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플리타·민쥬비 암질심 통과...셈블릭스 급여확대 기준 설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한국다이이찌산쿄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반플리타(퀴자티닙염산염)’가 급여 진입 첫 관문인 암질심을 넘었다. 한독의 림프종 치료제 ‘민쥬비(타파시타맙)’는 소포성림프종 적응증에서 급여기준 설정에 성공했지만,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은 문턱을 넘지 못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제8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반플리타는 FLT3-ITD 변이 양성인 새로 진단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시타라빈·안트라사이클린 유도요법과 시타라빈 공고요법에 병용하고, 공고요법 이후 단독 유지요법으로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한독의 민쥬비주는 적응증별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한 가지 이상의 전신요법을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Grade 1~3a) 성인 환자에서 레날리도마이드·리툭시맙과 병용하는 요법은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반면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한 가지 이상의 이전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DLBCL 성인 환자에서 레날리도마이드와 병용한 뒤 민쥬비를 단독 투여하는 요법은 급여기준이 설정되지 않았다. 한국얀센의 CAR-T 치료제 카빅티주(실타캅타젠오토류셀)는 급여 기준 설정에 실패했다. ‘이전에 프로테아좀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를 포함해 1차 이상의 치료를 받았으면서 레날리도마이드에 불응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를 적응증으로 신청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셈블릭스정(애시미닙)은 급여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새로 진단된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Ph+ CML) 성인 환자 치료에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이날 암질심에서 급여 기준이 설정된 약제들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건보공단 약가협상 등 후속 절차를 밟게 된다.2026-09-30 21:04:56정흥준 기자 -
서울시약, 탈북청소년 학업 지원 장학금 500만원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29일 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새삶(대표 이하나)에 탈북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새삶은 북한이탈 청소년과 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청소년의 학업 향상을 위한 장학사업과 사회 정착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탈북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위학 회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전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가능성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데 이번 장학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진 부회장은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주변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필요하다”며 “이번 나눔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하나 대표는 “탈북청소년들의 학업과 성장을 위해 관심을 보내주신 서울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에 이어 이날 오후 8시에는 제7차 여약사위원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양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 경과보고를 비롯해 ▲2026 서울 여성 가족이 달리는 핑크런 행사 부스 참여 ▲소녀돌봄약국 책자 배포 협조 ▲2026 건강서울 페스티벌 소녀돌봄약국 독서감상문대회 이벤트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만큼 11월 여약사위원회는 현안 관련 간담회 형태로 진행할 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위학 회장, 김영진 부회장, 김채윤 여약사위원장, 한지윤 여약사부위원장, 권인숙·김아름 여약사간사, 조진영 총무이사와 사단법인 새삶 이하나 대표가 참석했다.2026-09-30 17:58:50김지은 기자 -
일성아이에스, 431억 규모 '통 큰 자사주 소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아이에스가 발행주식의 20%에 달하는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에 나선다. 소각 대상 주식의 장부가액은 431억원이다. 일성아이에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기취득 자기주식 266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266만주다. 현재 발행주식 총수 1330만주의 20%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금액은 431억1062만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현재 소각 대상 자기주식의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0월 13일이다. 이번 소각은 회사가 이미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기주식 취득 절차는 없다. 이번 결정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1330만주에서 1064만주로 266만주 감소하게 된다. 다만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이어서 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에 따라 일성아이에스 주식은 이날 오후 4시11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소각하는 중요내용 공시를 거래정지 사유로 제시했다. 거래는 10월 1일 오전 9시 재개된다. 자기주식은 의결권과 배당권이 없어 소각 전에도 실제 주주 권리 행사에서는 제외된다. 다만 소각을 통해 자기주식이 완전히 없어지면서 향후 처분이나 시장 재출회 가능성도 사라진다. 일성아이에스는 "상법에 근거해 기취득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는 것"이라며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2026-09-30 16:30:39이석준 기자 -
