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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톡신시술 최신지견·소비자 트렌드 공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미용/성형 관련 최신 지견 및 시술 기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별 학술 행사로, 지난 18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올해 첫 행사가 진행됐다. ‘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beautypersona’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HCPs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 세션’ ‘현장 시술 세션(Hands-on)’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휴젤은 지난 2월 보툴리눔 톡신/HA 필러 등 쁘띠시술 경험이 있는2050 남녀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쁘띠시술 및 선호 이미지 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2040남녀 소비자에 대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전체 설문자 중 71.8%가 쁘띠시술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남자의 경우20대(87.5%)에서, 여성의 경우 30대(82.4%)에서 시술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또 전체의 78.2%가 재시술의향을 나타냈으며, 남녀 모두 40대에서 가장 높은 답변율을 보였다. 쁘띠 수술 추천 의향의 경우 여성은 30대(82.4%)에서, 남성은 20대(87.5%)에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황상국 원장(세븐데이즈 성형외과),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압구정), 이상봉 원장(피그마리온의원)이 연자로 참여해 보툴리눔 톡신부터 HA 필러 및 스킨부스터, 리프팅 실까지 각 시술별 특징과 최신 시술방법, 임상 사례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 Hands-on 세션에서는 정재윤 원장(미엘르의원)이 연자로 나서 휴젤의 PDO 봉합사 ‘블루로즈 포르테’와 PCL 봉합사 ‘블루로즈클레어’를 활용한 현장 시술을 진행했으며,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압구정)은 HA 스킨부스터 ‘바이리즌’을 활용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킨부스터 시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휴젤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다양한 시술 강연, 소비자 인식 조사 발표 등을 진행하며 올해 첫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어서 진행될 부산 및 서울행사에서도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3-23 09:37:11노병철 -
신신파스 아렉스, K-BPI 브랜드파워 5년 연속 1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신신파스 아렉스는 2019년 첫 1위에 오른 이후 5년 연속 1위를 지켜내며 다시 한번 국민 파스로 인정받았다.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 2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신파스 아렉스는 다양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브랜드 인지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위 브랜드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7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 국민 파스로서 그 명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파스 안에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담아낸 제품으로,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붓기를 빼주고 차츰 뜨겁게 전환되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 효과가 있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 안정성을 높였고,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우수한 밀착성을 제공한다.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의 탁월한 통증 케어 효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신신파스아렉스마일드’와 바르는 타입의 ‘신신아렉스 로션’, 먹는 경구제 ‘신신아렉스 정’ 등 붙이고-바르고-먹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신신파스 아렉스는 올해 2월부터 파스류 중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를 도입하면서 1위 파스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신신제약의 64년 파스 제조 역사와 노하우를 소비자분들이 인정해 주신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전 국민이 신신파스 아렉스와 함께 통증 없는 건강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5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 23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면접을 통해 진행됐다.2023-03-23 09:28:40노병철 -
