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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조 시장 잡아라...K-시밀러, '기회의 땅' 캐나다 쟁탈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가 세계 10위 제약 시장인 캐나다를 겨냥하고 있다. 캐나다는 바이오시밀러를 의무적으로 쓰게 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는 주가 늘어나면서 10% 내외에 불과했던 바이오시밀러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리란 분석이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파트너사 오가논을 통해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에이빈시오'를 출시했다. 에이빈시오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전이성·재발성 비소세포폐암, 백금민감성 재발 난소암 등에 처방되는 VEGF(혈관내피 성장인자) 억제제다. 이로써 이달 기준 캐나다에 출시된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5개가 됐다. 셀트리온 4개 제품을 합치면 국산 시밀러는 9개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6년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를 시작으로 2017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 2018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 2021년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에이빈시오', 2022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 총 6개 제품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 중 바이우비즈를 특허 문제로 아직 시장에 출시하지 않은 상태다. 셀트리온은 2014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2018년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2021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4개를 허가 받고 판매 중이다. 캐나다 보건부가 허가한 총 50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국산 제품이 10개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10위 시장 캐나다, 시밀러 장려책으로 주목 캐나다 의약품 시장은 2020년 아이큐비아 기준 238억달러(31조5707억원)로 전 세계 10위 규모에 달한다. 최근 정부가 처방의약품 비용 절감을 위해 주 별로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펼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3년 전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정 질환에서 바이오시밀러만 사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시했다. 당시 8%에 불과한 바이오시밀러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판상 건성,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에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바이오시밀러로 처방전을 전환하도록 했다. 파격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해당 주에서의 바이오시밀러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민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점유율은 다른 주에서 12%였던 반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65%에 달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까지 앨버타주, 뉴브런즈윅주, 퀘벡주, 노바스코샤주, 노스트웨스트 준주, 서스캐처원주 등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을 채택한 주가 늘어나면서 시밀러 시장이 커지리란 전망이 나온다. 바이오시밀러 허가 개수도 많아지고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작년 9개 바이오시밀러를 허가한 데 이어 올해는 11월까지 7개 제품을 승인했다. 지금까지 캐나다가 승인한 바이오시밀러는 총 50개로 미국(39개)보다 많다. 캐나다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으로 연간 약 1조원(7억6870만달러)에 이르는 재정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세계 10위권 규모의 캐나다 의약품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11-25 06:18:56정새임 -
하나제약, 대규모 투자에도 매년 영업익 3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상장 후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투자활동 강화 속에서도 매년 3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 외형은 올해 첫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실적이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제약의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231억원이다. 4분기 큰 변수가 없으면 올해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나제약은 2018년 10월 코스피에 입성했다. 영업이익은 2018년과 2019년 각 336억원, 2020년 317억원, 2021년 36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300억원대를 기록하면 상장 후 매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남기게 된다. 해당 기간 외형은 해마다 확대됐다. 2018년 1528억원에서 지난해 1964억원으로다. 올해는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외형은 늘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 300억원대 유지는 자칫 수익성 악화로 비춰질 수 있다. 다만 하나제약은 투자활동 강화 속에 거둔 성과여서 호실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만 봐도 하나제약의 올 3분기 누계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403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04억원)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치다. 회사는 부동산 자산, 타법인 지분 취득 등에 투자를 집중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이란 기업이 투자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현금의 유출입을 뜻한다. 하나제약의 투자활동은 상장 후 지속됐다. 대표적으로 ▲하길 주사제 공장 신축은 2019년 11월 12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585억원이 투입됐다. ▲2019년 2월에는 평택 소재 토지 및 건물을 298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254억원, 2022년 45억원을 나눠 집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역삼동 토지 및 건물을 3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그해 30억원, 올해 270억원을 지급했다. 세 건의 투자활동 규모만 1183억원이다. 시장 관계자는 "투자활동은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에 기인한다. 하나제약은 투자활동 강화 속에서도 매년 300억원대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하나제약은 2019년부터 올 3분기까지 신제품 80개 이상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실적으로 연동되고 있다"고 분석했다.2022-11-25 06:00:49이석준 -
한국얀센, 인력감축 예고…희망퇴직프로그램 가동[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얀센이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3일 얀센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희망퇴직프로그램(VSP, Volunteer Separate Program) 가동을 확정했다. VSP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감원의 정해진 규모는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구체적인 보상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VSP 시행과 함께 '근속년수X2+2개월(평균임금)+2개월(통상임금)'의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얀센의 VSP 대상에는 약가(MA, Market Access), 인허가(RA, Regulatory Affairs) 담당자는 제외된다. 한편 올 하반기 동안 한국노바티스, 한국GSK, 사노피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희망퇴직프로그램을 가동한 바 있다.2022-11-25 06:00:00어윤호 -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국내 3상 임상계획 승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JW중외제약은 24일 식품의약처안전처로부터 통풍 치료제 후보 물질 'URC-102'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URC-102 3상은 전체 588명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국가·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임상이다. 국내에선 165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 외 대만과 유럽에도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3상은 URC-102 투여 후 혈중요산 감소 효과가 기존 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다. 3상 임상 종료 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URC-102는 요산이 우리 몸에 다시 흡수되도록 하는 요산 트랜스포터(URAT)-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하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치료제인 알로푸리놀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지만 효과가 약한 편이고, 특히 동양인에서 알레르기 우려가 있다. 다른 약제인 페북소스타트는 안전성 우려로 미국에서 1차 치료제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며 URC-102는 2상에서 안전성 우려가 낮고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3상 확증임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2022-11-24 18:18:10정새임 -