메디인테크, ENDO서 AI 로봇내시경 공개…아프리카 공략[데일리팜=황병우 기자]메디인테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 ENDO 2026에 참가해 AI 로봇내시경 인티온 에스와 AI 내시경 소프트웨어 인티온 딥아이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메디인테크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제품을 처음 소개한 자리다. 회사는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을 진행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세네갈, 에티오피아 등에서 유통·병원 데모를 위한 후속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NDO 2026은 세계내시경기구가 주최하는 국제 소화기내시경 학술대회다. 올해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연구자,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디인테크는 전시 부스에서 인티온 에스의 전동화 조작 방식과 AI 기반 술기보조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티온 에스는 기존 수동식 내시경의 조작 방식을 전동화한 AI 로봇내시경 시스템이다. AI 진입방향 보조 기능 EndoPilot과 병변을 추적해 화면 중앙에 유지하는 EndoTrack 등을 적용했다. 함께 전시한 인티온 딥아이는 기존 내시경 장비에 적용하는 AI 소프트웨어다. 내시경 검사 중 이상 부위 발견을 보조하는 CADe와 발견된 병변의 암 여부 분류를 지원하는 CADx로 구성된다. 회사는 최근 CADx 소프트웨어의 국내 인허가를 완료했다. 행사 기간 메디인테크 부스에는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방문했다. 회사 자체 설문 응답자의 80.4%는 아프리카 지역 참가자로 집계됐다. 자체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89.3%가 제품 경험과 인상에 대해 최고 등급인 Excellent를 선택했다. 나머지 10.7%는 Very Good으로 평가했다. 제품별로는 인티온 에스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 세부 기능 가운데 EndoPilot, 인체공학적 설계, EndoTrack 순으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후속 관심 항목에서는 제품 시연·체험이 64.3%로 가장 높았고 병원 도입 검토 및 임상 협력 42.9%, 연구·학술 공동 협력 26.8%, 구매 상담·문의 25%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 사업 협의도 병행했다. 메디인테크는 행사 기간 병원과 의료기기 유통사를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했으며 특히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제품 도입과 유통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세네갈, 에티오피아 등과는 인티온 에스와 인티온 딥아이 판매를 위한 유통사 계약 및 병원 데모에 대한 후속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는 국가별 시장 진입 가능성을 검토해 사업화 여부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치원 메디인테크 대표는 "이번 ENDO 2026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으로 AI 로봇내시경 기술을 선보이고 다양한 국가 의료진의 실제 사용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제품 고도화에 반영하고 해외 의료진 및 파트너와의 접점을 사업 기회로 연결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9-30 16:20:16황병우 기자 -
유유제약 유원상, 아마존서 ‘냥심’ 공략…미국 사업 키운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85년간 쌓아온 제약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유제약은 유원상 대표이사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아마존 연례 셀러 컨퍼런스 ‘Amazon Accelerate 2026’에 참석해 최신 이커머스 기술과 글로벌 셀러 지원 시스템을 살펴보고 미국 시장 사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Amazon Accelerate는 아마존이 판매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기술과 판매 도구, 물류·광고·브랜드 구축 및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AI를 활용한 판매자 지원과 업무 자동화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행사에서는 판매자가 아마존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는 ‘Seller Café’와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Innovation Hub’ 등도 운영됐다. 유 대표는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아마존의 데이터와 AI, 광고, 물류 및 판매 지원 인프라 등을 살펴봤다. 특히 유유제약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반려묘 헬스케어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알렸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반려묘 건강기능식품 ‘Ari's Purrfect Dental Bites’와 ‘Multivitamin Omega-3 Lickables’를 소개하고 아마존 관계자들과 제품 개발 방향과 브랜드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유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제품 개발과 브랜드 전략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이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묘 헬스케어 사업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유원상 대표는 “아마존이 단순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넘어 AI와 데이터, 물류, 광고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작은 브랜드도 빠르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미국 소비자들의 실제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고 적용해 유유제약의 반려묘 헬스케어 제품과 브랜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1941년 설립 이후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기존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바이오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2026-09-30 15:51:49이석준 기자 -
