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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약가제 6월 적용...약국 '별도합의가'로 청구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표시가와 실제가가 다른 약가유연계약제가 시행됨에 따라 약국도 청구 시 ‘별도합의 상한금액’을 확인해야 한다. 6월부터 약가유연계약제가 적용되면서 요양기관과 청구소프트웨어 업체에는 실제가인 ‘별도합의 상한금액’이 공유될 예정이다. 8일 심평원은 내달 약가유연계약제 시행에 따라 요양기관 청구 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모든 약제가 아닌 약가유연계약이 적용되는 일부 약제에 대해서만 청구를 주의하면 된다. 약국, 병원 등 요양기관은 약가유연계약 적용이 표기된 약제는 ‘상한금액표 금액’이 아닌 ‘별도합의 상한금액’ 기준으로 약제비를 청구해야 한다. 별도합의 상한금액은 매월 제공하고 있는 약가파일을 통해 안내한다. 현재 제공 중인 약가파일과 동일한 형식이다. 청구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는 별도 프로그램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제공할 약가파일에 약가유연계약 적용 약제의 ‘별도합의 상한금액’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별도합의 상한금액은 요양기관과 청구소프트웨어 업체에만 공개된다. 약제비 산정 외 목적으로 외부 유출해서는 안된다. 달라진 약가파일에는 ‘상한금액표 금액’과 ‘별도합의 상한금액’이 모두 표기될 예정이다. 요양기관과 청구소프트웨어 업체 외에 비인가자는 심평원 약제급여목록표를 통해 약가유연계약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요양기관이 도매상으로부터 약을 구매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별도합의 상한금액 이하로 매입 단가가 올바르게 설정돼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약제의 구입 약가는 분기별 가중평균가격에 따라 산정하되, 분기 가중평균가격이 ‘별도합의 상한금액’을 초과할 경우 별도합의가를 구입약가로 산정해야 한다. 가령 1000원이 상한금액표 금액이고 별도합의 상한금액이 800원인데, 분기 구입 가중평균가가 900원이면 구입약가는 800원으로 산정해야 한다. 환자 본인부담금은 별도 환급이 없도록 ‘별도합의 상한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2026-05-11 12:07:14정흥준 기자 -
조국 "약 배송, 편의성 우선 안 돼"...약사들과 정책 협약[데일리팜=이정환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경기도 평택시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8시 평택시약사회관에서 '국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약계 정책협약'을 맺고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바로 세우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조국 후보는 비대면 진료 후 처방약 배송과 관련해 의약품은 공산품이 아닌 만큼 편의성을 앞세워 배송을 허용해선 안 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또 국회 입성 후 평택 현안인 창고형 약국 문제를 비롯한 약업계 과제를 책임있게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국 후보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 평택시약사회 최영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국 후보는 개회사에서 "평택을 지역 내 유일한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며 "현장 제언을 법률과 정책으로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것이 정치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후보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논의에 대해 "약은 일반 상품이 아니며, 약사의 확인과 복약지도는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과정인 만큼 편리함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평택 현안인 대형 창고형 약국 문제 등 약업계의 절박한 과제들을 국회에서 책임 있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약업계와의 깊은 인연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개국약사셨기에, 주민의 인생까지 상담하던 약국의 숭고한 역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어머니의 길을 기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조국혁신당 의원 13명이 모두 평택의 의원이라는 마음으로 약사분들의 신념을 지키는 방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규 평택시약사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약사회를 찾아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 조국 후보와 김선민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약사 역할 확대와 직능 간 갈등 해소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오늘 논의된 과제들이 국회에서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양측은 간담회 직후 6개 항의 정책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약사·한약사 면허 범위 명확화 및 직능 질서 확립 ▲방문약료 및 다제약물 관리 제도화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및 성분명 처방 추진 ▲창고형 및 기업형 약국 난립 방지 ▲비대면 진료 및 공공심야약국 제도 개선 ▲지역 약료 서비스 확대 및 공공보건 강화 등이다. 조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공공성을 높이고 약사들의 권익을 보장하는 것은 결국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일"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26-05-11 10:40:55이정환 기자 -
식약처,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출시하고자 하는 중소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의 참여 희망 기업 및 컨설팅 수행기관(특허법인 등)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9개소 이내의 중소제약기업을 선정해 ▲개발 목표 의약품 관련 국내·외 출원 특허조사 ▲특허분석을 통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등의 특허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별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이 1800억원 이하인 중소제약기업이다. 참여 기업은 해당 컨설팅을 수행할 기관을 직접 지정해 동반 신청하거나, 본 사업에 등록된 컨설팅 수행기관 목록을 제공받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전자우편(medi-pat@koipa.re.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www.koipa.re.kr) → KOIPA공지사항 →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중소 제약사의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의약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총 61개 기업, 104개 과제에 의약품 특허 관련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은 특허 도전을 통한 우선판매품목허가 등의 성과를 획득한 바 있다. 식약처는 중소 제약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약 업계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6-05-11 10:27:58이탁순 기자 -
