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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장 경력 궁금하시죠?...제약, 핵심인력 정보공개
천승현 기자 2018-11-22 06:25:45



연구소장 경력 궁금하시죠?...제약, 핵심인력 정보공개
천승현 기자 2018-11-22 06:25:45
[DP스페셜][기획]④핵심 R&D인력 현황...셀트리온·신라젠·녹십자셀 등 바이오기업 주요논문 등 소개




금융감독원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핵심 연구 인력 등 연구능력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공시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국제적 학술지 논문게재나 학회발표 등 관련 분야에서 그간의 연구실적을 공개하면 연구인력의 능력을 투자자들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감원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인력들의 연구경력과 연구실적 등의 정보를 기재하도록 권고했다.

 ▲ 금감원이 제시한 핵심 연구인력 현황 모범사례

데일리팜이 주요 바이오기업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 업체가 핵심 연구인력 항목을 새롭게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표와 함께 서술식으로 핵심 연구인력 정보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셀트리온은 “핵심 연구인력은 연구 총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구소장인 권기성 상무, 부연구소장인 이수영 상무, 임상개발본부장 이상준 수석부사장, 임상운영 담당장 송수은 이사, 의약품 안전 담당장 백경민 이사 및 데이터관리 담당장 이영철 이사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소장인 권기성 상무는 고려대에서 1996년 생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2012년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CELLION Strategy and Case Study for Biosimilar Development 를 주제로 학회발표를 했다.

부연구소장인 이수영 상무는 한양대에서 화학공학 석사를 마치고, 인하대에서 생물공학 박사로 졸업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 1998년 Joint Meeting of JAACT/ESACT 에 "Bleeding strategy for the long-term perfusion culture of hybridoma"란 논문을 게재했다.

 ▲ 셀트리온 3분기 보고서 핵심 연구인력 주요 내용(자료: 금융감독원)

신라젠은 3분기 보고서에 금감원 권고대로 핵심 연구인력 항목을 신설하고 권혁찬 임상개발실장과 최지원 연구소장의 주요경력과 연구실적을 공개했다. 권 실장은 동아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제넥신을 거쳤다. ‘Salvage Chemotherapy for Pretreated Gastric Cancer’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 신라젠 3분기 보고서 핵심연구인력 현황(자료: 금융감독원)

코오롱생명과학은 김수정 바이오신약연구소장을 핵심 연구인력으로 소개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김수정 박사는 골관절염 분야의 세계 최초 세포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의 개발의 주역으로 인보사를 비롯해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종양살상바이러스 등 코오롱생명과학의 바이오 신약 개발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코오롱생명과학 3분기 보고서 핵심 연구인력 현황(자료: 금융감독원)

제넥신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성영철 회장, DNA생산기술연구소장인 서유석 대표이사, BIO연구소장인 지희정 부사장 및 부소장인 이성희 부사장, 임상과 비즈니스 총괄 우정원 전무, Discovery팀의 윤진원 상무 등을 핵심 연구인력으로 표기했다. 성 회장이 발표한 15개 논문의 제목을 기재하면서 적극적으로 연구인력의 경력을 알렸다.

 ▲ 제넥신 3분기보고서 핵심 연구인력 주요 내용(자료: 금융감독원)

녹십자셀은 안종성 연구소장, 정규철 개발본부장, 이영태 연구팀장, 김동영 개발팀장 등을 핵심 연구인력으로 지목했다. 안종성 소장은 서울대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녹십자 종합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진단시약개발, 줄기세포 분화, 면역세포치료제 등을 연구했다.

 ▲ 녹십자셀 3분기 보고서 핵심 연구인력 현황(자료: 금융감독원)

메디톡스는 양기혁 연구소장과 이창훈 이사의 주요 경력과 연구실적을 공개했다. 양기혁 소장의 경우 '보툴리눔독소의 안정성이 개선된 약제학적 액상 조성물' 특허를 보유했고 보툴리눔 독소 관련 다수 논문을 발표한 경력이 있다.

 ▲ 메디톡스 3분기 보고서 핵심 연구인력 현황(자료: 금융감독원)

한미약품은 권세창 사장을 비롯해 13명을 핵심 연구인력으로 소개하고 주요경력을 실었다. 하지만 주요 연구실적은 '요청으로 인해 미기재'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휴젤 등은 핵심 연구인력현황을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

 ▲ 한미약품 3분기 보고서 핵심 연구인력 현황(자료: 금융감독원)
천승현 기자 (1000@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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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 ㅇㅇ
    2018.11.23 10:21:52 수정 | 삭제

    교수출신이야

    교수출신or교수걸어두고 벤처하는 사람이야 논문이 많겠지
    회사에만 오래 있는 사람들은 연구실적이 다 컨피덴셜이고 외부로 퍼블리시하는게 드무니까 논문이 없고, 같은 업계 사람들도 그런거 아니까 신경안씀. 어느제품에 기여했냐가 중요한거지
    한미랑 메디포스트 등에서 연구인력/실적을 기재하지않았다고 돌려까는거같은데 업계돌아가는거알면 이 기사가 얼마나 부끄러운지 알듯

    댓글 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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