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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과 송년모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7일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 송년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박영달 회장은 "경기도약사회가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이 맡은 소임을 다해준 사무국이 있어서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경기도약사회와 분회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며 한 해 동안 약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한 사무국 직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연제덕 부회장도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는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교류하고, 지부와 분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포부를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송년회에 참석했던 지부와 분회 사무국 직원들은 "오랜만에 함께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2024년에도 함께 분발하자는 다짐을 이어갈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송년회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부회장, 권태혁 총무위원장과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 등 26명이 참석했다.2023-12-28 17:52:25강신국 -
말 많고 탈 많았던 약사회 통합홈페이지 내달 오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한약사회 통합홈페이지 오픈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예정했던 시점보다 수개월 이상 오픈이 지연됐는데, 통합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 29일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초 통합홈페이지의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앞서 이번 홈페이지 연동을 신청한 지부, 분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당초 대한약사회와 더불어 16개 시·도지부 홈페이지를 통합 제작, 관리하는 것으로 기획됐으며 약정원이 약사회로부터 사업을 수주받아 진행되고 있다. 약정원은 다시 이 사업을 외부 업체에 용역을 맡겨 개발이 진행돼 왔다. 이 사업은 특히 수억대 사업비가 소요된다는 점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총 4억원의 소요 예산 중 2억6000여만원은 대한약사회가, 1억4000여만원은 약정원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약사회는 당초 16개 시도지부와 결합한 방식의 통합홈페이지를 추구했던 것과는 달리 경기, 강원, 울산, 인천, 대전, 충남, 충북, 광주 등 절반의 지부만 사업 참여를 확정해 반쪽짜리 사업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약사회와 약정원은 당초 이번 통합홈페이지를 7~8월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었지만 예정했던 시일보다 오픈이 5개월 가량 늦어지면서 일각에서는 홈페이지 개발 상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약사회 측은 통합홈페이지 성격 상 예상했던 것보다 개발 작업이 쉽지 않았다며 최근 사실상 개발이 완료돼 오픈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작업 내용 자체가 방대하기도 하고 계속 테스트 과정을 거치느라 당초 예정했던 시점보다 오픈이 늦어진 측면이 있다”며 “내달 첫째주에는 사용자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둘째주에는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홈페이지 연동이 결정된 시·도지부 회원 약사들의 경우 아이디 하나로 홈페이지 내에서 약사면허신고, 회원 가입, 사이버연수원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2023-12-28 17:23:36김지은 -
심평원, 골다공증 주사제 등 선별집중심사 확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골다공증 주사제와 GnRH agonist 주사제에 대해 내년 선별집중심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역시 계속 선별집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8일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탈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요양기관이 자율적인 적정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로, 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매년 대상 항목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2024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으로 선정된 19개 항목은 진료비 증가, 사회적 이슈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의료기관별로 상급종합병원 10항목, 종합병원 13항목, 병·의원 16항목이 해당하며, 중앙심사조정위원회(의료단체 참여)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됐다. 2024년 신규 항목은 총 5항목으로 ▲프로칼시토닌 검사 ▲초음파 검사 ▲결장경하 종양수술 ▲관절조영 ▲트로포닌 검사이며, 해당 항목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급여기준 개정 및 이에 따른 적용방법 안내 등 적정진료 유도가 필요한 항목이다. 또한, 2023년 관리항목 중 청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골다공증치료제(주사제)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에서 전체 종별로 확대하고, GnRH agonist 주사제는 종합병원에서 병·의원까지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김연숙 심사평가원 심사운영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의료단체 간담회 등 임상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구 상위기관, 급여기준 적용착오 등 개선이 필요한 요양기관에는 스스로 적정진료를 시행하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진료경향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2023-12-28 17:19:22이탁순 -
통합 셀트리온 출범…창업주 장남 경영 전진배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이 새로 출범한 통합 셀트리온의 경영 전면에 나선다. 서진석 신임 대표는 기우성 현 셀트리온 대표, 김형기 전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와 함께 3인 각자대표로 회사를 이끌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선 제조개발사업부 총괄 기우성 부회장(현 셀트리온 대표이사),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 김형기 부회장(전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경영사업부 총괄 서진석 의장(현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선임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셀트리온은 3인의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새로 출범한 통합 셀트리온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성장 가속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셀트리온은 통합법인 출범을 통해 이전까지 양사로 분산돼 있던 자산을 통합, 대규모 자원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바이오시밀러·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라이선스인, 인수합병(M&A),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구조 일원화를 통해 현재 약 70% 수준인 매출원가율은 