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약품, 순환·호흡기계 국내 최강자로 육성"[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순환·소화·호흡기 질환에 특화된 블록버스터 의약품 육성으로 회사 발전은 물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 임현수(47) 안국약품 마케팅실장의 ETC 외형 성장 전략은 시네츄라와 레보텐션 등 자사 대표 품목의 안정적 실적 구조를 바탕으로 신규 오리지널·개량신약 도입을 통한 라인업 확장으로 대별된다. 안국약품이 의원과 종합병원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올해 2000억 매출 고지를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안국약품의 2020·2021·2022년 매출 곡선은 1400억·1600억·2000억 정도로 저점을 찍고 향후 3년 내 3000억 외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안국약품의 3대 블록버스터는 만성염증성기관지염 치료제 시네츄라, 고혈압치료제 레보텐션, 본태성고혈압 치료제 레보살탄으로 유비스트 기준 지난해 각각 349억·202억·11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레토프라, 변비약 폴락스, 알레르기 비염약 루파핀도 같은기간 78억·34억·2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안국약품의 클리닉 대 종합병원 매출 구조는 8 대 2 정도인데, 도입신약 확대와 학술마케팅 강화로 조만간 5 대 5 수준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임현수 실장은 "안국약품은 지난 2004·2017년 유럽계 제약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폴락스와 루파핀을 도입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입신약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 3제 복합제 출시도 앞두고 있어 종합병원 처방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게 한 실행전략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과감한 온라인 학술심포지엄과 엔데믹 이후 MR 디테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신설 예정인 안과사업부를 비롯해 국내외 제약사와의 다양한 오픈 콜라보레이션 등의 프로젝트는 '안국약품 2030 비전'이라 할 수 있는 매출 3000억원 달성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임 실장은 "올해 순환기 제품인 페바로젯(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을 출시했다. 이 약물은 JW중외제약 리바로젯과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향후 3년 내에 블록버스터로 육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안국약품 매출이 2000억원을 넘어 나아가 3000억·5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09-26 06:00:28노병철 -
원샷 유전자치료제 '럭스터나' 종합병원 진입 시작[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원샷 망막치료제 '럭스터나'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입성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성 망막 질환(IRD, Inherited Retinal Dystrophy) 치료제 럭스터나(보레티진 네파보벡)는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럭스터나는 현재 보험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인 만큼 처방 환경 조성을 시작한 모양새다. 이 약은 지난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앞두고 있다. 고가 약제이고 극소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럭스터나의 급여 논의는 어렴움이 많았다. 2021년 9월 급여 신청을 제출했지만 그간 별다른 등재 절차의 진전이 없었다가 지난 3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됐지만 급여 기준 설정에 실패했고 최근에야 결과를 만들어 냈다. 약평위를 통과했지만 약가협상이 순탄하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도 지켜 볼 부분이다. 럭스터나는 IRD 발생 원인 중 하나인 결핍, 결함이 있는 RPE65 유전자를 단 1회 투여만으로 정상 유전자로 대체해 기능을 회복시킨다.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셈이다. 이 약은 미국 FDA가 2014년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2016년 희귀의약품(Orphan Drug), 2017년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하며 2017년 신속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럭스터나는 RPE65 유전자의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확인된 유전성 망막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임상 결과, 치료 1년 시점에 럭스터나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시기능(Functional Vision)이 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일상적인 보행 환경을 재현해 다양한 조도에서 여러 가지 높이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다중 휘도 운동성 검사(MLMT, Multi-Luminance Mobility Test)'의 평균 점수를 1차 평가변수로 치료 1년 시점에 평가한 결과, 럭스터나 치료군의 점수 변화는 1.8점으로, 대조군의 점수 변화인 0.2점보다 1.6점 높았다.2023-09-26 06:00:00어윤호 -
