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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투약기 설치 약국 600곳까지 확대...과기부 승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와 원격화상상담을 통해 일반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화상투약기가 600대까지 확대된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7개 약국에서 운영중이던 화상투약기가 2단계에서 600대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지역 역시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확대 대수와 지역이 늘어나면서 '공공심야약국이 대안'이라며 화상투약기를 반대했던 약사사회 반발 역시 거세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정 및 부가조건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 관계자는 "2단계 사업 내용을 확정해 기업에 통보했다"며 "2단계 사업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심야약국 정책을 고려해 조화롭게 사업을 시행한다'는 부가조건이 2단계에서는 보다 구체화돼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3단계까지 계단식 확대= 당초 화상투약기 실증특례안은 3단계에 걸쳐 최대 1000대까지 계단식으로 운영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7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쓰리알코리아가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판매기를 실증할 수 있도록 2년간의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부가조건에 따르면 1단계는 실증특례 사업 시행부터 3개월간 '10개소에 한정해 실증하며 서비스 모형을 검토'하고, 2단계는 6개월부터 1년까지 1단계 결과를 토대로 약국 규모, 분포,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실증운영 장소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승인을 거치게 된다. 3단계는 1년부터 1년여간 2단계 운영 결과 평가를 통해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 승인을 거치게 된다. 3월 30일부로 시작한 1단계 사업이 6월 30일까지 1단계 사업을 종료하고, 10월 1일부터는 2단계 사업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1단계에서 7곳 운영, 2단계는?= 2단계에서 운영할 수 있는 화상투약기 대수는 최대 600대다. 1단계 운영 약국은 7곳으로 서울 1곳, 경기 2곳, 인천 4곳에서 화상투약기가 운영되고 있다. 당초 쓰리알코리아는 7곳 이외 약국에 화상투약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설치 약국에 대한 약사사회의 설득 등으로 인해 10곳을 모두 채우지는 못했었다. 한편 1단계 운영실적과 관련해 쓰리알코리아 측은 "화상투약기를 통해 의약품을 구입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172명)가 이용 편의성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며 "화상복약지도에 대한 만족도 역시 97%(176명)으로 매우 높았으며, 다시 화상투약기를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95%(171명)에 달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쓰리알코리아는 "1단계 사업 결과 주말과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는, 약사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설치 대수와 지역, 대상품목 확대 등을 주장한 바 있다.2023-10-04 11:48:57강혜경 -
국립대병원 감염사고 5년새 62% 증가…서울대병원 최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감염사고가 5년 새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대병원이 누적 201건으로 감염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18~2022년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원내 감염사고는 총 1164건이며 2018년 181건에서 2022년 294건으로 62.4% 늘었다. 국립대병원(본분원합)별 감염 발생은 서울대병원이 20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대병원 170건 ▲경상대병원 155건 ▲충남대병원 152건 ▲충북대병원 129건 ▲경북대병원 107건 ▲제주대병원 94건 ▲전남대병원 94건 ▲강원대병원 52건 ▲전북대병원 10건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유형별로는 혈류감염이 6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요로감염 334건 ▲폐렴 203건 등이 있었다. 특히 혈류감염은 87건에서 165건으로 약 2배에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올해 8월 기준 187건의 감염이 발생했으며 혈류감염 108건, 요로감염 55건, 폐렴 24건으로 확인됐다. 병원 내 감염은 대체로 환자의 낮은 면역력, 신체 절개 및 관통 등의 의료시술, 입원·치료환경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또 환자 사망, 입원 장기화, 약물 사용 증가를 발생시켜 의료체계의 부담과 사회경제적 비용을 가중시키는 문제가 있다. 문정복 의원은 “병원 내 감염으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립대병원이 필요한 감염관리 인력과 장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2023-10-04 11:31:26이정환 -
