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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A, 임상시험 피험자 모집 앱 '올리브씨' 상용화

  • 이탁순
  • 2018-08-17 10:54:15
  • 임상시험 정보 무료 제공...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구비 지원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HBA(대표 이병일)가 임상시험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 '올리브씨(AllLiveC)'를 1년여간의 베타버전 운영을 마치고, 오는 9월 상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씨는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 지원과 모집을 디지털로 구현한 스마트폰 앱이다. 회사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된 정보와 각 임상시험센터 임상윤리위원회(IRB)에서 승인한 정보를, 임상시험이 필요한 이를 매칭, 제공해 임상시험 정보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참여자의 편의를 높이는 디지털 임상시험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씨는 국내 주요 임상시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신약개발 정보에 목마른 환자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면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임상시험 정보를 제공하는 모델로 임상시험 산업에 기여하는 가능성을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구지원 과제(2억)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누적 다운로드 수는 7만건에 이르고 '관심질환'을 등록한 회원도 1만4000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국제특허출원(3종)을 마치고 오는 9월 공식 버전(Ver.1.0)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선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는 임상시험의 참여자의 편의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하고, 연구자 입장에서도 증거중심의 지원자의 절차적 투명성을 가질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면서 "현재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임상시험 실시기관과 협업중"이라고 말했다.

이병일 HBA 대표는 "올리브씨가 임상시험 참여자와 임상시험 산업계를 올바르게 이어주는 '스마트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일선 임상시험실시기관의 임상윤리위원회(IRB)에서 디지털 혁신 서비스에 대한 생소함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선진국의 디지털 활용 가이드라인처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의 관심과 제도적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9월 상용화 버전에서는 연구자가 참여자의 지원현황을 디지털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확인 관리가 가능하고, 참여자도 임상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자발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피험자로서의 권리증진을 더욱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도 모바일 헬스(mHealth)분야에서 임상시험자 모집 시간 단축, 임상시험의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방식의 도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임상 선진국 한국의 역할 또한 기대 받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에서 스마트폰 활용지수가 가장 높은 한국에서 등장한 스마트 임상시험 모델의 상용화 안착 및 해외 진출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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