의료급여 임산부도 국민행복카드로 일반약 구매 가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해 1월 임신, 출산 지원금 사용(국민행복카드)이 임산부의 약국 처방조제와 일반약 구입까지 가능해진 가운데, 의료급여 임신 출산까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25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는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제도 개선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의료급여 대상자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대상 임산부도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2세 미만 자녀(영아)의 약제·치료재료 구입은 처방된 경우만 가능하다. 즉 의료급여 대상자도 건강보험 대상자의 지원범위와 동일하게 적용된 것이다. 현재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진료비, 약제·치료재료 구입에 대한 비용을 요양기관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에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지급하고 있다. 지원액은 단태아 100만 원, 쌍둥이 이상 일괄 140만원이다. 바우처 사용은 질병, 건강증진 등 의료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해야 하며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구입은 안되고 의약품만 가능하다. 아울러 진단서 등 서류 발급비용은 바우처 결제가 안되며 가족, 지인 등 제3자도 바우처를 사용할 수 없다.2023-09-25 19:31:02강신국 -
여약사 개업, 서울·경기 선호...남약사는 "지방도 좋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경기에서는 여약사 개설 약국이 많고, 그 외 대다수 지방에서는 남약사 개설 약국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약국의 평균 사업존속연수는 13년2개월이었는데, 전라남도는 15년8개월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상대적으로 최근 인프라가 조성된 세종시가 7년 10개월로 가장 짧은 존속 기간을 보였다. 국세청 2022년 생활업종 통계 자료를 통해 전국 약국장의 성별과 사업 존속연수를 비교했다. 전국 약국장의 성별은 남성 50.8%, 여성 49.2%로 비슷한 숫자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전국 17개 시도(세종 포함)에서 여성 약국장이 많은 곳은 서울·경기·대구·광주·부산 5곳 뿐이었다. 나머지 12곳은 남성 약국장이 더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여약국장의 비율은 서울이 63.3%로 가장 높았고, 서울 25개구에서도 서초와 강남은 여약국장의 비율이 70%를 넘겼다. 서울 외 경기와 대구, 부산도 차례대로 52.8%와 55%, 51.6%로 여약국장의 비율이 높았다. 그 외 나머지 12개 시도는 모두 남약국장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전남은 67.6%, 충남은 66.7%, 충북과 울산은 66.5%로 여약국장과 15% 이상 차이가 났다. 약국 개설 후 사업존속연수는 13년 2개월이 평균이었다. 수도권 중에서는 최근 신설 약국이 급격하게 늘어난 경기도가 11년 2개월로 평균을 하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약국 수가 빠르게 늘어난 화성시가 8년 4개월, 신도시가 형성되는 김포와 남양주도 7년 10개월과 9년 3개월에 그쳤다. 서울에서도 구별로 존속연수에 차이가 컸다. 부침이 심한 강남구는 10년 7개월인 반면 금천구는 17년 5개월로 집계됐다. 용산구가 18년 4개월로 가장 길었다. 전국에서 가장 존속연수가 긴 지역은 15년 8개월로 전라남도였다. 전남에서도 개폐업이 활발하지 않은 신안군은 22년, 진도군도 21년 2개월로 나타났다. 반면 순천시는 12년 10개월, 여수시는 14년 2개월로 지역 평균을 밑돌았다.2023-09-25 18:04:15정흥준 -
약사회서 주의하라던 '우수약국' 평가...서울 4개 약국 선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가 지난달 우수약국 선정을 이유로 비용을 요구할 경우 주의하라고 안내했던 단체가 서울 4개 약국을 선정 발표했다. 해당 단체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 포털 사이트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 2만4819개 약국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상위 34.7% 이내의 평가를 받아 엄선된 후보자에게 안내가 이뤄졌고, 최종 우수 약국이 선정된 것이다. 이 단체는 ▲청결도 ▲복약 지도 ▲친절도 ▲전반적 평가 총 4가지 항목으로 실제 해당 약국을 이용한 기존 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종합 평가를 거쳐 지역별 우수 약국을 선정 발표했다. 서울 지역에서 우수약국으로 선정된 곳은 강남구 파랑새약국, 서대문구 독수리약국, 서초구 바른온누리약국, 중구 상산약국이다. 단체 관계자는 “최근 치료보다는 예방을 목적으로 의약품 외 헬스, 뷰티케어 등 다양한 제품 구매를 위해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약국 선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건강관리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수 약국에 ▲언론보도 ▲상장 및 메달 ▲포스터 ▲X배너 ▲메탈 현판 ▲개별 배너 및 포스터 이미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약국뿐만 아니라 ▲외식업 ▲카페/디저트 ▲반려동물 ▲자동차 ▲뷰티 ▲병의원을 대상으로도 우수 점포를 시상하고 있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모 단체에서 약국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 단체는 사설단체로, 약 60만원의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 비용을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고 안내하고 있다"며 "공공단체로 오해할 여지가 있어 이를 주의해 달라"고 안내하 바 있다.2023-09-25 18:00:17정흥준 -