약 40%까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낮아진 원가율을 바탕으로 주요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매출과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셀트리온이 상업화에 성공한 제품은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베그젤마, 유플라이마, 램시마SC(짐펜트라) 등 6개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까지 11개의 제품 라인업을 확보, 2030년까지는 총 22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내년 2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를 앞둔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는 통합 셀트리온의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TNF-α 억제제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 477억3600만 달러(약 62조570억원)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이중 짐펜트라가 우선 타깃으로 하는 염증성장질환(IBD) 시장은 약 98억2700만 달러(약 12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시작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등 유망신약 포트폴리오를 통해 향후 매출의 40%를 신약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기에 다년간 확보한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질환 예방·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높이는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만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 또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내달 진행하는 4360억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이 같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8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결의 이후 합병 절차가 순조롭게 완료된 것은 통합 셀트리온의 미래 가치와 경쟁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다국적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12-28 17:07:14김진구 -
전웅철 서울마퇴본부장, 마약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웅철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은 27일 마약예방 범국민 릴레이 공동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시작한 마약 예방 범국민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전 본부장은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자문위원의 추천으로 참여했다. 전 본부장은 “늘어나는 마약류 관련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으로 범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지금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울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예방 교육의 확대 및 재활교육과 중독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본부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을 지목했다.2023-12-28 16:57:53정흥준 -
약정원 약제 식별등록 일주일째 먹통…복구시점 미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의 크고 작은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의약품 식별등록 사이트에서 오류가 발생했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약정원은 지난 주 의약품 식별표시 사이트에 온라인 식별 등록 접수 오류를 공지했다. 홈페이지 상에 식별 등록 접수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서면이나 식약처 사이트를 이용해 달라고 안내하는 내용이다. 해당 공지에서 약정원은 “의약품 식별등록/변경등록 신청서 작성 시 품목 기준 코드를 입력하면 오류가 발생된다”며 “원인은 파악 중이고 파악하는 즉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오류로 온라인 식별등록 입력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약정원은 다른 접수 방식도 안내했다. 서면으로 접수할 경우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양식에 맞게 작성하고 직인 도장을 찍어 식별등록실로 송부하면 서류 및 낱알 도착 기준으로 접수된다는 게 약정원 설명이다. 또 다른 방식은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 민원을 이용하는 것이다. 약정원은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에 로그인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낱알 도착 기준으로 접수된다고 안내했다. 약정원 측은 이번에 발생한 오류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버를 외부에서 관리하는데 오류 발생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복구 시점도 명확하지 않다는 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약정원 관계자는 “서버는 외부에서 관리하다 보니 그쪽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언제 복구될 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 오류는 있지만 관련 업무를 보는 데는 지장이 없다”면서 “현재 서류로 접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업무 자체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약정원에서 운영하는 의약품 검색 서비스 일환인 ‘의약품 상세 정보’에서 오류가 수차례 이어져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원인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류가 오랜 기간 지속됐다. 의약품 검색 서비스의 경우 약국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약에 대한 정보 검색을 위해 사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당시 약정원의 간판 사업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약정원 관계자는 “지난 의약품 검색 오류와 이번 식별 등록 오류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2023-12-28 16:48:02김지은 -
"성지보다 저렴하게"...아파트에 붙은 약국 전단지 논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 모 아파트에 붙은 약국 홍보용 전단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약사법상 유인행위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역 보건소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위법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A약국은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지역화폐 적립과 다양한 약 보유, 저렴한 가격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했다. 홍보물에는 00안과의 부피가 큰 안약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처방도 조제가 가능한 통합관리 상담약국이라는 소개 문구가 적혀 있었다. 또 A약국 약사는 아파트에 자신도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며 입주민들 대상으로 약국을 홍보했다. 