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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대의원총회 내년 2월 28일 열려…의장단 협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김대업 대의원총회 의장은 21일 간담회를 갖고 내년 정기대의원총회 세부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와 총회산하 운영 및 예결위원회 개최 시기를 사전 점검하는 한편, 지난 총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정관 개정안 내용 중 보건복지부 감사 지적사항 등 반드시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정 필요성과 세부적인 총회 운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광훈 회장은 회의에 앞서 “약사회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의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가 당면한 약사 현안을 단결된 힘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대의원총회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대업 의장은 “대의원총회가 집행부와 대립이 아닌 상호 보완적 입장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약사회에 산적해 있는 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총회 산하 운영 및 예결위원회는 내년 1월 중 개최하고, 복지부 감사 지적사항인 ‘회계연도 종료 2개월 이내 총회 개최’를 준수하기 위해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는 2024년 2월 28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안건 표결은 올해 처음 도입한 전자투표기를 계속 사용하기로 협의했다.2023-11-22 13:55:04김지은 -
"하루로 끝내는 동물약"...서울시약, 내달 16일 온·오프 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김은아)는 12월 16일 오후 7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 및 줌웨비나로 ‘하루에 끝장내는 동물약 임상투약법’ 교육을 개최한다. 약국 동물약품 선구자로 유명한 임진형 약사를 초청해 다빈도 동물약과 동물약품 조제에 관한 노하우를 주제로 90분간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금년 회원신고를 완료한 회원으로 제한한다. 21일부터 온라인 접수 사이트(https://vo.la/qRcAP)를 통해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권영희 회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약사들이 반려동물의 다빈도질환에 대한 조제 노하우를 배우고, 약국 현장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은아 동물약품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강의 열기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2023-11-22 13:50:25정흥준 -
약정원, '대상포진 약물요법·예방접종' 팜리뷰 제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21일자로 ‘대상포진 약물요법 및 예방접종’을 주제로 팜리뷰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권기정 약정원 학술위원(영남대학교병원 약제부)은 이번 기고글에서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발생하는 피부신경계 질환으로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합병증 위험이 높아 조기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권 위원은 또 “이전의 예방접종은 생백신으로 대상포진 발생이 쉬운 면역저하자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접종이 불가능하였으나, 유전자 재조합 백신인 Shingrix®(싱그릭스) 등의 출하로 예방접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권 위원에 따르면 여러 번 재발할 수 있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 감염과 달리, 대상포진은 한 사람의 일생 동안 한 차례만 발생하고, 보통 4% 미만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의 발병을 경험한다고 한다. 권 위원은 대상포진 치료의 초기 목표는 초기 감염을 확장되지 않게 하고 감염 기간을 단축시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을 방지하는 것인 만큼 대상포진 초기에 피부병변에 대한 약물치료를 받는 동시에 통증 치료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상포진에 의한 피부 병변은 약물치료를 하면 대부분 2-3주 안에 치유되지만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면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며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급성통증의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는게 권 위원의 설명이다. 또 권 위원은 이번 글에서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백신으로 약독화 생백신인 Zostavax®(조스타박스), 국내 개발 Skyzoster®(스카이조스터)와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바이러스 사백신인 Shingrix®(싱그릭스)의 효과, 부작용을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약학정보원 팜리뷰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제공하는 팜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1-22 13:38:25김지은 -
"드론도 약배송 하는데"…편의점약 배송도 호시탐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 주도 드론 배송 관련 실증사업이 의약품을 포함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약사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약 배송’의 단초나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단 점에서 경계하는 분위기다. 