약사회, 스포츠약사 양성 나서...교육 과정 개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문 스포츠인의 도핑부터 생활체육인의 영양까지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관리하는 스포츠약사 탄생이 목전에 와 있다.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은 25일 전문언론 기자브리핑을 통해 자체 스포츠약사 교육 과정 개설하는 한편, 도핑, 체육 관련 단체들과 협약을 진행하며 스포츠약사, 약국 공신력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가 스포츠 관련 정보 제공과 복약지도, 상담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스포츠약사 양성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에서 스포츠약국이 선수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지역 약국에서 전문 선수는 물론이고 늘어나는 생활 체육인들에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복약지도 등 상담 활동이 활성화되면 약사 직역 확장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약사회 생각이다. 최미영 부회장은 “체육인들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선수들에는 도핑 등 사전 복약지도를 전문적으로 진행할 약사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런 약사를 양성하는 게 곧 약사의 직역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약사회는 5주 과정의 스포츠약사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 12강으로 약대 교수와 전문의, 도핑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커리큘럼에는 ▲도핑과 스포츠약학의 이해 ▲금지약물 사용으로 인한 인체 유해 반응 ▲스포츠 현장에서 바라보는 스포츠 약학 ▲지역약국 스포츠 약학 활용법 ▲훈련 환경 및 일상생활에서 선수의 약물 사용 ▲약사 눈에 비친 스포츠 현장 등이 포함돼 있다. 약사회는 이번 과정을 수강한 후 최종 문제 풀이에 통과한 약사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자 대상 ‘스포츠 약국’ 명패를 발급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또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약사학술제에서도 ‘나는 스포츠약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포츠약사의 필요성, 지역 약국에서 스포츠약사의 역할 등이 소개되고 논의될 예정이다. 추후 약사회는 스포츠약사가 팀닥터의 일환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가는 작업을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미영 부회장은 “스포츠약사, 약국이 공신력을 인정받기 위해 독립적이면서도 다른 단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아직 민간 자격화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보완해 가려고 한다. 해외 사례도 벤치마킹해 보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09-25 18:00:15김지은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신약 임상3상 성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국제약은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DKF-313’이 임상 3상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연내 DKF-313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보고서를 완료하고, 품목허가와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DKF-313은 세계 최초의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 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해 주는 이중 효과로 단일제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국제약 측은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뛰어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치료제를 장기복용 해야 하는 질환의 특성상 1일 1회 1정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KF-313의 임상3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고 2021년 전국 전국 18개 병원에서 650여명의 환자 등록을 목표로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동국제약이 DKF-313 개발을 주관하고 동아에스티, 신풍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 국내제약사 3곳이 참여사로서 비용을 분담했다. 향후 제품화에 성공하면 각 사가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동시 발매 예정이다. 이 복합제의 개량신약은 주관사인 동국제약의 전용시설에서 제조해 공급하게 된다. 임상시험을 총괄한 김청수 이화여대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전립선암센터장은 “복합제가 각 단일제 대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개선 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고, 약물이상반응에서 복합제와 단일제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라면서 “향후 제품 출시로 이어지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에 새롭고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외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해외로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9-25 17:38:58천승현 -