엔테로바이옴, 혐기성 균종 고수율 배양 인도·캐나다 특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테로바이옴(대표 서재구)은 최근 인도/캐나다 특허청 2곳에서 ‘난배양성 혐기성 균종의 고수율 배양 방법’과 관련한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21년 초에 이미 국내 등록이 이루어진 이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캐나다,호주 등 해외 7개국에 출원, 미국/호주에 이어 해외 3, 4번째 등록이다. 엔테로바이옴은 사람의 장점막에 상주하는 대표적 난배양성 균종인 아커만시아뮤시니필라(Akkermansiamuciniphila)와 피칼리박테리움프로스니치(Faecalibacteriumprausnitzii)에 기반해 아토피, NASH, 비만, 면역 항암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호흡기 건강, 체지방 감소,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면역기능 개선 등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엔테로바이옴 관계자는 “이 균종들은 사람의 장점막과 같은 극혐기성 환경에서 서식하고 난배양성이기 때문에 균주 분리에서 대량 배양,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어렵다. 특히 상업화를 위한 가장 큰 기술 장벽이 바로 ‘고수율 대량 배양 기술’로서 전세계적으로 이 기술을 확보한 기업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로 학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커만시아뮤시니필라’와 ‘피칼리박테리움프로스니치’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큰 전기를 마련했다”고 그 의의를 전했다. 한편 엔테로바이옴은 아커만시아뮤시니필라 원료에 대해 비임상독성 실험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그 데이터를 근거로 국내에서 식품원료 등록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식품원료(NDI) 및유럽식품안전청(EFSA)새로운 원료(NOVEL FOOD)로 등록할 계획이다. 또한 아커만시아뮤시니필라를 활용한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인체적용시험을 국내 9개 병원들과 진행중이다.2023-03-23 07:13:05노병철 -
급여보다 많은 상여금...제약바이오 임원들 성과급 '풍성'2022 제약바이오 결산 ②고액 보수 임직원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에서 5억원 이상 고액 보수를 받은 임원들이 쏟아졌다. 연구개발(R&D)과 실적 상승 성과로 급여보다 상여금을 더 많이 받는 임원들이 많았다. 장기 근속 임원들이 퇴직하면서 수십억원의 퇴직금을 받는 사례도 크게 눈에 띄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HK이노엔, JW중외제약, JW홀딩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광동제약,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한뉴팜,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화약품, 메디톡스, 보령, 부광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일제약, 삼진제약, 삼천당제약, 셀트리온, 유나이티드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종근당홀딩스, 코오롱생명과학, 테라젠이텍스, 한독,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환인제약 등이 주요 임원들에게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재용 대표이사와 김훈 최고기술경영자(CTO)가 가장 많은 72억원의 보수를 각각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실적 향상의 성과로 급여보다 많은 상여금을 받았다. 안재용 대표는 급여 7억원과 상여금 34억원을 수령했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1억원도 확보했다. 상여금은 2021년 성과에 대한 경영성과급을 지난해 1월에 지급받았다. 코로나19 백신 CDMO를 통해 2021년 실적이 크게 상승하면서 대규모 상여금이 책정됐다. 회사 측은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리더십, 전문성, 기타 회사 기여도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 연봉의 0~200% 내에서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개발 추진과 조기 상장을 통해 회사의 신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성과도 인정받아 상여금 4억원이 책정됐다. 여기에 사상 최대 실적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확보 등 사내이사로서 회사의 성장과 성과에 기여한 공로로 작년 2월 특별보상금 30억원이 지급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김훈 최고기술경영자(CTO)는 김 CTO는 급여가 5억원에 불과했는데 상여금 36억원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1억원을 받았다. 김 CTO가 지난해 받은 상여금도 2021년 성과에 대한 경영성과금이다. 김 CTO는 코로나19 백신 CDMO를 통해 회사 실적에 기여했고, 코로나19 백신의 임상·허가, EU GMP 승인 주도 와 글로벌 R&PD 센터 구축 추진 등 회사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전광현 기타비상무이사도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1억원을 확보했다. 2018년 12월에 부여받은 주식매수선택권 10만9260주 중 연간 행사 가능 한도 20% 내에서 부여수량의 일부를 행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존림 대표와 김태한 고문도 급여보다 많은 상여금을 가져갔다. 