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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 올리브영 입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새치 염색 브랜드 ‘세븐에이트(SevenEight)’에서 출시된 새치 커버 틴트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 중 하나인 ‘세븐에이트’는 7-8분 안에 빠르게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자연스럽게 새치 커버가 가능한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젊은 새치’로 고민하는 소비자층과 접점을 넓히고자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결정했다.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는 특수 설계된 브러쉬 사이에 스펀지가 내장돼 있어 두피에 묻히지 않고 한 번의 터치로 새치 커버가 가능하다. 특허받은 방수력으로 비가 오거나 땀에도 흘러내리지 않도록 개발됐다. 4가지 블랙푸드 콤플렉스(△검은깨 추출물 △흑미 추출물 △ 블랙베리 블랙커런트)를 함유해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단백질 4종(△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하이드롤라이즈드실크 △하이드롤라이즈드 키올린 단백질)이 부드럽고 광택 나는 모발을 선사한다. 평상시 잦은 새치 염색이 부담스러웠거나 지속력이 우수한 새치 커버 제품을 찾는 경우 혹은 원래 내 모발인 것처럼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새치 커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컬러는 △내추럴 블랙 △다크 브라운 △라이트 브라운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는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2024-08-30 09:34:50이석준 -
파마리서치, 리쥬란 DOT 어워즈…병원 22곳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리쥬란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리쥬란 DOT 어워즈'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쥬란 DOT 어워즈는 지난 10년간 리쥬란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있어 임상 공헌도가 높은 국내 의료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총 22개의 병원이 선정됐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어워즈는 리쥬란 출시 이후 제품의 가치를 임상적으로 입증해 온 의료기관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리쥬란을 찾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구와 임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쥬란®’은 파마리서치만의 특허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 PN(Polynucleotide)을 적용해 만든 안면부 주름 개선 목적의 의료기기다. 2014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대표 스킨부스터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PN성분 스킨부스터 제품 중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0만cc를 달성했다.2024-08-30 09:11:44이석준 -
동구바이오제약, 생산 인프라 고도화…퀀텀 점프 도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생산 인프라 고도화로 퀀텀 점프에 도전한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반기 매출 1244억원(별도 기준) 신기록을 달성한 동구바이오제약은 회사의 성장세에 맞춰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생산시설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진행된 생산시설 투자는 신규 완제품 창고 건축과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생산 용량 증대와 신규 제조설비 도입을 통한 생산품목 확대 및 생산 효율성 증진을 위한 것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올해 200억원 규모의 전략적 생산시설 투자 단행을 통해 경기도 화성 소재 향남제약공단 내 자사 공장의 생산 인프라 확충의 마무리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시설은 이미 5월부터 가동을 개시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한 설비 검증 및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는 전면적인 생산 라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신규 완제품 창고 건축과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제형별로 기존대비 1.5배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투자로 제품 보관 공간이 늘어나 앞으로 증가할 생산량에 대비할 수 있게 됐으며 원료 공정 시설을 확장하여 생산 과정이 원활해졌다. 하반기부터 당뇨병 치료제 등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를 추가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생산을 위해 특별 설계된 생산라인의 구축으로 생산 속도를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시켰다. 외에도 포장 설비를 개선하여 병에 담는 약의 생산량과 알약 형태로 포장하는 약의 생산 속도를 1.5~2배 수준으로 늘렸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확보된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당뇨 신제품 등 다양한 제품 생산과 생산 용량 확대를 통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동구바이오제약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4-08-30 08:10:26이석준 -
