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어떻게 해야 눈에 띌까" 한 약사의 아이디어
- 김민건
- 2020-03-10 10:56: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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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일제약 개발·특허 완료, 3월 관공서·약국 등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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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일제약(대표 임태곤)은 용산대학약국과 함께 손소독제 비치대를 개발해 지난 5일부터 전국 관공서와 약국 등에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품 개발을 제안한 이는 서울 한남동 용산대학약국 오태훈 약사다.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기관과 상점 등에서 손소독제를 비치함에도 눈에 잘 띄지 않는 경우에 착안했다.
받침대는 소독제를 장착할 수 있는 흰색 받침대에 눈에 잘 띄도록 제품명을 표기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등 문구를 추가했다. 질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 캠페인 효과와 공공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아이디어를 받은 대일제약이 개발에 나서 특허청 실용신안과 디자인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오태훈 약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사소한 불편을 놓치지 않고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용민 대일제약 마케팅본부장은 "작은 아이디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국민들이 함께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일제약은 약국 판매 1위 혈당측정기 '노코딩원'을 비롯해 손소독제, 기능성 밴드, 해충·방역제품 등 40여 종의 의료용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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