존림 대표는 지난해 총 46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는데 이중 상여금이 35억원에 달했다. 회사 목표 초과 달성에 목표인센티브 2회, 성과인센티브 1회 지급받았다. 김태한 고문은 급여 8억원과 상여금 13억원을 받았고 여기에 51억원의 퇴직금 정산을 받으면서 총 보수가 72억원에 달했다. 보령의 임동주 매니저는 지난해 급여 9400만원보다 6배 이상 많은 6억원의 상여금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계량목표와 비계량목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적에 따라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임 매니저는 뉴포트폴리오인베스트먼트(NPI) 그룹장을 맡아 보령이 신사업으로 지목한 우주헬스케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이종진 동국제약 사장, 한종현 전 동아에스티 대표, 오흥주 동국제약 부회장 등이 급여보다 많은 상여금을 수령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지난해 총 32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급여 10억원과 상여금 5억원에 해외 근무에 따른 주재수당·주거지원 등으로 17억원을 추가로 받았다. 조 대표는 2021년 상여금 107억원을 포함해 117억원의 보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IPO 성공과 신약 상업화 성과로 대규모 상여금이 책정됐다. 조 대표는 지난 2년간 총 149억원의 보수를 확보한 셈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고문, 장홍순 삼진제약 사장,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 한종현 동아에스티 전 대표, 오흥주 동국제약 부회장, 이장한 종근당홀딩스 회장, 서진석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 명현남 삼진제약 부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이관순 한미약품 고문,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강원호 유나이티드제약 대표, 허일섭 녹십자 회장,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등이 지난해 10억원 이상을 지급받았다. 이중 지난해 회사를 그만두면서 고액의 퇴직급여를 받은 임원이 많았다. 권세창 한미약품 고문은 지난해 총 35억원의 보수를 받았는데 이중 퇴직소득이 29억원을 차지했다. 권 고문은 한미약품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고액의 퇴직금을 수령했다. 이관순 고문은 퇴직금 7억원을 받았다. 장홍순 전 삼진제약 사장은 퇴직소득 33억원을 포함해 총 35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명현남 삼진제약 부사장은 15억원의 퇴직금이 주어졌다.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은 퇴직소득 10억을 포함해 총 22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동국제약의 오흥주 부회장과 이종진 사장은 각각 퇴직소득 15억원과 8억원을 부여받았다. 한종현 전 동아에스티 대표는 7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2023-03-23 06:20:04천승현 -
한미약품그룹, 임원진 전면 재편…1년 새 26명 퇴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대대적인 임원진 재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1년 말과 비교해 현재까지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에서 퇴임한 임원만 총 26명에 달한다. 동시에 한미약품은 임원 6명을, 한미사이언스는 임원 10명을 신규 선임했거나 선임할 예정이다. 작년 말 사내이사를 큰 폭으로 교체한 데 이어 임원진 재편 작업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회사 내외부에선 임원진 재편 작업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미약품, 1년 새 임원 17명 퇴임…임원진 교체 작업 속도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작년 말 기준 임원은 총 40명이다. 2021년 말과 비교해 13명이 퇴임했다. 이어 올해 들어선 4명의 임원이 추가로 퇴임했다.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17명이 퇴임한 셈이다. 지난해 퇴임한 13명 중 등기임원은 4명이다. 사내이사였던 이관순(63) 부회장과 권세창(60) 사장, 사외이사였던 이동호(70)·김성훈(65) 이사가 퇴임했다. 미등기임원 9명은 김수진(57)·이영미(57) 전무이사, 정진아(52)·김정식(50)·조성룡(45)·이주원(44) 상무이사, 한옥필(47)·오은경(49)·조형진(40) 이사 등이다. 김수진 전무이사는 한미약품에서 바이오플랜트 총괄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이영미 전무이사는 한미약품 연구센터 상무를 거쳐 R&BD 업무를 담당했다. 정진아 상무이사는 신제품 임상을, 김정식 상무이사와 조성룡 상무이사는 각각 의원사업부와 종병사업부를 담당했다. 이주원 상무이사는 의약품 안전성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임원 퇴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백승제(48) 상무이사와 임호택(42)·정인기(39)·손민아(43) 이사가 퇴임한 것으로 확인된다. 백승제 상무이사는 CMO 업무를 담당했다. 임호택 이사와 정인기 이사는 각각 제제연구와 해외BD를 담당했다. 손민아 이사는 JVM의 해외 사업을 맡은 바 있다. ◆작년 임원 4명 신규선임…올해 주총서 사외이사 3명 선임 예정 대신 지난해 사외이사 1명과 이사 3명이 신규 선임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황선혜(69) 숙명여대 총장을 신규 선임한 바 있다. 