신고제 이후 CSO 판촉활동 변화와 대응 방안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CSO(영업대행) 신고제가 오는 10월 19일 전격 시행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부안이 명확하지 않아 여전히 혼란스럽지만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공존한다. 대화제약은 지난 29일 법무법인 규원과 프로엠알(ProMR)과 함께 'CSO 신고제 개정안의 이해'를 주제로 설명회를 열었다. 우종식 법무법인 규원 변호사는 업계의 가장 큰 궁금증이라고 할 수 있는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향후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우 변호사는 CSO신고제 이후 오히려 CSO 업무 범위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제약사들이 제약바이오협회 내 규약에서 할 수 있는 영업·마케팅 범주에 대해 CSO도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다. 예를 들어 다수의 CSO가 모여 제품설명회를 진행하거나 학술대회 지원부스 설치, 연구자임상 지원 등의 마케팅을 들 수 있다. 의학, 약학 관련 학술연구 목적의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발표자, 좌장, 토론자에 대해 교통비, 식비, 숙박비와 같은 실비를 지원할 수 있다. 임상시험 지원도 의사가 식약처장의 승인을 받은 임상시험과 IRB심사를 받은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시판후 조사도 CSO가 중개 업무를 할 수 있다고 봤다. 시판후 조사는 사례 보고서를 받아야 한다. 다만 환자가 많은 곳이 어딘지 모르는 만큼 해당 의사와 연결해 주는 중개 업무도 새로운 판촉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견본품 제공은 안되지만 전달은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도 내놨다. 최근 발표된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견본품 제공은 의약품 공급자, 즉 제약회사만 가능하도록 했지만 제공과 전달의 영역은 다르다고 본 것이다. 이에 전달 행위는 허용해야 된다고 보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제약회사에 위탁을 받아 전달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뜻이다. CSO신고제에 대한 조언도 이뤄졌다. CSO신고제 이전, CSO끼리 활발히 진행됐던 재위탁은 앞으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현재 1차 벤더부터 2차, 3차까지 복잡하게 얽혀 재위탁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재위탁 CSO까지 파악하고 관리하기는 어렵다. 이에 앞으로 계약 내용에 '재위임 통지 의무 조항이 삽입될 가능성이 높다. 재위탁 CSO가 불법으로 적발될 경우 상위 벤더나 제약사는 재위탁을 몰랐다는 점을 소명해야 수사과정에서 오해를 풀 수 있다. CSO를 운영하고 있다면 신고제를 앞두고 내부 직원이 실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매뉴얼 작성도 중요 포인트다. 향후 세무·보건당국은 제도 안착을 위해 강력한 실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서류상에만 존재하는 직원에 대한 법적 책임도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2024-08-30 07:09:38이석준 -
지주사·계열사로 확전…깊어지는 한미 오너일가 갈등[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지주회사와 핵심계열사 간 갈등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최근 이틀간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이 인사 문제를 두고 공방전을 벌인 것이다.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인물로 분류되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자체 인사조직 신설을 시도하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항명 시도로 해석하고 즉각 박 대표를 전무로 강등 조치했다. 이에 한미약품은 지주사 대표의 권한 남용이라고 재반박하고 나섰다. 업계에선 지주사와 핵심계열사 간 갈등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연초 경영권 분쟁 당시 모녀 측을 지지했던 임원들을 중심으로 그룹사 내 세력 다툼이 표면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재현 대표 '독자경영' 선언…뒤에는 송영숙·임주현·신동국 등 3인 연합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지난 28일 오후 그룹사 인트라넷에 한 건의 인사발령 조치를 공지했다. 한미약품 자체 인사팀·법무팀을 신설하고, 이승엽 전무이사와 권순기 전무이사를 각 팀 리더로 선임하는 내용이다. 그간 한미약품은 별도 인사조직 없이 운영됐다. 대신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인사 업무를 맡아왔다. 제약업계에선 박재현 대표의 독자행보 강화 시도라는 해석이 뒤따른다. 실제 한미약품은 지난 29일 배포한 설명 자료를 통해 "인사조직을 시작으로 독자 경영을 위해 필요한 여러 부서를 순차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박재현 대표를 중심으로 한 한미약품의 독자경영 체제 강화이지만, 그 배경에는 송영숙·임주현·신동국 등 3인의 대주주연합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은 인사조직 신설과 관련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부회장이 주장해 온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박재현 대표는 그룹사 내에서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송영숙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맡고 있던 지난해 3월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올해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선 다른 계열사 대표와 함께 OCI그룹과 통합에 적극 찬성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을 지지하기도 했다. 한 시간 만에 '전무 강등' 인사…한미약품 "원천 무효" 반박 박재현 대표의 공지 이후 한 시간여 만에 새로운 인사발령 조치가 내부 인트라넷에 올라왔다. 박재현 대표를 기존 사장에서 전무이사로 강등하고, 그의 업무를 제조본부로 한정하는 내용이다. 인사 조치는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명의로 내려졌다. 임종훈 대표가 박재현 대표의 자체 인사조직 신설을 '항명' 시도로 해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박재현 대표의 독자경영 강화 시도 한 시간여 만에 보복성 인사 조치가 내려진 셈이다. 하루 뒤 한미약품이 임종훈 대표의 인사 조치를 반박하고 나섰다. 