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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학술제 내달 15일 개막...디지털·전문약사 등 주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와 약대생이 하나되는 축제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가 내달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막을 올린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미래 약사 역할을 고민하는 학술제로 준비됐다. 전문약사와 스포츠약사, 디지털시대 약료와 약국 경영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구성됐다. 약대생 진로설명회를 통해 공직약사와 금융계, 제약사 등에서 활동하는 선배 약사들의 경험담도 공유할 예정이다. 최미영 약사회 학술담당 부회장은 13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시도지부에서도 학술제가 운영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차별화를 둬서 미래 정책 방향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문약사 심포지엄 ▲디지털시대의 약료와 약국경영 ▲약사의 미래, 언론에게 듣는다 ▲주제발표(복약지도 경연 포함) ▲약대생 대상 진로설명회 ▲스포츠약사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국립과학수사원 첫 여성 소장인 정희선 박사가 ‘마약위험국의 문턱에서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 또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우리는 어떻게 건강한 사회를 지켜낼 것인가’를 주제로 약사와의 접점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정신신경계 질환 관련 교육들을 별도의 강의실에 총망라했다. 정신질환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이슈인 만큼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정신질환에 집중된 디지털치료제의 방향성도 고려했다. 최 부회장은 “약국 약사들이 지역 사회에서 우울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약상담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정신과의 병태생리와 최신 약물에 대한 내용을 강의들로 준비했다. 또 디지털치료제도 정신신경계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학술 강좌들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회원 약사들 뿐만 아니라 약대생들도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학술제 주제발표에도 약대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 부회장은 “포스터와 구연부문은 약대생 대상으로 진행해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또 웹툰과 UCC 부문에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뒀다”면서 “올해는 공직약사를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 진로설명회에서는 그 점에 초점을 맞춰 준비를 했다”고 했다. 이어 “또 이날 현장에서는 복약지도 경연대회에 입상작 5팀이 맞붙는다. 개국가에서 어떻게 복약지도를 하면 될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복약지도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약사 대상 구연부문도 총 4팀이 현장 발표 후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역약사의 처방중재와 처방오류 분석 ▲디지털헬스케어의 약국내 도입과 교육방안 연구:연수교육을 중심으로 ▲스포츠약국으로서 지역사회에서의 스포츠약료 서비스 국내 가이드라인 제시:약물별 복약상담 중심으로 ▲본초의 한방효능과 약리학적 상관관계 분석 및 5장6부 다이어그램을 활용한 한약제제 비교분석 등 4팀이 입상작으로 본선을 남겨두고 있다. 최 부회장은 “치매환자부터 디지털치료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스포츠약사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약국 대상 전문약사제도 운영에 대한 윤곽도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했다.2023-09-13 11:59:46정흥준 -
장봉애 대웅재단 명예이사장, 숙명여대에 20억 쾌척[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재단은은 장봉애 명예 이사장이 숙명여대 캠퍼스에 문을 연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에 20억원 사재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장 명예이사장의 기부를 바탕으로 건립된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내세운 ‘세계 최상의 디지털휴머니티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공간이다.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교과목을 개발하고, 학제 간 연구도 수행한다. ‘장봉애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330㎡ 규모의 건물로 숙명여대 제 2캠퍼스 중심부에 자리했다.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오픈형 구조의 공간으로 조성돼 인문학과 기술 융합을 위한 소통과 연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장 명예이사장은 12일 열린 개소식에서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디지털휴머니티’ 정신을 지지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대웅재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비전을 함께 해 그 의미가 깊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장 명예이사장이 숙명여대에 첫 기부를 한 건 1996년이다. 장 명예이사장의 기부는 이후로도 계속됐고, 모교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숙명 창학 116주년 기념식을 통해 공헌상을 수상했다. 장 명예이사장이 첫 수상한 ‘숙명발전 공헌상’은 숙명여대의 창학정신을 실천하고 대학의 발전과 위상을 높인 원로 동문에게 주어진다.2023-09-13 11:45:55천승현 -
신상신고 미필회원, 10월부터 팜IT3000·PM+20 못쓴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채 팜IT3000과 PM+20, PM2000 등을 사용하는 약국의 청구SW 사용이 내달부터 제한될 전망이다. 13일 대한약사회는 시도약사회를 통해 회원신고 미필회원에 대한 약국 전산프로그램 이용 제한을 안내했다. 대한약사회는 "정관 제7조 '지부·분회조직운영 및 회비관리규정' 제25조 8항에는 '회원신고를 필하지 않은 회원에 대하여 회원 배포용 약국 관련 전산프로그램의 사용을 중지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10월 1일부터 약국 전산프로그램 이용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관련 안내 메시지를 발송해 회원신고를 독려해 달라"며 "회원신고 미필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도 회원신고 미필회원 가운데 회원신고를 마치고 청구SW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대한약사회 총무팀 회원신고 담당(02-3415-7632) 또는 지원팀 상담센터(02-3415-7650, 02-3415-7651)로 문의하면 된다.2023-09-13 11:29:50강혜경 -