스마트사운드-SK텔레콤, 동물 청진 AI진단 사업 맞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스마트사운드는 SK텔레콤과 동물용 인공지능(AI) 청진기 위더펫(WithaPET) 및 청진 AI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협력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SK텔레콤 반려동물 인공지능 영상진단 서비스 엑스칼리버(XCaliber)는 AI영상은 물론 AI청진 진단까지 장착한 통합 AI진단 플랫폼으로 확대된 진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스마트사운드 위더펫(WITHaPET)은 반려동물용 인공지능 청진기로 인공지능으로 심장병 조기 진단 서비스을 지원한다. SK텔레콤 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 X-ray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근골격계, 흉부 및 복부 진단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제휴로 양사 제품의 장점을 통합해 동물병원에 내원한 반려견의 심장 청진부터 X-ray 영상 판독까지 인공지능으로 수의사의 진단을 보조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청진 및 영상진단 보조 결합 인공지능 서비스는 통합 작업을 거쳐 연내 통합 출시 예정이다. SK텔레콤 엑스칼리버(X Caliber) 유통 파트너 코벳(Covet)에서 코벳 회원사 대상으로 국내 판매를 담당한다. AI 청진 단독 상품은 스마트사운드 유통 파트너 녹십자수의약품에서 유통한다. 이정호 스마트사운드 대표는 "이번 인공지능 진단 서비스 협력 계약을 통해 동물병원에서 청진 및 X-ray 영상으로 반려견의 심장병을 조기 발견하고 수의사의 맞춤형 치료를 통해 심장병 진행단계를 늦추고 소중한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65279;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 통합서비스의 글로벌 판매 위한 협력도 하기로 했다. & 65279;스마트사운드는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일본 반려동물 시장의 동물병원 진료 및 동물 원격의료 회사와 사업 협력이 결정돼 서비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동물보험 가입 절차의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으로 일본 보험회사에서 도입도 검토 중이다. 한편 사람 인체에 사용하는 스마트사운드 제품 스키퍼(Skeeper)는 국내최초 'AI 심폐질환 진단 솔루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분당 서울대병원 EMR시스템 연동 및 고대안암병원 등 국내 종합병원 10여곳과 임상을 진행하며 AI분석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 안양시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적용돼 디지털헬스케어 보건서비스를 지원하고 외교부185개국 189곳 외교공관에 납품돼 강북삼성병원과 원격진료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2023-10-04 11:12:25이석준 -
디티앤씨, 2023 KoNECT 국제 컨퍼런스 참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이 오는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3 KoNECT 국제 컨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2023 KIC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컨퍼런스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주요 참석자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사, CRO전문가 등 1500명 가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시 부스는 4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2023 KIC는 '신약 개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90여개의 토픽을 중심으로 국내외 바이오 산업이 당면한 과제들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8개의 기조 강연과 22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특히 컨퍼런스 세션은 '신약/임상시험 허가를 위한 준비& 8226;전략'과 '항암제 개발& 8226;신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세션의 경우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차세대 항암제 개발, 한국 투자 현황 및 IPO 사례& 8226;글로벌 기술이전 사례를 다루는 사업개발과 라이센싱, 바이오의약품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등 글로벌 개발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부대행사로 바이오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직무부트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사노메딕스, 세이프소프트, 휴사이언스 이렇게 4개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다. 계열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에서 비임상-임상시험 전반에 대한 Full-Service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콜드체인 운송과 검체 분석이 가능한 센트럴 랩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임상-임상시험 진행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CDISC 표준에 맞춰 개발하여 제공 중이다. 디티앤씨알오는 GLP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효능/독성/분석/PK 및 PD로 이루어진 4개 시험센터와 임상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비임상 단계에서부터 허가 임상 디자인을 고려한 카운셀링과 업무 수행을 진행하기 때문에 타 CRO 기업 대비 임상 및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여 고객사가 물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산업을 넘어 바이오 분석, SEND, STC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 중이다. 