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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암 신약 상업화 성큼…글로벌 두드리는 K-바이오[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항암 신약후보물질 임상 결과가 국제 소화기암 학회에서 공개됐다. 주요 신약후보물질은 위암, 간암 등에서 치료 효과가 확인되며 상용화 가능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업계는 타 암종에서도 효과가 확인됐던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신약 경쟁력을 살펴보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아이디언스, HLB, 지놈앤컴퍼니, 앱클론 등의 소화기암 신약후보물질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ASCO GI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매년 1월 개최하는 소화기암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18~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됐다. 일동제약 자회사 아이디언스는 위암 표적 치료 항암제 후보물질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베나다파립은 PARP 저해 기전을 가진 표적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이디언스는 HER2 양성, 음성을 구분하지 않고 이전에 2차 이상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평가 가능 환자군(11명)에서 베니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의 ORR은 36.4%, PFS중앙값은 5.6개월로 확인됐다. 아이디언스는 위암, 유방암, 난소암 등 PARP 발현이 확인되는 고형암 등을 타깃해 임상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HLB은 간암 1차 치료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는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리보세라닙은 에이치엘비가 개발한 VEGFR5 타깃 표적치료제이며 캄렐리주맙은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현재 HLB와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은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이번 ASCO GI에서 공개된 내용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전체생존(OS) 혜택이다. CARES-310로 명명된 임상3상 연구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과 기존 간암 1차 표준치료요법으로 활용되는 바이엘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와 효능과 안전성을 직접 비교했다. 임상 결과, 간기능이 일부 저하된 환자(ALBI 1등급)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군의 OS 중앙값은 23.9개월을 기록하며 넥사바군의 15.4개월 대비 우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간기능이 비교적 많이 저하된 환자(ALBI 2등급)에서도 리보세라닙 병용요법군이 우세한 효능을 입증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위암 신약후보물질 GEN-001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GEN-001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이다. 지놈앤컴퍼니는 항암치료 전력이 있는 암환자들의 조직분석을 통해 기존 치료제 불응성 환자들에게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신규 타깃 라이브러리 구축에 나서고 있다. 몸무게 70kg 성인 한 명이 약 38조개의 마이크로바이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놈앤컴퍼니는 위암, 담도암 등에서 치료 타깃을 확인해 GEN-001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GEN-001을 머크의 바벤시오(아벨루맙)와 병용해 PD-L1 양성 진행성 위암/위식도접합부 선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공개된 임상2상 중간분석 결과에 따르면 GEN-001 병용요법 투여 시 부분반응(PR) 7명, 안정병변(SD)은 8명이 확인됐다. 기존 면역항암제 투여 이력이 있는 환자에게서도 PR이 확인됐다. 앱클론은 전이성 HER2 양성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앱클론은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AC-101에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와 젤록스요법(젤로다+옥살리플라틴)을 병용해 유효성을 확인하고 있다. AC-101은 앱클론이 개발한 HER2 양성 위암 표적치료제로 지난 2018년 중국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AC-101 저용량 병용투여군, AC-101 고용량 병용투여군, 대조군(트라스투주맙+젤록스요법) 등 3개 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투여 후 48주에 측정된 객관적반응률(ORR)은 저용량군에서 58.8%, 고용량군에서 38.9%, 대조군에서 16.7%로 나타났다.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고용량군에서 15.1개월로 집계돼 대조군 8.2개월 대비 길었다. 저용량군에서 PFS는 아직까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024-01-24 06:18:18손형민 -