한미약품은 임종훈 대표의 조치에 대해 "아무런 실효성이 없으며, 오히려 원칙과 절차 없이 강행된 대표권 남용의 사례"라며 "지주사 대표의 인사발령은 모두 무효이며, 대표로서의 권한과 직책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특정 임원에 대한 강등을 단독으로 결정하려면 사내 인사위원회 등 법적인 절차가 필요하다"며 "지주회사 대표는 계열회사 임직원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 발령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초 계획대로 지주회사와 차별화하는 독립 경영을 이어가겠다"며 의지를 재확인했다. '항명'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가 인사조직 신설을 기습적으로 발표한 것이 아니다. 사내 공지 전 임종훈 대표와 직접 한 차례 협의하고, 이후 임종훈 대표측 인사와도 이같은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지주사-계열사 간 갈등 표면화…한미약품 외 다른 계열사 움직임 촉각 이틀간 발생한 일련의 사건을 두고 제약업계에선 오너일가와 대주주 중심의 갈등 상황이 지주사와 핵심계열사로 확산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한미약품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로 갈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선 제기된다. 연초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종훈 형제 측 승리로 마무리된 이후 박재현 대표는 두 형제와 불편한 동거를 지속해왔다. 다만 이 기간 동안 박재현 대표는 경영권 갈등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중립 노선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왔다. 그러나 지난 7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의결권 공동행사약정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후 박재현 대표는 한미약품 독자경영 체제 구축을 시도하면서 지주사와 대립각을 세웠다. 업계 관심은 한미약품 외 다른 계열사들의 움직임에 쏠린다. 올해 초 경영권 분쟁 때 한미그룹 계열사 주요 임원들은 모녀 측을 공식 지지한 바 있다. 당시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박중현 에르무루스 대표(한미그룹 커뮤니케이션) 등 한미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 5인과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신성재 경영관리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 등이 박재현 대표와 함께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대부분은 현재도 한미그룹 내에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제약업계 일각에선 이번 일을 계기로 과거 모녀 측을 지지했던 주요 임원 중 일부가 박재현 대표와 뜻을 같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주사와 핵심계열사 간 갈등이 한미그룹 전반으로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2024-08-30 06:19:54김진구 -
"한국시장 탐나네"...원료전시회 침투한 중국·인도 기업들[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중국, 인도 원료의약품 개발 기업들의 국내 진출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 제약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문 전시회 ‘CPHI 코리아 2024’에서는 국내 기업을 비롯 수많은 중국, 인도 기업들이 참여해 자사의 원료의약품 개발력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국내 기업들 역시 이 행사에 대거 참전해 기술력을 알렸다. 국내 원료의약품 개발사들은 해외 기업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품질을 강조했다. 중국·인도 원료의약품 기업 CPHI 대거 참전 이번 CPHI 코리아 2024에 가장 많이 참여한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전체 340개 업체 중 절반에 육박하는 14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 세계 원료의약품의 절반 가까이는 중국이 공급하고 있을 만큼 중국 제약바이오기업은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 우리나라 역시 중국으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게획이다. 특히 미국의 중국에 대한 제재가 거세지면서 중국은 미국 외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최근 중국 바이오기업들과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을 추진하면서 자국 바이오 기업들을 우대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중국 기업들은 한국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열린 바이오코리아에서도 많은 중국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홍보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기업이 많았던 해외 국가는 인도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원료의약품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인도 업계의 원료의약품 공급량은 전 세계에서 20%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는 원료의약품 중심 의약품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Krishna Enzytech, KSM-66 아슈와간다(ashwagandha), 아누팜라사얀(Anupam Rasayan), 오세아닉파마켐(Oceanic Pharmachem) 등 다양한 원료, 건기식, 첨가제 개발 업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인도 건강기능식품 원료생산 업체 아슈와간다는 이번 행사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중국, 인도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적극 뛰어드는 이유에는 국내 원료의약품 시장의 성장세가 꼽힌다. 지난해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은 3조7682억원으로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 작년 원료의약품 생산액은 역대 최대 규모다. 2020년 기록한 3조5426억원을 3년 만에 넘어섰다. 다만 원료의약품 자급도는 지난해 25.4%에 그쳐 수입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이니스트·삼오제약 등 국내 원료의약품 개발 기업도 참가..."품질 경쟁력 확보" 국내 기업들의 CPHI 코리아 2024 참가도 주를 이뤘다. 