허가 임상을 주력으로 하는 디티앤사노메딕스는 임상 1~3상,PMS(임상시험), PV(약물감시) 등의 임상시험 단계의 Full Package를 수행한다. 의료기기의 국제 인증이 가능한 ISO14155 인증서를 보유해 의료기기 임상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센트럴랩인 휴사이언스는 GCLP 인증을 받은 분석 CRO이며, 글로벌 센트럴랩 수준의 최첨단 장비와 숙련된 전문인력을 보유하여 임상시험검체분석에 최적화된 검사실로 설립되었으며, 바이오의약품등 다양한 임상시험 전단계뿐만 아니라 인체적용시험, 연구용 샘플 분석 등 다양한 고객맞춤형 검체 분석서비스가 가능하다. 세이프소프트는 임상솔루션을 개발한 후 CDISC ODM인증을 획득하여 국제 표준 규격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데이터 처리의 핵심인 CDMS(ePRO)와 웹 기반 임상 의약품 랜덤 배정 및 배송 관리하는 IWRS시스템, RMP 보고체계를 지원과 이상사례 전자보고 E2B(R3)를 지원하는 eSAFETY가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센트럴랩의 분석결과를 RedPine CDMS와 자동 연계하여 Clinical data의 오염을 최소화하여 데이터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올해 참여한 ‘BIO USA 2023’, ‘Interphex-Tokyo 2023’ 등 저명한 국제 박람회에서 미팅을 진행했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의 파트너링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BIO USA 2023’에서 인연을 맺었던 호주의 대표 CRO인 Avance Clinical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관계자는 “올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사의 체계적인 비임상-임상 Full service를 알린 덕분에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의 미팅 신청이 들어오는 중”이며 “이 기세를 몰아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CRO 기업의 대표 브랜드로 고객사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의약품/의료기기의 국내외 허가, 인증, 비임상 효능, GLP 독성, 분석, 임상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2023 KoNECT 기간 동안 콘래드 호텔 3층 A6-7번 부스에서 디티앤씨 그룹과 논의 및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2023-10-04 11:11:15노병철 -
건물주 권리금 회수 방해, 약국 등 세입자 대응법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임대차 계약 만료 전 신규 세입자와의 계약을 번번히 거절하는 건물주. 그로 인해 계약이 만료될때까지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했다면, 세입자는 건물주를 상대로 언제까지, 어떤 대응을 할 수 있을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4일 “건물주 방해로 세입자가 권리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건물주의 권리금 회수 방해 행위가 확실하다면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세입자의 법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다른 업종에 비해 권리금 액수가 높은 약국의 경우 최근 건물주나 임대인의 방해로 인해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약국을 이전하거나 폐업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엄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보호법 상 세입자는 보증금 반환을 요구할 권리뿐만 아니라 권리금 회수 기회도 보장받는다”며 “하지만 건물주의 방해나 갑작스러운 임대차계약 해지 통보로 예상치 못한 계약 종료 시점을 맞는다면 상황이 복잡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입자 입장에서는 권리금 회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계약 종료 시점이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특히 건물주의 방해가 계속돼 결국 계약 종료 시점이 다가온다면 권리금 회수가 불가능하지는 않을까라는 두려운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세입자가 임대차계약 만료 전까지 신규 세입자와의 계약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건물주나 임대인의 방해 행위가 입증된다면 계약이 만료되도 3년 간은 세입자의 권리금 보호가 가능하다는게 엄 변호사의 설명이다. 엄 변호사는 “법률상 건물주 방해로 정해진 기간 내 권리금 회수 기회를 세입자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면 법적 대응으로 세입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다”며 “상임법에 계약이 종료된 날로부터 3년 이내 건물주에게 권리금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는 세입자가 권리금을 회수하려면 계약 종료 6개월 전부터 신규 세입자를 건물주에게 주선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면서 “임대차계약 종료 시까지 세입자는 권리금 회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경우 세입자는 건물주나 임대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할 수 있는데, 배상청구 금액은 세입자가 회수하려던 권리금에 상응하는 금액에 해당된다. 반면 임대차계약 종료 전까지 세입자가 신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는게 엄 변호사의 말이다. 이 경우 세입자는 임대차계약 갱신요구권을 건물주에게 행사하는 등의 대응 방식을 고려해 봐야 한다. 더불어 엄 변호사는 세입자는 임대차계약 만료 전 자신이 권리금 회수가 가능한 조건에 해당하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도 조언했다. 