휴젤, 전국 학술프로그램으로 현장 접점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이 국내 의료진과의 학술 협력을 확대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접점을 강화한다. 휴젤은 전국 단위 학술 프로그램 'H.E.L.F. ACT in Region'을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H.E.L.F. ACT in Region'은 휴젤 주요 제품군에 대한 의료진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학술 프로그램이다. 휴젤은 제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술 안전성과 효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첫 행사는 지난 9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했다. 부산 행사에서는 최우식 라마르의원 울산점 원장이 연자로 나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활용한 안면 전반 피부 개선 시술 접근법을 소개했다. 오욱 메이린의원 더현대서울점 원장은 필러 및 톡신 시술 과정에서 의료진이 겪는 주요 고민과 난제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논의를 이어갔다. 휴젤은 부산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9월, 12월 서울, 인천, 대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의료진 대상 통합 학술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품별 임상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이번 학술 프로그램은 K-에스테틱 문화를 알리는 선봉장 역할의 한국 의료진을 지원하고, 임상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내 의료진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의 학술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업계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5-11 09:43:37황병우 기자 -
건기식, 특허출원 급증…다이어트 넘어 정신건강까지 확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내 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맛’을 넘어 ‘건강’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10년간 국내 식품 분야 특허 출원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가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K-식품’ 특허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지식재산처가 11일 발표한 최근 10년간(2016~2025년) 식품 분야 특허 출원 동향에 따르면, 총 4만 6000여 건의 출원 중 건강기능식품 관련 특허는 81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식품 특허의 17.5%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모든 세부 분야 중 가장 높다. 성장 속도는 더욱 눈에 띈다. 건강기능식품 특허 출원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4.2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제빵(5.99%), K-소스(4.82%) 등 타 분야와 비교해도 높은 성장세다. 최근 10년간의 특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기식 시장의 연구 개발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며 변화해 왔다. 가장 활발하게 출원된 주요 기능 및 소재를 보면 면역력 증진(홍삼, 유산균류)이 부동의 1위로, 전통적 소재인 홍삼에 더해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특정 균주의 면역 조절 기능 연구가 급증했다. 이어 체지방 감소(가르시니아, 시서스 추출물)인데 다이어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체내 지방 흡수를 억제하거나 분해를 돕는 천연물 소재 특허가 꾸준히 출원되고 있다. 또한 항산화 및 노화 방지(폴리페놀, 베리류 추출물)도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기능성 소재가 핵심 분야로 꼽혔다. 정신 건강 및 스트레스 완화(넓패, 테아닌)도 최근 눈에 띄게 성장한 분야다. 특히 제주 해조류인 ‘넓패’를 활용한 우울증 개선 특허처럼, 정신적 웰빙을 위한 소재 발굴이 활발하다. 장 건강 및 소화 기능(프로바이오틱스, 식이섬유) 분야도 단순 소화 보조를 넘어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한 전신 건강 관리 차원의 특허 출원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식품 특허의 또 다른 특징은 개인과 중소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전체 식품 특허 출원 중 개인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2.4%에 달한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고도 기술 산업과 달리, 식품 분야는 일상 속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형’ 특허가 활발히 창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026-05-11 09:37:46강신국 기자 -
온코닉, 1Q 매출 151%·영업익 191%↑…신약 자큐보 고성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 신약 ‘자큐보’의 고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전년동기 16억원보다 3배 가량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억원으로 전년보다 150.6% 증가했다. 지난 2020년 5월 설립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으로부터 위식도질환신약과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받고 출범했다. 작년 말 기준 제일약품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지분 45.0%를 보유 중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의 매출 성장으로 실적이 크게 뛰었다. 2024년 4월 국내개발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자큐보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P-CAB 계열 의약품은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본격적으로 처방 시장에 진출했다.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자큐보의 마케팅과 영업에 가세했다. 지난 1분기 자큐보의 매출은 230억원으로 전년동기 92억원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자큐보는 지난해 443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는데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의 절반 가량을 달성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매출 1118억원의 연간 실적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자큐보가 처방 확대와 적응증 추가, 구강붕해정 신제형 개발 및 해외 21개국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국산 신약의 상업적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판매로 확보한 현금을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난소암 등 4개의 적응증 모두가 임상 2상 단계에 각각 진입해 있다. 네수파립은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과 글로벌 학회 발표 등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자체 허가 신약인 자큐보가 빠르게 성장하며 연간 가이던스 달성을 향한 긍정적 신호를 보여준 결과”라며, “블록버스터 신약의 직접 허가 경험과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네수파립 등 후속 신약 R&D 집중을 통해 길리어드식 ‘돈 버는 바이오’ 성장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5-11 09:35:17천승현 기자 -
