 100% 자체설비로 생산. 80%를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듀폰사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태양광모듈용 back sheet를 개발. 재생에너지 분야 진보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엘팜과 에스에프씨의 최종 합병시기는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엘팜은 필름(ODF)전문 개발 제약기업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비롯해 다양한 OTC 필름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ODF 제형이 해외시장에 많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20~30개국과 수출 계약을 타진하고 있거나 계약을 맺은 상태다.
특히 중국과 합작법인 형태로 공장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시장 제품 발매를 추진 중이다.
이번 에스에프씨와 M&A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씨엘팜은 올해 매출 15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년 내 중견제약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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