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호 대표, 유나이티드 최대주주 등극…2세 승계 마무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오너 2세 강원호(50) 대표가 최대주주에 올랐다. 강덕영(79) 회장이 예고했던 보유주식 80만주 증여를 완료하면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분 증여와 자사주 재편에 이어 최대주주까지 창업주에서 2세로 넘어가면서 지분 승계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1일 최대주주가 강덕영 외 15인에서 강원호 외 15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강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주식 248만4089주 가운데 80만주를 장남 강원호 대표에게 증여했다. 이에 따라 강 회장의 보유주식은 168만4089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15.61%에서 10.58%로 낮아졌다. 반면 강원호 대표는 208만3400주에서 288만3400주로 늘었다. 지분율도 13.09%에서 18.12%로 5.03%포인트 높아지면서 강 회장을 제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지난달 예고된 증여가 실제 이행된 데 따른 것이다. 강 회장은 지난달 강원호 대표에게 80만주를 증여하겠다는 계획을 공시했다. 당시 증여 예정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였는데 첫날 주식 계좌 간 대체가 이뤄지면서 최대주주 변경도 완료됐다. 다만 오너 일가 전체 지배력에는 변화가 없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6명의 보유주식은 총 661만7910주로 증여 전후 동일하다. 지분율 역시 41.59%로 유지된다. 부친이 보유한 지분 일부를 장남에게 넘긴 만큼 최대주주 측 전체 지분에는 변동이 없는 구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분 승계 마침표이번 증여로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강원호 대표 중심의 지분 재편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강 회장은 지난해 11월 강원호 대표에게 보통주 120만주를 증여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보유하던 자사주 43만5000주를 강원호 대표가 최대주주인 계열사 한국바이오켐제약에 매각했다. 당시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는 자기주식에서 의결권이 있는 계열사 보유 지분으로 전환됐다. 강원호 대표 개인 지분을 늘리는 동시에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를 통해 우호지분도 확보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여기에 이번 80만주 증여까지 완료되면서 강원호 대표 개인 지분율은 18.12%까지 올라갔다. 창업주 강덕영 회장의 10.58%를 7.54%포인트 웃돈다. 지분 승계가 마무리되면서 향후에는 경영 권한 이전이 남게 됐다. 강원호 대표는 2006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입사해 2015년부터 강덕영 회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강 회장이 업무총괄을, 강원호 대표가 관리를 담당하는 구조다. 강원호 대표는 모회사뿐 아니라 계열사에서도 경영 보폭을 넓혀왔다. 최대주주로 있는 한국바이오켐제약을 비롯해 신약 개발 계열사 유엔에스바이오에서도 대표이사와 최대주주를 맡고 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으로 지분 측면에서는 창업주에서 2세로의 승계가 사실상 완료됐다. 강덕영 회장이 대표이사와 업무총괄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승계 과정은 실질적인 경영 권한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넘길지가 될 전망이다.2026-08-11 19:25:32이석준 기자 -
충남도약, 메디인폴스와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 자동화'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메디인폴스(대표 임명재)와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 자동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 약국의 행정업무 부담 해소에 나선다. 11일 충남약사회와 메디인폴스는 협약식을 갖고,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 관리와 청구업무 자동화, 회원 약국의 업무 편의성 향상, 관련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및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처방전과 청구 관련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약국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업무 처리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정래 회장은 "약국에서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확인·청구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약사들이 환자 상담과 복약지도 등 약료서비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며 "약국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재 대표는 "약국 현장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당뇨소모성재료 관련 행정업무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약사회는 협약을 계기로 회원 약국의 현장 업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6-08-11 18:53:03강혜경 기자 -
샤페론, 86억 CB 전량 조기 취득…오버행 부담 해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이 지난 4월 발행한 86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전량 만기 전 취득한다. 전환 시 발행주식총수의 11%에 달했던 잠재 주식 물량에 대한 부담도 해소될 전망이다. 샤페론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제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86억원 전액을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취득 예정일은 8월 12일이다. 취득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합쳐 86억8328만원이다. 샤페론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사채를 장외매수한다. 회사는 만기 전 취득 사유를 사채권자와의 상호 합의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샤페론의 CB 잔액은 0원이 된다. 해당 CB는 샤페론이 지난 4월 15일 발행한 물량으로 만기는 2031년 4월 15일이다. 현재 전환가액은 주당 1685원이며 내년 4월 15일부터 주식 전환이 가능했다. 