대원제약, 온라인 심포지엄 ‘디톡스 AGORA WEEK‘ 개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원제약이 보건의료전문가 대상 온라인 학술 교류 플랫폼을 확대하며 임상 교육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대원제약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대원제약이 2022년 개설한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선생님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 대원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웹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AGORA WEEK’는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대표 학술 행사다. 개원가 진료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질환 교육과 전문가 질의응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반기 AGORA WEEK는 ‘질문으로 설계하고 답으로 완성하다’를 주제다. 사전 접수된 의료진의 임상 질문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심도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8일에는 순환기·이상지질혈증 세션이 마련된다. 김병진 교수(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아 최신 치료 지견을 다루고, 한정규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와 김우현 교수(한양의대 심장내과)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업타바’, ‘타바로젯’을 활용한 임상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소화기 세션이 진행된다. 신정은 교수(단국의대 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정윤호 교수(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가 연자로 참여해 대장내시경 및 하부 소화기 질환을 주제로 증례 중심 강의를 펼친다. 20일에는 통증 관리 세션이 이어진다. 성의숙 교수(부산의대 이비인후과)가 이비인후과 질환 및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주제로 발표하며, 허성철 교수(부산의대 재활의학과)는 근골격계 통증 관리에 대한 개원가 맞춤형 노하우를 공유한다. 21일에는 고혈압 세션이 열린다. 홍영준 교수(전남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김현국 교수(조선의대 순환기내과)와 조경훈 교수(전남의대 순환기내과)가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와 ARB+CCB 복합요법을 통한 24시간 혈압 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이비인후과 세션이 진행된다. 한동혁 원장(보아스이비인후과)이 좌장을 맡아 강가람 원장(굿데이이비인후과), 강영 원장(땡큐서울의원)과 함께 기침 진단 및 치료, 경부종 감별 진단 등에 대해 강의한다. 모든 강의는 의료진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점심시간인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약 900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AGORA WEEK의 학술적 가치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톡스 플랫폼은 KIMS 서비스와 웹 심포지엄 다시보기 등 의료진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세 일정과 회원 가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6-05-11 09:31:07최다은 기자 -
LSK글로벌PS, 고객사 초청 네트워킹 자리 마련[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대표 이영작)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LSK Global PS 고객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사질환 임상개발의 전략적 접근(Strategic Approaches to Clinical Development in Metabolic Diseases)’을 주제로, 비만, 당뇨병, 지방간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 영역으로 부상한 대사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개발 동향과 규제 대응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LSK의 글로벌 파트너십 및 임상개발 역량을 소개하고, 업계 주요 전문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는 LSK 이영작 대표 및 LSK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미국의 대사질환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프로사이엔토(ProSciento)의 마커스 홈페시(Marcus Hompesh)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공익적임상시험지원센터 하은정 센터장이 국내 CRO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평가해 인증하는 ‘CRO 인증제도(K-ACRO)’를 소개하며, 한국 CRO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세션에서는 대사질환 분야의 핵심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는 비만, 지방간, 당뇨 등 대사질환 간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향후 GLP-1 기반 치료제는 복합적인 기전과 다양한 적응증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프로사이엔토의 마커스 홈페시 대표 역시 비만, 지방간, 당뇨, 만성 신장 질환, 심혈관 질환, 퇴행성 신경 질환 등을 하나의 ‘대사 연속체(Metabolic Continuum)’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대사질환 신약의 성공적인 임상개발을 위해서는 질환의 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춘 의·과학 기반 특화 CRO(Science-driven Specialty CRO)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글로벌규제컨설팅 사업단 장성훈 단장은 ‘GLP-1 시대의 규제 전략: 체중 감소를 넘어선 차별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차세대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규제 대응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행사 후반에는 LSK의 핵심 조직의 역할과 경쟁력을 공유했다. 임상과학개발(CSD, Clinical Science & Development) 부문은 최근 재정비된 임상·의과학 기반 전략 자문 조직을 소개하며, 학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초기 전략 수립부터 전주기에 걸친 파트너로서의 강점을 강조했다. 