"13개 적응증 급여 확대, 한국MSD와 정부를 믿는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13개 적응증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동시 진행. 전무후무한 사례다. 주인공은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로 해당 사례는 우리나라 의약품 급여제도에서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이후 역사적인 사건으로 새겨졌다. 말이 13개 적응증의 급여 신청이지 쉬운 일이 아니다. 키트루다는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약물인 만큼, 급여 확대를 위해서는 적응증 하나하나에 대해 신약에 준하는 평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3상 임상을 통해 승인된 적응증은 경제성평가까지 진행, 비용효과성을 입증해야 하며 2상 연구를 토대로 승인된 적응증은 또 경제성평가 면제를 적용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역시나 과정은 쉽지 않았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급여 확대 신청 후 지금까지 7개 적응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아직까지 문턱을 넘은 적응증은 없다. 그리고, 2024년 새해 첫 암질심에 나머지 6개 적응증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데일리팜은 페트릭 텅(Patrick Tung) MSD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켓엑세스 총괄을 만나, 키트루다의 급여 확대 방안에 대해 들어 봤다. -무려 13개 적응증이다. 동시에 급여 신청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런 급여 확대 전략을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가? 급여 신청을 제출한 13개 적응증은 모두 환자의 생존을 위협하는 공격적인 암이지만 대체약제가 없거나 혹은 드물어 효능이 입증된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꼭 필요한 적응증이다. 키트루다는 해당 13개 적응증 모두에서 치료제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가능한 많은 환자들이 키트루다의 이러한 치료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저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13개 적응증에 대해 모두 급여 확대 신청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제출 전 내부적으로 열띤 논의를 했을 것 같은데, 가장 우려한 부분은 무엇인가? 한국 팀에 조언한 부분이 있었다면? 환자들을 최우선에 두고 생각한다면 이번 급여 확대 신청 자체가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다.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많은 적응증에 대한 신청을 한꺼번에 올리는 지라, 정부 관계자 분들께서 검토하고 처리하는 데에 꽤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이었다. 조언이라기 보단 한국 팀을 응원한다. 한국MSD의 마켓 액세스 팀은 숙련되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결국은 해내리라 믿는다. -13개 적응증 모두 급여 기준이 확대될 것이라 예상하는가? 솔직히 현재로서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한국 암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이라는 공통의 목표가 있는 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한국 팀을 포함한 MSD는 그 해법을 찾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13개 적응증을 일괄 급여 신청한 것은 MSD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일이다. 또한, 심평원에서도 전례 없는 상황인지라 많은 점을 고려해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MSD는 많은 암 환자들에게 치료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면역항암제의 특수성을 고려해 키트루다의 치료 혜택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면 좋겠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키트루다의 급여 현황은 어떤가? 급여 국가도 있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국가도 있다. 그러나 넓은 범위에서 보면 전세계에서 여러 적응증에 걸쳐 키트루다에 대한 급여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른 국가에 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급여 적용 적응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많은 나라들이 키트루다 급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지난해 자궁경부암, 요로상피암에 이어 올해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전이성 또는 재발성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해 호주 의약품 급여자문위원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급여 확대가 결정됐다. -우리가 참고했으면 하는 급여 시스템이 있는가? 지난 한해 동안 호주에서 여러 적응증이 급여화 되는 것을 지켜봤다. 대만에서도 급여 확대에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신흥 국가들에서도 고무적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다른 국가의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긴 어렵지만, 호주나 영국 등 많은 국가에서 다수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제품의 급여화를 위해 유연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캐나다나 다른 유럽 국가들의 경우에도 다년도다적응증(Multi-Year Multi-Indication)과 같은 컨셉을 도입했는데, 이는 처방하는 볼륨에 기반해 약제의 가격을 책정하고 계약하는 것으로, 기존 시스템 대비 약제 급여 적용에 소요되는 기간이 짧아진다. 최근 호주에서도 이와 같은 컨셉의 제안서를 제출했고, 현재 호주 의약품 급여자문위원회에서 검토 중에 있다. 물론 이들 국가의 경우 약제의 비용효과성 평가결과(ICER) 등을 포함, 한국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현 시스템 안에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케이스 같다. -한국의 급여 환경에서 혁신적인 항암제들의 보험 급여가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연되는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한국은 훌륭하고, 굉장히 엄격한 시스템을 가진 국가인 것 같다. 어느 국가이든, 환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제품이 시장에 출시됐을 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기존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기존 규제 환경 안에서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유연성이 필요한 것은 시스템만이 아니다. 