최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가 각각 추진하는 지역 주민 대상 드론 배송 실증사업에서는 배송 대상 품목으로 안전상비약, 처방약 등을 포함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약사사회가 반대하고 막아오던 의약품 배송이 정부 주도 사업에서 물류배송 취약 지역 주민 편의나 ‘긴급의약품’이라는 명목으로 허용되는 상황이 약사들로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무엇보다 약사들은 이런 상황이 최근 추진돼 오던 민간 기업의 안전상비약 배송, 나아가 비대면 진료에 따른 처방의약품 배달에 명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 실제 올해 초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안전상비약 배달과 관련한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했다 자체 보류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규제특례 신청 취지에 대해 “안전상비약이 국민 보건, 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지만 장애인이나 노인, 1인 가구 등은 편의점에 가서 약을 구입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체는 갑작스럽게 관련 신청 건을 보류하는 한편, 사회적 컨센서스 등을 지켜보며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4월에는 우아한형제들과 네이버, 카카오, 넥슨, 넷플릭스 등이 소속된 인터넷기업협회가 상비약 배송에 대한 내용이 담긴 '인터넷 산업 진흥 종합 계획안'을 윤석열 대통령 당시 당선인 인수위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서도 처방약 배송을 허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비대면 진료 공청회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진료 대상 확대보다 오히려 약 배달 포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강하게 제기하기도 했었다. 약사들은 그간 약사사회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길이 막혀있던 약 배송 관련 사업이 일부 정부 부처의 국민 편의가 먼저라는 기조를 등에 업고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 지역의 A약사는 “약사사회가 약 배송을 막는 명분은 안전성인데 정부 부처가 이보다 국민 편의를 우위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셈”이라며 “드론으로 안전상비약 배송을 이미 하고 있고, 처방의약품 배송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육로에서 사람이 하는 배송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정부 사업에 약 배송이 포함돼 있는데 이를 추진하려 했던 민간 기업들이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일부 섬 주민에 국한된 실증사업이라고 하지만 약이 배송 물품에 포함됐다는 것 자체가 약사사회에는 태풍의 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2023-11-22 13:28:18김지은 -
이종성 "전장연 의원실 점거 테러, 민·형사 책임 묻겠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자신의 사무실을 무단 점거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행위를 테러로 규정하고 민·형사적 책임과 함께 사회적 책임까지 감수하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단주거침입 등 형사적 범죄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헌법기관을 유린하고 국회의 입법권을 정면으로 도전한 중대사안"이라며 "전장연 조직은 더 이상 장애인활동가, 인권운동가란 호칭을 들을 자격이 없다"고 규탄했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전장연 소속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의원 사무실을 점거했다. 이들은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장애인복지시설 편입)에 반대하며 이 의원과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사전 약속도 없이 하루종일 복지위 법안소위 일정으로 회의장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의원 집무실까지 난입해 의원실 곳곳에 전단지를 도배하듯 붙이고 국회의원의 집무의자에 앉아 서랍과 가방을 뒤지며 본 의원의 개인 컴퓨터를 열어보는 등 불법적 행위를 자행했다"며 "애초부터 테러를 목적으로 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야 의원들 대다수가 자립생활센터를 장애인 복지시설로 규정하는 법안 내용을 이해하고 동의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했기에 여야 합의로 복지위와 법사위를 통과했다"며 "장애인이라는 것을 마치 무소불위의 권력이나 지위처럼 불법을 휘두르면서 어떻게 우리 사회와 시민들에게 함께 살아가자고 말할 수 있나"라고 꼬집었다. 또 "어떠한 법이라도 만인에게 엄정하게 적용돼야 함에도 장애인이라고 하여 대한민국 국회의 무단점거를 용인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한 국회 사무처는 물론, 관할 떠넘기기에 급급한 경찰에도 심히 유감을 표하며 관련한 책임을 단호히 물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 의원은 "이제 더 이상 장애 운동이 전장연과 같은 반사회적 극렬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라며 "대중의 이해와 지지를 바탕으로 진정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다수 장애인들의 노력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2023-11-22 13:02:29이정환 -
진양 '글리메피리드+met' 대체 당뇨복합신약 3상 승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진양제약이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진양제약이 신청한 'JY303'에 대한 3상 임상을 승인했다. JY303은 최근 8주 이내 글리메피리드(2mg)와 메트포르민(≥1000mg/day)을 안정적으로 투여 받은 만 19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혈당조절이 불충분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 병합요법으로써 JY30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제3상 임상시험이다. 진양제약이 올해 3월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JY303은 당뇨병 치료를 위한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사업보고서에는 작용기전과 제품의 특성이 개발 진행 중이고 비공개 처리했고, 임상 3상을 진행한 이후 2025년 발매 예정이라는 계획이 담겼다. 식약처가 승인한 임상시험 내용을 확인하면, 진양제약은 대조약으로 한독의 '아마릴정2mg'을 택했다. 임상시험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되며, 총 130명의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시험 시작 전 대상자는 최소 4주 전부터 아마릴정 2mg 1정, JY303 위약 1정을 1일 1회 식전에 경구 투여하게 된다. 치료기간에는 무작위배정으로부터 24주간 임상시험용의약품 2정을 1일 1회 식전에 경구 투여하게 된다. 한편 진양제약은 지난 2월 다파글리플로진과 글리메피리드 조합의 당뇨병 복합제인 '다파그린지정10/4mg'을 허가 받으면서 당뇨병 치료제의 틈새 시장을 공략해왔다. 다파그린지정은 '다파글리플로진 및 글리메피리드를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를 받으면서 2042년 8월 3일까지 권리를 보호 받는다.2023-11-22 12:13:36이혜경 -
