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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억원짜리 초고가약 '킴리아' 투여환자 75% 약효 미흡[데일리팜=이정환 기자] 1회 투약 비용이 3억60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의약품인 '킴리아(티사젠렉류셀)'를 투여 받은 환자 75% 이상이 개선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킴리아주와 졸겐스마 등 초고가 의약품 투여현황과 환자반응평가’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다. 세계 최초 CAR-T 치료제 킴리아는 ▲25세 이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급성림프성백혈병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성인 환자 치료 적응증을 보유했다. 2022년 4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환자부담금이 최대 약 600만원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이 낮아졌다.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는 비급여 1회 투약비용이 19억8000만원에 달한다. 졸겐스마는 2022년 7월 급여 적용됐다. 심평원 2022년 12월부터 킴리아주와 졸겐스마주 등 초고가약 투여 환자의 투약정보와 투여 후 약제에 대한 반응평가까지 모니터링하는 ‘고가약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킴리아는 급여 등재 후 투약한 환자가 146명이었다. 이중 소아 백혈병 21명,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는 125명이었다. 이들의 급여 청부 비용은 526억원이었다. 졸겐스마주는 12명이 투약했으며 급여청구비용은 238억원이었다. 이들 초고가 중증질환 신약은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해 건보공단에서는 환자별로 치료 성과를 추적 관찰해 효과가 없을 경우 계약에 따라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약회사가 건보공단에 환급하도록 ‘환자단위 성과기반 위험분담제’를 시행하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킴리아주 투여 6개월이 지난 림프종환자 130명이 반응평가를 제출하였는데, 이 중 99명은 환급대상으로 분류됐다. 킴리아 투여환자 중 75% 이상이 의미있는 개선 효과가 없었다는 뜻이다. 졸겐스마는 결과제출 환자 9명 중 1명만 환급대상으로 나와 졸겐스마 투여 환자 88% 이상이 치료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과 제약사는 협상을 통해 환급비율을 정하는데 환급비율을 비공개로 하고 있다. 킴리아의 경우 약효가 없어도 환급비율이 50% 이하, 졸겐스마주는 환급비율이 5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치료 성과가 낮은 의약품에도 수 백억원의 급여가 쓰인다는 것이다. 김영주 의원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킴리아주와 졸겐스마주처럼 초고가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에게 급여 대상은 확대해야 한다”며 “그러나 초고가 신약의 지속가능한 급여를 위해 성과단위 위험분담제를 강화해 치료효과가 없으면 제약사 환급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초고가 의약품은 급여 후에도 환자본인부담금도 높은 만큼 치료효과가 없을 경우 환자도 일정 부분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10-06 11:09:20이정환 -
인벤티지랩, 약물중독치료 지속형 주사제 안전성 입증[데일리팜=이탁순 기자] & 65279;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연구개발·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이 자사의 장기지속형 약물중독 치료제의 안정적인 처방을 확보하고, 해당 비임상 결과를 국제 학회에서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오피오이드 중독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날트렉손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에 대해 설치류 및 비설치류를 대상으로 비임상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설치류를 이용한 효능평가 시험인 항진통 평가계에서 모르핀에 대한 뚜렷한 작용 저해 효과를 확인했고, 그 효능은 혈중 농도가 유효농도 수준 이상 유지되는 1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 비글견에서 수행한 약동학 평가상에서도 1회 투여 시 1개월간 일정한 약물 방출이 이뤄졌다. & 65279;인벤티지랩은 해당 비임상 시험결과를 오는 1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 신경정신약리학회(ECNP 2023)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CNP는 신경정신약리학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 학회 중의 하나로, 올해로 36회를 맞아 최고 권위 연구자들과 다국적 빅파마, 바이오텍이 참석하는 학회이다. 인벤티지랩이 제출한 초록은 ENCP 리뷰에서 Outcome A로 분류돼 현지 발표, 온라인 포스터(e-Poster) 발표 및 ENCP 저널에 등재될 예정이다. 기업이나 연구소가 제출한 초록은 A부터 C등급까지 분류되며, 현장발표의 경우 A등급에 대해서만 진행된다. 인벤티지랩의 IVL3004는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의학적 대안 및 선진국 시장을 주된 타겟으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다. IVL3004은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마약중독자 치료에 가장 어려운 점으로 지적된 꾸준한 약물 복용 모니터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제형의 특성상 환자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가 매우 우수한데, 특히 약물의 안정적 투약이 치료효과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신과 및 중독 질환에서 더욱 차별화된 장점을 가진다. IVL3004는 여기에 더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있어 가장 큰 난제였던 약물의 초기 과다방출을 제어하고, 목표 기간동안 안정적인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인벤티지랩만의 독자적인 'IVL-DrugFluidic®' 기술이 적용된 약물로 효능 및 안정성 모두 기존 약물 대비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약물중독 치료제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중독 환자의 질환 특성을 고려하면 약물의 복약 순응도 개선이 필수"라면서 "한번의 주사로 1개월 장기간 약효를 유지가 가능하다면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안정된 약효 발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IVL3004의 호주 임상 1상을 올해 상반기에 승인 받았으며, 건강인을 대상으로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 결과를 내년 확인할 예정이다.2023-10-06 10:09:54이탁순 -
