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파스 열풍에도 국내 원조 '미니온' 선두 굳건
- 이탁순
- 2016-09-21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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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매출 14억원 기록...경쟁자들 멀찌감치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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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100원 크기의 미니파스는 관절에 붙이기 쉬운데다 외관상 보기 좋은 장점 때문에 작년부터 국내에서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니치반제약의 '로이히츠보코'가 원조인 이 제품은 지난 2012년 동화약품이 일본 대협약품에서 제조한 '미니온플라스타'를 선보이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작년에는 종근당 '공파스', 유한양행 '안티프라민코인플라스타' 등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경쟁모드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국내 원조 미니온플라스타의 아성은 그대로였다. 21일 IMS헬스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반기 미니파스 제품의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미니온은 경쟁 제품과 큰 차이를 보이며 앞서나갔다.
미니온은 14억원으로 유일한 10억원대 제품이었다. 반면 유한양행의 안티프라민코인플라스타는 4억원, 종근당 공파스는 2억원에 그쳤다.
올해 출시된 광동제약 네모파스는 1억원, JW중외제약의 노펜미니플라스타는 7000만원에 그쳤다.
미니온의 인기비결은 작은 사이즈에서 뿜어나오는 강력한 효과라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제품에 함유된 노닐산바닐아미드 성분이 온기로 환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살리실산, 멘톨, 에녹솔론 등 다른 성분들은 소염·진통 효과를 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무엇보다 국내 소개된 가장 오래된 제품이다보니 마케팅에 힘 쓴 결과 입소문을 타고 단골고객이 생성된 것이 지속 성장 요인"이라고 밝혔다.
미니온은 올해 상반기에도 3% 성장율을 보이고 있어 작년 26억원의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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