신제품 '싱그릭스' 또 선두...대상포진백신 시장 요동[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연간 800억원 규모의 대상포진 예방백신 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신제품 ‘싱그릭스’가 선두를 질주했다. 싱그릭스는 비싼 가격에도 강력한 예방 효과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22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대상포진 예방백신 시장 규모는 1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5% 확대됐다.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지난해 분기 매출 100억원 가량을 형성했는데 올해 들어 크게 늘었다. 지난 1분기 시장 규모가 21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7.0% 뛰었고 2분기 매출은 235억원으로 124.1%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새로운 백신 싱그릭스의 등장이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접종이 시작된 싱그릭스는 올해 1분기 60억원의 매출로 점유율 28.9%로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싱그릭스는 지난 2분기 11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선두에 올랐다. 싱그릭스는 3분기에도 시장 점유율 50.5%를 차지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싱그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대상포진 예방 효과다.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ZOE-50) 결과 3.2년 추적관찰에서 97.2%의 방어율을 입증했고, 70세 이상(ZOE-70)에서는 3.7년 추적관찰 결과 89.8% 효능을 보였다. 조스타박스가 50세 이상 환자에서 5%, 70세 이상에서 41% 방어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월등한 수치다. 스카이조스터는 조스타박스와 유사한 수준이다. 싱그릭스는 만 18세 이상의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5건의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를 근거로 일반인 대비 대상포진 위험이 높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혈액암, 고형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저하자에서도 싱그릭스 접종이 가능하다. 싱그릭스는 기존 백신보다 월등히 비싼 가격이 시장 조기 안착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지적도 제기됐다. 총 2회 접종하는 싱그릭스 접종가는 50만~60만원대로 15만~20만원 수준인 기존 백신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대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도 싱그릭스의 월등한 효능으로 시장에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제약사 2곳이 싱그릭스 영업에 가세한 것도 빠른 시장 침투의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GSK는 녹십자, 광동제약 등 2개 업체와 손 잡고 싱그릭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스카이조스터와 조스타박스 등 기존 대상포진 백신 제품들은 성장세가 주춤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는 3분기 매출이 51억원으로 전년보다 5.0% 줄었다. 스카이조스터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대상포진 백신 시장 선두 자리를 꿰찼지만 싱그릭스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스카이조스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이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으로 국내 임상기관 8곳에서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경쟁제품(조스타박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카이조스터를 '만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 예방’ 용도로 승인받았다. 기존에는 대상포진 백신 시장이 MSD의 조스타박스 독점 체제가 유지됐지만 스카이조스터 등장으로 경쟁체제로 전환됐다. 다만 스카이조스터의 접종 가격이 싱그릭스보다 절반에 못 미치기 때문에 실제 접종량은 싱그릭스보다 많을 것이란 추정도 나온다. 조스타박스는 3분기 매출이 45억원으로 전년보다 25.6% 감소했다. 조스타박스는 1분기 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 증가했지만 2분기와 3분기에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조스타박스는 작년 4분기 스카이조스터에 선두를 내줬고 싱그릭스에도 밀리면서 점유율이 3위로 떨어졌다. 조스타박스의 2분기 시장 점유율은 23.0%에 그쳤다.2023-11-22 12:10:03천승현 -
보건소장 우선임용 개선·맞춤건기식 법안, 법사위 심사 지연[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의약품 첨부문서를 전자(e-라벨)로 대체하는 약사법 개정안과 보건소장 우선 임용 조건에 약사·한의사·간호사 등을 추가하는 지역보건법 개정안,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화 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가 늦춰지게 됐다. 오늘(22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법제사법위가 돌연 취소된 영향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는 23일 본회의 개최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법사위도 취소됐다. 법사위 상정이 예정됐던 e-라벨 법안은 전문의약품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한 의약품은 사용상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전자로 제공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는 내용이다. 지역보건법 개정안은 보건소장 채용 시 의사 면허자를 우선으로 임용하고 의사를 임용하기 어려운 때 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약사와 보건의료 직렬 공무원 등을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건기식법 개정안은 맞춤형건기식 판매업을 신설하고 판매업소에 안전관리와 소분시설 위생관리 등 직무를 수행하는 맞춤형 건기식 관리사를 두도록 하는 내용이다. 맞춤형 건기식 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으면 소분·조합한 건기식을 판매할 수 없는 안전관리제도도 추가했다. 다만 약사법을 근거로 개설된 약국은 맞춤형 건기식 판매업 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소분·조합 맞춤형 건기식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여야는 추후 본회의 일정이 합의될 시 개최일 전날 법사위를 여는 방향을 검토중이다.2023-11-22 12:08:12이정환 -