미등기임원 중에선 최창주(50)·김규식(56)·김현수(47) 이사가 지난해 신규 선임됐다. 최창주 이사는 정보관리팀과 특허팀 업무를 담당한다. 김규식 이사는 구매팀에서, 김현수 이사는 컴플라이언스팀에서 각각 활동한다. 여기에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3명을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다. 윤영각(70) 파빌리온자산운용 대표, 윤도흠(67)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김태윤(62)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등 3인이 신규 선임된다. 이와 함께 새 임원진을 진두지휘할 등기임원도 올해 신규 선임된다. 기존 미등기임원이었던 박재현(55) 제조본부장, 서귀현(61) R&D센터장, 박명희(54) 국내사업본부장이 올해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새롭게 이름을 올린다. 생산, R&D,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3명의 등기임원이 새 경영진으로 합류하는 셈이다. 한미약품이 임원진 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2월 우종수·권세창 각자 대표에서 우종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권세창 대표는 한미약품 고문으로 위촉됐다. 동시에 이관순 부회장도 부회장직에서 퇴임하고 고문으로 위촉됐다. ◆한미사이언스, 임원진 절반 교체…올해 들어서도 칼바람 여전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임원진 변동폭이 더욱 크다. 2021년 말 기준 13명의 임원 중 절반이 넘는 8명이 현재 퇴임한 것으로 확인된다. 동시에 13명이 신규 선임돼 전체 임원의 수는 15명으로 재편됐다. 지난해 등기임원 중 황의인(69) 사외이사와 송재오(76) 기타비상무이사가 퇴임했다. 두 사람은 한미사이언스 감사위원 업무를 병행한 바 있다. 대신 김용덕(66) 전 대법관과 곽태선(65) 에스앤엘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선임미국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미등기임원 가운데선 권세창 사장과 정일영(51)·김규식(56)·김현수(48)·김창희(47) 이사가 퇴임했다. 대신 배경태(65) 부회장, 임종훈(46) 사장, 박준석(51) 부사장, 정정희(60) 전무이사, 정진아(51) 상무이사, 신준섭(53)·정대수(52)·김정민(53)·김윤호(47)·이승엽(48)·최창주(50) 이사가 지난해 신규 선임됐다. 올해 들어선 정정희 전무이사와 송기호(52) 상무이사, 김윤호·김정민 이사가 퇴임했다. 정정희 전무이사와 김윤호·김정민 이사는 지난해 한미사이언스 임원으로 신규 선임됐으나 올해 들어 퇴임한 경우다. 한미사이언스에서 CFO 업무를 담당한 송기호 상무이사는 최근 대웅제약으로 자리를 옮겼다.2023-03-23 06:19:25김진구 -
'주력사업 시너지'...SK케미칼·바이오팜 디지털헬스 속도[데일리팜=황진중 기자] SK그룹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주력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주사로 SK디스커버리를 둔 SK케미칼을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치매 예방 솔루션 공급과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SK(주)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에 기반을 두고 뇌전증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였다. ◆SK케미칼, AI 중심 디지털헬스케어 진출 22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올해 AI 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를 노인주야간보호센터 45곳에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SK케미칼은 지난해 노인주야간보호센터 75곳에 사운드마인드를 공급했다. 올해 보급분까지 총 120곳에서 사운드마인드를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언어 훈련 프로그램이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AI 기술을 적용해 고령층과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을 지연시키는 것을 돕는 앱 서비스다. 사운드마인드는 신경과 전문의와 언어병리학과의 임상 전문가 등이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6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담고 있다. 치매 고위험군 등 사용자가 12주 간격으로 인지 검사를 시행하면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 특성에 맞는 두뇌 훈련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노인주야간센터 75곳에서 사운드마인드를 12주간 활용한 치매 고위험군과 활용하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사용군 인지기능이 미사용 대조군 대비 12% 향상된다는 점이 확인됐다. SK케미칼은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캐나다 AI 신약 개발 기업 사이클리카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클리카는 중추신경계(CNS) 질환, 자가면역질환, 암 타깃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이다. 