특히 전환 가능한 주식은 총 510만3857주에 달한다. 현재 샤페론 발행주식총수 4624만3031주의 11.04% 규모다. CB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과 시장에 출회될 수 있는 잠재 물량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샤페론이 전환청구기간이 시작되기 약 8개월 전에 CB 전액을 다시 사들이면서 외부 사채권자의 주식 전환에 따른 잠재적 물량 부담도 해소됐다. 86억원 규모 채무를 조기에 정리하는 동시에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를 낮추는 효과다. 이번 CB 조기 취득은 최근 샤페론이 추진하고 있는 주식병합 등 자본시장 관련 정비와도 맞물린다. 샤페론은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병합과 정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회사는 주식병합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핵심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샤페론이 취득한 CB의 최종 처리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회사는 취득한 사채의 향후 처리계획을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2026-08-11 18:08:34이석준 기자 -
서울 분회장들 중앙회에 현장 목소리 전달…"정책 공유 확대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24개 분회장들과 함께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약사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0일 대한약사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확대와 창고형약국, 한약사 문제, 비대면진료 제도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회의 정책 판단과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울시약사회 임원과 24개 분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문제점과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기존 정책과 대응 방안에 대한 보완·개선책을 건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정책은 어느 한쪽의 생각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하고 객관화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갈 수 있다"며 "이번 자리가 대한약사회와 서울지부 및 분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인 약사·보건의료 정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날 논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확대 대응 ▲창고형약국 문제 ▲한약사 문제 ▲비대면진료 제도화 등 약사사회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대한약사회의 정책 추진 내용이 일선 회원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현장의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주요 TF 활동과 정부·국회 협의 과정에서 확인되는 정책 방향과 진행 상황을 지부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대한약사회에 요청했다. 현안의 시급성과 파급력을 고려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날 충분히 논의하지 못한 의견들을 추가로 취합해 대한약사회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등 중앙회와 회원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위학 회장은 "오늘 자리는 단순히 설명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의 문제의식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해법을 모색한 자리였다"며 "서울시약사회는 회원과 중앙회를 잇는 소통의 다리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현안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 과정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회원들께 답답함을 드린 부분이 있었다"며 "오늘처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자주 만들고, 지부·분회와 하나가 돼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과 임원, 24개 분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약사회에서는 권영희 회장을 비롯해 이광민·박춘배 부회장, 노수진 총무·홍보이사, 장보현·김인학 정책이사, 유성호 사무총장이 함께했다.2026-08-11 18:06:29김지은 기자 -
휴온스,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백신 사업·ETC 성장[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휴온스가 올해 2분기 백신 신사업과 전문의약품(ETC) 성장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다만 미국 수출 일시 중단과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업 종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휴온스는 11일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올해 2분기 매출 1469억8100만원, 영업이익 29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3.6%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1560억3000만원)과 비교하면 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6억49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전년 동기(130억5700만원) 대비 77.6% 줄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2888억5200만원, 영업이익 22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91.2%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회복세가 더욱 뚜렷했다. 2분기 별도 매출은 1175억9400만원, 영업이익은 72억60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6.4%, 485.7%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별도 매출은 2281억600만원, 영업이익은 85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 측은 주력인 국내 의약품 사업과 백신 유통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결 기준 실적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와 미국 수출 일시 중단 조치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발생한 미국 수출 제품 자진 리콜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했지만, 신규 증설 생산라인 초기 가동과 GMP 설비 개선 비용 등이 반영되며 전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휴온스는 하반기부터 백신 유통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2공장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완료한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을 통해 판매관리비 절감 등 경영 효율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휴온스는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9월 16일이다. 