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헬스케어홀딩스, 동국제약 최대주주 초읽기
- 이석준
- 2019-07-30 1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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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차례 장내매수 및 콜옵션 행사 7월 26일 기준 19.76% 확보
- 권기범 부회장 19.82%와 0.06% 차이…지주사 체제 준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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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헬스케어홀딩스(옛 동국정밀화학)가 동국제약 최대주주 등극 초읽기에 들어섰다. 7월 26일 콜옵션 행사를 통한 주식 취득으로 동국제약 지분을 19.76%까지 확보했다. 현 동국제약 최대주주 권기범 부회장(창업주 2세) 19.82%와 0.06% 차이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가 동국제약 최대주주에 오르면 동국제약 지배구조는 '동국헬스케어홀딩스→동국제약→동국생명과학 등 자회사'로 바뀌게 된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권기범 부회장 개인회사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6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동국제약 지분을 늘리고 있다. 5월 27일 동국헬스케어홀딩스의 동국제약 주식 매수는 2012년 2월 이후 근 7년만이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6차례 장내매수와 콜옵션 행사로 인한 주식 취득으로 동국제약 지분이 178만7699주까지 늘었다. 현 최대주주 권기범 부회장(179만2780주)과는 단 5081주 차이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권기범 부회장 개인회사다. 권 부회장은 동국헬스케어홀딩스 지분 50.8%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는 권 부회장 동생 권재범씨, 아들 권병훈씨, 모친 윤순자씨 등 특수관계인 3인이 가지고 있다. 권기범 외 특수관계자가 100% 소유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가 최대주주에 등극하면 동국제약 지배구조는 '동국헬스케어홀딩스→동국제약→동국제약 자회사(동국생명과학, 동국생활과학, 멀티에셋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 제이호투자유한회사)'로 변경된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동국제약 관계사에서 지주사로 지배구조 정점에 오른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1991년 5월 31일에 설립됐으며 2017년 11월 1일 동국정밀화학에서 동국헬스케어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7년 6월 15일을 합병기일로 브릿지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를 흡수합병했다. 2017년 8월 8일을 분할기일로 조영제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법으로 분할한 후 동 사업부를 동국생명과학이 2017년 8월 8일을 합병기일로 흡수합병했다. 현재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자회사에 대한 지배와 투자, 경영자문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다.
한편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주회사 성립 요건 요건은 크게 두 가지다.
지주회사 자산이 5000억원 이상이고, 자산 중 자회사 지분가액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지주회사 요건이 충족되면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율 20% 이상, 비상장 자회사 지분율 40% 이상 유지해야 하는 등 행위제한요건도 만족해야 한다. 해당 비율은 개정안을 통해 각각 30%, 50%로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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