해마다 증가하는 의약품 장기처방…"환자 안전 우려"180일 이상 의약품 장기처방이 2021년 약 370만건에서 2022년 약 425만건으로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짧게는 90일부터 길게는 1년 이상인 장기처방전 발행이 매년 늘어나며 환자 안전에 우려가 제기됐다.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원외처방일수 구간별 요양기관종별 명세서건수’ 자료를 분석해 6일 공개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최소 90일 이상 장기처방을 받은 건은 약 2,600만 건으로 2018년 약 1,600만건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90일 이상 구간을 볼 때 기관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은 2018년 609만건에서 2022년 783만건으로 29% ▲종합병원은 538만건에서 840만건으로 56% ▲병원급은 93만건에서 182만으로 96% ▲의원급은 305만건에서 767만건으로 151% 증가했으며 ▲보건기관만 51만건에서 32만건으로 약 37%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년 이상의 장기처방도 비슷한 추세를 보여 같은 기간 상급종합병원은 87%, 종합병원은 150%, 병원급은 176%, 의원급은 139% 증가했으며 보건기관만 소폭 감소했다. 최 의원은 “장기처방은 환자 편의를 떠나 안전성 우려가 높아 안전관리 대책이 절실하다”며 “현재 정부가 통제 가능한 보건기관만 장기처방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민간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2023-10-06 10:08:31이정환 -
식약처, 엔블로정 등 신약·자료제출약 허가심사 결과 공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지난 3분기 신약 27개, 자료제출의약품 76개 품목에 대한 허가심사 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3분기 허가심사 결과가 공개된 신약은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제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나보글리플로진)'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주(도스탈리맙)'가 있다. 희귀의약품은 ▲폰히펠-린다우 질환의 치료제 '웰리렉정(벨주티판)'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정4.5·9·13.5mg(페미가티닙)'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 '캄지오스캡슐2.5·5·10·15mg(마바캄텐)'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주(사시투주맙고비테칸)' ▲요로상피암 치료제 '파드셉주20·30mg(엔포투맙베도틴)' ▲B세포 림프종 치료제 '민쥬비주(타파시타맙)'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공개 목록을 제공함으로써 제약업계의 제품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허가심사 결과는 의약품안전나라(http://nedrug.mfds.go.kr)에서 '의약품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의약품 등 심사 결과 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0-06 10:02:29이탁순 -
헥토헬스케어 유산균 '드시모네' 개발자, 드시모네 교수 내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산균의 세계적 권위자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기조 연설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옛 바이오일레븐)는 자사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포뮬러의 개발자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Claudio De Simone) 교수가 오는 17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드시모네 교수는 소화기내과, 알레르기학, 임상면역학 등 전문의 자격을 세 개나 가진 의사이자 연구자다. 1988년부터 21년 동안 이탈리아 라퀼라대학(University of L'Aquila)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드시모네 교수의 세계 특허 기술이 집약된 드시모네 포뮬러는 유산균을 이용한 장 면역 조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드시모네 포뮬러와 관련된 연구는 현재 260편 이상의 SCI 등재 논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드시모네 교수는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산소 활용 능력 향상(Microbiome modulation for enhanced oxygen adaptability)’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드시모네 교수는 장의 산소 소비를 조절해 주는 Slab51(슬랩51)포뮬러를 개발하고 수면 무호흡, 운동 기능, 저산소증에서 산소 부족과 관련한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Slab51(슬랩51)을 적용한 임상을 진행 및 계획 중이다. 학회 참석을 전후해 헥토헬스케어 본사를 방문하는 드시모네 교수는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 및 임직원들을 만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과 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헥토헬스케어는 드시모네 포뮬러를 사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국내 독점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Slab51(슬랩51) 포뮬러를 활용한 신제품 ‘오투부스터’를 출시하고 산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자 드시모네 교수와 임직원들이 직접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2023-10-06 08:55:27노병철 -
