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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장애인녹색재단, 업무협약...ESG경영 초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14일 한국장애인녹색재단(회장 정원석)과& 160;‘녹색환경과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국제약품은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추구하는& 160;기후, 환경, 저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 장애인 건강 보건, 복지 지원사업을 위해& 160;자사 건강기능식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약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제약품은 그 동안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써 왔으며,& 160;코로나19 확산으로& 160;전국에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각 지역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기여활동을 해왔다.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이번 협약 통해 ‘국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160;생명 존중 사상과 고객 제일주의’이라는 창립 이념을 뛰어 넘어 환경개선과 장애인 복지에도& 160;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생명, 평화, 환경을 기본이념으로 장애인이 중심이 된& 160;녹색생활 실천운동,& 160;녹색환경 기술 및& 160;산업육성, 자원재활용 활성화 녹색복지사업 등 장애인과 더불어& 160;녹색성장을 이루는 데 노력하고 있다.2022-12-15 10:42:18노병철 -
신풍제약 '애드마일스' 2022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수상[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신풍제약은 15일 건강기능식품브랜드 '애드마일스'가 2022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애드마일스는 신풍제약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다. '인생이라는 경주에서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한 개인 맞춤형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22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 1위에 이어 본 상까지 수상했다. 애드마일스 '오피스팩'은 직장인 피로 회복, 눈 및 혈압 건강, 기억력 개선 등을 위한 기능성 원료를 한 팩에 담은 제품이다. '스포티팩'은 운동을 즐기는 현대인을 위해 관절 및 연골 건강 관리, 다이어트, 지구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를 함유했다. '클렌즈팩'은 항산화와 원활한 배변을 위한 여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애드마일스는 기초 영양을 채우는 10가지 기능성분을 담은 '멀티비타민 에스피포뮬라', 하루 한 포로 고함량 피쉬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는 '저분자콜라겐1500'을 비롯해 '차전자피 식이섬유', '밀크씨슬', '혈당케어', '홍삼스틱', '배도라지스틱'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김철 신풍제약 헬스케어팀 부장은 "애드마일스가 처음으로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성장을 멈추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 많은 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고객의 현재 건강 상태와 건강관리 목표에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무료로 추천해 주는 '닥터마일스' 서비스를 런칭했다. 2023년에는 설날 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022-12-15 09:45:03황진중 -
뷰노, 인공지능 '안저 판독 솔루션' 태국서 인증 획득[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뷰노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저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세안(ASEAN) 최대 규모 의료기기 시장을 보유한 태국에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포함해 두 개 제품을 상용화하게 됐다. 이번에 태국에서 인증을 받은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안저 진단을 돕는 AI 의료기기다.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안구 속 뒷부분인 안저 부분 영상을 분석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망막 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주요 소견 유무와 병변 위치를 수초 내에 제시한다. 뷰노는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포함한 의료영상 분야 주요 제품들의 해외 인허가를 연이어 획득하고 있다. 올해에만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의료시장에 진입하며 매출 확대를 위한 해외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태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아세안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뷰노의 해외 사업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들이 해외 각국 임상현장에 연이어 진출하고 있는 만큼 매출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사업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2022-12-15 09:36:06황진중 -