타깃과 결합하는 물질의 특성을 분석해 후보물질을 선별할 수 있는 AI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SK케미칼과 사이클리카는 계약을 통해 공통 관심 질환 영역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사이클리카가 발굴한 후보물질의 전임상과 임상, 상업화를 담당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은 국내 AI 신약 개발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2019년 국내 신약 개발 기업 스탠다임과의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디어젠, 닥터노아바이오텍, 심플렉스 등과 협업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스탠다임에 지난 2021년 5월 3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보유 지분율은 1.4%다. 스탠다임의 신약 재창출 플랫폼인 스탠다임 인사이트를 활용해 발굴한 비알코올성후보물질(NASH) 후보물질 임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기반 웨어러블 선보여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에 기반을 둔 뇌전증 전용 웨어러블 장비를 선보였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진행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뇌전증 신약이다. 적응증은 성인 대상 부분 발작 뇌전증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지역 발매를 위해 중국·일본·한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해 뇌전증 환자들을 위한 웨어러블 장비 5종을 전시했다. '제로 글래스TM(Zero GlassesTM)'와 '제로 와이어드TM(Zero WiredTM)', '제로 헤드밴드TM', '제로 이어버드TM', '제로 헤드셋TM’ 등 뇌전증 관련 기기다. 해당 웨어러블 장비를 활용하면 '제로 앱TM'에 생체신호가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SK바이오팜은 임상 검증을 통해 제로 와이어드와 제로앱을 뇌전증 발작 탐지·예측 의료기기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CES2023 현장에서 미국 디지털 치료제(DTx) 기업 칼라헬스의 르네 라이언 사장과 첫 미팅을 진행했다. DTx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SK바이오팜은 5종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세노바메이트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뇌전증 분야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023-03-23 06:17:10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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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바 '롱 코비드'에 효과…엔데믹 새 치료 옵션 기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격리 방침이 완화되고 마스크 의무화도 단계적으로 해제되는 등 본격적인 엔데믹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들의 롱코비드 감소효과가 주목되고 있다. 롱코비드는 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이 두 달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일컫는다. 특히 최근 시오노기제약은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학술대회에서 조코바(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의 후유증 관련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후유증 연구는 발병 5일 이내에 조코바를 복용한 후 3개월(85일), 6개월(169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증상 유무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복용 6개월 후까지 기침, 인후통, 권태감, 미각 및 후각 이상 등 14가지 주요 증상 중 하나라도 2회 이상 확인된 환자 발현 비율이 위약대비 45%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집중력 및 사고력 저하, 불면증 등 4가지 신경계 관련 증상도 위약 대비 33% 낮았다고 발표했다. 시오노기 측은 "이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의 부작용 발현 감소 효과를 확인하는 최초의 전향적 위약대조 연구이며, 복용 후 약 1년(337일)까지 계속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행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도 지난해 말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주도로 롱코비드 치료를 위한 임상에 돌입한 바 있다. 이렇게 코로나19 치료제들이 후유증 및 롱코비드 관련 임상을 확대하는 것은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즉, 후유증 및 롱코비드에 대한 유효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엔데믹 상황에서의 적응증 확대에 나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미국이 주도하는 조코바의 글로벌 임상도 시작됐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가 임상 비용을 대고, 시오노기가 임상용 조코바를 지원하는 방식의 임상으로, 내년 초까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코바가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조코바의 국내 개발은 일동제약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식약처의 승인심사가 진행 중이다.2023-03-23 06:00:30노병철 -