1분기 호흡기 환자 폭증...약국 급여실적 두자리수 증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약국이 올해 1분기 호황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환자가 폭발한 작년 1분기와 비교해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환자가 감소했어도 다른 호흡기 환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월 공개한 2023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심사일 기준)에 따르면 약국 요양급여비용 심사실적은 5조53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4%p 증가했다. 환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급여비도 4조2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8%p 증가했다. 환자 방문이 그만큼 늘었다. 1분기 방문일수는 1억2834만일로 전년동기 대비 17.60%p 늘었다. 이에 약국 진료행위료와 약품비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진료행위료는 1조28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70%p 증가했다. 약국 약품비는 4조24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5%p 늘었다. 종별 가운데 약국보다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높은 곳은 상급종합병원과 의원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은 1분기 요양급여비용 7조24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94%p 늘었다. 의원은 5조9293억원으로 15.85p 증가했다. 이밖에 종합병원은 4조5940억원으로 7.15%p 늘었고, 병원은 2조3608억원으로 10.09%p 증가했다. 의원 표시과목별로 보면 소아청소년과가 1분기 요양급여비용 25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95%p 오르며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비인후과도 5437억원으로 37.87%p 오르며 소청과가 뒤를 이었다. 그만큼 호흡기 환자가 많았다고 볼 수 있다. 외래 환자 중 '급성 기관지염' 진료인원이 648만명으로 치은염 및 치주질환 다음으로 많았고, 내원일수는 1314만일로 다발생 질병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요양급여비용도 2484억원으로 전년대비 67%p 오르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감염도 요양급여비용이 5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86%p 오르며 두번째로 증가률이 높았다. 그만큼 1분기에는 호흡기 환자가 많았다는 반증이다. 반면 코로나19 환자 질병명인 U07의 응급사용은 요양급여비용이 24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4%p 감소했다. 코로나 환자는 줄었지만, 호흡기 환자는 더 늘어 전반적으로 요양기관 방문이 늘었다고 볼 수 있다.2023-10-06 06:51:18이탁순 -
'병용요법으로 폐암 첫 치료 정복'...국내외 제약사 '각축'[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유한양행,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국내외 제약사들이 폐암 1차 치료 정복을 위해 병용요법으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유한양행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얀센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최근 긍정적인 탑라인 임상 결과를 도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연장시킨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오시머티닙)+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얀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1차 평가변수 'PFS' 개선" 얀센은 최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MARIPOSA 임상3상 연구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EGFR 엑손19 결실 또는 엑손21 L858R 치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074명을 대상으로 렉라자+리브리반트군, 타그리소+위약군, 렉라자+위약군으로 나눠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얀센에 따르면 렉라자+리브리반트군은 1차 평가변수로 설정된 PFS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OS) 역시 렉라자 병용요법군이 우수했던 경향이 관찰됐다. 렉라자 병용요법군의 안전성은 이전에 보고된 PAPILLON, MARIPOSA-2 등 다른 연구에서 관찰된 것과 일치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이달 20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FLAURA2 연구서 PFS 8.8개월 늘린 타그리소 병용요법 타그리소 역시 병용요법에서 효과를 보였다. FLAURA2로 명명된 임상3상 연구는 지난달 열린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WCLC 2023)에서 세부 데이터가 공개됐다. 국소진행성 또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557명이 모집된 이번 연구에는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군(알림타+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과 타그리소 단독요법군을 비교해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1차 평가변수는 PFS, 2차 평가변수는 OS, 객관적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등이었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 병용요법군의 PFS는 25.5개월로 단독요법군 16.7개월 대비 길었다. 