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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망막질환 치료제 '럭스터나' 보험급여 재도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원샷 망막질환 치료제 '럭스터나(보레티진 네파보벡)'가 다시 한번 보험급여권 진입을 노린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유전성망막질환(IRD, Inherited Retinal Dystrophy) 치료제 럭스터나의 급여 신청을 다시 제출했다.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비급여 판정 이후 빠르게 절차를 재개하는 모습이다. 급여 등재에 대한 회사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이번 재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이 약은 지난 2021년 9월 급여 신청을 제출했지만 그간 별다른 등재 절차의 진전이 없었다가 올해 처음 약평위에 상정됐다. 고가의 원샷 유전자 치료제이기도 하지만 질환이 생명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등재의 어려움을 낳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럭스터나는 IRD 발생 원인 중 하나인 결핍, 결함이 있는 RPE65 유전자를 단 1회 투여만으로 정상 유전자로 대체해 기능을 회복시킨다.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셈이다. 따라서 럭스터나가 실명을 방지한다는 가치를 얼마나 관철시킬 수 있을 지 관건이다. 이 약은 미국 FDA가 2014년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2016년 희귀의약품(Orphan Drug), 2017년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하며 2017년 신속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IRD는 망막 시세포 구조와 기능을 담당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시각 손실이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약 20가지 이상 다양한 안과 질환을 포함하며 300여개 원인 유전자가 있다. RPE65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IRD는 눈에 들어온 시각 정보를 신경 신호로 변환하고 뇌로 전달하는 망막 내 시각 회로(visual cycle)에 이상이 생긴다. RPE65 유전자 돌연변이로 시각 회로에 필수적인 RPE65 단백질이 감소, 망막세포가 파괴되면서 시야가 점차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한편 럭스터나는 RPE65 유전자의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확인된 유전성 망막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임상 결과, 치료 1년 시점에 럭스터나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시기능(Functional Vision)이 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일상적인 보행 환경을 재현해 다양한 조도에서 여러 가지 높이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다중 휘도 운동성 검사(MLMT, Multi-Luminance Mobility Test)'의 평균 점수를 1차 평가변수로 치료 1년 시점에 평가한 결과, 럭스터나 치료군의 점수 변화는 1.8점으로, 대조군의 점수 변화인 0.2점보다 1.6점 높았다.2023-04-11 06:00:57어윤호 -
시바우라, 정제 컬러 인쇄 신기술...시인·생산성 증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첨단 반도체·LCD 판넬 폴리이미드 도포기술을 응용한 정제(알약) 표면 식별 인쇄 제조·검사기가 작년 초 국내에 발매되어 오인판별로 인한 조제식별사고와 제조·생산 현장 능률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일본계 다국적기업 한국시바우라는 최근 전자동 잉크젯 타블릿 프린팅 시스템 TJ-4500 국내 도입을 결정하고, 본격인 시판에 돌입했다. 이토 고로 시바우라 과장은 "일본 요코하마·사가미노에 거점을 둔 시바우라는 초정밀기계공학 선도기업으로 미국 실리콘 벨리(Santa Clara), 중국 상하이·대만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 직원 수 1200명·외형 4900억원 수준의 글로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2018년부터 정제 표면 식별 인쇄에 다색채 방식의 잉크젯 프린팅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데, 고령화에 따른 환자 약물 시인성 개선과 조제 현장의 오인 방지 등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제조·생산현장에서 인쇄·검사 올인원 시스템을 확보해 생산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불량품 검사에 대한 인건비도 절약할 수 있는 구조다. TJ-4500의 인쇄가능 정제는 나정, OD정, FC정이며, 형상은 평정, R정, 할선정, 카라테정 등이다. 장치의 시간당 처리량은 25만정, 자체 중량은 1900kg으로 국내 생산라인에 호환이 가능하다. TJ-4500의 장점은 자사 개발 600dpi급 RGB를 사용 고객 등 4색 칼라 잉크로 균일·세밀한 인쇄가 가능하고, 2차원 바코드·일러스트·로고·글자를 정제 양면에 인쇄할 수 있다. 기존 각인식·PAD·레이저 방식은 다색인쇄가 불가능하고, 정제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타정·각인 시인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시바우라 칼라 잉크제 방식은 이러한 단점을 모두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오염·깨짐·글자 흔들림·글자 어긋남 등 품질검사 기능도 갖추고 있어 '외관검사-인쇄-글자검사'의 3단계 공정을 '인쇄·불량·선별·검수'라는 올인원 공정 실현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토 고로 과장은 "자사 잉크젯 분사 방식의 최대 장점은 타사 대비 2배 빠른 양면 인쇄(A사 1면 인쇄 시 시간당 25만정)가 가능한 점이다. 