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응급실 간호사 파견제 전국 확대 추진
- 최은택
- 2016-11-24 11: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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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육성일환...사전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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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농어촌 응급의료기관 간호사 인력난해소를 위해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간호사 파견제도'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응급실 전담간호사는 적정응급의료를 위한 필수 인력이지만 농어촌에서는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실제 2015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법정기준을 미충족한 군 지역 응급의료기관 중 68%는 간호인력 기준(응급실 전담간호사 5명) 미달이었다.
복지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권역 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실 근무 간호사를 추가 확보한 뒤, 응급실 간호사 일부를 인근 농어촌 응급실에 순환 파견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7월부터 일부지역에서 시행해 왔는데,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시범사업에서는 4개 거점병원에서 5개 취약지병원에 간호사 8명을 파견했었다.
이번 수요조사 대상 의료기관은 응급의료 취약지에 소재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이다. 내달 8일까지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해당 시도로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는 향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참여 권역응급의료센터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준비된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취약지 응급의료기관부터 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실 간호사 파견제도를 통해 농어촌 주민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각급 응급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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