혁신적 신약에 대해 투입되는 재정에도 유연성이 필요하다. 영국의 경우 항암제의 신속한 접근성 확보를 위한 '항암제 기금(Cancer Drug Fund)'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펀드를 조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국은 해당 항암제 기금이 뛰어난 성과를 거둬, 약제의 범위를 넓힌 '혁신 신약 기금(Innovative Medicines Fund)'을 추가로 조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의 건강보험제도가 세계적으로 손에 꼽힐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제도가 좋기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한국의 약가를 참조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시장 규모는 세계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등재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된다. 오랜 시간 동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을 관찰해 왔다. 분명한 것은, 한국의 시스템과 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위험분담제 도입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0 여년이 흐른 지금, 이제는 더욱 유연하면서도 새로운 약제들을 담을 수 있는 포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적응증 약제가 쏟아지고 있다. 지금은 변화의 시기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트레이드-오프' 시스템 역시 이 같은 고민의 결과일 것이다. 앞으로도 한국 보건 당국의 저력을 믿기에, 결국에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2024-01-24 06:00:42어윤호 -
종근당 천안공장,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최근 천안공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공인시험기관(KS Q 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에서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의약품과 미생물 등 국내 제약기업 최다 항목인 23개 부문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영국 화학·바이오 분야의 국가측정표준기관(LGC)과 미국 숙련도 인증기관인 NSI의 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인정으로 종근당은 품질관리 분야에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과 데이터 및 정보보안 관리 등 다양한 국제 기준을 충족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게 됐다. 국제표준규격을 준수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갖춘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종근당 천안공장의 국제적인 생산수준과 전문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4-01-23 14:20:16천승현 -
임종윤-이우현 회동 무산…통합 계약서 공개 공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이우현 OCI 회장간 회동이 무산됐다. 임종윤 사장 측은 회동 무산 후 한미그룹 측에 OCI그룹과의 통합 계약서 공개를 재차 요구했다. 반면 한미그룹 측은 이번 계약은 주주간 거래로, 계약서를 공개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임종윤 사장과 이우현 회장간 회동이 무산됐다. 임종윤 사장 측 핵심 관계자는 “오늘(23일) 회동은 불발됐다. 당분간 양 측이 만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임종윤 사장과 이우현 회장은 지난 14일 한미그룹과 OCI그룹간 통합 결정 발표 이후 처음 대면한 바 있다. 당시 양 측은 기본적인 입장을 교환했다. 이때 이우현 회장은 임종윤 사장에게 한미그룹으로부터 계약서를 전달받아 확인한 뒤, 두 번째 회동 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날 이후로 한미그룹으로부터 계약서를 전달받지 못했고, 이와 관련한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는 게 임종윤 사장 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결국 임종윤 사장 측은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 임종윤 사장은 지난 17일 수원지방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가처분 신청에는 그의 남동생인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제약업계에선 임종윤 사장 측의 가처분 신청이 23일 회동 무산의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종윤 사장 측은 회동 불발 이후 한미그룹 측에 통합 계약서 공개를 요구했다. 임종윤 사장 측 관계자는 “주주로서 요청하는 계약서를 왜 공개하지 않는지 알 수 없다”며 “주주로서 중요한 투자 정보라고 판단되는 부분이 누락 혹은 지연돼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미그룹 측은 임종윤 사장이 계약서 열람을 요구할 법적 권한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통합 계약의 주요 사항은 양사가 이미 공시를 통해 소상히 밝혔다”며 “임종윤 사장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서 창업주 가족이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계약의 주체는 본 계약에 참여한 주주(송영숙 회장·임주현 사장)간 거래”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가족이란 이유로 다른 가족이 체결한 계약 내용 모두를 열람하겠다고 요구할 법적 권한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주주가 계약서 열람을 원한다면, 향후 진행될 법적 절차를 통해 충실히 답변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4-01-23 12:47:21김진구 -