총 배당금은 약 23억원으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재원을 활용해 전액 비과세로 지급된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2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8-11 18:00:25최다은 기자 -
JW중외,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3상 6mg 유효성 입증[데일리팜=최다은 기자]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Epaminurad, 코드명 URC102)가 다국가 임상 3상에서 주력 용량인 6mg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 톱라인(Top-line) 결과를 수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는 신장의 사람 요산수송체(hURAT1)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요산의 재흡수를 막고 배설을 촉진하는 경구용 요산배설촉진제다. 통풍과 고요산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임상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 52개 기관에서 통풍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파미뉴라드 6mg과 9mg을 기존 표준 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Febuxostat) 40mg, 80mg과 각각 비교하는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활성대조 방식으로 실시됐다. 주력 6mg, 페북소스타트 40mg 대비 우월성 확인 주요 평가변수인 '혈청 요산(sUA) 농도 6mg/dL 미만 달성 환자 비율' 분석 결과, 에파미뉴라드 6mg 투여군은 50.0%(76/152명)를 기록했다. 이는 페북소스타트 40mg 투여군의 38.3%(59/154명)보다 높은 수치다. 양 군 간 반응률 차이는 12.0%포인트(95% 신뢰구간 1.26~22.6)로,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했을 뿐 아니라 통계적 우월성까지 입증했다. 안전성도 양호했다. 치료기간 중 이상사례(TEAE) 발생률은 에파미뉴라드 6mg군 49.7%, 페북소스타트 40mg군 52.5%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약물이상반응(ADR), 중대한 이상사례(SAE), 특별관심 이상사례(AESI) 발생률 역시 유사했으며, 약물과 관련된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9mg은 비열등성 미충족…추가 분석 예정 반면 고용량인 에파미뉴라드 9mg은 페북소스타트 80mg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9mg 투여군의 목표 요산 수치 달성률은 59.6%(87/146명)로, 페북소스타트 80mg군의 63.3%(95/150명)보다 다소 낮았다. 반응률 차이는 -3.99%포인트로, 사전에 설정한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다만 JW중외제약은 전체 임상 데이터와 하위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특정 환자군에서의 유효성을 추가 검토하고, 9mg 용량의 허가 전략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2027년 허가 신청 목표…글로벌 기술수출도 추진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국내 품목허가 신청(NDA)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파미뉴라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약 허가·심사 혁신 방안'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7월 두 차례의 허가 신청 전 대면회의(Pre-NDA)를 마쳤다. 회사는 국내 허가와 함께 글로벌 기술이전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함은경 JW중외제약 대표는 "통풍 환자 증가와 기존 치료제의 안전성 우려 등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크다"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페북소스타트 40mg 대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에파미뉴라드를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통풍 치료제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411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페북소스타트 계열이 347억원(84.4%)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40mg 용량이 약 26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주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2026-08-11 17:57:16최다은 기자 -
JW중외제약, 2Q 영업익 33%↑…오리지널 전문약 고성장[데일리팜=차지현 기자] JW중외제약이 올 2분기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 별도 기준 JW중외제약 매출 2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32.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7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2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매출 증가세를 크게 웃돌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5.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성장은 주력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이 이끌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55억원보다 17.8%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은 2분기 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0.0% 성장했다. 