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한국인 비만지수 국가참조표준 등록
- 김정주
- 2016-12-20 10:29:3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고유특성 반영...체질량지수·허리둘레 등 참조표준 개발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우리나라 사람 고유의 특성이 반영된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이 만들어져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됐다.
건강보험공단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해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지난 16일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2015년 1월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첫번째 참조표준 개발을 추진했다. 그 결과 한국인 비만지수의 국가참조표준'을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수집된 신체계측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지수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가 있다.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에 따른 비만정도는 사망원인과 질병이환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비만과 관련된 이환 질환에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고지혈증, 심뇌혈관계 질환, 관절염, 통풍, 수면무호흡증, 월경불순, 불임, 각종 종양 등이 있다.
건보공단은 참조표준 개발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에서 축적한 건강검진 자료(2013~2014년)를 활용했다.
데이터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건보공단은 그간 임상전문가와 통계학자, 측정·표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인 비만지수 전문위원회를 운영했고, 국가참조표준센터(센터장 채균식) 기술위원회를 통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건강검진 자료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오차 범위, 즉 반복 측정으로 인한 불확실성 및 장비의 오차 범위를 반영한 불확도라는 개념을 적용해 이전보다 더욱 정교화된 자료를 공개했다.
건보공단은 비만지수 등록에 앞서 '국가건강검진 신체계측 데이터' 라는 명칭으로 비만지수 원시자료를 올 3월에 공개해 비만지수에 대한 실제 수요자들(국민·학계·산업계 등)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을 활용할 경우, 연령별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의 분포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체질량지수의 경우 남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조금씩 감소하고, 여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남성은 75분위 곡선이 모든 연령대에서 비만(체질량지수 25 kg/m2) 범위에 속해서 1/4 이상 인구가 비만에 해당되는 반면, 여성에서는 20대에서 75분위 곡선이 정상 범위에 속하다가 40대 중반부터는 비만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둘레의 경우, 남성은 연령의 증가와 관계없이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여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허리둘레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은 향후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관련 소프트웨어, 의료·의약품, 헬스케어 제품의 생산 등 각종 산업에 활용하여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지역·성·연령별로 지표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만의 사회, 경제적인 요인 분석 등 비만의 원인을 찾는 연구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은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 등록에 이어 혈압·혈당 데이터의 참조표준 개발도 추진하고 있으며, 분석자료를 근거로 건강검진의 질관리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관습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5mmHg, 10mmHg 단위의 혈압 측정수치를 2mmHg 단위로 기록하도록 계도해 전년도 동 기간 대비 58% 이상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향후에도 건강검진의 질 관리를 위해 검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2"건기식 50박스 주문할게요"…약국에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
- 3비대면 진료 처방·조제건수 제한두나...하위규정 마련에 이목
- 4한미약품 오너 일가 연대 공식화…지분 매입 경쟁 펼쳐질까
- 5후반기 국회 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3선 김정재 의원 물망
- 6유한양행, 프로젠에 추가 투자…이전상장 힘 싣는다
- 7"K뷰티, 이제는 약학이 뒷받침할 때"…약국화장품학회 첫 발
- 8필적에서 갈근탕까지…홍성광아카데미 4기 강의 순항
- 9대장암 보조요법 면역항암제 시대 성큼…'티쎈트릭' 도전장
- 10산정률 하락 전 등재 막차...상반기 제네릭 진입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