독립적 중앙 검토위원회(BICR)의 PFS 결과도 이와 일치했다.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 병용요법은 PFS 29.4개월을 기록하며 단독요법군 대비 9.5개월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PFS 혜택은 성별, 인종, EGFR 변이 유형, 진단 시점의 연령, 흡연력 등 모든 사전 정의된 하위 그룹에서 관찰됐다. 타그리소 병용요법군의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도 단독요법군보다 38% 유의하게 낮았다. 1차 치료제 등극 관건은 '부작용' 이처럼 렉라자+리브리반트,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서 모두 효과를 나타낸 가운데,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등극하기 위해선 부작용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타그리소와 렉라자 단독요법의 부작용에는 감각이상, 간질성폐질환 등이 발생했지만 관리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였다. 다만, 기존 단독요법에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이나 리브리반트가 더해지면 효과는 증폭되지만 독성으로 인해 부작용이 커질 수 있는 분석이다. 실제로 FLAURA2 임상서 3등급 이상 이상반응은 병용요법군 64%, 단독요법군에서는 27%로 나타났다. 4등급 이상의 중대한 이상반응은 항암화학요법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혈액학적 독성이었다. 이에 이달 ESMO 2023에서 공개되는 렉라자+리브리반트의 세부 안전성 데이터도 주목된다. 부작용 발생 비율이 높다고 알려진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만큼은 아니지만 리브리반트도 피부 발진, 손발톱 주위 염증 등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안희경 교수는 “약효가 좋으면 앞 치료차수에서 쓰는 게 맞다”라면서도 “2~3주마다 항암제를 맞는 것 자체가 시간, 노력, 비용이 소요된다. 이런 불편함을 환자가 감수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길어진 PFS 만큼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쓰일 가능성은 높지만 늘어나는 비용과 약값, 병원 방문 빈도, 부작용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연령, 질환 심각도 등 환자 특성에 따라 선택지가 나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렉라자와 타그리소는 경구제인 반면 리브리반트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주사제로 병용요법 처방 시 환자가 2~3주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안 교수는 “결국 추후 보험급여 성사 여부가 치료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추가적인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단독요법 대비 비용 효과성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PFS뿐만 아니라 OS 결과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2023-10-06 06:19:31손형민 -
일동제약, R&D 자회사 출범 9부능선 통과...남은 변수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자회사 출범이 9부능선을 넘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가결되면서 내달 독립법인 출범을 예고했다. 주식매수청구권 변수가 남았지만 주가가 급락하지 않으면 대규모 R&D 독립법인 출범이 확정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5일 임시 주주 총회를 열고 물적 분할을 통한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의 신설 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일동제약이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R&D 부문을 분사하는 내용이다. 일동제약이 모회사로 신설 법인의 지분 100%를 갖는 구조다. 가결된 분할 계획에 따라 유노비아는 오는 11월 1일 새롭게 출범한다. 유노비아는 기존에 일동제약이 보유했던 주요 연구개발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설법인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의 R&D 사업 뿐만 아니라 인력도 대부분 투입된다. 지난 상반기 말 기준 일동제약의 연구인력은 324명이다. 300명 이상의 인력으로 구성된 대규모 R&D 전문 법인이 신설되는 셈이다. 유노비아는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범한다. 서진식 전 일동제약 COO와 최성구 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유노비아의 공동 대표로 취임한다. 유노비아는 독자적인 위치에서 주력 사업인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운영 자금 및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수출 등 지속 가능한 선순환 R&D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으로부터 승계한 ▲GLP-1RA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소화성 궤양 등 위장관 치료제 후보물질 등에 대한 임상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추진은 물론, 신규 물질 및 기술 발굴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이번 기업 분할을 계기로 일동제약은 재무 건전성 개선과 함께 재투자 확대를 통한 사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되고, 신설되는 유노비아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 신약 개발과 관련한 조기 성과 도출 및 투자 파트너 확보 등이 원활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노비아의 출범에 남은 변수는 주식매수청구권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주주총회에서 다수결로 결의된 사안에 반대하는 주주가 자신이 소유한 주식을 매수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일동제약의 주식매수 청구가격은 1만7316원으로 오는 25일까지 행사할 수 있다. 