리바로 단일제를 비롯해 리바로젯·리바로브이·리바로하이·리바로페노를 포함한 '리바로 패밀리' 전체 매출은 532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고성장 품목의 기여도 두드러졌다.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매출은 81억원으로 90.1% 급증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도 40억원으로 50.6% 증가했다.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에 페린젝트와 트루패스 등 고성장 품목이 가세하면서 전문의약품 부문 두 자릿수 성장을 뒷받침했다. 수액제 사업도 외형 확대에 힘을 보탰다. 2분기 수액제 매출은 7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7억원보다 13.7%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은 211억원으로 5.3% 늘었고 기초수액은 227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도 10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6.1% 성장했다. 일반의약품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반의약품 매출은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특히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 제품군 매출이 56억원으로 46.0% 늘며 일반의약품 부문 성장을 주도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견고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8-11 17:39:22차지현 기자 -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전문약사' 응원 댓글 이벤트 수상자 선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정경주, 원장 민명숙)은 11일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 중인 회원 약사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전문약사 응원 댓글 및 교육 수강 후기 이벤트’의 최종 당선자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개설된 온라인 연수교육과 병원약학 분과 교육 등을 수강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약사 시험을 준비하는 동료들을 격려하고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고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접수된 수강 후기와 응원 댓글 중 진정성, 내용의 구체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강후기 우수작’ 3명과 ‘응원댓글 우수작’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경주 이사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소중한 피드백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기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도 병원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환자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 상품이 개별 지급될 예정이며, 당선자 명단 및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shp-er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8-11 17:24:01김지은 기자 -
대구 중구약, 시네마 데이 갖고 '오디세이' 단체관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구 중구약사회(회장 박은령)가 시네마 데이 행사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구약사회는 10일 오디세이를 단체관람, 56명이 함께 영화를 상영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령 회장은 "거창한 행사를 만들기 보다 회원들이 편안하게 만나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회원들이 찾아주셨다"며 "영화 내용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힘든 여정을 이어가고 있지만 함께하면 그 길이 조금은 덜 외롭다고 생각하고, 함께하자는 데 뜻을 모으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데일리팜 우수 분회 콘텐츠 공모전 상금을 통해 회원들이 단합될 수 있는 계기가 돼 더욱 뿌듯했다"며 "함께하는 중구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2026-08-11 17:19:16강혜경 기자 -
심평원 심사평가상임이사에 김애련 자보심사센터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상임이사 공모절차를 거쳐 12일자로 심사평가상임이사에 김애련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59)을 임명했다. 김애련 신임 심사평가상임이사는 지난 1995년에 심평원 입사한 이후 약 31년간 근무하며, 평가운영실장, 경기남부본부장,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심사 평가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사평가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심사평가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2026.8.12.~2028.8.11.)이다.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주요 학력 및 경력 경북대학교 간호학 학사, 경북대학교 간호학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 석사수료 심평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25. 1.~현재) 심평원 경기남부본부장(’23. 7.~’24. 12.) 심평원 평가운영실장(’22. 7.~’23. 6.) 심평원 약제관리실장(’20. 1.~22. 6.) 심평원 질병분류부장, 의료행위등재부장 등(’95. 3.~’19. 12.)2026-08-11 17:04:01정흥준 기자
오늘의 TOP 10
- 1런닝맨 등장 ‘프렌즈 아이크런치’…JW중외, 브랜드 확장 시동
- 2'메가·프라임' 온누리 확장 놓고 지역 약사회도 공식 질의
- 3샤페론, 86억 CB 전량 조기 취득…오버행 부담 해소
- 4대구 중구약, 시네마 데이 갖고 '오디세이' 단체관람
- 5존스홉킨스·HIKMA 한국 온다…바이오 기술이전·투자 모색
- 6서울 분회장들 중앙회에 현장 목소리 전달…"정책 공유 확대를"
- 7엘앤씨바이오, 리투오 효과…상반기 최대실적·흑자전환 달성
- 8강원호 대표, 유나이티드 최대주주 등극…2세 승계 마무리
- 9보고신약, 비타민C 3000mg '메가비타민3000제로' 추가 생산
- 10JW중외,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3상 6mg 유효성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