고객사가 원하는 모든 컬러를 제공할 수 있으며, 산화티탄 이슈가 없는 점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공 벨트 방식으로 레이저 각인 대비 정제 교체에 따른 드럼 포켓교환비용이 들지 않는 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원가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시바우라가 개발한 올인원 정제 잉크젯 프린팅 'TJ-4500'는 제약사 측에는 무인 운전에 따른 생산성 향상·다양한 디자인 니즈 부합에 부합하고, 약사에게는 조제 식별 오류를 최소화해 약화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환자 역시 약물 시인성 향상으로 안전한 투약이 가능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한국시바우라는 4월경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 'TJ-4500-쇼룸'을 설치하고 고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4원 18일부터 개최되는 'Cophex 2023'에 데모기를 실기 전시할 예정이다.2023-04-11 06:00:03노병철 -
투자 늘린 제약·바이오기업, 세금감면 혜택 더 받는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약 바이오 신성장 원천기술 기업이 12년만의 임시투자세액공제 재도입으로 인해 세금혜택을 더 많이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재도입,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율 상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이 11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신성장 원천기술은 바이오·헬스 등 13개 분야이며 바이오헬스 세부 항목을 보면 ▲바이오·화합물의약 ▲의료기기·헬스케어 ▲바이오 농수산·식품 ▲바이오 화장품 소재 등이다.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 ▲2차전지 ▲백신 등 3개 분야다. 투자세액공제는 기업이 각종 자산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일정 비율만큼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받는 제도다. 이번에 도입된 임시투자세액공제로 기업들은 올해 1년 간 투자한 금액에 대해 한시적으로 더 많은 공제혜택을 받게 된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기업은 먼저 기본공제율 상향(하단 표 붉은색)으로 올해 투자금액 중 2~6%p 늘어난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투자증가분 공제율 상향(하단 표 녹색)으로 직전 3년 평균에 비해 늘어난 투자금액 중 10%를 추가로 공제 받게 된다. 예를 들어 A기업이 신성장·원천기술 사업화 시설에 매년 1000억원을 투자하며, 500억원을 올해 추가로 투자(총 1500억원 투자)할 경우, 임시투자 세액공제를 적용받아 2년 간 총 170억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추가 투자를 내년으로 미루는 경우(세액공제 규모 120억원)와 비교하면 약 50억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 B사가 신성장·원천기술 사업화 시설에 매년 100억원씩 투자하며, 추가 투자분 100억원을 올해 투자하는 경우, 2년 간 세액공제 규모는 총 58억원이다. 추가 투자를 내년으로 미루는 경우(세액공제 규모 45억원)와 비교하면 약 13억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추가된다. 기재부는 "일반 기술에 비해 국가전략기술의 사업화 시설 투자는 8~13%p, 신성장·원천기술의 사업화 시설 투자는 3~6%p를 더 지원받는다"며 "투자한 시설이 법령에 따른 국가전략기술, 신성장·원천기술 사업화시설에 해당하는지는 연구개발세액공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기업은 2024년 납부해야 하는 2023년 귀속 수익 등에 대한 사업소득세 및 법인세 세액의 일부를 공제받으므로 그만큼 세부담이 줄어든다"며 "당장 납부할 세금이 없더라도 최장 10년 간 혜택을 나누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결손이 발생해 납부할 세금이 없거나, 세액공제 혜택보다 납부할 세금이 적어서 임시투자세액공제 혜택을 한꺼번에 전부 받지 못하더라도, 남은 금액은 향후 10년 간 이월공제 된다"고 덧붙였다.2023-04-10 20:54:35강신국 -
파마리서치, 씨티씨 지분 확대…최대주주 턱밑 추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8%대까지 확대했다. 최대주주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대표와는 2% 미만 차이로 좁혀졌다. 파마리서치는 앞으로 114억원 규모의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추가할 계획이어서 상황에 따라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다. 파마리서치는 4월3일 블록딜을 통해 씨티씨바이오 지분 47만5434주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1만500원으로 총 50억원 규모다. 거래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씨티씨바이오 창립 일원인 우성섭씨의 지분(47만5434주, 1.97%)와 일치한다. 이에 파마리서치의 씨티씨바이오 지분은 8.05%가 됐다. 특수관계자 플루토(23만2700주, 0.96%)를 합치면 9.01%다. 현 최대주주와 격차를 좁혔다. 지난해말 기준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는 9.77%를 쥔 이민구 대표(236만3190주)다. 특수관계자 더브릿지(65만1359주, 2.69%)까지 합치면 12.47%다. 불과 2.46% 차이다. 파마리서치는 앞으로 114억원 규모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추가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는 3월 31일 이사회에서 총 300억원 한도 씨티씨바이오 주식 매입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파마리서치는 앞서 씨티씨바이오 주식 147만주를 136억원 가량에 취득했다. 이번에 47만5434주를 50억원 규모에 사들였다. 총 217만9761주를 186억원에 사들인 셈이다. 남은 총알은 114억원이다. 10일 종가(1만250원) 기준 111만2195주를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이 경우 파마리서치의 씨티씨바이오 주식은 329만1956주로 늘어난다. 현 최대주주 이민구 대표 외 1인 301만4549주를 뛰어넘는 수치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향후 씨티씨바이오 주식을 장내매수 또는 장외매매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4-10 16:50:46이석준 -