콜린알포 간판 '글리아타민캡슐' 3개월간 제조 정지 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대표 품목인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연질캡슐(콜린알포세레이트)' 제조업무가 3개월 간 정지된다.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았다게 이유인데, 해당 수탁업체는 알피바이오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한국파마의 '리브롤연질캡슐(밀크시슬열매건조엑스)',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연질캡슐', 한미약품의 '스피드연질캡슐200mg', 경동제약의 '그날엔코프플러스연질캡슐', 일동제약의 '세노바퀵연질캡슐(세티리진염산염) 등의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글리아타민연질캡은 서흥, 알피바이오, 코스맥스파마가 맡고 있는데, 이 중 알피바이오가 해당 품목 제조시 자사 기준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같은 기간 행정처분을 받은 리브롤연질캡슐과 스피드연질캡슐, 그날엔코프플러스연질캡슐, 세노바퀵연질캡슐은 알피바이오 위탁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은 올해 상반기 처방액이 75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5.9% 확대됐다. 지난해 원외 처방액은 1156억원을 보였던 만큼 3개월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진행되면, 콜린알포 제제 처방 시장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는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개월이다. 이번 제조업무정지 처분과 관련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처분은 판매정지가 아닌 제조정지로 유통 및 판매에 전혀 문제가 없고, 공급에도 차질이 없다"며 "향후 수탁사 관리 및 감독을 철저히해 재발 방지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알피바이오는 수탁품목 제조 시 자사 기준서 '일탈관리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4일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알피바이오의 GMP 위반으로 '코큐헬씨타민연질캡슐', '화이투벤큐연질캡슐', '화이투벤큐코프연질캡슐'에 대해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이 나왔으며, 알피바이오는 캡슐제 제조업무정지 15일(2023. 9. 18.~2023. 10. 2) 처분을 받았다. 다만 감기약 제조업체 생산증대 지원방안에 따라 '알피바이오가 위탁 생산하고 있는 스피딕400연질캡슐(이부프로펜)', '캐롤비콜드연질캡슐', '탁센400이부프로펜연질캡슐', '화콜씨콜드연질캡슐', '굿스펜연질캡슐(덱시부프로펜)',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이부로엔연질캡슐(이부프로펜)', '판텍큐코프플러스연질캡슐', '판텍큐플러스연질캡슐' 등 9개 품목에 대하여 해당 제형(캡슐제) 제조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유예했다.2023-09-13 11:06:19이혜경 -
"폐의약품 우체통 수거 시범사업 평가 후 지역 확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폐의약품 수거 체계에서 약국이 차지하는 역할이 서서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우체통을 활용하는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이 시작됐는데, 환경부가 그 결과에 따라 지역을 확대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접근성을 이유로 약국 외 설치 요구는 계속돼왔다. 약사사회에서도 의약품 관리라는 측면에서 폐의약품 수거에서도 약국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과 별도 보상 없이 관리 부담이 크다는 불만이 공존했다.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지난 4일 시민 823명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인식 설문 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6명은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모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서울시, 세종시 지역에서 우정사업본부와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분리배출 사업도 좋은 사례"라며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폐의약품 오남용 관리할 수 있는 곳에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올해 6월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협약을 체결했다. 7월부터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주민센터에서 배부) 또는 ‘일반 종이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을 표기해 알약이나 가루약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단, 물약은 기존 주민센터, 보건소 등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약국 외 설치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민원인은 “동네마다 있는 경로당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비치하자. 또 도심 변두리에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주민들이 자주이용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자”고 제안했다. 이 민원인은 “도심 변두리에는 약국이 많지 않고, 거리가 멀다 보니 폐의약품을 가지고 가는걸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답변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처리하는데 국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서울, 세종지역에 우체국 구체통을 활용한 배출체계를 시범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시범사업의 결과를 검토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국, 보건소 외에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으로 폐의약품 배출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2023-09-13 10:59:36정흥준 -
