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만으로 사상체질 진단"…의·한 공동연구 결과
- 이혜경
- 2017-03-14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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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 의대·한의대 공동연구로 SCI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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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한의사, 의료계와 한의계는 견원지간을 벗어날 수 있을까?
최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한의학의 과학화 등을 두고 의-한 갈등의 접점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의사와 한의사의 공동연구 결과가 SCI급 논문 등재 및 특허 등록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어 화제다.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이승철 교수와 한의과대학 배효상 교수는 '사상체질전문가의 체질 진단에서의 시진 또는 망진 상의 오류를 교정하기 위한 얼굴 분석 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번호: 10-1715567)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대한 논문 게재(http://online.liebertpub.com/doi/abs/10.1089/acm.2016.0325) 이후 등록이 이뤄졌다.
이승철 교수는 이번 논문 게재와 특허 등록 사실을 알리면서 "사실 매우 조심스러운 국제학회지 SCI 논문을 냈다"고 언급했다. 국내 의료 현실을 우려한 듯한 표현이었다.
그는 "논문을 있는 그대로 봐달라"며 "의사들이 무조건적으로 대체의학 또는 전통의학을 반대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고 소신을 밝혔다.
전통의학을 하는 한의사들 또한 의학적이고 합리적인 비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비과학적인 부분을 과학적·논리적으로 만들기 위한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지난 2012년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팀은 전국 23개 한의과대학, 한방병원과 협력해 구축한 체질정보은행에 저장돼 있는 2900여 명의 임상체질 얼굴 사진을 활용, 사상체질별 대표 얼굴을 만든바 있다.
이 교수와 배 교수는 얼굴 사진을 이용한 온라인 사상체질 분석 프로그램(http://bapa.co.kr/Diagnostic/)을 만들었으며 소양인, 소음인, 태음인 등 사상체질을 대표하는 남자와 여자얼굴을 확인했으며, 얼굴 유형이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현재 특허 등록을 마친 사상체질 분석 프로그램과 관련, 이 교수는 "분석법의 타당성은 사상체질의 과학성과 분석법 검증이 더 많이 이뤄지면, 정확도가 올라가 빅데이터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교수는 "비판과 평가는 겸허히 받겠지만 무조건적인 비난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선한의지를 천부적으로 가진 의료인들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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