일동제약의 분할 안건을 반대하는 주주는 보유 주식을 1만7316원에 매수해 줄 것을 회사 측에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의미다. 일동제약은 분할 결정을 발표하면서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된 주식에 대한 주식매수가액의 합계액이 10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할을 철회할 수 있다”라고 제시했다. 분할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의 행사 합계액이 100억원을 넘거나, 매수예상가액의 합계액을 포함해 합산 금액이 1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합리적으로 예상되는 경우 분할 진행을 중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만약 일동제약의 주가가 주식매수예정가격보다 낮은 수준을 형성한다면 주식매수청구권이 쏟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일동제약의 주가가 주식매수예정가격 1만7316원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주주들이 주식매수를 청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난 5일 일동제약의 주가는 1만9500원이다. 다만 주식매수청구 행사기간 만료 이전에 주가가 급락해 주식매수예정가격보다 하락하면 주식매수청구권이 쏟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인수합병 결정 이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쏟아지면서 합병이 불발된 사례가 종종 있다. 2019년 6월 제넥신은 툴젠의 인수를 결정했는데 이때 흡수합병 방식을 선택했다. 합병후 존속회사는 제넥신이며 소멸 회사는 툴젠이다. 존속법인은 ‘툴제넥신’으로 재출범 하는 내용이다. 제넥신이 신주 782만1259주를 발행해 툴젠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을 구사했다. 그러나 합병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식매수청구권 한도 초과로 합병이 무산됐다. 당시 합병에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행사로 인해 지급해야 하는 매수대금이 제넥신은 1300억원, 툴젠은 500억원을 초과할 경우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조건이 합병 계약에 포함됐다. 제넥신과 툴젠의 주식매수 청구 규모는 각각 3304억원, 1221억원으로 합병 해제를 결정할 수 있는 상한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결국 양 사는 상호협의 후 이사회결의를 거쳐 합병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유노비아가 출범하면 일동제약은 그룹 차원에서 아이디언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아이리드비엠에스 등과 함께 연구전문 법인 4개가 동시 가동된다. 아이디언스는 2019년 5월 일동홀딩스가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직접 새로운 신약을 발굴하지 않고 개발만 전담하는 개발 중심(NRDO, 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바이오벤처를 표방한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으로부터 넘겨 받은 항암 신약후보물질 ‘IDX-1197’의 임상2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IDX-1197은 암의 생성과 관련 깊은 Poly ADP-ribose polymerase(PARP) 효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했고, 아이디언스에 권리를 넘겼다. 일동홀딩스는 지난 2019년 12월 신약 개발 전략 컨설팅 업체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했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을 비롯해 아이디언스, 아이리드비엠에스 등에 신약 개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약개발 업체들이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에 개발 자료 제공 전략 자문을 의뢰하면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가톨릭의대 임상약리학 교수들이 가톨릭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설립한 벤처회사다.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약리학적 판단에 따른 신약 개발 프로세스 진행에 참여하는 전략 컨설팅 회사다. 일동제약이 2021년 인수한 아이리드비엠에스가 그룹 내 신약 개발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2020년 12월 설립된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저분자화합물 분야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일동제약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사내 벤처로 시작했고 2020년 독립법인을 출범했다. 일동제약은 2021년 7월 아이리드비엠에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금 130억원을 투입해 지분 40.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녹내장, 간암, 비알코올성지방간, 담도질환, 파킨슨병, 녹내장, 유방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전이성 유방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저분자화합물 의약화학을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일동홀딩스는 아이리드비엠에스가 도출한 신약 후보물질을 아이디언스에 넘겨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시나리오도 구상 중이다.2023-10-06 06:17:42천승현 -
