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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동 마케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이 셀트리온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품에 안으며 국내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국제약품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안과 망막질환 치료제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CT-P42’ 국내 판매권을 국제약품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국제약품은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절차를 마침과 동시에 국내 판매유통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결합해 신생혈관을 억제해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 등 안과 망막질환 치료에 쓰인다. 이 중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 밑에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성되며 이 혈관이 팽창하여 출혈, 부종을 일으켜 망막과 황반에 손상을 일으키면 시력감소와 실명까지 유발한다. 최근 65세 이상에서의 3대 실명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아일리아의 연간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13억 달러, 국내에서는 약 970억원 정도로 최근 황반변성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 규모도 성장 중에 있다. 국제약품은 이미 안과 치료제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량신약인 ‘레바아이 점안액’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안과시장에서 강자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약품은 레바아이, 큐알론, 레티움 등 기존 다양한 안과 치료제 라인업에 이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추가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안과 치료제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CT-P42의 국내 판매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CT-P42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국제약품의 기존 마케팅 및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4-02 16:14:31노병철 -
여·야, 전자처방전 도입 약속…22대 국회서 결실보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 야당이 약사사회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전자처방 전달시스템 구축을 약속하고 나서 주목된다. 의사 반대로 그간 길이 막혀 있던 전자처방전달 시스템의 제도화 여부와 더불어 방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22대 총선 정책공약집에는 무분별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중단과 더불어 공적 전자처방 전달시스템 구축 및 활용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관련 공약에서 현재 사용되는 ‘종이 처방전’을 ‘공적 전자처방전’으로 전환해 처방전 위·변조 및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처방 정보 입력 오류를 사전에 차단해 환자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인천 계양구약사회와 만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책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이재명 당대표 측은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DUR, PHR(개인건강기록) 등 민감 의료정보 보호체계 강화하는 한편,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공적 활용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도 비대면진료 제도화 전제조건으로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을 언급했다. 국민의힘의 이번 약속은 최근 약 배송 허용에 대한 내용을 정책공약집에 포함시킨 데 대해 약사사회가 반발하자 약 배송 전면 허용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는 해명 중에 나왔다. 국민의힘 측은 “향후 비대면진료 제도화 시 약사회에서 건의하는 3가지 전제조건을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표준·개방화된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플랫폼 개입 없는 약사 주도 합법적 약 전달, 비대면 플랫폼 업체에 대한 약사회의 관리 감독 역할 보장 등의 전제조건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여, 야당이 공적, 혹은 표준화된 형태의 전자처방 전달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자 약사사회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정부 주도 전자처방 전달시스템은 그간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부분임에도 의사 단체 반대 등에 가로막혀 법제화에 실패했었기 때문이다. 현재도 공적 전자처방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상태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표발의한 해당 법안은 복지부장관이 전자처방전 발송 업무 지원을 위한 처방전 전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말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서 계속심사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법안소위 중 “입법 취지에 공감하지만, 관련 단체 간 찬반 논란이 있다. 좀 더 추가적인 의견수렴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해 책임을 단체들로 떠넘긴다며 일부 의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22대 국회 탄생을 앞두고 여, 야에서 전자처방전달시스템 구축, 활용에 대한 적극적 입장을 밝히면서 청신호가 들어온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 임기가 새로 시작되면 비대면진료 법제화와 더불어 전자처방 전달시스템 관련 제도화 추진도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예상에서다. 