무차별 침투에도...SGLT2+DPP4 복합제 90% 1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해 대거 발매된 'SGLT-2 억제제(SGLT2i)+DPP-4 억제제(DPP4i)' 조합의 2제 복합제 10개 중 9개는 첫해 처방액이 1억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월 당뇨병 치료제 병용급여 범위가 확대된 이후로 SGLT2i+DPP4i 복합제가 잇달아 시장에 진입했지만, 성적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누적 10억원 이상 실적을 낸 제품은 3개에 그치는 반면, 대부분 제품의 처방액이 1억원 미만이다. 일선 처방현장에선 병용급여 확대가 SGLT2i와 DPP4i, 메트포르민 3제 요법에 해당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새로 출시된 SGTL2i+DPP4i 조합 2제 복합제에 메트포르민 단일제를 추가하는 것보다는, 기존에 출시된 DPP4i+메트포르민 조합 복합제에 SGLT2i 단일제를 추가하는 방식의 처방이 주를 이뤘다는 설명이 나온다. SGLT2i+DPP4i 복합제 시장규모 88억…에스글리토>제미다파>큐턴 순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GLT2i+DPP4i 조합 2제 복합제의 원외처방 시장 규모는 88억원이다. 베링거인겔하임 '에스글리토(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의 처방실적이 가장 높다. 작년 5월 급여 등재 후 8개월 간 27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이어 LG화학 '제미다파(다파글리플로진+제미글립틴)'와 아스트라제네카 '큐턴(다파글리플로진+삭사글립틴)'이 각각 21억원을 기록했다. 큐턴은 일동제약이 판매 중이다. 나머지는 모두 10억원 미만이다. 종근당 '엑시글루에스(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6억원, 동아에스티 '슈가다파(다파글리플로진+에보글립틴)' 5억원, 아스트라제네카 '시다프비아(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2억원 등이다. 엑시글루에스를 제외한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조합의 복합제는 9월 자누비아(시타글립틴) 특허만료 이후 대거 발매됐다.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복합제 34개 중 9~12월 처방액이 1억원 이상인 제품은 엑시글루에스와 시다프비아 등 2개에 불과하다. 5000만~1억원 제품도 2개 뿐이다.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조합을 포함한 전체 SGLT2i+DPP4i 복합제 39개 중 33개(85%)의 처방액이 1억원 미만이다. 작년 발매된 SGLT2i+DPP4i 복합제 10개 중 9개는 1억원 미만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기대 이하' 평가 지배적…96개사 무더기 허가 때완 다른 분위기 제약업계에선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발매 첫 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이 시장은 작년 4월 당뇨병 치료제 병용급여 확대 이후 형성됐다. 당시 정부는 SGLT2i·DPP4i·메트포르민 3제 병용요법으로 급여를 확대한 바 있다. 5월 이후로는 SGLT2i+DPP4i 조합 복합제들이 급여로 등재됐다. 제약업계에선 병용급여 확대와 함께 복합제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SGLT2i와 DPP4i가 처음으로 병용급여가 인정되는 만큼, 두 계열 약물이 조합된 복합제에 대한 기대가 컸다. 실제 병용급여 확대를 전후로 96개 업체가 두 성분 복합제를 허가받을 정도로 제약업계에선 큰 관심을 기울였다. 병용급여가 확대된 4월엔 마침 SGLT2i의 대표 약물인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의 특허가 만료됐다. DPP4i 오리지널을 보유한 업체들은 앞 다퉈 다파글리플로진을 조합한 복합제를 발매했다. 이어 9월엔 DPP4i 계열 대표 약물인 '자누비아(시타글립틴)' 특허까지 만료됐다. 각 계열 1위 약물의 특허가 연이어 만료되면서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조합의 복합제의 대거 발매가 뒤따랐다. 허가 경쟁이 가장 심했던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조합 2제 복합제를 예로 들면, 34개 업체가 9월 이후 제품을 발매한 가운데 이들의 합산 처방액은 14억원에 그친다. 업체 1곳 당 평균 4000만원 수준이다. 산술적으로 1개 업체가 4개월 간 매달 1000만원 내외의 처방실적을 내는 데 그쳤다는 계산이 나온다. 오리지널 약물을 기반으로 한 복합제들도 비슷한 평가를 받는다. 작년 가장 높은 처방실적을 낸 에스글리토를 예로 들면, 각 성분 단일제인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과 '트라젠타(리나글립틴)'는 지난해 각 581억원·613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두 성분 복합제의 처방실적(27억원)과 차이가 크다. 제미글로 시리즈 역시 단일제 제미글로가 414억원, 메트포르민 복합제 제미메트가 1003억원의 처방실적을 낸 것과 대조적으로 제미다파는 21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익숙한 DPP4i+메트포르민 복합제 위주 처방"…새 조합 약물 갈림길 제약업계에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된다. 우선 새로운 조합 복합제에 대해 처방 현장에서 느끼는 이질감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의 당뇨병 급여 확대는 SGLT2i·DPP4i·메트포르민 등 3제 병용요법이다. SGLT2i·DPP4i 2제 요법은 급여 범위 밖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처방현장에선 ▲SGLT2i+DPP4i 복합제에 메트포르민 단일제 처방 ▲SGLT2i+메트포르민 복합제에 DPP4i 단일제 처방 ▲DPP4i+메트포르민 복합제에 SGLT2i 단일제 처방 등 셋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문제는 SGLT2i+메트포르민 복합제 혹은 DPP4i+메트포르민 복합제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이 많아 비교적 익숙한 반면, SGLT2i+DPP4i 복합제는 다소 낯선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한 내분비내과 개원의는 "SGLT2i+DPP4i 복합제를 쓰려면 기존에 쓰던 약물을 전부 바꿔야 하는 반면, DPP4i+메트포르민 복합제는 기존에 쓰던 약물에 SGLT2i 단일제만 더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 거부감이 적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격적으로도 각 약물을 따로 처방하는 것과 비교해 경쟁력이 매우 크다고 보긴 힘들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조합의 경우 시타글립틴 공급 이슈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 나온다. 시타글립틴 제제의 경우 수탁사 한 곳이 10개 이상 위탁사 제품을 생산하는 구조다. 워낙 많은 위탁사들의 제품을 생산하다 보니 수탁사들의 생산 능력이 이를 감당하기 힘든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업체는 인도에서 수입하는 원료의약품 수급에 애를 먹으면서 위탁사 제품 생산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SGLT2i+DPP4i 복합제의 성패를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타글립틴 수탁생산 업체들의 물량 공급 안정화 가능성이 남은 데다, 관련 제품들이 발매 초기라는 점에서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전망이다.2024-01-23 12:11:06김진구 -
