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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받기도 힘들었던 공공심야약국 화려한 부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공심야약국은 누군가에게는 간이응급실이고 누군가에게는 새벽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길동무이기도 하다. 2023년 11월 현재, 새벽 1시까지 등대처럼 불을 밝힌 공공심야약국은 전국에 199곳이 운영 중이다." 한때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을 제대로 받지 못해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던 공공심야약국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한 후 추진한 최고의 민생규제 혁신 사례로 공공심야약국이 뽑힌 게 결정타였다. 이는 국민이 직접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데 국무조정실은 정부 출범 후 추진한 민생규제 혁신 사례 중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20개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 동안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7209명의 국민이 참여했고 공공심야약국이 1등을 차지했다. 이에 정부가 발간하는 주간 정책홍보지 'K-공감'에도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주엽1번출구약국 강원산 약사가 커버모델이 됐다. 약사가 커버모델이 된 것은 K-공감 창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강 약사는 '공감'에서 "공공심야약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환자와 약사 간의 소통이다. 약사는 환자와 눈을 보고 대화를 하면서 환자 병력이나 나이, 복용하는 약물, 현재 상태나 환부 등을 다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투약과정이 이뤄진다. ‘언제부터 그런가?’, ‘먹고 있는 약이 있나?’처럼 약사들이 기본적으로 질문하는 게 있다"며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약사는 "약사가 복약안내를 할 때 환자와 대화를 하면서 그에 대해 추가로 세세하게 알게 되는 부분이 있다. 단순한 종합감기약 같은 경우도 감기약을 구매하러 온 노인이 손을 유난히 떠는 게 보이면 혹시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 약을 먹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그럴 경우 해로울 수 있는 특정 성분이 있는지 살피고 약을 처방한다. 우리 약국 건물에 비뇨기과가 있어서 전립선 질환자들이 자주 온다. 그 환자의 병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려서 오면 병력을 고려해서 감기약을 처방한다. 이렇게 약사가 환자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중간에 개입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K-공감에 따르면 2021년 12월 약 17억원의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존에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던 시·군·구 지역에서 총 61곳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장 큰 전환점이 된 것은 정부가 약국의 공적마스크 판매에 대한 보상안으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약속하면서다. 2021년 권익위원회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당시 공적마스크 판매에 헌신한 약국에 보상안 중 하나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2022년과 2023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2022년 7월부터 정부 주도의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추진됐다. 2022년 12월에는 규모가 더욱 확대돼 12개월 간 27억 원 규모의 공공심야약국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023년 3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공심야약국 설치·운영에 대한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2024년 4월 19일부터 중앙정부 주도 하에 전국적으로 공공심야약국 제도가 시행된다. 이는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운영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공공심야약국은 비대면 진료 확대방안에서 약 배송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비대면 진료 확대방안 브리핑에서 약 배송 관련된 질의에 "법령 통과와 예산을 투입해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자체별로도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인데 여기를 찾아 이용하면 급한 처방조제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심야약국이 활성화되면 안전상비약 품목과 판매처 확대 주장도 방어할 수 있는 방파제가 될 수 있다.2023-12-05 10:27:22강신국 -
[기자의 눈] 건기식 과장광고 여에스더 문제만이 아니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관련 시장이 코로나19를 겪으며 팽창한 것처럼, 최근 관련 이슈가 꽤나 '핫'하다. 배우를 의·약사로 둔갑시켜 제품 홍보·판매를 하는 건기식 업체가 고발 당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전직 식약처 과장에게 고발을 당했다. 전 과장은 여에스더가 운영하는 건기식 업체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식품표시광고법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8조 1항)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8조 2항)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8조3항) ▲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8조4항) 등을 위반했다는 혐의다. '현직에 있을 때 해당 법률을 위반하는 업체들을 단속했으나 아직까지 근절되지 않고 있고, 특히 의사 신분을 활용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여겨 공익을 위해 신고했다'는 전 과장의 신고 배경은 더욱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물론 쇼닥터 문제는 그간에도 제기돼 왔던 고질적인 문제 가운데 하나다. 대한의사협회는 쇼닥터에 대해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해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간접, 과장, 허위 광고를 일삼는 의사'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매체나 홈쇼핑이 아니더라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특정 제품을 광고하거나 공동구매 하는 방식이 의·약사는 물론 연예인이나 일반인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도 비일비재해지고 있다. 