반면 전자처방 전달시스템 구축 방향성 등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약사사회가 원하는 정부 주도 표준, 개방화된 형태의 시스템 구축이 보장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라는 것이다. 보건의약계 한 전문가는 “여, 야 모두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비대면진료 법제화와 함께 순항할 가능성은 있다”면서 “아직 의사단체 반대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데다, 방향성 등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는 부분이 남아있다. 약사회에서는 표준, 개방화된 형태의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이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부, 국회와 협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4-04-02 16:07:27김지은 -
옵티마, 약사랑 모임 갖고 '봄철 다빈도 질환' 스터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수도권 약사랑 모임을 갖고 봄철 다빈도 질환에 대한 스터디를 했다. 옵티마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K미래의원에서 수도권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약사랑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사랑 모임은 1분기 마지막 행사로, 30여명이 참석해 사미자 약사(푸르지오약국)의 '옵티마 한방건식의 봄철 다빈도 질환 응용' 강의를 들었다. 또 K미래의학연구회 조병식 회장이 미래의학에 대한 소개와 나아갈 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옵티마 측은 "강의 세션 이후에는 양자사우나,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봄을 한껏 만끽하고 가맹 약사들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약사랑 모임은 약사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질환 상담 및 제품별 판매 노하우 등 학술강의는 물론 가맹약사간 네트워크 시간 등 유익한 세션들로 구성되며, 남은 약사랑 모임 역시 더욱 다채롭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24-04-02 15:38:29강혜경 -
서울 중구약, 박성준-이혜훈 후보와 약사현안 공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구약사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서울중구성동을 국회의원 후보와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후보를 각각 만나 약사사회 최대 현안인 품절약과 비대면 진료, 약 배달 등에 대한 약사회 측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성분명 처방 제도화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시스템 도입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상 해소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및 약배달 반대 ▲약사·한약사 역할 구분을 위한 약사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인혜 회장과 변수현 부의장, 안영습·김미화·이선민 부회장, 이춘노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4-04-02 15:25:35강혜경 -
모두의약국 출시 1년 만에 약사회원 1만명 돌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를 위한 서비스 모두의약국(대표 이걸·손정민)이 출시 1년 만에 약사 회원수 1만명을 돌파했다. 2일 모두의약국은 "약사님들과 같이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 아래 모두의약국 회원수가 1만명을 넘어섰으며, 매일 접속회원 수가 1000명을 초과하고 있다"며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소통을 위해 인스타도 활발히 운영하며 별도 광고 없이 팔로워 4500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의약국은 1만명 돌파 기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손정민 대표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약사들이 '제품별로 비교해서 영상을 보여주니 도움이 많이 됐다', '출근 길에 복약지도 정보를 알려주는 콘텐츠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 추가와 제품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약국은 약국 경영 관련 500여개 학술 콘텐츠와 함께 교품·중고거래, 약국 인테리어, 시럽계산기, 매물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최근 웹PC 버전도 출시했다.2024-04-02 15:16:46강혜경 -
의약품유통협회, 집행부 구성 완료...'회원사 다양성 중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됐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협회 회원사의 다양성을 중시하며 상호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강화 위상과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직 구성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협회는 실용적인 회무와 일하는 집행부의 기틀을 확보하고 박호영 회장의 6대 회무기조에 부합하는 회무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선의 특징은 기본 회무에서 확장해 ▲중소도매 활성화 ▲지회와의 회무 연대성 강화를 통한 균형발전 ▲미래 업계 변화에대한 선제적 대응과 협회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위한 조직 구성에 있다. 