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블록버스터 처방약 220개...대웅·한미 '최다'
- 김진구
- 2020-01-22 06:20:5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00억원 이상, CJ·아스트라·MSD>종근당>베링거·화이자 순
- 대웅, 아리셉트·우루사·알비스 등....한미, 로수젯·로벨리토·아모잘탄 등 보유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해 100억원 이상 처방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은 220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는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으로, 각각 12개씩을 보유하고 있다.
20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초과한 품목은 총 220개다. 2017년과 2018년 각각 208개씩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2개가 늘었다.
가장 많은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로는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공동 1등을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치매치료제 아리셉트(770억원), 간기능개선제 우루사(387억원), 항궤양제 알비스(298억원)와 알비스D(152억원), 고혈압치료제 올메텍(227억원), 항혈전제 안플원(173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블록버스터 품목 대부분이 2018년 대비 처방실적이 늘었다. 다만, 라니티딘 사태의 여파로 알비스(-21.5%), 알비스D(-15.7%)의 실적이 감소했다. 대웅제약이 대체약으로 내세운 가스모틴 역시 같은 기간 127억원에서 121억원으로 4.0% 감소했다.
특히 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182억원), 점안액 히알루미니(122억원), 골다공증치료제 라본디(104억원)의 경우 2019년 들어 새롭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진입했다.
CJ헬스케어는 고혈압치료제 헤르벤(282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264억원), 만성동맥폐쇄증 치료제 안플레이드(210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캡의 경우 발매와 함께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직듀오의 경우 성장세가 가파르다. 2017년 51억원에 그쳤지만, 지난해 121억원으로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다. 1년 만에 64.9% 처방실적이 늘어 19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여성호르몬제제 리비알(111억원)과 고지혈증 복합제 바이토린(237억원)의 경우 일단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처방은 2년 연속 감소하는 모습이다.
리비알은 2017년 151억원, 2018년 141억원, 2019년 111억원 감소했다. 바이토린은 같은 기간 320억원, 277억원, 237억원으로 감소세다.
관련기사
-
노스카나, 블록버스터 원동력 '역발상·틈새시장 공략'
2020-01-15 06:20:38
-
제네릭 규제 방침에도 아토젯 후발약 개발 '러시'
2020-01-14 06:20:36
-
국산신약 '케이캡' 첫해 200억 돌파...처방신기록 행진
2019-12-24 06:20:38
-
보령 '듀카브'-AZ '타그리소' 등 12품목 블록버스터 등극
2019-01-18 06:25:4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4천여 품목, 1월 무더기 인하…품목·인하율 아직도 '깜깜이'
- 2오늘부터 의사가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 3이 대통령 "탈모약·비만약 건보급여 가능성 검토하라"
- 4'키트루다' 약가협상 마무리...내달 적응증 급여 확대
- 5신신 물파스, 내년 2월 공급가격 13% 인상
- 6이 대통령 "건보공단 특사경 40명, 비서실이 챙겨 지정하라"
- 7종근당-바이엘, '아일리아' 의원 유통·판매 계약
- 8식약처 30명·평가원 177명 신규 허가·심사인력 투입
- 9서점·약국 콜라보…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 종각점 오픈
- 10의협, 관리급여 신설 강력 반발..."적정 진료권 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