누구보다 건강에 대해 잘 알 것 같은 의·약사가, 옆 집 언니 같은 연예인이, 아이를 여럿 낳았지만 늘 에너지 넘치고 탄력있는 몸매를 소유한 인스타 친구가 광고하는 제품이라면 더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서는 의·약사의 건기식 홍보 등을 담고 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대학교수 또는 그밖의 사람이 제품의 기능성을 보장하거나 제품을 지정·공인·추천·지도 또는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표시·광고를 제한하고 있다. 의사 등이 해당 제품의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한 사실만을 나타내는 표시·광고를 제외하고, 특정 제품의 기능성을 보증하거나 제품을 지정·공인·추천·지도·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광고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건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아서' 할 수 있는 제품 추천일 수 있지만, 조금만 다른 잣대를 들이대면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이 될 수 있는 사항이기도 하다. 건강과 약에 관한 전문가가 약사인 만큼 환자의 신뢰와 근거를 중심으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여느 때보다 중요해 보인다.2023-12-05 10:21:03강혜경 -
유영제약, 2023년 하반기 헌혈캠페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11월 한 달간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유영제약 서울사무소부터 진천공장, 지방영업소 및 중앙연구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YOOYOUNG RED’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헌혈 캠페인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6월 14일 상반기 헌혈 캠페인을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0매를 기부한 데 이어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더욱 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몸보신상, 헌혈 RED상을 내걸어 헌혈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였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혈액은 헌혈 수급을 필요로 하는 소아 백혈병 환우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유영제약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인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법을기획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11월 1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2023-12-05 10:21:0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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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랑스', 중국 도우인 기미크림 TOP10 진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안티에이징 브랜드 ‘동성 랑스’ 크림이 중국 최대 SNS 플랫폼 도우인(틱톡) 에서 기미크림 카테고리 8주 연속 TOP10에 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동성 랑스는 지난 5월 공급계약을 체결한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알리바바 티몰, 도우인, 진둥닷컴, 핀둬둬 등 유명 현지 플랫폼에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랑스 미백 크림은 위생 허가 연장에 성공, 더불어 랑스 브랜드 신제품 라인인 오크라 라인 3종(크림, 미스트, 폼클렌저)도 중국 위생허가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번에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동성 랑스 오크라 크림’은 주름 기능성 화장품으로 기존 미백라인 ‘동성 랑스’의 인기와 더불어 새로운 인기제픔으로 떠오르길 기대 받고 있다. 주원료인 오크라 열매의 추출물은 섬유질과 비타민C, 칼슘 등이 풍부하며 식물성 뮤신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콜라겐 합성과 탄력 섬유 생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중국 약품 검독관리국(NMPA)의 규정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위생 허가 취득이 이전보다 많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동성제약의 랑스 브랜드는 까다로운 특수화장품 허가 연장과 신규 제품까지 허가를 모두 획득해 랑스 브랜드의 대중국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성제약의 특허 원료인 실크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활용한 랑스 블랙 세럼 및 블랙 미스트 신제품도 내년 초 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관계자는 “랑스크림은 코로나19 이전, 단일 크림제품으로 중 국판매 100만개 이상을 기록한 히트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오크라 주름 기능성 제품 라인은 이런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확장시킨 라인으로 매출 향상을 견인할 것”이라며 “추후 중국 오프라인 약국채널에 입점해 대한민국 제약회사가 만든 대표 기능성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중국 내 브랜드 포지셔닝을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베트남,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넓혀 나가고 있어 해외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일본, 중동 진출 계획도 있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2023-12-05 10:15:19노병철 -
"야간근무 회당 55만원"...성남·경희의료원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5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천안충무병원은 약사 2명을 채용한다. 종합병원 이상 경력자를 우대하며 정규직과 조제 전담 시간제 약사를 모집한다. 정규직 연봉은 7800~8800만원에서 경력에 따라 결정된다. 시간제는 평일은 시간당 4만원, 주말에는 4만5000원을 지급한다. 채용시까지 이메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계약직 야간 약사를 채용한다. 남성의 경우 군필자 혹은 면제자여야 한다. 야간의 경우 목요일과 토요일 근무하거나, 목요일 근무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다. 정규직은 6일 오후 1시까지, 야간 계약직은 채용시까지 접수받는다.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은 계약직 약사 2명을 채용한다. 주말 근무 가능자여야 하며, 관련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월 급여는 430~450만원이다. 육아휴직 대체직으로 계약은 내년 4월 혹은 8월까지다. 원서는 11일 자정까지 접수 가능하다. 강북삼성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야간 전담을 할 경우 우대하며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3일 오후 11시까지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경희대의료원은 계약직 야간과 파트타임 약사를 채용한다. 