[기자의 눈] 국민건강과 재정절감, 무엇이 중요한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슈도에페드린 단일제 4종의 약가가 최대 45% 인상됐다. 장기화하는 의약품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결단을 내렸다. 약가인상을 통해 의약품 생산량 확대를 유도하겠다는 게 정부 의도다. 약가를 인상했으니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고, 그만큼 더 많은 의약품이 생산될 것이란 계산이다. 슈도에페드린을 포함한 감기약의 수급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다. 다만 이번 약가인상 조치가 이뤄진 시점에 대해선 아쉬움이 남는다. 의약품 수급난은 슈도에페드린·아세트아미노펜 등 감기환자에 주로 처방되는 약물을 중심으로 1년 가까이 장기화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말미부터 독감과 감기가 재유행 하면서 다양한 성분의 약물이 번갈아가며 기근에 가까운 품절현상을 겪고 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과 슈도에페드린 등 저가약물의 수급난이 심각했다. 1정당 50원도 안 되는 약물들이었다. 일선 약국가에선 2~3배씩 웃돈을 두고 구하는 현상이 펼쳐지기도 했다. 제약업계에선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약가인상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존재 목적이 이윤 추구인 기업 입장에서 가장 강력한 유인 동기가 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약가인상의 효과도 앞선 사례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정부는 작년 12월 아세트아미노펜 650mg의 약가를 최대 76.5% 인상했다. 18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43~51원에서 최대 90원까지 조정됐다. 마그밀 등 변비 치료제 역시 올해 6월부터 15~18원에서 최대 46.7% 인상됐다. 그 결과 두 성분 약물의 수급은 과거보다 수월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약가인상의 효과가 확연히 드러났음에도 슈도에페드린 약가인상까지는 9개월여가 걸렸다. 슈도에페드린 제제의 수급난이 처음 발생한 것은 올해 1월부터다. 슈도에페드린에서 시작된 품절 사태는 다른 진해거담제와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확산됐다. 품절은 또 다른 품절을 불러왔고, 일부 약국은 언제 재발할 지 모르는 품절을 우려해 약을 잔뜩 비축해두기도 했다. 정부가 약가인상에 지나치게 인색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정부는 꾸준히 늘어나는 약제비를 억누르기 위해 다양한 기전을 동원해 반복적으로 약가를 인하하고 있다. 사용량이 늘어도, 동일성분 제제가 급여목록에 들어가도 약가가 인하된다. 제네릭 약가제도를 개편하며 이를 소급 적용하고, 급여재평가를 통해 다양한 성분의 약가를 인하하고 있다. 반면 약가인상은 매우 드물게 이뤄지고 있다. 약가인하 사례는 만 개 단위지만, 약가인상 사례는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약가인하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을 지속가능한 형태로 유지하려는 정부의 노력은 높이 살만하다. 그렇다고 수급난이 장기화하는 약물에 대한 약가인상까지 인색할 필요는 없다. 수급난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정확히 들여다봐야 한다.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는 관련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아닌 국민의 건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2023-10-06 06:16:46김진구 -
비대면 플랫폼, 전문약 불법광고에 허위약국서 약배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진료가 한시적 허용된 이후 중개 플랫폼 업체들이 온라인을 통해 전문의약품을 광고하거나, 실제 문을 열지 않았는데도 약국 명칭을 사용해 의약품을 배달하는 등 편법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을 통해 전문약을 광고한 경우 그 대상이 대부분 탈모약이나 여드름약, 비만치료제, 인공눈물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관할 지자체는 위법을 저지르거나 정부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플랫폼에 현행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와 함께 행정지도를 이행하거나 사안에 따라 수사의뢰 조치를 완료했다. 이 같은 사실은 5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에 제출한 비대면진료 플랫폼에 대한 징계 및 위반 사항, 조치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현행법을 위반하거나 정부 지침을 어긴 플랫폼 사례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년여 간 간헐적으로 끊이지 않았다. 해당 기간 동안 적발된 플랫폼 위반 건수는 총 10건이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된 올해 6월 이후 적발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통계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플랫폼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개설등록된 약국이 아닌데도 홈페이지, 블로그, 어플 등에 배달약국이란 명칭을 사용해 관할 보건소가 플랫폼에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복지부가 허용한 범위를 넘어선 서비스를 앞세워 광고하고 제휴 약국을 모집해 식약처 협조를 받은 관할 보건소가 기소유예를 이끌어 냈다. 한 플랫폼은 비대면진료 앱을 통해 일반약을 약국 외 판매하도록 알선, 관할 보건소가 서울시 민사경 수사의뢰했다. 여드름약이나 탈모약, 다이어트약, 인공눈물 등 소비자 수요가 큰 전문의약품을 불법으로 광고한 사례도 다수였다. 전문약 불법 광고 플랫폼은 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행정지도와 함께 게시물 삭제 등 시정지시를 받았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전문약 광고나 일반약 판매 약국 알선, 환자 유인행위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기 위한 시도를 한 셈이다. 국회 복지위는 오는 11일과 12일 열릴 국정감사에서 비대면진료와 플랫폼 관련 질의를 이어갈 전망이다.2023-10-06 06:15:0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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