이에 따라 회장단은 부회장의 ‘위원회담당제’를 도입해 부회장들이 각 위원회를 맡아, 책임지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 집행부는 8개 상임위원회와 11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총무위원회가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혁신 분야를 같이 담당하며, 지회와의 유대강화로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 지회협력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또 중소도매의 활성화와 민원 해결을 위해 중소도매특별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중소도매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중소물류분과위원회도 별도로 연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인선에서 주목할 부분은 2-3세 경영자 및 젊은CEO 들을 대거 기용해 그들이 갖고 있는 신선하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들이 회무에 접목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설명이다. 박호영 회장은 “협회의 현안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업계의 미래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구(新舊)의 조화로운 회무시스템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이들이 화합해 형식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며 회무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인선과 조직 구성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새로 구성된 37대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단】 (유임. 신임 順) ▲회장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 ▲부 회 장: 박훈규 남경약품 대표, 김재홍 대호약품 대표, 이상헌 부림약품 대표, 추성욱 삼원약품 대표, 현준재 동원헬스케어 대표(이상 유임), 김동원 해운약품 대표, 장세영 한국유니팜 대표, 강종식 엘피스팜 대표, 이창호 제이앤티팜 대표, 윤화섭 강원지오영 대표, 성민석 백광의약품 대표, 김경완 신덕약품 대표, 엄승욱 복산나이스대표(이상 신임) 【감사】 안병광 서울유니온약품 대표, 조명호 서창약품 대표 【상임위원회】 (명칭. 위원장 順) ▲총무(미래혁신)위원회(현준재) ▲윤리위원회(장세영) ▲회원고충처리위원회(박훈규) ▲사회공헌위원회(김재홍) ▲병원유통발전위원회(이상헌) ▲약국유통발전위원회(성민석) ▲언론홍보위원회(김홍기) ▲국제IFPW위원회(엄승욱) 【특별위원회】 (명칭. 위원장 順) ▲금융선진화특별위원회(추성욱) ▲중앙. 지회협력특별위원회 (김동원) ▲CSO특별위원회(강종식) ▲중소도매특별위원회(이창호)-중소물류분과위원회(문병옥) ▲반품사업특별위원회(윤화섭) ▲대외협력특별위원회(김경완) ▲입찰거래질서특별위원회(남상길) ▲교육IT사업특별위원회 (오경석) ▲백신사업특별위원회 (한상부) ▲KGSP특별위원회(최정규)-자율감시분과위원회(조성수) ▲유통물류선진화특별위원회(신홍규) 【이사】 (지회별.가나다 順) 강대관 정진팜대표, 고용규 동우들 대표, 권기진 명진팜대표, 권영인 금정약품 대표, 김우태 백제에치칼약품 대표, 박재규 에이스파마 대표, 박종문 지엠헬스케어 대표,우재임 신창약품 대표, 이종라 비앤씨메디칼 대표, 임광원 보덕메디팜 대표, 조성수 기산약품 대표, 조찬휘 화이트팜 대표, 주상수 서울약업 대표, 진재학 한신약품 대표, 홍석화 아세아약품 대표, 고종원 유림 대표, 김남중 정원약품 대표, 김병년 원광메디칼써플라이어 대표, 김상필 동진팜 대표, 김홍섭 에스이인터내셔널 대표, 신문경 웅진팜 대표, 신홍규 뉴신팜 대표, 안봉구 비에치팜 대표, 오상훈 메디에프코리아 대표, 유기호 우리약품 대표, 최규황 웰팜 대표, 한상부 팜월드 대표, 구운용 대산팜 대표, 김종휘 센텀메디팜 대표, 남희균 대형약품 대표, 문병옥 부산팜 대표, 박광제 한솔메딕스 대표, 우호 해피팜 대표, 이윤석 아남약품 대표, 이중천 비엔팜 대표, 임병직 우진팜 대표, 전성수 부경약품 대표, 주성인 세화약품 대표,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 하형성 성원약품 대표, 한주언 인터파마 대표, 오승욱 해동약품 대표, 현준호 아이팜코리아 대표, 김재옥 라파메디칼 대표, 나상경 보람약품 대표, 박소윤 신광약품 대표, 허영 영우의약품물류 대표, 김형호 아큐텍파마 대표, 이금상 케이에스팜 대표, 이승규 동양메디랩 대표, 오경석 티제이팜 대표, 김희두 이건약품 대표, 김진완 제이더블유메디팜 대표, 허경영 성인약품 대표2024-04-02 14:39:04손형민 -
유유제약 비뇨기 질환 치료제 필리핀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의 비뇨기 질환 치료제 '유힐릭스 연질캡슐(성분 두타스테리드)'이 필리핀 및 미얀마 품목허가를 받았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유힐릭스의 필리핀 제품명은 '아마다트(ARMADART)'다. 미얀마 제품명은 유힐릭스로 국내와 동일하다. 유힐릭스 연질캡슐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 등 총 4개 적응증에 사용된다. 동남아 의약품시장 진출전략을 분석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 수출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19년 동남아 제약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약 8%다. 이중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6개 국가 제약시장 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달한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의약품시장에서 유힐릭스 외에 항응고제 등 다양한 품목의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유유제약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4-04-02 13:54:45이석준 -
경기침체 정면돌파…제약 10곳 중 9곳 판관비 지출 확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0곳 중 9곳이 판매관리비 지출을 전년대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시적으로 고금리·저성장 경기 둔화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움츠러들기보다는, 오히려 비용 지출을 늘리며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작년 제약사 50곳 판매관리비 8.7조원…1년 새 9%↑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50곳이 지난해 지출한 판관비는 총 8조7340억원이다. 2022년 8조41억원과 비교해 1년 만에 9% 증가했다. 판관비는 매출을 내기 위한 직·간접 판매비용과 영업활동을 위한 관리비용을 모두 더한 비용이다. 임직원 급료와 연구개발비, 복리후생비, 판매촉진비, 이용료·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제품 생산에 들어간 직접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제약바이오기업 50곳 가운데 6곳을 제외한 44곳(88%)이 전년대비 판관비 지출을 늘렸다. 