야간은 일 55만원을 지급하며, 매월 10~11회 근무한다. 연차보상금은 별도 지급한다. 파트타임 약사는 주중 4시간씩 근무하고 시간당 4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11일 오후 4시까지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토요일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주 1회 8시간 근무하며, 일 34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정규직과 야간 당직 약사를 채용한다. 대학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신입이나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수습기간 3개월이 있다. 원서접수는 10일까지 할 수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주말과 야간 약사 3명을 모집한다. 야간약사 2명은 3일마다 1회 근무하며, 일 55만원을 지급한다. 주말약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근무하며 시간당 3만5000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15일까지 가능하다. 가톨릭관동국제성모병원은 정규직과 계약직 주말약사를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일하다.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오는 15일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차의과대분당차병원은 주간 정규직과 계약직 야간, 임시직 주간 근무자와 매주 토요일 근무자를 각각 구한다. 야간은 1회당 60만원을 지급하며 임시직 근무자는 오전 혹은 오후에만 근무한다. 토요 근무 약사는 시간당 3만5000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25일 오후 11시까지이고 상시면접을 진행한다. 건국대병원은 신입이나 경력직 약사를 모집한다. 임용 예정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수습기간은 3개월을 적용하며, 경력자는 제외한다. 원서접수는 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강남차병원은 토요일 및 공휴일 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은 약사 1명과 같이 근무하고, 공휴일은 혼자 근무한다. 시급은 3만5000원이다. 공휴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4시간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13일 저녁 11시 50분까지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3-12-05 10:08:21정흥준 -
약정원, 팜리뷰서 ‘비만 치료 최신 지견’ 자료 제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오늘(5일)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12월 1회차로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을 발행했다. 이번 팜리뷰에서는 비만의 국내 현황, 정의와 함께 대한비만학회 2022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한 치료(비약물 요법, 약물치료 등)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김예지 약정원 학술위원(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은 이번 기고글에서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코로나 여파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2017년 OECD는 회원국 중에서 한국이 2030년까지 가장 빠른 속도로 고도 비만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예지 위원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비만 유병률은 38.4%, 소아 비만 유병률은 19%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액은 13조8천528억원에 이른다. 김 위원은 비만의 1차 치료 목표는 치료 전 체중의 5~10%를 6개월 이내 감량하는 것이라며 비약물요법은 체중 감량을 위한 기본 접근 방식으로 포괄적 생활습관 개선, 건강한 식이, 신체활동을 의미하고, 비만의 약물치료는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이면서 비약물요법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고려하며 비약물치료와 함께 시행하는 부가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함을 설명했다. 또 비만 치료제 유지 용량 투여 후 3개월 내에 5% 이상 체중 감량이 없다면 약물을 변경하거나 중단할 것을 권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비만 약제의 검토, 환자 대상 비약물요법의 중요성 교육 등 환자들의 접근이 쉬운 약국에서 대사성 질환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학정보원 팜리뷰의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2-05 09:46:24김지은 -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실습형 전문 교육시설 구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백신 규제전문가를 양성하는 실습형 전문 교육시설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 내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2020년 6월에 설립된 식약처 산하 재단법인으로 지난해 10월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백신특구에 본부동을 신축했다. 식약처는 전문 교육시설 건축*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관련 업계 종사자, 전공자, 취업준비생, 규제기관 심사자·조사관 등을 대상으로 백신센터에서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백신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공정 관리, 품질관리, 생물안전관리 등에 대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약청(FDA) 등 외국 기관의 실태조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 실사 교육과 사례 중심 토론 등도 진행한다. 백신센터는 앞으로 백신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기술지원과 더불어 전문 교육시설을 통해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백신센터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백신 개발을 촉진하여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3-12-05 09:46:10이혜경 -
