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3년째 블라인드 약사채용..."학연·지연 No"
- 이정환
- 2019-03-04 11:43:3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조윤숙 약제부장 "인문학적 소양·환자 소통능력 집중하니 사람 보여"
- 2017년 전국 상급종병 최초 적용...이번이 4회째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지난 2017년 하반기 약무직 공채에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최초 적용한 이래 이번이 4번째다.
학연·지연·혈연 없는 심사로 '환자 중심' 인재를 뽑겠다는 취지다.
4일 서울대병원은 '2019년도 상반기 약무직 블라인드 채용'을 공고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다.
채용 규모는 약제부 20명과 핵의학과 1명으로 총 21명이다. 약사에게만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입사를 원하는 약사는 입사지원서와 자기소재서 등에 출신지역·학교는 물론 가족관계를 직·간접적으로 표현하거나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해선 안 된다. 해당 조항을 어기면 불합격 처리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1차 서류, 2차 실무면접·인성검사, 3차 최종면접, 4차 신체검사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이번 약무직 채용부터 블라인드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는 최종면접에 담당부서장인 약제부장이 동석하는 방식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약제부장이 빠지는 대신 타 부서장이 참석해 지원자 심사를 진행한다.
부서장과 면접자 간 개인적 친분을 최소화해 블라인드 채용 취지를 더 살리기 위한 기준 강화라는 게 약제부 설명이다.

약제부 조윤숙 부장은 "(블라인드 채용은)기본적으로 국립대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이 목표지만, 우연하게도 우리 약제부가 목표로 삼았던 '미래 지향적 약사인재 발굴'과 부합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학연·지연·혈연을 배제하니 사람 자체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고 피력했다.
조 부장은 "전국 병원 뿐만 아니라 서울대병원 내부에서도 약제부가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 경영진(집행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실제로 소통·배려·협력 능력을 갖춘 인재가 채용되고 단순 지식이 아닌 환자 약물 감시·조정업무와 상담력이 뛰어난 약사들이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제부는 블라인드 채용과 동시에 인문학 강좌 등으로 약사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약제부 채용문화 혁신이 전국 약대 교육문화·커리큘럼에서 부터 더 나아가 전국 고등학교 교육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성과금에 숙소 제공"...병원약국, 신입약사 러브콜
2019-02-10 18:15
-
서울대병원, 블라인드 약사 채용..."내부도 관심 커"
2017-09-08 06:1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제약업계 "제네릭 약가, 데이터로 얘기하자"…정부 응답할까
- 2이양구 전 회장 "동성제약 인수, 지분가치 4분의 1 토막난다"
- 3"10년 운영 약국 권리금 7억 날려"…약사 패소 이유는
- 4국전약품, 사명서 '약품' 뗀다…반도체 등 사업다각화 포석
- 5제한적 성분명 처방 오늘 법안 심사…정부·의협 반대 변수로
- 6아로나민골드 3종 라인업 공개…약사 300명 정보 공유
- 7의-약, 품절약 성분명 처방 입법 전쟁...의사들은 궐기대회
- 8저수익·규제 강화·재평가 '삼중고'…안연고 연쇄 공급난
- 9유통업계, 대웅 거점도매 대응 수위 높인다…단체행동 예고
- 10제34대 치과의사협회장에 김민겸 후보 당선...95표차 신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