셀트리온그룹, 지역 소외계층에 '성탄 나눔' 진행[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탄 나눔’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셀트리온그룹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식료품과 의류,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총 8000만원 규모 성탄 선물박스 400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주요 사업장이 있는 인천시와 충북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한다. 그룹 내에서 후원과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2010년부터 해마다 연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성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년간 누적 210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성탄 나눔 행사 외에도 김장 나눔과 연탄, 등유 등 난방연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셀트리온그룹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절기 지원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앞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 물품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셀트리온그룹은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2022-12-15 09:34:04황진중 -
루닛, 결핵 검진 의료AI 성능 입증…WHO 기준 충족[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루닛은 브라질 대학교가 진행한 연구를 통해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의 결핵 검진 성능을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증명된 성능에 대한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 결핵 검진 기준에 부합했다. 연구는 브라질 마토그로수두술 연방대학교의 훌리오 크로다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이 진행했다. 연구결과는 글로벌 학술지 '란셋'이 발행하는 '더 란셋 지역 보건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2017년 10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브라질 내 남자 교도소 3곳에서 결핵 데이터 2075건을 확보했다. 해당 데이터에 루닛 등 의료AI 기업 3곳의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적용해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루닛 인사이트 CXR은 AI 모델 성능평가 지표인 AUROC 분석에서 결핵 검출 능력으로 0.91을 나타냈다. AUROC 수치는 1에 가까울수록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루닛 인사이트 CXR AUROC 수치는 연구에 사용된 3개 솔루션 중 가장 뛰어났다. 해당 수치는 WHO가 정한 결핵환자분류 민감도(양성 판별률) 기준인 90%에 부합한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나이, 흡연 여부, 결핵증상 유무 등 다양한 조건에서 진행한 결핵 검출에서도 우수했다. 연구를 주도한 훌리오 크로다 박사는 "교도소는 폐쇄된 환경이라는 특성상 결핵 발병률이 일반적인 환경 대비 10배 가량 높다"면서 "현재까지 이러한 환경에서의 결핵 검진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AI 기반의 영상분석 솔루션이 상황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연구는 루닛 인사이트 CXR이 일반적인 의료환경 뿐 아니라, 교도소 등의 환경에서도 유의미한 성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루닛 AI 솔루션이 전세계 의료기관은 물론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와 판로 확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12-15 09:31:00황진중 -
LG화학, 중국에 통풍신약 기술수출…계약금 130억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LG화학은 통풍 치료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0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다. 중국 내 개발·상업화 성공과 마일스톤으로 최대 8550만 달러(약 1100억원)를 추가로 받는다. 상업화 성공 시 연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매해 별도로 받는다.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확보로 중국시장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확대하고, 미국·유럽 등 임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노벤트는 시가총액이 8조원에 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이다. 2011년 설립했고 2018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연구원 1500명, 영업·마케팅 직원 30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8개 의약품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2018년엔 면역항암제 Tyyyt의 중국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이 신약은 중국에서 면역항암제 최초로 국가보험약품목록(NRDL)에 등재됐다. '티굴릭소스타트'는 요산 생성 효소 '잔틴 옥시다제(XO, Xanthine Oxidase)'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LG화학은 약 3000명의 글로벌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시험명 EURELIA-1,2)을 미국·유럽에서 진행 중이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양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통풍 신약 상용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과감한 투자로 경쟁력을 갖춘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글로벌 혁신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용준 리우(Yong Jun Liu) 이노벤트 사장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최적의 통풍 신약 개발을 위해 LG화학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중국 요산저해제 시장은 2020년 2억7500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티굴릭소스타트' 등 신약 출시, 통풍 환자 확대로 시장규모가 지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2022-12-15 09:17:55김진구 -
