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약사회장 선거판 요동…중대 단일화 시동
- 강신국
- 2018-09-07 11: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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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대-양덕숙 최두주 하충열...이대-한동주...서울대-박근희
- [경기] 중대 후보만 출마의사...박영달 김광식 조양연 물밑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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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이어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경기도약사회장 선거판도 요동치기 시작했다.
먼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의 경우 양덕숙 약학정보원장(60, 중앙대)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같은 대학 출신인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59)과 하충열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2)도 출마가 유력하다. 이에 중앙대 약대 동문회도 후보자 교통정리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문회의 선거 개입이 부담이지만 동문 복수후보 출마는 필패라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물밑에서 후보 단일화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열린 중앙대 동문회 이사회서도 후보자 조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여론조사와 동문회원들의 경선으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자는 의견이 오고갔지만 추대방식,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9월 말에서 10월초에는 결정을 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여기에 3선 분회장에 서울분회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61, 이화여대)과 지난 선거에 이어 재도전하는 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59, 서울대)도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50, 이화여대)도 출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결국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중앙대 단일후보와 이대, 서울대 후보간 3자 대결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중대 약대 단일후보의 파괴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경쟁 후보자간 합종연횡 등 극적 반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중앙대 출신 예비주자들은 넘쳐 나지만 타 대학 출신 주자들의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에 동문회 내부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 될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현재 거명되는 예비주자는 당초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58, 중대) 1명이었지만 여론조사 반영 등 동문간 교통정리 방법에 변수가 등장하면서 김광식 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55, 중대), 조양연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53, 중대)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본선 보다 중앙대 동문 예선전이 더 어려운 상황이 된 것.

경기도약사회 관계자는 "중앙대측 후보들은 이미 상당한 준비를 마치고 선거 준비를 해왔는데 타 대학 후보들은 전혀 움직임이 없다"면서 "경기도는 지역이 넓고 유권자도 많아 지금 움직이는 것은 늦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결국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의 경우 경선 없이 무투표 새 회장을 추대할 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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