노보·유나이티드·JW중외 등 제약업계 채용문 '활짝'[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노보노디스크, 유나이티드제약, JW그룹 등 주요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가 신입·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마케팅 ▲관리약사 ▲제제 ▲정보시스템 ▲경리재무 ▲개발부RA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입 또는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관리약사, 제제 부문은 경기도 향남공장, 그외 나머지 부문은 서울이 근무 예정지다. 비타민하우스는 상품전략팀에서 근무할 경력직 약사를 찾고 있다. 약국 혹은 제약사 근무 2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근무지역은 서울시 서초구다. 노보노디스크는 영업과 MIS(Medical Information System) 직군의 포지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영업부문은 원주, 강원도 지역을 담당할 직원을 채용 중이며 강원도 또는 원주 인근 경기도 지역 (용인 등) 거주자가 지원 가능하다. MIS 부문은 Doctor of Pharmacy(Pharm.D) 학위 취득자, 헬스케어와 연관된 석사나 박사 학위 소지자가 지원 요건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7년 이하 경력직 영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순환기 질환 관련 품목은 수도권 또는 경남지역(부산 및 창원/진주), 항구토제 관련 품목은 수도권 지역을 담당할 영업사원을 찾고 있다. 관련 제품 영업 경력자를 우대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마케팅, 개발, 제제연구 전문연구요원, 제조관리약사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마케팅부문과 개발팀은 서울, 제제연구 전문연구요원은 서울/세종, 바이오켐 제조관리약사는 세종이 근무 예정지다. 약사면허 소지자가 모든 부문에서 필수 지원자격 조건이다. 보령은 제품개발그룹에서 근무할 RA팀장과 팀원을 채용 중이다. 자격요건은 약학, 생명과학, 화학등 관련 전공자로 의약품 인허가 업무 10년 이상 경력자다. 국제약품은 품질관리 부문에서 약사를 채용 중이다. 업무는 제조 및 품질기록서의 검토 및 승인, 소비자 불만 관련 업무 등이다. 회사 측은 해당 경력 5년 이하 경력직 직원을 찾고 있다. 근무지역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국제약품 공장이다. JW그룹은 경기도 지역에서 근무할 정규직 및 계약직 관리약사를 찾고 있다. 세부 업무는 의약품 제조관리자, 수입관리자, 안전관리 책임자, 도매업무 관리자로 구분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JW그룹 채용 사이트(jwholdings.recruiter.co.kr)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브라코이미징코리아는 대전, 충청지역을 담당할 영업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회사는 2년 이상의 주임/대리급 직원을 찾고 있다. 근무지 인근 거주자, 종합병원 영업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쥴릭파마코리아 자회사 지피랩은 정규직 메디칼라이터 채용을 진행 중이다. 근무지역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다. 업무는 메디컬 컨텐츠 기획 개발, 의약학 최신 자 검색 및 리뷰, 글로벌 자료 번역 등이다. 전공은 간호학, 제약공학 등 관련학과를 선호하며 약대 출신을 우대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의약품 인허가 담당 QA/RA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약사면허 소지자가 필수 지원조건이며 제약회사 QA 경력 1년 이상, 영어/컴퓨터 활용 우수자를 선호한다. 접수는 회사 채용 담당자 이메일(onconic1@onconic.co.kr)로 자유 형식의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디케이에스에이치코리아는 헬스케어사업부 RA Specialist 채용에 나섰다. 지원 자격은 약사 면허 소지자로 2년 이상의 관련 경력자다. 세부 업무는 GMP 규정 준수, 의약품 약물 감시(PV)와 관련된 규제 업무 관리감독 등이다. 근무 지역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다.2024-01-23 12:00:41손형민 -
삼진제약, 골관절치료 일반약 '콘맥스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중장년층의 관절 건강 관리에 필요한 콘드로이틴이 최대 함유돼 있는 일반의약품 ‘콘맥스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골관절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 내 결합 조직 중 콘드로이틴 등의 감소로 인한 연골 구조 손상 및 변형에 의해 발생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는 더욱 높게 나타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관절 간 간격이 좁아지면서 염증이 유발되는데 이러한 연골의 파괴를 막고 재생을 촉진시키는 콘드로이틴 성분 복용 시, 골관절염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삼진제약이 이번에 출시한 ‘콘맥스정’은 식약처 표준제조기준 확대(기존 600mg)에 따른 최대 함량으로 콘드로이틴800mg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신경 활성형 비타민B_12메코발라민 함유로 저하된 신경기능을 신속히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콘맥스정’은 중장년층의 면역 강화를 위한 고함량 아연과 비타민 D 1000IU, 감마오리자놀, 이노시톨까지 함유해 추가적인 영양제 복용없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1일 1회 1정 복용으로 소비자 편의도 높였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콘맥스정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콘드로이틴과 활성형 비타민 메코발라민을 함유한 관절 영양제로 소비자의 복용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라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제품으로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2024-01-23 11:09:18노병철 -