공공심야약국 하부규정은?...운영시간·인건비 등 쟁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에 대한 개정 약사법이 내년 4월 19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하부규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핵심은 약사법상 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한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지정 기준·방법 및 절차, 지정 취소방법'을 어떻게 정하느냐다. 현재 정부 지원 공공심야약국 57곳과 지자체 지원 공공심야약국 127곳의 등 184곳의 운영시간과 선정기준, 비용 등이 지역별로 다르다 보니 시행규칙에 이 같은 부분을 어떻게 정할 것이냐 하는 부분이다. 대한약사회도 지역약사회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 관련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약사회는 최근 지부 약국 담당 임원 및 약국 이사 등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통합' 공공심야약국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는 정부 지원 공공심야약국과 지자체 지원 공공심야약국으로 이원화 돼 운영되다 보니, 지원과 운영시간 등에 차이가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원칙은 정하되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자는 게 약사회 안"이라고 말했다. 1개 약국이 밤 10시부터 익일 1시까지 365일 형태로 운영하는 서울지역과 달리, 인천이나 제주 일부 지역의 경우 복수의 약국이 요일을 달리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 역시 밤 9시부터 12시까지, 혹은 8시부터 11시까지 등으로 지역에 따라 달리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시·군·구 인구에 따라 공공심야약국 개수를 정하고, 예컨대 3년 간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약국 등을 공공심야약국을 할 수 있는 기준으로 하자는 데는 이견이 없다. 다만 전국적으로 공공심야약국 획일화 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지역별로 융통성 있게 운용할 수 있게 하는 안을 시행규칙에 넣는 것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준은 만들어 놓지만 기준을 획일적으로 적용할 경우 기준에 맞지 않아 운영을 못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자는 것"이라며 "탄력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사 인건비와 관련해서도 지역이 자체적으로 책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복지부가 내년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예산으로 30억100만원을 편성, 약사 인건비를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했지만 지역 특성에 따라 지자체 지원 한도 내에서 지원 금액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약사회 관계자는 "예를 들어 서울 강남과 전남 순천의 공공심야약국이 동일할 수 없다. 때문에 지자체가 중심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은 약사회 안을 복지부 등과 협의해 세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2023-09-13 10:55:40강혜경 -
약가인하 반품 약국당 평균 94품목...차액만 121만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9월 7335개 품목의 무더기 약가인하에 따른 차액정산에서 약국당 평균 정산품목은 94품목이었고 약국에서 발생한 평균 정산금액은 121만원 정도로 예측됐다. 데일리팜 팜서베이()는 개국약사 512명을 대상으로 '약가인하 차액정산'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차액정산 품목 수는 '50-99품목'이 30.9%로 가장 많았고 '50품목 미만' 27.9%, '100-149품목' 20.3%, '200품목 이상' 11.3%, 20.3%, '150-199품목' 9.6% 순이었다. 응답 결과를 단순 산술 평균으로 계산한 중간 평균값은 94품목으로 약국당 100품목 내외로 차액정산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차액정산 금액은 '50만원 이하'가 28.5%로 가장 많지만 구간별로 고르게 분포했다. '100-199만원' 26.6%, '50-99만원' 24.8%,'300만원 이상' 11.7% '200-299만원' 8.4% 순이었다. 즉 약국 46.7%가 100만원 이상의 차액정산금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빈도를 기초로 한 차액정산 중간 평균값은 약국 당 121만원으로 전국 2만 4000개 약국으로 추정해보면 9월 약가인하 차액정산액은 290억원 정도로 분석된다. 차액정산금 중 실제 보상이 이뤄진 비율에 대해 '50% 미만'이 31.8%로 가장 많았고 '70-79%'가 20.1%로 뒤를 이었다. 차액정산 미처리로 인한 손실금 규모는 '30만원 미만' 42.8%, '30-49만원' 22.7%, '50-99만원' 19.7%, '100-149만원' 8.4%, 150만원 이상 7.8%였다. 즉 65%에 달하는 약국이 50만원 미만의 미 정산으로 인한 손실금을 10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14.8%의 약국의 손실금에 대한 대책도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개국약사 33.6%는 차액정산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대상 재고 사입처 확인'을 꼽았다. 이어 '대상품목의 재고파악' 28.9%, '약국내 대상 품목 확인' 15% '정산방법 결정' 12.3% '정산대상 공급업체의 비협조' 10.2% 등으로 나타났다. 즉 대상 재고의 사입처 확인과 대상 품목의 재고파악이 62.5%를 차지했다. 즉 약가인하로 인한 차액정산에 있어 약국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재고관리인 것으로 보인다. 약국에서 차액정산 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정산 방법은 서류상 반품 정산 39.3%, 2개월 매출 30% 정산 35%, 실물반품 정산 25.8% 순이었다. 차액정산 시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실물반품 정산이 73.4%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2개월 매출 30% 정산' 19.9%,'실물반품 정산' 6.6%였다. 공급업체들이 선호하고 있는 2개월 매출의 30% 정산 방식이 약국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차액정산에 있어 방법에 대한 고민과 검토, 특히 서류상 반품을 통한 차액정산에 대해 좀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 제약, 약사회 차액정산 과정의 만족도(5점 만점)를 보니 약사회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2.26점으로 가장 낮았고 도매상과 제약사는 각각 2.59와 2.58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불만족 비율을 보면 약사회는 57.6%, 도매상 47.1%, 제약사 44.9%로 현장에서의 불만보다 정책이나 약가인하로 인한 차액정산 자체에 대한 불만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데일리팜 팜서베이를 통해 지난달 9~11일까지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개국약사 512명 중 남성이 228명, 여성이 284명이었고 연령대는 30대(30대 미만 포함) 13.3%, 40대 39.3%, 50대 31.4% 60대(60대 이상 포함) 16%였다. 