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인수위 "약사회·약정원, 조직·회계 심각한 수준"
- 정혜진
- 2019-02-01 0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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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보고 중간결과 발표...대대적인 개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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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제39대 집행부 김대업 '책임회무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1일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 약사공론의 업무보고를 받은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인수위는 약사회 조직 효율화를 위한 개편, 실질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사업비 배정, 조직체계로 기능하는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인수위는 약사공론에 대해 방만한 임원조직과 운영위원회를 개편하고, 기관지로서 정체성 회복, 내부의 고질적인 갈등구조를 혁파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두 번의 업무보고를 받은 약학정보원은 인사, 회계,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들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원에 대해서는 필요 시 외부 전문기관의 회계감사나 업무감사를 통해 정확한 재정 상태를 파악하고, 업무 추진의 적절성을 진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종합해 인수위는 조직 효율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진척도, 김대업 당선자 취임 이후 사업의 연결성 등을 검토해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인수위는 업무보고 보고서 작성 작업과 함께 추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이를 중심으로 새 집행부의 조직개편 방안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조직 개편 기준은 회무 시급성과 중요도, 회무 연속성 등을 감안하는 동시에 당선인의 공약 분석, 현재 대한약사회 사업 추진 현황을 고려한 사업추진 우선순위와 중요도 확정도 동시에 이뤄진다.
인수위 관계자는 "대한약사회 산하기관 및 약사회 관련기관 모두에 대해, 필요하다면 조직의 개편은 물론 조직의 통·폐합 및 존폐까지 회원중심의 가치 판단으로 근본적인 해결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직설립 취지가 퇴색되고 지나치게 수익 사업에 집중해서 발생한 문제도 많은 논의를 진행해 개편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지적했다.
김대업 당선인은 "책임있는 회무는 책임지는 자세에서 나오는 것으로, 책임있는 인수위원으로서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특히 관련기관들을 회원을 위한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집중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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