'공장 화재' 화일약품, 타법인·개인 보상비용 37억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화일약품이 지난해 9월 발생한 상신리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다른 업체와 개인에 37억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화일약품은 지난해 상신리공장 사고로 인해 발생한 재해 손실액을 154억원으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유형자산의 손실이 78억원, 재고자산의 손실이 22억원이다. 화재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금액이다. 여기에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타 법인과 개인에 대한 보상비용 등으로 37억원을 책정했다. 또, 향후 추가로 지급될 수 있는 예상 보상비용을 계산해 재해손실충당부채 항목으로 16억원을 계상했다. 화재로 인해 발생한 타 법인과 개인에 대한 피해보상 비용으로 최소 37억원에서 최대 53억원이 지급될 수 있다는 의미다. 화일약품 상신리공장은 KB손해보험에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 보상 한도액은 241억원이다. 화일약품은 이르면 다음 분기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험금이 확정되면 화일약품의 기타 수익으로 계상된다. 화일약품은 지난해 13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1070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억원에서 48억원으로 12% 늘었다. 화재로 상신리공장이 전소되면서 작년 4분기에 가동을 멈췄지만, 매출과 영업 실적은 전년대비 증가한 것이다. 다만 상신리공장 화재로 피해 손실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은 28억원 흑자에서 63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9월30일 연면적 2700여㎡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화일약품 상신리공장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직원 1명이 목숨을 잃고, 17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찰과상 및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엔 사망자 유가족·상해 직원들과의 보상협의를 마무리했다. 또, 공장 재보수와 함께 생산 가동을 일부 재개했다.2023-04-10 12:05:29김진구 -
백제약품, 작년 매출 2조원 돌파…영업이익률은 0.1%[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의약품유통업체 백제약품이 연간 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 지오영에 이어 두 번째로 2조원대 외형을 달성했다. 2021년 경영진 교체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다만 여전히 0.1%에 그치는 영업이익률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백제약품은 지난해 매출액이 2조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조6921억원 대비 18.8% 증가한 수치다. 백제약품은 지오영에 이어 의약품유통업체 중 두 번째로 2조원대 외형을 달성했다. 백제약품은 지난 2016년 1조원을 돌파한 이후 6년만에 2조원을 넘겼다. 2020년에는 공적마스크 공급 효과로 전년보다 21.8%나 오른 1조7446억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2021년 기저효과로 매출이 주춤했지만 1년 만에 정체기를 벗어났다. 작년 영업이익 역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오른 28억원을 기록했다. 외형이 성장한 반면 극도로 낮은 영업이익률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작년 백제약품의 영업이익률은 0.1%에도 못미친 0.07%였다. 작년 0.14%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0.1%대에 그쳤다. 영업이익률이 낮은 유통업계 특성을 감안해도 업계 평균치인 2%보다 한참 낮은 수치다. 특히 백제약품은 최근 2년 간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2018~2020년 백제약품은 0.4~0.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백제약품은 타 의약품유통업체보다 많은 판매비와 관리비를 쓰고 있는 데다가, 최근 2년 간 창고에 쌓인 재고가 많아지면서 매출 총이익을 감소시켰다. 2020년 1673억원이었던 상품 재고액은 2021년 1851억원으로 올랐다. 백제약품은 2021년 경영진 교체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약 7년 간 회사를 이끌어온 김동구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물러났고 김 명예회장의 동생 김승관 부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직에 올랐다. 2022년에는 김승관 회장의 아들 김우태 부사장도 사장직에 오르며 경영 전면에 나선 바 있다.2023-04-10 12:00:00정새임 -