'불확실성 증가'...바이오 신규투자 46%↓·초기투자 위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벤처캐피탈(VC)의 신규 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라운드별로는 시리즈A까지의 초기투자 비중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다. 바이오기업의 IPO 실적이 부진하면서 새로운 신규투자를 발굴하는 것보다는 기존에 발굴된 기업 중 성과가 일부라도 확인된 기업의 후속 라운드 투자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023년 글로벌·국내 바이오산업 투자동향'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벤처 헬스케어 투자는 233억 달러(1258건)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35% 감소했다. 국내에선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가 더욱 큰 폭으로 줄었다. 상반기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VC의 신규투자는 3665건으로 전년동기 6758억원 대비 46% 감소했다.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전체 벤처캐피탈 투자액은 2조204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4조61억원 대비 45% 줄었다. 유통/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가 7603억원에서 2609억원으로 66% 감소했다. ICT 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도 1조4927억원에서 5747억원으로 61% 줄었다. 이밖에 게임(-46%), 화학/소재(-15%), 영상/공연/음반(-14%), ICT제조(-9%) 등의 업종에 대한 투자도 일제히 감소했다. 상반기 투자가 확대된 업종은 전기/기계/장비(+20%, 2315억→2767억원)가 유일했다.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VC 신규투자는 2018년 8417억원, 2019년 1조1033억원, 2020년 1조1970억원, 2021년 1조6770억원 등으로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엔 1조1058억원을 기록하며 감소세로 전환했다. 상반기까지 투자액을 감안하면 올해도 이같은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건수도 비슷한 양상이다. 국내 바이오분야 주요 VC의 공개투자는 2020년 93건, 2021년 143건, 2022년 95건, 2023년 8월까지 33건 등이다. 2021년 최고를 기록했다가 이후로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초기투자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라운드별 비중을 살펴보면, 시드(Seed)부터 시리즈A까지 초기투자는 2020년 69%, 2021년 64%, 2022년 57%, 2023년 39%로 꾸준히 하락했다. 반면 시리즈B부터 프리-IPO까지 후속투자의 경우 같은 기간 꾸준히 늘어 올해는 60%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에 대해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기업의 IPO 실적이 하락하며 투자자의 자금회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신규 초기투자 발굴보다는 기존에 발굴·투자한 기업 중 성과가 일부라도 확인된 기업의 후속 라운드 투자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광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는 "초기단계 바이오벤처는 R&D 생산성을 높이고 더욱 혁신적인 기술사업화를 고려해야 한다"며 "명확하고 계획적인 성장전략과 함께 초기부터 공격적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제기해야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시리즈B 단계 이상 후속 투자유치가 필요한 바이오벤처는 임상 유효성 등 필수적이면서도 기존 투자금으로 최소한 달성해야 하는 목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외부협력과 아웃소싱으로 고정비 지출을 줄여 최대한 마일스톤을 달성해야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11-22 12:00:31김진구 -
신신제약, 편의성 높인 티눈치료제 '신신티눈밴드S'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신제약이 상처 보호와 습윤 환경 조성에 탁월한 하이드로콜로이드 펠트를 적용시킨 프리미엄 티눈 치료제 ‘신신티눈밴드S’를 출시했다. 신신티눈밴드S는 피부 연화제 살리실산이 50% 함유된 고함량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약 2배 두툼한 피부 보호 펠트로 디자인돼 부착 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티눈은 손과 발 등에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 작은 부위에 형성된 각질이 증식돼 피부 안쪽에 원뿔 모양으로 박혀있는 것을 말한다. 자극이 계속 되면 염증이 생기거나 고름이 차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티눈 치료를 위해서는 살리실산과 같은 약물을 통해 티눈이 발생한 부위의 피부 각질을 연화시킨 후 소독된 도구로 바깥 부분을 깎아내고 피부 안쪽에 박혀있는 중심핵을 제거해야 한다. 새롭게 출시한 신신티눈밴드S는 2가지 종류로 손가락 등 작은 부위에 부착할 수 있는 밴드형과 발바닥에 발생하는 비교적 큰 티눈에 적합한 발바닥형이 있다. 기존 PE(폴리에틸렌) 펠트에 하이드로콜로이드 펠트를 더한 2중층의 쿠션 기능으로 주변 마찰과 압력으로부터 환부를 보호 및 지지해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특히 발바닥형은 기존 제품에 비해 펠트 형태를 개선하여 약의 퍼짐을 방지하고, 펠트 바깥 점착면을 여유 있게 디자인해 부착 시 안정감을 높였다. 신신제약 이용택 브랜드매니저는 “티눈은 손가락 마디나 발바닥과 같이 평소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곳에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이 시작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어 더욱 힘든 질병이다”라며, “강화된 2중 쿠션의 프리미엄 신신티눈밴드S로 소비자분들이 치료 과정에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인 신신티눈밴드S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신신제약의 티눈 치료제는 전체 시장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밴드형 치료제 중에서는 약 90%를 차지한다.2023-11-22 11:56:1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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