엄 변호사는 “세입자의 권리금회수 기회는 건물주가 보장해줘야 하는 의무가 맞지만, 결국 스스로 신규 세입자를 주선해 권리금 거래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만약 이 기회를 이용하지 못했다면 세입자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상가 임대차에서는 세입자가 10년간 갱신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고 세입자가 위법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건물주가 함부로 계약해지도 할 수 없다”면서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갑작스럽게 신규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둔 건 아닌지 상황을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엄 변호사는 또 “세입자는 권리금 회수 전 자신이 권리금을 회수할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세입자가 임대차 기간 중 위법을 저질렀다거나 세입자가 임차한 목적물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부동산 형태에 따라 법률상 권리금 회수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 계약 전 권리금 회수가 가능한 부동산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2023-10-04 11:11:06김지은 -
우리나라 신약 비중 8.5% 불과…지출구조 개선 필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우리나라의 전체 약품비에서 신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4일 이종혁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진행한 '우리나라 신약의 약품비 지출 현황 분석 및 합리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국내 건강보험 재정 내 신약에 대한 지출은 총 약품비 대비 8.5%,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2.1%로 확인됐다. 특히 신약이 국내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타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최하위권에 속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국내 환자들의 혁신 신약 치료 보장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혁신 신약들이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이 된다는 인식으로 신약 등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경에서 출발했다. 이종혁 교수 연구팀은 최근 10년간(2012~2021년) 급여된 신약 227개 품목의 재정지출을 분석함으로써 국내의 약품비 지출구조 현황을 살펴봤다. 연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10년간 사용된 총 약품비의 합계인 약 164조2000억원 가운데 신약 한품목당 연간 소요되는 약품비는 약 61억원 정도였다.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시 비용효과성 입증 방법(경제성평가, 경제성평가 면제, 가중평균가, 기타)에 따른 신약 재정 영향과 위험분담제(RSA) 체결 신약의 지출비중, 중증질환 분류 별 신약 재정 영향도 분석했다. 해당 분석에서 암,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 신약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제성평가 면제 및 RSA 대상 품목의 재정지출이 전체 약품비 대비 각각 0.3%, 2.7%로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중증질환 분류에 따른 신약 재정 영향을 분석했을 때에도 중증·희귀질환(암, 희귀질환) 신약에 쓰인 약품비가 전체 약품비 중 3.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중증& 8729;희귀질환 환자들의 낮은 치료 접근성을 시사했다. 이종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분석한 국내 신약의 10년간 재정지출은 기존 알려진 수치보다 낮게 나타나 일반적인 인식 대비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최근 대다수의 신약들이 해당되는 경제성평가 면제 신약은 재정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품목당 연간 약품비도 낮았으며 중증희귀질환 신약에 쓰이는 재정비율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나 환자의 치료 접근성 측면에서 지출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PhRMA(Pharmaceutical Research and Manufacturers of America)에서는 최근 10년간(2012년~2021년) 미국, 유럽, 일본에 허가된 글로벌 신약 460개를 토대로 각국의 신약 접근성 및 재정 영향(IQVIA 자료 기준)에 대해 국제 비교한 연구 결과를 국내 연구팀에 공유했다. PhRMA에서 진행한 OECD 국가별 신약의 재정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신약 재정 영향은 4%로, 전체 32개국 중 끝에서 세번째인 30위로 최하위권을 차지했으며 이는 터키, 그리스, 멕시코와 비슷한 수준의 신약에 대한 재정지출 구조를 보였다. 또한 한국은 주요 선진국과의 비교에서도 가장 낮은 신약 재정 지출 비율로 미국 26%, 독일 19%, 영국 18%, 일본 14% 등의 주요 상위국가들과 약 3배에서 많게는 6배 이상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2023-10-04 10:47:39어윤호 -