신경섬유종 치료제 '코셀루고' 급여 논의 일보 전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소아신경섬유종 신약 '코셀루고'가 보험급여 등재 논의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경섬유종증 신약 코셀루고(셀루메디닙)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기준소위원회를 통과했다.이로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코셀루고는 지난해 3월 한차례 약평위에서 비급여 판정을 받은 이후 5월 빠르게 자료를 보완, 등재 논의를 재개한 바 있다. 워낙 치료옵션이 없었던 희귀질환 영역인 만큼, 코셀루고가 이번엔 급여 판정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그동안 신경섬유종은 마땅한 치료제 없이 대증적 치료에 의존해 왔다. 신경섬유종증은 신경 조직, 뼈, 피부 등에 종양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약 85%가 17번 염색체 장완의 NF1 유전자가 변이된 1형에 해당한다. 1형 유병률은 3000명 중 1명 꼴이다. 이 질환은 소아 때 1~3cm 크기의 밀크커피반점이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6세 무렵 시신경교종(뇌종양), 6~10세에 척추측만증 등 증상을 겪는다. 성인에서는 홍채에 생기는 과오종인 리쉬 결절이 대부분 발견된다. 가능한 부위를 수술로 제거하거나 항암·방사선 치료를 하는 식이다. 하지만 수술을 해도 대부분 재발하며, 대부분 큰 수술이어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 부담이 크다. 특히 소아 환자에서 재발이 잦아 수 차례 수술을 해도 진통제를 달고 살아야 하고 언어·운동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한편 코셀루고는 아스트라제네카와 MSD가 공동 개발한 치료제다. MEK 활성을 차단해 세포주의 성장을 억제한다. 허가 근거가 된 SPRINT 2상 임상에서 코셀루고는 투여 환자의 68%에서 종양 크기를 20% 이상 감소시켜 1차 평가지표인 객관적반응률(ORR)을 달성했다. 또 부분반응을 보인 환자의 82%는 12개월 이상 반응이 지속됐다.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들은 1.5년이 지나면 절반이 질병 진행을 겪는데, 코셀루고를 쓴 환자들은 3년까지도 15% 정도만 질병이 진행됐다.2023-03-23 06:00:10어윤호 -
유한양행, 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인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는 식약처로부터 식후혈당상승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이 주원료로 함유됐다.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rcher S52™)은 경남 합천, 경남 거창, 전북 정읍 지역에서 재배되는 국내산 여주(100%)를 사용,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제2020-14호) 받았다.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아직 씨가 형성되지 않은 미숙과(익지 않은 열매) 여주에서 추출한 분말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원료를 섭취한 사람은 식후혈당이 감소했고 혈당 상승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수치 역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간 또한 혈당조절에 중요한 장기이다. 간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포도당 조절이 어려워 진다. 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전환해 간에 저장하여 혈당을 낮추기 때문이다.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의 주성분 중 하나인 밀크씨슬은 혈당조절 개선을 위한 보조제로 사용되었으며, 밀크씨슬이 당뇨병 관리및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적 근거가 여러 편의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유한양행 마케팅 담당자는 “유한 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는 당뇨 및 간 건강 관리를 위해 어린 여주의 핵심만 추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약국에서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 증대와 효능, 효과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건강기능시품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3-03-22 17:47:52노병철 -
보령BP, 동원산업 단독실사권 철회...차기 인수 누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보령바이오파마 매각이 원점에서부터 재시작될 예정이다. IB업계에 따르면 보령바이오파마는 동원산업에 부여했던 단독실사권을 매도-매수인 간 의견 차로 오늘(22일) 철회했다. 동원산업은 3월 초중순경 10일여 동안 본사·공장에 대한 인수실사를 진행하고, 상호교감 시 이르면 이달 말 본계약 체결도 조심스럽게 관망했다. 단독실사권 철회 이유는 양사 간 인수·매각대금에 대한 입장 차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IB업계가 전망한 인수기업 목표 인수대금은 4500억~5000억, 피인수기업 희망 매각대금은 5000억~6500원 정도다. 한편 보령바이오파마는 의향서(LOI)를 제출한 인수 후보자를 포함해 여러 인수 후보자들과 주관사(PwC)를 통해 이후 경쟁 형태의 매각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2023-03-22 17:35:0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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