특히 판관비 지출 확대는 매출 규모나 전년대비 매출 증감률과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외형이나 성장세와는 무관하게 주요 업체들이 씀씀이를 늘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해의 경우 엔데믹 이후 지속된 고금리의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고 경제 성장이 둔화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몸을 웅크리는 대신, 오히려 비용 지출을 늘리면서 대내외 불확실성 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쪽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50곳 중 44곳 판관비↑…삼바·SK바사 ‘쑥’ 일동·녹십자 ‘뚝’ 업체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판관비 지출 확대가 두드러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4848억원이던 판관비가 지난해 6891억원으로 42%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대비 2022년 판관비를 156% 늘린 데 이어, 지난해에도 큰 폭으로 지출을 확대했다. 이 회사의 매출에서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2년 16%에서 지난해 19%로 확대됐다. 판관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급여와 상여, 지급수수료, 경상연구비 등이 큰 폭으로 늘었다. 급여는 2022년 800억원에서 지난해 1201억원으로 50% 증가했다. 이 회사 정규직 직원에 4120명에서 4286명으로 늘었고, 회사 1인 평균 급여액이 9200만원에서 9900만원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여는 515억원에서 605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지급수수료는 866억원에서 1559억원으로 80% 늘었고, 경상연구비도 459억원에서 816억원으로 78%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관비 지출이 1246억원에서 1542억원으로 24% 증가했다. 이 회사는 매출이 2021년 이후로 9290억원, 4567억원, 3695억원 등 2년 연속 감소하는 와중에도 판관비 지출을 매년 20% 이상 확대하는 중이다.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 역시 2021년 10%, 2022년 27%, 지난해 42% 등으로 수직 상승했다. 판관비는 대부분 연구개발비와 급여, 자금수수료에 집중됐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엔데믹 이후로 연구개발비 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중이다. 이 회사의 연구개발비 지출은 2021년 473억원, 2022년 580억원, 지난해 857억원 등으로 2년 새 1.8배 증가했다. 이밖에 메디톡스, 테라젠이텍스, 경동제약, 경보제약, 명문제약, 파마리서치, 팜젠사이언스 등의 판관비 지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 가운데 녹십자와 일동제약은 판관비 지출을 줄였다. 두 회사는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 구조조정과 함께 비용 지출의 합리화를 시도한 바 있다. 녹십자의 지난해 판관비 지출은 4502억원으로 2022년 5005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녹십자의 매출은 1조7113억원에서 1조6266억원으로 5% 줄어들었다. 녹십자는 작년 4분기 구조조정을 시도한 바 있다. 3년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한 일동제약은 판관비 지출을 2022년 1999억원에서 지난해 1728억원으로 14% 줄였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6377억원에서 6008억원으로 29%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은 1년 새 31%에서 29%로 감소했다. 이밖에 종근당바이오, 영진약품, 일양약품, 이연제약이 전년대비 판관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2024-04-02 12:02:33김진구 -
동국·알보젠 등 약사인재 모집...품질관리 채용 활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동국제약, 알보젠코리아, 아주약품 등 제약업계의 약사인재 채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독은 디지털헬스케어, 일반의약품(OTC) 부문을 담당할 마케팅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동국제약은 품질관리약사 부문에서 신입/주니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근무 지역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동국제약 공장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를 작성해 팜리쿠르트 간편지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브라코이미징코리아는 대전, 충청지역을 담당할 영업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회사는 2년 이상의 주임/대리급 직원을 찾고 있다. 근무지 인근 거주자, 종합병원 영업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RA Specialist 1년 계약직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과 경력 1년 이상 경력직도 모두 지원 가능하다. 약학, 생명과학, 화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알보젠코리아는 경기 화성에 위치한 향남공장에서 근무할 제조관리 약사를 채용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GMP 문서 검토 및 승인, 제조환경 모니터링 및 관리 등이다. 근무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혹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한국비엠에스제약은 Medical Communication & Strategy 부문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약학, 의학, 생명과학, 생물학, 바이오유전공학 전공자를 우대하며 근무 지역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다. 바이넥스는 송도, 오송, 부산에서 근무할 제조/품질관리 약사를 채용하고 있다. 제조관리 약사의 업무는 제조지시 및 승인/제조기록 검토 등이며 품질관리 약사는 품질관련 각종 계획서/보고서 승인, GMP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가 주 업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채용 담당자 이메일(shmun@bi-nex.com)로 자사 양식 이력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한국희귀의약품센터는 보건 부문에서 의약품 공급 등을 담당할 9개월 계약직 직원을 찾고 있다. 