하지만 익명의 민원인이 관할 보건소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약사법 위반 여부를 놓고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민원인은 저가 판매 등을 명시하며 전단지를 부착한 점은 약국 유인행위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보건소에서는 구체적인 홍보 문구 등을 살펴보고 약사법에서 규정하는 유인행위로 볼 수 있는지 판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 접수는 돼서 어떤 상황인지 인지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적혀있는지는 아직 확인 전이라 검토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에서 이런 식으로 홍보하는 사례가 드물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면서 “약사법상 유인행위에 해당하는 것인지 검토해보고 만약 필요하다면 복지부 유권해석을 통해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A약국은 약 2년 전 개업을 할 때 미처 홍보하지 못했던 내용을 뒤늦게 알린 것이라는 입장이다. 유인행위 등 약사법에 저촉되는 홍보라고 판단하지 않아 전단지를 부착했고, 같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인사 차원으로 안내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A약국 약사는 “2년 전에 약국을 열면서 홍보를 하려고 했는데 하지 못했다. 뒤늦게 같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인사 차원으로 붙인 것”이라며 “특별히 유인행위라거나 하는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여겼고, (저렴한 가격 언급은)정확한 가격을 명시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2023-12-28 16:47:25정흥준 -
최광훈 "병원지원금법 통과…부당 관행 근절 계기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불법병원지원금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약사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오늘(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오늘 오후 대회원 메시지를 통해 “불법병원지원금 금지 법안이 오늘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며 “이로써 의약분업 이후 지역 약국 현장에서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었던 부당한 관행을 근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이 같은 성과는 8만 회원 약사들께서 끝까지 관심을 갖고 독려해주신 덕분”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이제부터는 약사와 의사, 약사와 브로커 간 리베이트성 금품 수수행위는 불법”이라며 “이번 개정법률은 불법지원금 수수행위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년 간 의약분업 기본정신을 훼손함은 물론 심지어는 이를 당연시하고 고착화하고 있었다”면서 “법 개정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 믿음과 지원으로 이룬 성과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3-12-28 16:13:31김지은 -
병원지원금 금지법, 본회의 통과…공포 즉시 시행[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의사와 약사 간 처방전 발급을 대가로 의료기관 인테리어 비용 등을 주고 받는 병원지원금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위반자를 처벌하는 법안이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발의해 복지위 대안으로 묶인 약사법 개정안이 본회의 처리된 법안들이다. 해당 법안들은 부칙에 따라 정부 공포 즉시 시행된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의 세부 내용을 보면 의료법은 제23조의5에 3항을 신설해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의료기관을 개설하려는 자를 포함)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약사법 제24조의2에 따른 약국개설자로부터 처방전의 알선·수수·제공 또는 환자 유인의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등을 요구·취득하거나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받게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해당 조항을 위반하면 1년 이내 의사 면허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으며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약사법은 제24조의2 부당한 경제적 이익 등의 제공 금지 규정을 개정했다. 제24조의2 1항에는 ‘약국개설자(약국을 개설하려는 자 및 해당 약국 종사자를 포함)는 처방전의 처방전의 알선·수수·제공 또는 환자 유인의 목적으로 의료인, 의료법 제23조의5제3항에 따른 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금전, 물품, 편입,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약속하거나 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로 하여금 의료기관이 경제적 이익 등을 취득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했다. 2항에서는 누구든지 1항을 위반해 경제적 이익 등의 제공행위를 알선 또는 중개하거나 알선 또는 중개의 목적으로 광고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해 중개업자 등 제3자를 통한 경제적 이익 제공, 광고 행위를 금지했다. 특히 제24조의3 책임 감면 조항을 신설해 1항에서 24조의2를 위반한 자가 자진 신고한 경우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리니언시 규정을 뒀다. 다만 거짓임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음에도 허위 신고하거나 부정한 목적으로 신고한 경우는 보호 또는 보상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 아울러 제79조 3항 1호의2를 신설해 만약 약사 또는 한약사가 24조의2 1항을 위반해 경제적 이익 등을 제공한 경우 1년 이내 자격정지 처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94조 벌칙 조항에서 24조의2를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 제90조 포상금 지급 조항에 제24조의2항을 추가해 위반 사실을 감독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신고 고발한 경우 대통령령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2023-12-28 15:24:32이정환 -
2023년 청렴도, 복지부 3등급·식약처 4등급…하위권[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총 5등급)에서 보건복지부가 3등급,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등급을 받았다. 복지부는 지난해 2등급에서 한 등급 하락했고, 식약처는 지난해와 똑같이 4등급을 받아 평균 이하 판정을 받았다. 반면 질병청은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은 2등급을 기록했다. 28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정승윤, 이하 국민권익위)는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7000명 등 약 22만40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각 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했다.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25개 중 복지부는 종합청렴도 부분에서 전년도 2등급에서 한 단계 하락한 3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전년과 동일한 3등급을 기록했다.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21개 중에서는 질병청이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한 청렴도를 보였다. 반면 식약처는 사실상 가장 낮은 4등급에 그쳤다. 청렴노력도 부분은 전년보다 한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았지만 청렴체감도 부분이 전년 대비 2개 등급이 하락한 5등급을 기록했다. 공직유관단체(준정부기관) 55개 중에서는 심평원과 건보공단, 국민연금공단이 모두 2등급의 종합청렴도를 받았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1등급에서 한단계 하락한 결과다.2023-12-28 14:56:2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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