휴메딕스 ‘아르케’, 의료현장서 답 찾는다…임상 사례 축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가 창상피복재 ‘아르케(ARCHE)’의 활용 범위를 실제 의료현장에서 확인한다. 두피와 피부, 창상 치유, 여성 미용 등 4개 분야 의료진과 임상 사례를 축적해 제품의 임상적 근거를 강화한다.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0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아르케 자문위원회(Advisory Board Member·ABM) 1회차 정기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르케는 식물 유래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Ideal Sized Chitosan·ISC)을 주원료로 한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다.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적용해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이다. 1도 화상과 건조한 피부, 두피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아르케 ABM에는 국내 의료진 18명이 참여한다. 첫 미팅에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 14명이 참석해 향후 활동 방향과 임상 사례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ABM은 대구 브이성형외과 최원석 원장을 좌장으로 ▲두피(Scalp) ▲피부(Skin) ▲창상 치유(Wound Healing) ▲여성 미용(Women’s Care)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휴메딕스는 일률적인 사용 프로토콜이나 가이드라인을 먼저 정하기보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아르케가 어떤 환자와 사례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제품의 활용 가능성과 임상적 근거를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생산과 공급 체계도 확대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최근 도움 주식회사와 아르케 제조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국내 총판에서 완제품 생산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원료 개발·생산부터 제조, 영업·마케팅으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아르케 ABM은 국내 의료진과 함께 실제 임상 사례를 축적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의료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아르케의 임상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근거자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6-09-30 15:49:34이석준 기자 -
BBB서 AAA까지…SK케미칼, 5년 만에 ESG 최고등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5년 만에 BBB에서 최고등급인 AAA까지 올라섰다. SK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AA는 MSCI ESG 평가 7개 등급(AAA~CCC)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MSCI가 분류한 화학 산업군(Commodity & Diversified Chemicals)에서 국내 기업 중 AAA 등급을 받은 곳은 SK케미칼이 유일하다. SK케미칼의 ESG 등급은 꾸준히 상승했다. 2021년 BBB에서 2022년 A로 한 단계 올라섰고 2023년에는 AA를 받았다. 올해는 다시 한 단계 상승하며 AAA에 도달했다. MSCI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관련 주요 리스크와 기회 관리 역량을 글로벌 동종업계와 비교해 평가한다.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 등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과 투자 리스크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한다. SK케미칼은 이번 평가에서 탈탄소 프로그램과 환경경영 체계, 물 스트레스 관리 등 환경 분야 과제와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 운영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는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와 저탄소 연료 전환 등을 담은 중장기 탄소감축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전 사업장에는 국제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을 기반으로 환경 리스크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수자원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물과 관련한 리스크를 분석하고 사용량 감축 목표를 세워 물 스트레스 관리에 나서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운영하면서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앞으로 사업 전반의 ESG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장기 ESG 목표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ESG는 환경과 사회에 기여한다는 선언적인 활동을 넘어 경영 활동의 영향력을 평가하고 기업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는 필수 경쟁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평가 기준과 기대 수준에 맞춰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의 ESG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9-30 15:35:05이석준 기자 -
