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우판권 양도양수 '눈길'…포트폴리오 강화 기대
- 이탁순
- 2018-08-17 0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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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싹엘 제네릭, 엘리퀴스 제네릭 허가권 이동…성공사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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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제약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판권 제품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수 제약사에서 성공사례가 나온다면 우판권 매매는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현재까지 우판권 제품 중 허가권이 이전된 사례는 코감기약 '코싹엘 제네릭'과 항응고제 '엘리퀴스 제네릭'이다.
코싹엘 제네릭은 비씨월드제약이 '세르티정'이란 품목으로 작년 11월 우판권을 받았다. 비씨월드는 특허회피와 최초 허가신청 조건을 충족해 단독으로 우판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현재 이 품목은 사라졌다.
대신 코오롱제약의 '코슈엘정'이란 이름으로 변경됐다. 코오롱제약이 비씨월드제약으로부터 허가권을 양도받은 것이다.
코슈엘정의 우선판매 기간은 작년 11월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였다. 올해 1월 급여를 받은 코슈엘정은 그러나 독점권 기간동안 오리지널 대비 높은 실적을 올리지는 못했다. 오리지널 한미 코싹엘이 올해 상반기 약 20억원의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을 기록한 데 반해 코슈엘은 7000만원 실적에 그쳤다.
그래도 코오롱은 호흡기질환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만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코슈엘정에 대해 기대를 갖고 있다.
인트로바이오파마가 우판권을 받은 엘리퀴스 제네릭 '아이리스정'도 현재는 유한양행의 '유한아픽사반정'으로 이름이 바뀐 상황이다.
유한은 과거 같은 계열의 항응고신약 프라닥사를 판매한 적이 있어 전략적으로 이 제품 허가권을 양수했다. 지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우판권 기간이 이 품목은 그러나 제때 출시되지는 못했다.
오리지널 엘리퀴스의 BMS가 해당 품목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을 걸어 법원으로부터 인용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허소송에서 승소한다면 유한아픽사반정이 조기 출시할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있다.
업계는 우판권 제품 양도양수가 최근 진행되고 있는 것은 국내 업체 간 입장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양도업체는 비록 특허도전과 퍼스트제네릭 개발로 비용을 썼지만, 판매·마케팅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
반면 양수업체는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매출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신약이 부족한데다 일반 제네릭이 힘을 못 쓰고 있는 것도 상위 제약사들이 우판권 제네릭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라면서 "다만 아직 성공사례가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양도양수가 더 활발하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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