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티쎈트릭', 초기 폐암급여 다시 노린다
- 어윤호
- 2024-07-10 0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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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상정
- ASCO서 발표된 데이터 추가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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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결과, 한국로슈의 PD-L1저해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은 오늘(10일) 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된다.
구체적인 상정 적응증은 'PD-L1 발현 비율이 종양세포(TC)의 50% 이상인 병기 2-3A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절제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 수술후 보조요법'이다.
비소세포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 암인 폐암의 약 85~9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유형으로 환자 상당수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병기에서 진단받으며, 완전 절제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절반이 수술 후에도 여전히 암 재발을 경험해 환자들의 부담이 컸다.
티쎈트릭은 지난해 5월 암질심에 상정됐지만 급여기준 설정에 실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엔 새로운 무기를 장착했다.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개선 결과를 추가한 것.
해당 데이터는 티쎈트릭의 3상 연구 IMpower010의 5년 추적 결과로, 연구에 따르면 PD-L1 발현율 50% 이상인 2-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서 완전 절제술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이후 티쎈트릭 보조요법 치료 시, OS는 82.7%로 최적지지요법군(65.3%)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이에 따라 티쎈트릭이 이번 암질심에서는 다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티쎈트릭은 다양한 유형의 폐암에서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최초로 카보플라틴 및 에토포시드(항암화학요법)와의 병용요법으로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또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단독요법 혹은 다른 표적치료제, 항암화학요법,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의료적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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