국내 기업은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국전약품, 삼오제약, 이니스트에스티, 서흥, 노바렉스 등 다양한 원료의약품 개발 기술력을 홍보했다. 국내 기업들은 자사의 품질력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었다. 현재 글로벌 원료 의약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과 인도지만 품질 부문에서 차별화를 가져가겠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한 국내 원료의약품 업체 관계자는 “사실상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과 인도를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조실설과 품질개발 역량 등을 통해 품질력에서 차별화를 가져가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업체의 가격경쟁력을 이겨내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지만 크게 와닿는 정책이 실현되고 있지 않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정부는 원료의약품 자급률을 높이겠다는 정책 방향성을 내비치고 있지만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업계는 사드 설치, 발사르탄 사태, 코로나19, 무역전쟁 등 국제적인 이슈가 발생할 때 원료의약품 수급에 난항을 겪었던 이력이 있지만 엔데믹 이후에도 자급률 개선은 이뤄내지 못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생산·수입·공급이 중단됐다고 보고된 완제의약품 567개 중 31개가 원료 수급 문제로 공급이 중단됐고 이 중 17개는 국가필수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국내 원료의약품 업체 관계자는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대비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완제의약품 수준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부 측이 원료의약품 자급화를 위한 지원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일정 수준의 자급률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시장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피력했다.2024-08-30 06:18:15손형민 -
사노피 독감백신, 중국서 일부 제품 판매 중단[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사노피가 효능 저하 우려로 중국 유통 독감 백신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외신에 따르면 사노피는 지난 27일(현지시간) 2024-2025 인플루엔자(독감) 시즌 예방을 위한 자사 독감 백신 일부에 대한 유통을 중단했다. 유통·판매가 일시 중단된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 박씨그리프와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다. 유통 중단의 이유는 생산된 백신의 정기품질 후속 검사 중 백신의 효능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백신의 생물학적 효과를 나타내는 능력 감소가 관찰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사노피 대변인은 "백신의 항원 중 하나의 효과가 제품의 유통기한이 끝나기 전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박씨그리프와 박씨그리프테트라는 GMP와 중국 표준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미 유통된 모든 백신은 출시를 위해 필요한 사양을 충족했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현재 사노피는 중국 선전시에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문제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사노피는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사노피는 이번 생산 문제가 다른 글로벌 시장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중국 선전시에서 생산하는 백신은 중국 유통만을 담당하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해 글로벌 독감 백신 판매에서 26억7000만 유로(약 3조9706억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환율 변동을 고려할 때 전년 대비 5.5% 감소한 수치다. 중국은 독감 백신이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아 접종 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사노피는 시장에서 중국 제약사와 가격 경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는 사노피의 박씨그리프테트라가 수입백신 중 유일하게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NIP)에 포함돼 있으며,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2일 부터 전국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 독감은 33주차(8.11~8.17) 기준 독감 의사환자분율이 10.2명(/외래 환자 1,000명 당)으로 7월부터 연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사노피는 예방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이 제 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독감 유행 시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병의원에 공급 중이다.2024-08-29 17:23:59황병우 -
'파드셉+키트루다' 병용요법, 요로상피암 새치료 옵션[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마땅한 1차 표준치료 옵션이 없어 미충족수요가 컸던 전이성 요로상피암에 '파드셉+키트루다' 병용요법이 등장하면서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급여라는 허들이 남아있지만, 치료 효과를 봤을 때 현시점에서 대체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의견. 장기적으로 1차 표준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인근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29일 한국아스텔라스 주최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적응증 확대 기자간담회에서 파드셉(엔포투맙베토딘)과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이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평가했다. 