휴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2연속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제25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남녀, 상하, 노사, 부서 간 관계를 비롯해 본사와 프랜차이즈/대리점까지 각 조직 간 대립과 투쟁 대신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 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다양한 사내 제도를 마련해 노사/성별/직급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CSR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휴젤은 소통하는 노사문화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매 분기 노사협의회 진행을 통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인사규정, 복리후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업무방식의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임직원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들도 마련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제정해 인권 침해 행위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회사의 임직원 보호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매년 전 임직원 대상으로‘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성희롱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 신문고’와 ‘조직문화 인터뷰’ 등 별도의 핫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휴젤은 직원들이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도 갖췄다. 매월 3번째주 금요일을 오전 4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Family Day’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각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자율적인 근무 시간 선택이 가능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워크’ 및 ‘가상사설망(VPN)’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원격 및 재택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아지원금, 자녀 학자금 지원 및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도 제공 중이다. 국내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다각도의 CSR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마련, 회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기업 본사가 위치한 강원 지역의 에너지 빈곤 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기부’ 활동을 비롯해 지역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과 지역간 상생 협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2022-11-24 16:39:41노병철 -
세번째 PD-1 면역항암제 '리브타요' 적응증 확대 활발[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세번째 PD-1저해 기전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의 적응증 확대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 2018년 미국 승인 후 국내에서는 지난달 전이성 피부편평세포암치료제로 허가된 리브타요는 지난 8일 미국에서 비소세포폐암, 그리고 22일 유럽에서 자궁경부암 적응증을 추가 확보했다. 리브타요의 구체적인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은 EGFR, ALK, ROS1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치료에 리브타요와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이다. 폐암 승인은 3상 EMPOWER-Lung 3 연구를 기반으로 했다. 이 연구는 리브타요 및 의사가 선택한 백금 이중 화학요법의 병용요법과 백금 이중 화학요법 단독요법을 비교했다. 연구에 등록된 환자 466명 가운데 43%는 편평 조직학 종양을 보유했고 67%는 종양 PD-L1 발현율이 50% 미만이었다. 15%는 근치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질환, 7%는 이전 치료 경험이 있고 임상적으로 안정된 뇌 전이를 갖고 있었다. 시험 결과 1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OS)에서 리브타요 병용요법의 유의한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OS 중앙값은 리브타요 병용군이 22개월, 화학요법 단독군이 13개월로, 리브타요가 사망 위험을 상대적으로 29%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 생존 확률은 리브타요 병용군이 66%, 화학요법 단독군이 56%였다. 자궁경부암의 구체적인 적응증은 백금착제 기반 항암화학요법제를 사용해 치료 중 또는 치료 이후에도 종양이 진행된 성인 재발성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위한 단독요법이다. EU 집행위의 자궁경부암 적응증 추가승인은 3상 EMPOWER-Cervical 1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했다. 임상은 PD-L1 발현 수치 및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과 무관하게 14개국 60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제와 비교 평가했다. 임상은 올해 3월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의 만장일치 권고에 따라 편평세포암(SCC) 환자 중 리브타요가 전체 OS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근거로 조기에 중단했다. 한편 리제네론은 지난 6월 사노피로부터 9억 달러를 선불로 지급하고 규제 승인과 판매 목표에 따른 추가 수수료 최대 2억 달러, 매출에 대한 로열티 11%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리브타요의 판권을 인수한 바 있다.2022-11-24 12:29:02어윤호 -
유한양행 유재라봉사상에 함송원 약사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 25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유재라봉사상 수상 주인공은 40여년 간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한 함송원 약사에게 돌아갔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위성숙) 제 31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참된 봉사 실천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역대 수상자들의 모범 정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유재라 봉사상을 수상한 함송원 약사는 35년여 공직생활을 이어왔으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모범적인 여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운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함송원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는 동안 취약한 환경의 불우한 이웃들을 보고 가슴속 깊이 느낀 바가 있어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수상은 여러분을 대표해서 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여약사부문은 국민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상 정립을 위해 한국여약사회와 함께 제정해 이번에 25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2022-11-24 12:16:38노병철 -