한미약품,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활용 항암신약 개발 착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 소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임상 단계에서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젠사이언스는 독자 보유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항암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한미약품은 축적한 R&D 역량을 토대로 해당 물질의 도입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 컴퓨터학과 DMIS 연구팀의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약물 잠재적 표적 및 작용 기전을 도출할 수 있는 전사체(Transcriptome) 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는 “인공지능 국제대회에서 7번의 우승을 통해 검증된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1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아이젠의 AI 기술력이 항암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우수한 AI 플랫폼을 보유한 아이젠사이언스와의 협약을 통해 한미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항암 분야에서 탄탄한 미래가치를 더욱 빠르게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4-01-23 09:55:2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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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돌 스위스 허가…유럽 진출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은 생약성분 잇몸약 '인사돌'이 최근 스위스 의약품청으로부터 일반의약품(OTC)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사돌의 유럽 OTC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 이번 품목허가는 치과 치료만으로 불충분한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염)에 있어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제약 선진국 규제기관으로부터 초기 잇몸 염증을 비롯한 초기 치주질환에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로써 스위스에서 제품의 타깃층을 초기 잇몸병 환자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제약강국 스위스는 세계적인 치과대학은 물론 유수의 치과 관련 회사들도 본사를 둔 선진국이다. 이번 허가는 국내서 사용되고 있는 먹는 잇몸약이 치과 선진국에서도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스위스 의약품청의 허가를 기반으로 한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및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위스를 포함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학술심포지엄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의약품 우수 규제기관(WHO-Listed Authorities·WLA)으로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스위스의 의약품청(Swissmedic), 싱가포르의 보건과학청(HSA)을 등재했다.2024-01-23 09:35:48이석준 -
휴젤 웰라쥬, GS홈쇼핑 앰플·세럼 부문 2년 연속 1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은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의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앰플’이 2022~2023년 2년 연속 GS홈쇼핑 앰플 및 세럼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앰플은 유효 성분을 동결건조한 고농축 캡슐에 앰플을 섞어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존 캡슐 대비 용량 및 히알루론산 함량을 높이고, 앰플에는 단독 특허 성분과 다양한 유효성분을 추가해 수분 관리, 탄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시즌1~시즌2 누적 판매량 6천만개 이상을 달성했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작년 6월에는 시즌3 제품까지 선보였다. 특히시즌3제품은 시즌2 캡슐 대비 신제품 캡슐의 밀도를 110% 높여 캡슐 한 알당 성분 함량을 높였으며, 피부 흡수도/흡수 속도/피부 내 흡수 깊이를 개선해 유효 성분이 보다 빠르게 피부에 전달된다.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도 이마/눈가/팔자/입가 등 얼굴 전체 부위 주름에 대한 리프팅은 물론, 피부의 광채/탄력/안색/결/투명도개선도 돕는 것으로 확인됐다. 웰라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꾸준한 사랑 덕분에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앰플’이 GS홈쇼핑 2년 연속 1위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휴젤 웰라쥬만의 기술력이 담긴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라쥬는 휴젤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 오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2015년 출시 이래로 히알루론산, 콜라겐, 마데카소사이드 등 다양한 성분의 고순도/고농축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각종 피부 고민 해결을 돕고 있다.2024-01-23 09:24:5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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