파드셉+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지난달 25일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치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허가의 기반은 KEYNOTE-A39/EV-302 3상이다.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파드셉+키트루다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31.5개월) 및 무진행 생존기간(12.5개월)을 약 2배 연장했다. 박 교수는 "최근 요로상피암에 다양한 혁신 신약이 등장하고 있고 그 중 파드셉은 전이성 요로상피암 최초의 ADC 신약으로 30년 만에 새로운 1차 표준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치료 전략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으며,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도 파드셉을 요로상피암 1차 치료의 최우선 옵션으로 유일하게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드셉이 지난해 요로상피암 2차 이상 환자에서 처방 경험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1차 적응증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박 교수가 주목하는 파드셉+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강점은 환자를 선별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현재 급여 조건에서는 1차 표준치료(고식적 요법)로 백금기반 항암요법(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을 사용한 뒤 1차 유지요법으로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아벨루맙)를 사용할 수 있지만 '1차 치료를 했을 때 진행하지 않는 환자'라는 조건이 붙어있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리얼월드데이터를 보면 1차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약 50% 정도만 바벤시오를 사용한다고 돼 있다"며 "경제적 문제가 없다면 최초 치료 시 바벤시오를 예상하고 '파드셉+키트루다' 병용을 피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즉, 바벤시오의 치료 혜택이 중요하지만, 환자를 선택적으로 사용되는 환경과 1차 치료에서 제한 없이 사용하는 것은 접근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그는 "1차 치료로 '파드셉+키트루다'가 자리 잡게 된다면 추후 2차 치료에 대해서는 여러 논의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한동안 1차 표준치료의 위치가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력 필요한 병용요법 급여…높은 비용 부담도 허들 문제는 아직 파드셉의 2차 치료도 급여에 진입하지 못한 상황에서 1차 치료의 급여는 갈 길이 멀다는 점이다. 여기에 ADC인 파드셉과 면역항암제의 키트루다의 높은 비용 부담과 별개로 MSD와 아스텔라스의 협력도 쟁점 사안이다. 이와 관련해 아스텔라스는 병용요법이라 하더라도 다른 회사와 직접적으로 급여 가격이나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어렵다는 입장. 박경아 한국아스텔라스 의학부 이사는 "새로운 형식의 급여 모형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일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다만 파드셉의 급여에 대해서는 회사가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는 "파드셉은 혁신신약의 3가지 카테고리에 모두 부합하는 약인 만큼 빠르게 급여를 통해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2024-08-29 16:29:16황병우 -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강등, 원천 무효…위법 소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박재현 대표의 사장 직위를 전무로 강등한 조치에 대해 "실효성이 없는 권한 남용 사례"라고 29일 반박했다. 그러면서 박재현 대표를 중심으로 한미약품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박재현 대표를 사장에서 전무로 강등하는 인사를 냈다. 또 그의 업무를 제조본부로 한정했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같은 날 박재현 대표가 공지한 한미약품 내 인사조직 신설을 ‘항명’으로 해석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별도 설명자료를 내고 "아무런 실효성이 없으며, 오히려 원칙과 절차 없이 강행된 대표권 남용의 사례"라며 "지주사 대표의 인사발령은 모두 무효이며, 대표로서의 권한과 직책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간 한미약품은 별도 인사조직 없이 운영됐다. 해당 업무는 한미사이언스가 맡아왔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계열사의 대표가 이를 독립시켜 별도 조직을 만드는 행위는 법적인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경영 방침을 지주회사 대표에 대한 '항명'으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며 "전문경영인 체제의 독립성 강화가 왜 강등의 사유가 되는지 여부조차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재현 대표를 강등한 데 대해선 "특정 임원에 대한 강등을 단독으로 결정하려면 사내 인사위원회 등 법적인 절차가 필요하다"며 "지주회사 대표는 계열회사 임직원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 발령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재현 대표의 인사조직 신설은 송영숙·임주현·신동국 등 3인의 대주주연합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이사의 거취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당초 계획대로 지주회사와 차별화하는 독립 경영을 이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주사 대표이사의 계열사 대표에 대한 독단적인 인사발령은 계열사 이사회 권한 침해 등을 포함한 상법 등 현행 법률에 위반할 뿐 아니라, 선진적인 지배구조 확립 추세에도 역행한다"며 "독립된 계열회사가 높은 성과를 창출해야만 지주회사도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다. 한미약품의 전문경영인 독자경영 체제에 대한 진지한 성원을 해주시길 주주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24-08-29 16:09:43김진구 -