처방전달시스템 '원닥'도 연동…전송 건수는 미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 처방전달시스템(PPDS)에 연동하는 비대면진료 민간 플랫폼이 3개 업체로 늘었다. PPDS 운영이 개시된 지 3개월여만인데, 굿닥에 이어 솔닥, 원닥의 연동이 확정됐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공적처방전달시스템 연동 추인에 관한 건’을 심의, 의결했다. 앞서 약사회 내 디지털특별위원회 비대면대응분과에서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과 ‘원닥’에 대한 PPDS 연동을 승인한 만큼, 이번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연동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현재 약사회는 민간 비대면 플랫폼 업체에서 PPDS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개발 가이드에 따른 상호 개발, 연동 테스트 등을 진행한 후 디지털헬스특별위원회 비대면대응분과에서의 심의, 승인을 진행한다. 이후 최종적으로 상임이사회에서 서비스 오픈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는데, 만약 먼저 서비스가 오픈됐다면 상임이사회에서 추인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약사회에 따르면 솔닥의 경우 이달 중순 경 디지털헬스특별위원회에서 연동을 확정해 서비스가 오픈된 상태이며, 원닥의 경우 현재로서는 오픈 일정은 미정이다. 이번 상임이사회 의결로 PPDS에 공식적으로 연동을 확정지은 민간 플랫폼 업체는 굿닥에 이어 솔닥, 원닥 총 3곳이 됐다. 이들 업체 이외에 현재 추가로 연동이 추진되고 있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스템이 개시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있는 PPDS는 이달 들어 비대면진료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전송되는 처방 건수가 이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PPDS 처방 전송 건수는 초반보다 더 줄어든 상황이다. 초기 전송 건수의 3분의 1정도로 줄었다고 보면 된다”며 “비대면 진료 자체가 시범사업 이전보다 침체되고 있는 데다,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종료된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와 그에 따른 PPDS 내 처방전 전송 건수가 늘어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면서 “시스템을 통해 전송되는 처방전 건수 등은 모니터링 하고 있지만 전송 건수가 줄어든다는 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덧붙였다.2023-09-25 17:14:42김지은 -
의협 "수술실 CCTV, 계도기간 부여...비용 지원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25일)부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 가운데, 의사단체가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5일 수술실 CCTV 의무화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술실 CCTV 설치 강제화 제도로 인해 시행 초기에 발생하는 의료 현장의 혼란 상황에 대해서는 엄격한 벌칙 조항 적용을 지양하고 충분한 계도 기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의협은 "수술실 CCTV 설치 운영에 따른 유지 보수비용에 대해 정부는 전혀 감안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설치 비용 못지않게 유지 보수비용에 대해서도 정부와 국회가 나서 예산 반영과 집행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협은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중대하게 제한하면서, 일반적 인격권 등 의료인의 기본권을 일상적으로 침해하고,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수술실 내 CCTV 설치 강제화와 관련해 의료계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09-25 16:56:13강신국 -
국시원, 약사 국시 문항개발능력 향상 워크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선택형 문항작성법’을 주제로 약사 문항개발능력향상 찾아가는 워크숍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시원 문항개발능력향상 워크숍 초급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약사 국가시험 선택형 문항의 작성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 약교협의 추천을 받은 문항 개발 초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직무 기반 국가시험의 기본 원칙을 학습하고, 실제로 선택형 문항을 작성해보는 실습을 수행했다. 한편 국시원 연구개발부에서는 올바른 문항작성법을 교육함으로써 시험전문인력의 문항개발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시험 문항의 타당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문항개발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 중 ‘찾아가는 워크숍’은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 워크숍으로, 문항개발능력향상 워크숍 개최를 원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수요자가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가 국시원의 전문화된 문항 개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2023-09-25 16:17:35정흥준
오늘의 TOP 10
- 1신속한 재인증과 소송 반전…GMP 취소 업체들 재기 총력전
- 212월 편의점약 20개 확대…무약촌 약 판매 규제 완화
- 310년 걸친 약가인하…제약-유통-약국, 차액정산 전쟁 예고
- 4정은경 "연말부터 의원급 '전국단위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 5코대원에스 제네릭 15일 일제히 허가신청…우판 경쟁 치열
- 6약사회-제약사 공동개발 건기식, 한약사 약국 판매 '논란'
- 7제네릭과 신약 사이, 약가인하로 본 가중평균가의 역설
- 8[전문가 칼럼] 상가임대차 10년, 약국 권리금 포기는 금물
- 9포타겔·스타빅, 지난 6~8일 소아 처방·조제 삭감 피했다
- 1068개사 몰리더니…트라젠타 제네릭 점유율 '고작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