유니온제약, 한미와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사업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에피나코나졸 특허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한미약품과 계약하고 항진균 외용제(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국내 항진균 외용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400억원이다. 에피나코나졸 제제는 전량 수입해 판매하는 시장이다. 손발톱 무좀약 시장은 기존 제제들의 낮은 치료율과 잦은 부작용으로 판매가 부진했지만 단점을 보완한 바르는 국소도포제 타입의 국내 항진균 외용제 시장은 매년 30% 넘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국소 항진균제 성분들은 표면에 도포한 약물의 낮은 투과율로 약물이 깊이 침투하지 못해 손발톱무좀 치료에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피부발진이나 소화기계 부작용이 공통적으로 발현되는 단점도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이러한 기존 약물의 문제점을 보완해 투과율은 높이고 경미한 부작용 수준의 발현율을 확인할 수 있는 '에피나코나졸' 외용액 제제를 개발했다. 회사는 에피나코나졸 외용액과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보완해 특허청 특허등록까지 완료한 상태다. 한국유니온제약은 국내 손발톱무좀 치료에서 효과적인 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발매 이후 다양한 자체 연구와 전략적 성장을 주도해 국내 바르는 국소제제 치료약물 시장에서의 독자적인 지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유니온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항진균 외용제 제품이 진출하면 국산 제품으로의 대체 효과가 상당할 것이다. 한미약품과 협업해 CMO 부문 매출이 성장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내서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항진균제로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는 주블리아가 유일하다.2022-12-15 09:00:58이석준 -
"중국 원료 의존도 높은데"...제약, AAP 생산 확대 냉가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정부가 제약사들에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생산 확대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다.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의 보험약가를 인상한 데 이어 생산을 증대하라는 긴급명령을 발동했다. 제약사들은 아세트아미노펜 생산 확대에 나섰지만 원료 수급난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원료의약품 의존도가 높은 중국에서 수입이 여의치 않을 것이란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제약사 18곳을 대상으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의 긴급 생산·수입명령을 지시했다. 내년 4월 말까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생산·수입 계획과 결과, 월 별 예정 생산·수입량 등을 보고하라는 내용이다. 제약사들은 월 별 생산·수입 가능량 뿐만 아니라 판매량과 재고량도 보고해야 한다. 식약처는 “긴급 생산·수입 명령을 받고 따르지 않는 경우 벌칙을 받을 수 있으나, 정당한 사유가 소명되는 경우 이를 적용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일부 의료현장에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의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제약사들에 생산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긴급명령을 발동했다. 최근 아세트아미노펜의 약가인상에 이어 정부가 제약사들을 상대로 전방위로 생산 확대를 독려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아세트아미노펜 650mg 18개 품목의 상한금액을 최대 76.5% 인상했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보험상한가는 43~51원에 불과했는데 최대 9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제약사들이 원가구조가 열악해 생산 증대에 난색을 보이자 이례적으로 일괄 인상을 결정했다. 다만 내년 12월부터 일괄적으로 70원으로 조정되는 한시적 인상이다. 한국얀센의 타이레놀8시간이 51원에서 90원으로 가장 높은 76.5% 인상률을 기록했다. 부광약품 타세놀8시간과 종근당의 펜잘은 각각 51원에서 88원으로 72.5% 올랐다. 한미약품의 써스펜8시간은 50원에서 85원으로 70.0% 상승했다. 코오롱제약 트라몰은 51원에서 85원으로 66.7% 오르고 제뉴파마 아니스펜8시간과 하나제약 타이리콜8시간은 각각 62.7%상승한 83원으로 조정됐다. 삼아제약 세토펜, 영풍제약 타이펜8시간은 51원에서 80원으로 56.9% 인상됐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세타펜8시간 등 8개 품목은 조정가격이 70원대로 인상되면서 상대적으로 인상률은 낮았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상한가 인상 가격은 제조·수입원가 및 인상요인, 생산·수입량 등을 기준으로 제약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협상을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일제히 아세트아미노펜의 생산 증대에 나섰다. 