식약처, 다양한 전동식휠체어 개발 적극 지원[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장애인 환자 등이 주로 사용하는 전동식휠체어 국내 생산 1위(2022년 기준) 업체인 ㈜케어라인(충북 보은군 소재)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동식휠체어의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다양한 전동식휠체어의 개발과 제품화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채 국장은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적극 고려한 전동식휠체어의 개발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식약처에서 신속히 해소하겠다”며, “현장에서 만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규제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무 케어라인 대표는 "식약처가 최근 선제적으로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 전동식휠체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제시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인·허가 소요 시간과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업계도 신기술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계의 불편을 합리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국민과 기업 모두 체감하는 안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12-05 09:42:58이혜경 -
소청과 의사들 "비대면 확대방안 반대...대면진료 필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비대면 진료 확대안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회장 이기형)는 5일 성명을 내어 충분한 준비 없이 진행되고 있는 소아청소년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학회는 "어린 소아에서 발열을 포함한 급성기 증상은 문진만으로 그 원인 확인이 어려워 시의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대면 진료를 통한 신체검진과 진단검사가 필수적"이라며 "소아환자는 적절한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문진만으로는 치명적인 위험 신호들을 놓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아 급성기질환은 적시에 치료되지 않으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비대면 진료 시 오진이나 진료 지연으로 인한 위험이 초래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도 시행에 앞서서 철저한 검증과 연계 대면진료 시스템 구축이 전제돼야 소아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의 위협이 최소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학회는 "현재 우리나라는 비대면 진료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법적 제도가 정비돼 있지 않다. 국회에서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기 위한 논의가 완료되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모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아청소년 비대면 진료를 강행하는 것은 우리나라 미래인 소아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학회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비대면 진료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완결한 후 적절한 대상 환자에 한해서 안전하게 제한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반드시 선행해여 한다"며 "소아청소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질환은 접근 취약지 혹은 이동 제한적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만성질환으로 한정해야 하며, 안전하게 진료 가능한 만성질환의 범위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단체와 논의를 통해 검토,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소아청소년 환자와 보호자가 겪고 있는 극심한 외래진료 대기, 응급진료와 입원진료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과 환자안전 불안은 근본적으로 비정상적인 수가체계와 고위험 의료행위에 대한 법적보호의 미비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진료인력 불균형으로 초래된 소아청소년 진료 위기상황 때문으로 비대면 진료의 공백이 문제의 주된 원인이 아니며, 비대면 진료는 또 다른 위험을 초래할 뿐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학회는 "현재의 소아청소년 진료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정부가 안전성과 효과가 불분명한 비대면 진료의 성급한 추진보다는, 국민 편의를 위한 1차 의료기관의 야간, 휴일 대면진료 확대와 상시 안전한 진료를 받을 국민의 권리를 위한 2, 3차 의료기관 응급의료센터와 배후 입원진료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목표로해 강도 높은 재정적 지원과 정책개선을 통한 근본적 문제해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복지부는 ▲질환에 관계없이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으면 비대면 진료 허용 ▲응급의료 취약지 98곳은 초진, 재진 구분없이 비대면 진료 허용 ▲휴일, 야간 비대면 진료 허용 대상전체 연령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15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2023-12-05 09:40:00강신국 -
건보공단, 약제 상한금액 조정협상 가이드라인 제정[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약제 상한금액의 조정협상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정협상은 경제성이 낮아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필수의약품 등의 공급안정화를 위해 공단-제약사간 상한금액 인상을 위해 실시하는 협상이다. 공단은 조정협상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3개 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 수렴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협의체에서는 제약업체의 자료제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출자료는 간소화 하되, 제출자료의 범위, 원가산출 방식, 협상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 등을 명확히 정하여 일관성 있는 원가반영을 통한 인상률의 타당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논의했다. 공단은 수렴된 의견을 기반으로 유관기관·학계 및 회계 자문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약제 상한금액의 조정협상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오는 12월 조정협상부터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정해민 공단 약제관리실장은 "이전의 조정협상은 제약사가 자료를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판매관리비 등의 이슈로 신속한 협상을 저해했기에 새롭게 가이드라인을 만들게 됐다"며 "향후 공단은 가이드라인에 따른 신속한 협상을 수행하고, 일선 진료현장에 필수의약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공급량 계약·관리를 적극 수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설명회는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희망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2023-12-05 09:36:35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