학력은 무관하며 관련 경력 5년 이상이 지원 조건이다. 근무 지역은 서울시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청사 19층이다. 라이트팜텍은 품질관리/제조관리 부문 약사를 채용 중이다. 해당 직무 경험자, GMP 지식 보유자를 우대하며 신입도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 지역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라이트팜텍 공장이다. 지원서 접수는 팜리쿠르트 입사지원을 통해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 접수 이후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씨에스엘베링코리아는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의 판매 및 상업 활동을 담당할 영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회사는 관련 경력 5년 이상의 경력직 직원을 찾고 있다. 고용형태는 2년 계약직으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포지션이다. 근무지역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다. 한독은 ▲디지털헬스케어 ▲Market Access ▲OTC마케팅 ▲의료기기 부문에서 정규직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 신입 및 경력직으로 문서 작업(MS Office) 숙련자를 우대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7일 일요일까지다. 아주약품은 품질관리약사와 제조관리약사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제약사 근무 경력자와 주니어 직원을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접수 이후 온라인 역량진단, 1차 실무진면접, 2차 CEO면접, 3차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팜리쿠르트 간편지원을 통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를 제출하면 된다. 근무지역은 아주약품 평택공장이다.2024-04-02 12:00:26손형민 -
플랫폼은 비대면진료 확장…PPDS만 쳐다보는 약사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대면진료 전면 확대 조치와 더불어 의료 대란으로 병원을 찾기 힘들어지면서 약국으로 비대면 처방전 전송이 증가하고 있다. 민간 플랫폼을 이용한 환자들의 처방전 전송이 늘고 있는건데, 플랫폼 반대 입장을 고수해 오던 약사회가 별다른 대안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약국가가 혼란을 겪고 있다. 2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제휴 여부와 상관없이 민간 플랫폼으로 비대면진료를 받은 환자의 처방전이 전송되거나 관련 처방 조제 가능 여부에 대한 환자 문의가 늘고 있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시행에도 별다른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던 약국들에서도 관련 처방전 전송 사례나 문의가 늘면서 당장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를 두고 난감해 하는 분위기다. 대다수 약국은 정부, 약사회 방침과 안내에 따라 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 조제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고 있지만, 여전히 민간 플랫폼을 통한 처방 조제 여부를 두고는 고민하는 약사가 적지 않다. 비대면진료 초기 약사회는 내부적으로 회원 약국의 민간 플랫폼 제휴는 일탈로 규정하고, 약국들에 개별 플랫폼 제휴 자체 지침을 내리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진료 건수가 늘고 있는 데다 약국 제휴 마케팅 수위를 높이면서 약국들로서는 선택의 기로에 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실제 특정 플랫폼 업체는 약국들로 제휴 유도 전화 홍보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한 약사는 “이용 환자의 대부분이 닥터나우, 나만의닥터 등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 같다. 문의가 오는 경우도 대부분 그 플랫폼에서 진료를 받았다면서 연락을 해 오는 경우”라며 “이런 상황 때문인지 지난달을 기점으로 이들 플랫폼에서 약국으로 제휴하라는 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 거절을 하기는 하지만, 사실 관련 처방이 계속 늘고 있는데 우리 약국만 제휴를 하지 않아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민간 비대면진료 플랫폼 이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약국가에서는 민간 플랫폼이 환자의 약국 선택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실제 한 민간 플랫폼의 경우 제휴 약국에 한해서만 ‘인증’ 마크를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플랫폼 이용자가 약국을 선택할 때 얼마든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최근 특정 플랫폼에서 일부 약국에 대한 운영 정보가 사실과 다르게 기재돼 있었는데, 이 역시 환자 약국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상황이 달라졌지만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 더해 자체 개발한 처방전달시스템(PPDS) 이용만 당부하는 약사회를 gis한 불만도 제기된다. 무엇보다 PPDS의 실효성이 문제라는 것이다. 약사회가 고수하는 PPDS의 경우 민간 플랫폼 연동으로만 처방전이 전송될 수 있는 구조인데 현재 이 시스템에 연동된 플랫폼은 민간 플랫폼 업체 중에서도 점유율이 높지 않은 6개 업체이며, 이 마저도 지난해 이후 더 이상 늘지 않고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정부가 나서서 경증질환에 대한 비대면진료 이용을 홍보하고, 실제 특정 플랫폼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인데 약사회는 하루 평균 전국에서 수십 건도 처방전이 전달되지 않는 PPDS 이용만 회원 약국들에 당부하고 있다”며 “거대한 변화가 일고 있고, 그 안에서 약사들은 혼란을 겪고 있는데 약사회가 대체 어떤 방향성과 대안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2024-04-02 11:43:2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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