수액제 시장 활기…JW중외 선두 질주, HK이노엔 맹추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JW중외제약과 대한약품, HK이노엔 등 수액제 3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주춤했던 수액제 시장은 올해 들어 활기를 되찾았다. 각 업체들은 앞 다퉈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신제품을 개발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생산라인 증설과 신제품 개발로 시장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3위 업체인 HK이노엔은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며 2위인 대한약품을 맹추격하는 모습이다. ◆JW중외 수액사업 매출 1년 새 15% 쑥…연말 2천억원 예고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3분기 수액사업 부문 매출은 581억원이다. 작년 3분기 506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국내 주요 수액제 생산 업체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추세대로면 올 연말 수액사업 매출로 2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의 수액사업 매출은 2017년 1663억원, 2018년 1796억원, 2019년 1867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0년엔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1830억원으로 주춤했다. 지난해엔 반등에 성공 연 매출 191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3분기 기준 지난해 연 매출의 83%를 달성한 상태다. 수액제는 JW중외제약의 핵심 사업이다. 영양수액 '위너프' 일반수액 '5% 포도당' 특수수액 '크린조' 등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830억원으로, JW중외제약 매출의 37.7%를 차지한다. ◆HK이노엔, 생산능력 2배 확대…2024년 시장 1위 목표 JW중외제약에 이어 대한약품과 HK이노엔이 시장 점유율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약품의 3분기 수액제 매출은 361억원으로, 작년 3분기 347억원 대비 4% 증가했다. HK이노엔은 같은 기간 195억원에서 219억원으로 매출이 12% 늘었다. 특히 HK이노엔의 매출 상승세가 가파르다. HK이노엔의 수액제 매출은 2017년 554억원, 2019년 540억원, 2020년 518억원, 2020년 449억원, 2021년 465억원 등으로 정체된 양상이었다. 올해 들어선 3분기 만에 누적 62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연 매출을 뛰어넘은 상태다. 이 추세대로면 올 연말 8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오송의 수액 신공장 본격 가동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HK이노엔은 지난 6월 오송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오송공장은 연간 5500만 백(bag)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충북 대소공장의 5000만 백에 더해 총 1억500만 백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한 HK이노엔은 2024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오송공장의 수액제 생산라인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오송공장의 수액제 생산라인 가동률은 2분기 2%, 3분기 15%였다. ◆'고마진' 종합영양수액 개발 박차…경쟁 가열 예고 향후 수액제 시장의 경쟁은 종합영양수액(TPN)을 중심으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급여로 판매되는 종합영양수액은 기존 일반수액 대비 높은 마진으로 각 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종합영양수액제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의 수액 생산을 담당하는 JW생명과학은 지난달 11일 충남 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에 종합영양수액제 신규 생산설비인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TPN 3라인은 1000㎖ 이상 중·대용량은 물론 200㎖ 수준의 소용량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 약액충전·멸균·포장 등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당 1000개(연간 33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이어 국내 최초로 200㎖대 종합영양수액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 대비 투약시간이 짧고 열량이 높다. 영양 불량 위험이 높은 암 환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차세대 종합영양수액제인 '위너프 에이플러스주'를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 제품을 내년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HK이노엔도 차세대 종합영양수액 제품 개발에 나선 상태다. 개량신약에 해당하는 지질조성 변경 종합영양수액의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또 신약에 해당하는 종합영양수액 IN-A011의 임상1상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대한약품은 지난해 쓰리챔버 종합영양수액제 제네릭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제품을 발매했다. 오리지널 제품은 프레지니우스카비의 '스포프카비벤'이다. 쓰리챔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 지질, 아미노산 등 3가지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 사용할 수 있는 종합영양수액제다.2022-11-24 12:12:12김진구 -
삼진제약,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분임조 대통령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개인부문(최지선 전무)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우수 품질분임조(향남공장)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포상하고 있으며,매 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실시하고 있다. 삼진제약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를 관장하고 있는 최지선 전무는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제안제도 도입과 우수 품질분임조 지원 등 품질혁신 활동 활성화 ▲스마트 팩토리(향남/오송) 구축과 국제공인시험기관(ISO17025) 인정으로 품질관리 고도화 사업 추진 ▲게보린정의 7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 수상 등 기업 이미지 제고 ▲지속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향남공장 품질 분임조 ‘마중물’은 ▲사회간접부문: 품질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시간 단축을 주제 삼아 1년여간 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시험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처리(RDMS: Raw Data Management System)’ ‘기록서 작성(ELN: Electronic Lab. Notebook)’전산화 등의 결과에 수반된 ‘제약품질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지선 삼진제약 전무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에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앞으로도 기업이 가져야 하는 신뢰성에 가치를 둔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시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진제약 향남공장 분임조 명칭인 마중물은 품질경영을 위한 원동력이라는 의미로, 지난 분임조인 2019년 ‘알확행’, 2020년 ‘업글삼진’, 2021년 ‘프리덱트’에 이어 4년 연속 삼진제약의 우수한 품질경영 시스템과 경쟁력을 대외에 알리는 영광스러운 바통을 이어갔다.2022-11-24 12:05:14노병철 -
동성제약, 제30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23일 ‘제30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 아고라에서 진행된 ‘제30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 이석원 동성제약 대외협력 이사,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동성제약은 1993년 ‘송음학술재단’을 설립해 1994년부터 지난 30년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해당 사업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습 격차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 어린이재단 전국 협력 기간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 100년 기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동성제약은 소외된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고 있을 많은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최근 KBS공개홀에서 진행 된 2022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2022-11-24 11:48:3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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