팜서베이는 데일리팜이 약업계 주요 현안과 보건의약·헬스케어 전반에 대한 트렌드 분석을 위해 선보이는 서비스다.2023-09-13 10:19:27강신국 -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가이드 발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연구개발자, 산업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설계 가이드'를 13일에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기능성별 시험대상자 선정& 8231;제외 기준, 시험대상자 기초특성 조사항목, 식이섭취조사 시 고려사항과 식이지침, 관련 문서 작성방법 등이다. 인체적용시험 시험대상자는 해당 기능성과 관련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거나 식이나 운동 등으로 정상기능 유지·개선이 가능한 사람이 선정되어야 하며, 질병에 걸려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제외돼야 한다. 이에 따라 기능성별로 적절한 시험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약물복용 여부, 해당 기능성과 관련된 질병상태 등을 고려해 선정& 8231;제외기준 예시를 제시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인체적용시험은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험 원료 이외에 시험 대상자의 생활습관 등 다른 요인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운동량, 식이, 수면 등 기초특성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시험 결과에 반영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기능성별로 조사가 필요한 기초 특성 항목 예시가 담겼다. 시험 원료 단독의 기능성 효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유사식품 등 영향이나 상호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이섭취조사를 수행해야 하며, 시험기간 동안 특정 성분 섭취를 제한하는 등 식이조절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식이섭취조사 시 고려사항(조사일수, 연구자& 8231;시험대상자 교육 등)과 식이섭취 조사방법(식품섭취빈도조사, 식사기록법 등), 기능성별 식이지침 예시도 포함됐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기술과 안전성& 8231;기능성 연구 등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2023-09-13 09:47:58이혜경 -
식약처, 베트남 보건부의약품청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산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 6월 윤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의 후속 조치이며, 베트남 보건부와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 이어 화장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에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시장의 5번째를 차지하는 국가입니다. 특히 최근 베트남으로 화장품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 시장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국산 제품이 베트남으로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처장님의 현장 방문과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수렴했으며, 이번 협력회의에서 베트남에 구비서류 등 수출 절차 요건 완화와 규제기관 간 정기 교류를 제안할 계획이다. 기능성화장품, 맞춤형화장품 등 글로벌스탠다드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화장품 규제체계를 소개하고, 화장품 제조시설과 맞춤형화장품 판매장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국내 화장품 업체가 베트남 규제당국 담당자에게 베트남으로 화장품을 수출할 때 겪은 애로사항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도 15일 대한화장품협회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이번 협력회의가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베트남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시아, 남미 등 해외 화장품 규제기관과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국내 화장품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2023-09-13 09:44:38이혜경 -
서울 강동구약, 23일 하반기 보충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오는 23일 하반기 보충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구약사회는 제8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들에 대한 하반기 보충 연수교육을 23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4층 강당 차후영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은 ▲노인약료의 이해(장수미 강사) ▲다빈도 안과질환 약제의 이해(사호석 강사) ▲약국 커뮤니케이션(고윤선 강사) ▲혈액과 림프순환에 사용하는 한약제제의 원리와 응용(배현 강사) ▲마약류에 대한 이해와 현실(박귀례 강사)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대 6평점이 인정되는 이번 교육은, 구약사회에서 실시하는 올해 마지막 연수교육으로 불참할 경우 서울시약사회나 대한약사회 보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약사회는 "이번 교육은 강동구약사회 신상신고 회원 뿐만 아니라 타 분회 및 비신상신고 회원도 신청이 가능하다"며 "다만 강동회원을 제외한 그 외 수강신청은 1평점당 2만원이 부과되며 반드시 사전등록 후 입금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강동구약사회 사무국 02-472-0061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받는다는 설명이다. 약사회는 상임이사회에서는 이밖에도 ▲9월 21일 건강서울페스티벌 참여 ▲10월 중 걷기대회 추진 ▲하반기 약국용 건기식 세미나 개최 ▲자선 다과회 ▲한방 제제 활성화 교육 및 자료 제작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모니터링 ▲하반기 8090년생 만남의 장 개최 ▲포상 대상자 발굴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민경 회장과 임은주·백지원·박건영·손영재·이조미 부회장, 정경은·박노정·송혁중·이동주·유상준·이신형·강은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3-09-13 09:44:0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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