임상운영(CR, Clinical Research) 부서는 자체 개발한 임상시험관리시스템(CTMS)을 통해 임상 운영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며, 고품질의 밀착형 임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5년간 820건 이상의 과제 수행 역량을 보유한 통계과학(STAT, Statistical Science) 본부는 4개 조직을 축으로 고난이도 통계전략 수립과 컨설팅, CDISC 데이터 표준화, RWD와 AI 기반 분석, 규제기관 대응 및 품질관리를 통해 확장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문성을 소개했다. 특히 LSK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대사질환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제약사와 함께 비만, 당뇨병, 지방간 등 주요 대사질환을 대상으로 약 400여건의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항암, 심혈관계, 내분비계 등 다양한 질환군에 따른 임상시험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항암제 1상 통계 심포지엄을 비롯해 학술행사와 임상시험 실무 이해 책자 발간 등 업계를 선도하는 CRO로서 고객사의 신약 개발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반을 다져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협력 CRO인 프로사이엔토와의 파트너십을 고객사에 소개하고, 향후 대사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공동 수주 및 개발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적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점도 밝혔다. 이영작 LSK 대표는 “대사질환 분야는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치료 영역 중 하나로, 과학적 임상개발 전략과 임상 전반에 걸친 전문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LSK는 다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과 프로사이엔토와 같은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 CRO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5-11 09:30:02이탁순 기자 -
생존율 낮은 '난소암' 국회 토론회…"환자 치료 접근성 논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부인과 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다른 암종 대비 현저히 낮은 난소암 생존율 향상을 위한 보장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8간담회에서 '일상을 흔드는 여성암을 파헤치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암 첫 번째로 난소암이 타깃이다. 난소암은 복부 팽만감 등 모호한 증상 외에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실제로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골든타임을 놓친 3기 이후에야 병을 발견하곤 하는데, 이는 명확한 검진 체계를 갖춘 자궁경부암이나 조기 발견이 비교적 수월한 유방암과는 상반된 현실이다. 늦어진 발견은 결국 3기 41%, 4기 10%라는 낮은 생존율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악조건에도 조용히 진행되는 질환 특성상 간절한 목소리가 모이기 어려운 구조 탓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논의에서 번번이 소외돼 왔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정열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부인과 암에 대한 이해와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짚고, 이어서 이유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난소암 생존율 향상을 위한 치료 접근성 강화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장석준 아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 김민정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이숙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약등재부 부장, 김윤미 청년의사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난소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할 예정이다.2026-05-11 09:28:44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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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중국·국내 학술행사서 ‘더마샤인’ 마케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메디텍이 국내외 학술행사에 잇따라 참가하며 미용 의료기기 ‘더마샤인’ 시리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의료진 대상 라이브 시연과 임상 강연을 통해 장비 활용도를 알리고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휴온스메디텍은 ‘K-Beauty Advanced Skill Training Workshop 2026(K.A.T China 2026)’와 ‘2026 대한필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각각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K.A.T China 2026은 중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진이 시술을 시연하는 워크숍이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양의대 부속 제8인민병원에서 열렸으며 현지 피부과·성형외과 개원의와 정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휴온스메디텍은 행사에서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밸런스’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시술과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시술을 선보였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중국 시장에서 누적 1만대 이상 판매된 장비다.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획득한 ‘프리미엄 9핀 니들’도 함께 공개했다. 청담루비의원 김소은 원장이 더마샤인 밸런스와 9핀 니들을 활용한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ST센터에서 열린 대한필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휴온스메디텍은 고주파(RF) 리프팅 기능을 결합한 ‘더마샤인 듀오 RF’를 중심으로 장비 운용 전략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라플라스의원 박상혁 원장은 ‘Vacuum-assisted Microneedle RF와 Skin Booster 동시 적용의 임상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원장은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스킨부스터 시술 설계와 장비 선택 중요성을 설명했다. 휴온스메디텍은 향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의료진 대상 학술 교류와 임상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라이브 강연과 실제 시술 기반 교육을 통해 장비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2026-05-11 09:27:04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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