난공불락 췌장암 도전…K-바이오, 신약개발 담금질[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난치성 암종으로 분류되는 췌장암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뉴캔서큐어바이오, 리가켐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 등이 임상을 진행하며 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항암제, 항체 신약 등 다양한 무기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는 계획이다. TROP2 타깃 ADC 신약 췌장암서도 효과보나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최근 췌장암 효능 물질 ‘압타머-약물접합체(ApDC)’의 특허를 출원하며 본격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ApDC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분지형 링커-페이로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ADC 신약개발 플랫폼이다. 췌장암은 암 질환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진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췌장암 5년 생존율은 15.9%에 그친다. 췌장암은 장기 위치 특성상 조기 발견율이 10% 미만으로 주변 장기로 전이가 쉽다. 그간 다양한 국내외 제약사의 신약들이 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대부분 임상에서 실패를 맛봤다. 압타머사이언스 등 후발주자들은 ADC 등 새로운 신약후보물질을 통해 췌장암 신약을 개발해 내겠다는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ApDC 플랫폼에서 ADC 후보물질 ‘AST-203’을 도출해 냈다. AST-203은 항 TROP2를 타깃하는 항체에 미세소관 저해기전 페이로드 ‘MMAE’를 링커 'VC-PAB'로 결합한 구조다. TROP2는 세포 내 칼슘 신호 변환기로 세포 증식과 생존에 관여한다. 해당 단백질은 정상세포에도 존재하나 암세포에 과발현하는 경향이 있으며 약물저항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ROP2를 타깃하는 신약 중 상용화된 것은 삼중음성유방암에 허가된 길리어드의 ADC 트로델비가 유일하다. TROP2는 주로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어 후발주자들은 주요 고형암을 타깃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임상에서 압타머사이언스는 종양스페로이드(3차원으로 배양된 세포의 원형 집합체) 모덜에서 AST-203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AST-203은 기존 트로델비 대비 6.7배 높은 종양 침투율을 보였다. 또 췌장암 동물모델에서 AST-203은 용량 의존적 종양성장 억제 효과와 더불어 실험동물군의 모든 개체에서 종양 크기가 감소하는 종양퇴행(tumor regression)이 관찰됐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내후년 AST-203의 임상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 역시 TROP2 타깃 ADC LCB84를 개발 중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에 LCB84의 기술이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LCB84에는 자체 개발한 ConjuAll 링커를 주축으로 미세소관 저해기전 MMAE 4개가 적용됐다. ADC는 링커, 페이로드(약물), 항체로 구성되는데, ConjuAll 링커는 혈중 세포독성 약물의 방출, 정상 세포 공격 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전임상에서 LCB84는 토포이소머라아제 페이로드 기반 TROP2 ADC 약물이 불응하는 고형암에서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토포이소머라아제는 엔허투(트라스트주맙데룩스테칸) 등 주요 ADC에 적용된 기술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현재 미국에서 임상1/2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임상에서 리가켐바이오는 LCB84 단독요법과 LCB84+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예비효능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뉴캔서큐어바이오 임상 진입 성공 ADC 외에도 다양한 신약후보물질들이 췌장암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 신약후보물질 PBP1510을 개발 중이다. PBP1510은 췌장암 치료 표적인 췌관선암 과발현 인자 PAUF 단백질을 중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PBP1510은 현재 스페인, 미국,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임상 1/2a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임상을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PBP1510와 젬시타빈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외에도 추후 난소암과 전립선암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PAUF은 난소암 및 전립선암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캔서큐어바이오는 국립암센터와 지방산산화억제 표적항암제 ‘KN510713’를 통해 췌장암 신약개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 KN510713의 임상1상을 승인받아 현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캔서큐어바이오는 국립암센터 연구원 출신 김수열 박사가 창업한 항암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KN510713은 이화대사(catabolism)를 억제하는 항암 신약후보물질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암 지방산 산화대사 억제를 타깃하는 항암제 최초 임상이다. KN510713은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종양세포만 에너지 공급을 끊어 암세포 성장을 감소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현재 뉴캔서큐어바이오는 임상 1상 마지막 코호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임상2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2024-08-29 12:00:06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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