심평원 신임 보험수가상임이사에 이소영 약제관리실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 신임 보험수가상임이사에 이소영 약제관리실장이 임명됐다. 30일 심평원은 상임이사 공모절차를 거쳐 내달 2일 자로 보험수가상임이사에 이소영 실장(55, 중앙대 약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소영 신임 보험수가상임이사는 지난 2004년 입사 후 약 22년간 근무하며 약제관리실장, 심사평가연구실장,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급여정보분석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의약품과 건강보험정책 연구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보험수가상임이사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사 임기는 2028년 10월 1일까지 2년이며,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소영 신임 이사는 10월 2일부터 심평원 원주 본원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학력 및 주요 경력 중앙대학교 약학 학사(’94.) 서울대학교 의학 석사(’01.) 서울대학교 의학 박사(’04.)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보건위원회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가 그룹’ 의장단 (’25. 10.~현재) 심평원 약제관리실장(’26. 7.~현재) 심평원 희귀․중증질환성과평가실장(’26. 1.~’26. 6.)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장(’24. 1.~’25. 12.)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21. 7.~’23. 12.) 심평원 급여정보분석실장(’20. 7.~’21. 6.) 심평원 창원지원장, 인재경영실장 등(’04. 3.~’20. 6.)2026-09-30 15:34:21정흥준 기자 -
경보제약, 135억 품목 허가취소 제동…집행정지 인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보제약이 연매출 135억원 규모의 전문의약품 23개에 내려진 품목허가취소 처분의 효력을 다시 멈춰 세웠다. 1심에서 패소했지만 항소를 제기했고,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항소심 판단이 나올 때까지 허가취소 처분의 효력이 정지된다. 30일 경보제약이 공시한 주요사항보고서에 따르면 법원은 회사가 신청한 품목허가취소 처분 집행정지를 인용했다. 경보제약은 이날 결정문을 송달받았다. 법원은 품목허가취소처분 취소 청구 항소심 본안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품목허가취소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보제약은 항소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킬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결정은 품목허가취소 처분 자체가 취소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처분의 적법성을 다투는 본안 소송은 항소심에서 계속된다. 이번 행정처분 대상은 총 23개 품목이다. 해당 품목의 2024년 연간 매출은 134억8304만원으로 같은 해 경보제약 전체 매출 2385억5613만원의 5.65%에 해당한다. 경보제약은 앞서 두 가지 사유로 품목허가취소 처분을 받았다. 첫 번째는 판매업무 정지 기간 중 의약품을 출하한 건이다. 엘도코프캡슐 등 10개 품목은 2024년 3월14일자로 판매업무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경보제약은 같은 해 4월2일부터 6월27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의약품 도매업체 보관소로 제품을 출하했다. 두 번째는 동일 의약품 등에 대한 판매금지 규정 위반이다. 자누스틴정25mg 등 10개 품목을 등재특허권 존속기간 만료일인 2023년 9월1일 이전에 출고해 GSP 창고에 입고했다. 다파칸정10mg 등 3개 품목 역시 우선판매품목허가 기간 중 GSP 창고에 입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2025년 6월24일부터 해당 23개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경보제약은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회사는 지난 8월31일 1심 판결문을 송달받은 뒤 항소했다. 경보제약은 항소와 함께 품목허가취소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처분 효력은 다시 정지됐다. 향후 핵심은 항소심 본안 판단이다. 집행정지 효력은 항소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까지 유지된다. 경보제약은 항소심 본안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내용을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2026-09-30 15:25:47이석준 기자 -
경기도 산업약사 한자리에…내달 15일 네트워킹 데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도 산업약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기도 산업약사 네트워킹 데이'가 내달 15일 오후 6시 수원컨벤션센터 407호에서 열린다. 네트워킹 데이는 경기도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활동하는 약사들이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기 위해 경기도약사회와 한국산업약사회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직무간 경계를 넘어 소통하고 각자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커리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순서로 한양대학교 정재찬 교수가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업의 본질에 관하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이후엔ㄴ 산업약사 TALK 시간이 주어진다. 산업약사회는 이번 행사를 산업 약사간 지속적인 교류의 출발점으로 삼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과 직무별 네트워크, 선후배간 멘토링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이 소재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회사에 근무하는 약사이며 선착순 100명을 한정해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사전등록 링크(https://bit.ly/네트워킹사전등록)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도약사회(031-256-0665, kkpa0800@naver.com) 또는 한국산업약사회(02-322-9760, kipha@kipha.or.kr)로 문의할 수 있다.2026-09-30 14:59:50강혜경 기자
오늘의 TOP 10
- 1안전상비약 확대 재점화…복지부 이어 규제합리화위도 가세
- 2국감장 출석하는 약사·한약사 단체장…어떤 발언 나올까?
- 3씨티씨바이오 소송 규모 85억…예금 9.6억원 가압류
- 4권리 반환 ‘벨바라페닙’…한미, 개발 지속하는 3가지 이유
- 5실손24 연계율 47%…미참여 병원·약국·EMR 과태료 추진
- 6황반변성 신약 '아이저베이', 대상 환자 한정된 이유는
- 7레테브모·빌로이·파드셉+키트루다, 내일부터 급여 적용
- 8경보제약, 135억 품목 허가취소 제동…집행정지 인용
- 9기술성 넘은 휴이노…유한양행과 IPO '실적 퍼즐' 맞춘다
- 10약사회, 환자단체와 비대면진료·약배송 논의…"환자안전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