한국GSK, 마우리찌오 보르가타 신임 사장 선임[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GSK는 마우리찌오 보르가타(Maurizio Borgatta) 전 포르투갈 사장을 신임 사장(General Manager)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마우리찌오 보르가타 사장은 2015년 GSK에 입사한 이후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의 유럽 시장에서 GSK 치료제와 백신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론칭 및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21년부터 GSK 포르투갈의 사장을 역임하며, 8개의 혁신 의약품 적응증 확대 및 2개의 새로운 백신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보르가타 사장은 “국내 환자를 위해 GSK의 폭넓은 백신 포트폴리오 및 여러 혁신 치료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질병에 앞서 나가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부터 최근까지 한국GSK를 이끌어왔던 롭 켐프턴(Rob Kempton) 사장은 유럽 백신마켓 총괄(Head Vaccines Market Lead, Europe)로 임명됐다.2023-10-04 10:44:51손형민 -
애보트 등 4개 제약사, 기등재약 재평가 집행정지 '인용'[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기등재 제네릭 기준요건 재평가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약가인하 집행정지 처분을 신청한 4개 제약사 17개 품목의 약가가 유지된다. 법원이 약가인하 집행정지를 인용한데 따른 영향인데, 내년 6월 30일까지 해당 품목의 약가는 인하 전 상한액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애보트의 립스타플러스정 등 17개 품목에 대한 서울행정법원 제1부와 제12부 인용결정 결과 상한금액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 기준요건 재평가에 불복해 약가인하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한 제약사들이 법원으로부터 약가인하 고시 효력정지 타당성을 빠짐없이 인정받은 셈이다. 서울행정법원의 2개 재판부는 잠정인용 상태였던 한국애보트 립스타플러스정10/5mg 등 3개, 에스에스팜 에스노펜정 등 9개, 엔비케이제약 세비콕캡슐200mg 등 2개, 영일제약 넥포정5/160mg 등 3개 등에 대한 약가인하 고시 집행정지를 정식 인용했다. 집행정지 기간은 각각 2024년 6월30일까지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제6부는 메디카코리아 텔미살탄정40mg 등 5개 품목의 약가인하 고시 집행정지를 정식 인용한 바 있다. 집행정지 기간은 2024년 4월30일까지다.2023-10-04 10:43:44이정환 -
LG화학, 미국에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장 건설 채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LG화학이 미국 현지에 부지를 확보하며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장 건설에 나서는 모습이다. 건설이 완료될 경우 LG화학의 첫 번째 해외 바이오의약품 공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4일 미국 바이오공정 전문지인 바이오프로그레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설명했다.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LG화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바카빌(Vacaville)시에 소재한 아게너스 바이오(Agenus Bio)의 부지 6만㎡ 부지를 확보했다. 부지 확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게너스 바이오는 PD-1, CTLA-4와 같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LG화학은 성장호르몬, 당뇨병치료제, 신장암치료제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과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에도 나선 상황이다. 여기에 바카빌 공장이 건설될 경우 LG화학의 첫 번째 바이오의약품 해외 공장이 될 전망이다. 바카빌시 관계자는 바이오기술 패스트트랙 허가를 통해 LG화학이 가능한 빠르게 현장을 가동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과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LG화학 생명과학본부는 지난 2019년 미국 보스턴에 이노베이션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최근엔 미국 항암신약 개발기업인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를 5억71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진단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글로벌 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한다는 게 LG화학의 계획이다. 지난 8월엔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과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를 방문해 그룹사 차원에서 미래 사업을 점검했다.2023-10-04 10:17:03김진구 -
식약처, 약무직 7급 5명 채용…10일까지 접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무직 채용에 나선다. 식약처는 2023년도 제4회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통해 약무주사보(7급) 등 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약무주사보(7급)는 총 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담당 업무는 의약품 허가 및 안전관리 종합계획·수립·조정,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등 품목(변경) 허가 및 (변경) 신고 등이다. 근무지는 오송 식약처 본부와 지방식약청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이다. 서류를 통과하면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채용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데일리팜 팜리크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0-04 10:12:2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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