하지만 최근 수입 원료의약품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최근 유럽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제약사 공장 가동 중단으로 항생제 뿐만 아니라 해열제의 수급난도 극심해진 상황이다”라고 우려했다. 최근에는 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항생·해열제 품귀 현상이 확산하고 있어 아세트아미노펜 생산 확대의 큰 변수로 떠올랐다. 중국에서 최근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이 의약품 사재기 나서자 해열제 등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 중국에서 해열제 품귀 현상이 장기화하면 원료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식약처에 등록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은 91건이다. 이중 73건은 중국에서 수입되는 원료의약품이다. 국내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 제조소 중 80% 이상은 중국이라는 의미다.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 등록 중 미국과 인도가 각각 9건, 7건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 생산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 제조소는 2곳에 불과했다. 만약 중국 내 해열제 등의 수급난 심화로 수출 봉쇄 등 조치가 내려지면 국내 기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 초기 중국 후베이성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국내 기업들이 원료의약품 수급난을 겪기도 했다. 국내 제약사들이 중국산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의 수입 차질 여부에 촉각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일부 제약사들은 아세트아미노펜 약가 협상을 앞두고 내년 상반기에 사용할 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충분한 원료의약품을 확보하지 않은 업체들은 원료의약품 확보를 위한 대책을 고심 중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중국으로부터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의 원활한 수입을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라면서 “최대한 많이 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2022-12-15 06:20:51천승현 -
투자환경 어렵네...바이오 12곳 중 8곳 공모가 최하단↓[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올해 주식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 3곳 중 2곳은 공모가가 희망가격 하단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흥행 실패 사례가 이어졌다. 바이오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공모가가 예상보다 크게 낮아져도 상장을 강행했다. ◆공모가 밑돌아도 상장 시 사업 진행에 긍정적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기업 12곳의 상장이 결정됐다. 지난 1월 애드바이오텍을 시작으로 바이오에프디엔씨, 노을, 보로노이, 루닛, 에이프릴바이오, 알피바이오, 선바이오, 샤페론, 디티앤씨알오, 인벤티지랩 등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바이오노트는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이중 애드바이오텍, 바이오에프디엔씨, 보로노이, 알피바이오 등 4곳을 제외한 8곳은 공모가가 희망가 밴드 하단보다 낮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바이오노트 공모가는 밴드 하단의 50%인 9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가 밴드는 1만8000원~2만2000원이다. 바이오노트가 올해 바이오 분야 IPO 시장에서 마지막으로 상장할 예정이다. 바이오노트는 공모가가 예상 공모가에 비해 절반 수준을 나타냈음에도 공모액 936억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10월 상장한 샤페론 공모가 확정액은 5000원이다. 공모가 밴드 하단보다 39% 줄었다. 공모가 밴드는 8200원~1만200원이다. 지난달 코스닥에 이름을 올린 인벤티지랩 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밴드 하단 대비 37% 감소했다. 공모가 밴드는 1만9000원~2만6000원이다. 7월 상장한 루닛 공모가는 3만원이다. 공모가 밴드 하단에 비해 32% 줄어든 가격이다. 공모가 밴드는 4만4000원~4만9000원이다. 지난달 코스닥에 상장한 디티앤씨알오 공모가 밴드는 2만2000원~2만5000원이지만 확정액은 1만7000원이다. 공모가 밴드 하단에 비해 23% 감소한 가격이다. 3월 상장한 노을 공모가는 1만원으로 공모가 밴드 하단에 비해 23% 감소한 가격이다. 공모가 밴드는 1만3000원~1만7000원이다. 10월 코스닥에 진입한 선바이오 공모가는 1만1000원으로 공모가 밴드 하단 1만4000원 대비 21% 감소한 가격이다. 7월 상장한 에이프릴바이오도 공모가 밴드 하단 2만원에 비해 20% 줄어든 가격인 1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투자심리 약화 등으로 아쉬운 공모가를 확정했음에도 다수 바이오 기업들이 상장을 강행했다. 기대에 비해 공모 자금이 적더라도 사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사업 진행에 유리한 점이 비상장사일 때보다 상대적으로 많다는 이유에서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비상장 기업으로 추가 투자를 받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앞으로 상장사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상장을 강행한다"면서 "상장 시 확보한 공모 자금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등을 통해 시장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상장 시 장점으로는 또 인수합병(M&A), 글로벌 진출, 고객사와 협상 등에서도 비상장사 대비 강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비상장사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과 상장사로 하는 것은 명확히 다른 점이 있다"면서 "M&A와 글로벌 진출, 고객사를 만날 때 협상력이 더 클 수 있고, 공시 투명화로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 등이 해당된다"고 말했다. ◆공모가 밴드 안착 4곳…자금 활용 속도 보로노이와 애드바이오텍, 바이오에프디엔씨, 알피바이오 공모가는 밴드에 안착했다. 자금 시장이 불황임에도 성공적으로 IPO를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이 기업들은 IPO 당시 계획한 공모 자금 활용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보로노이 공모가는 밴드 하단 가격 4만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액은 520억원이다. 보로노이는 공모 자금 중 220억원을 오는 2024년까지 비임상과 임상 시험, 기타 외주 연구 비용을 시험비 명목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62억원은 연구용 시약 등 소모품에 사용한다. 이는 보로노이가 자체 수행하는 동물실험, 효소& 8231;세포실험, 합성 연구 등에 사용되는 비용이다. 남은 비용은 운영 자금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애드바이오텍은 공모가 7000원으로 총 92억원을 모았다. 공모가 밴드는 7000원~8000원이다. 시설 자금으로 모두 활용할 예정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자체 기술 IgY에 기반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IgY는 수동면역을 전달하는 경구용 동물 질병 예방 기술이다. 송아지 설사 예방 제품 등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공모가는 밴드 상위 가격인 2만8000원을 나타냈다. 364억원 가량을 공모 자금으로 확보했다. 자금은 약리물질 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90여억원, 식물세포배양& 8231;생산 시설 확충과 GMP 시설 확보를 위한 제조설비투자에 246억원, 기타 운용 자금에 25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알피바이오 확정액은 1만3000원으로 156억원 가량을 조달했다. 공모가 밴드는 1만원~1만3000원이다. 올해 바이오 분야에서 유일하게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된 기업이다. 공모 자금 100억원을 향남 의약공장, 마도 건식공장 증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남는 자금은 원재료 매입대금 등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 등 영향으로 원료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2022-12-15 06:18:41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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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핵심연구인력, 의약사·다국적사 출신 다수 포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매출 20대 제약사 핵심연구인력에 의사, 약사, 다국적제약사 출신이 대거 포진됐다. 의학, 약학은 물론 생명공학, 생화학, 독성학, 미생물학, 화학공학, 제제학 등 의약품 개발 관련 전공자도 다수다. 경쟁사에서 넘어온 이들도 많다. 데일리팜은 3분기 누계 매출액 기준 상위 20곳(지주사 제외)의 핵심 연구인력을 살펴봤다. 해당 기업들의 분기보고서 '주요계약 및 연구개발활동'의 핵심 연구인력을 참조했다. 제약사 별 핵심연구인력에는 약학 전공자가 주를 이뤘다. 강자훈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홍연표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포함) 연구개발담당장, 이재우 녹십자 개발본부장, 신수경 녹십자 의학본부장, 김지헌 녹십자 사업개발본부장, 오준경 종근당 부사장, 박신정 기술연구소장 등이다. 김현정 광동제약 부문장, 배기룡 광동제약 부문장, 장동훈 광동제약 부문장,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 김나영 한미약품 전무이사, 박준석 대웅제약 센터장, 김관영 대웅제약 센터장, 전수민 제일약품 제제기술연구소장 등도 약사 출신이다. 또 강수연 동국제약 전무, 유기웅 동국제약 상무, 박찬희 JW중외제약 CTO, 현복진 한독 상무, 이인경 한독 상무, 김주일 대원제약 부사장, 손세일 대원제약 전무이사, 조태준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전략실장, 류지화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개발실장 등도 있다. 의학 전공자는 오세웅 유한양행 전무(수의학과), 임효영 유한양행 전무, 이한주 녹십자 REC본부 Discovery 유닛장, 김봉석 보령 R&D센터장(전무), 조두연 JW중외제약 메디칼본부장, 최성구 일동제약 부사장, 백승호 한독 전무, 이소라 대원제약 전무이사 등이다. 다국적 제약사 출신도 많았다. 강자훈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노바티스), 김윤철 삼성바이오에피스(화이자), 김세훈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머크), 임효영 유한양행 상무(얀센), 김지헌 녹십자 사업개발본부장(에자이), 오춘경 종근당 부사장(GSK), 김성곤 종근당 효종연구소장(머크) 등이다. 또 배기룡 광동제약 부문장(GSK), 김수진 한미약품 전무이사(베링거인겔하임), 최성구 일동제약 부사장(얀센), 백승호 한독 전무(사노피, 베링거, GSK, 노바티스 등), 현복진 한독 상무(로슈, BMS 등), 이인경 한독 상무(노바티스, 알보젠, MSD 등), 이소라 대원제약 전무(아스트라제네카) 등도 있다. 전공은 의학과 약학은 물론 생명공학 약학, 생화학, 독성학, 미생물학, 화학공학, 화학, 유기화학, 생물학, 분자생물학, 제약학, 제제학 등에 집중됐다. 시장 관계자는 "제약사 R&D 영역은 의약품 개발 특수성 때문에 인력풀이 한정돼 있다. 이에 의약사 또는 관련 전공자, 다국적제약사 등 경쟁사에서 영입되는 경우가 많다. 핵심 연구인력을 보면 제약사마다 추구하는 R&D 스타일을 유추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2-12-15 06:00:4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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