현대약품 "에제페노정 출시 기념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지난 1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에제페노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에제페노정’의 임상적 유의성을 논의했다. 에제페노정은 에제티미브와 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콜레스테롤, LDL, 아포지단백B, non-HDL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심포지엄 좌장은 김신곤 고려대병원 교수가 맡았다. 연자로 김수중 경희대병원 교수, 김남훈 고려대병원 교수를 초빙했다. 김신곤 교수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약물인 에제페노정의 출시는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보편화된 콜레스테롤 약물(스타틴)만으로는 심혈관질환 잔여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다. 에제페노정은 잔여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약제"라고 말했다. 김수중 교수는 "에제페노정은 TG(중성지방)를 낮춰주고 LDL(저밀도 지방단백질) 콜레스테롤의 질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주요한 효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훈 교수는 "우리나라 환자들은 약제를 쓰고도 LDL이 조절되지 않는 사람이 많고, 심혈 관계 잔여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타깃에 적절히 도달하지 못한 환자에게서 에제페노정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약물 출시로 내과 영역에서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04-10 11:19:42김진구 -
바이오협회, 로슈와 기술이전·협력 기회의 장 만든다[데일리팜=황진중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이전과 해외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는 우선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협력할 예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바이오협회는 내달 9일 '한국바이오협회 x 로슈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강남에 있는 한국로슈 오피스에서 로슈 본사 파트너링 그룹이 참여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간 1:1 미팅 등이 진행된다. 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이전과 해외진출 등을 위한 사업화 진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로슈 파트너링과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이달 24일까지 참가신청서, 비밀을 담지 않은 기업소개 자료, 개인정보동의서, 기업 소개 자료 동의서 등을 바이오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기업소개 자료는 공개된 자료만 포함해야 한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서류를 제출하면 로슈 아시아 파트너링이 심사를 통해 참가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온·오프라인 미팅 기회를 갖는다. 미팅 이후에는 논의 내용과 관련한 피드백 등을 받을 수 있다. 추후 선별적으로 로슈 본사, 글로벌 지사, 자회사 연구소 등에서 파트너링을 희망하는 참가사를 대상으로 대면 미팅이 추진된다. 로슈는 희망협력 분야로 면역질환, 종양, 신경계질환, 연구기술,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 희귀질환, 감염성 질환 등을 제시했다. 협력은 제넨텍 연구소, 바젤 로슈 본사 연구소, 로슈 상하이연구소, 글로벌 제품 개발부 및 제품 전략부 등과 진행된다. 업계는 바이오협회가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자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방향, 추가필요연구, 후보물질 시장성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앞서 바이오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바이엘과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같은해 베링거인겔하임, 노바티스, 프랑스헬스케어클럽, CJ 등과 파트너링 행사를 진행했다.2023-04-10 11:01:18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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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테라퓨틱스, 액티넘 TVCF 공개…배우 차승원 발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쥴릭파마코리아의 커머셜 부문 사업 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는 종합비타민제 일반의약품 액티넘 시리즈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발탁하고 TV CF 방영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액티넘은 육체피로와 근육, 관절, 신경통 개선효과에 도움을 주는 B1, B6, B12 복합 종합비타민제로 지난 2월부터 지피테라퓨틱스를 통해 재출시& 46095;다. 이미 2015년에 배우 차승원을 액티넘 모델로 한 차례 기용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액티넘의 강력한 제품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한국 종합비타민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번에 차승원과 다시 손을 잡으면서 일명 ‘차승원 비타민’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액티넘 TV 광고는 ‘풀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엔 액티넘’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자고 일어나도 도저히 풀리지 않는 피로 때문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하는 직장인의 아침 일상을 보여준다. 그 후 차승원이 나타나 피곤한 직장인에게 액티넘을 권유하고 쌓인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자는 스토리를 전개하면서 ‘일상의 다양한 피로를 케어해주는 비타민’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 차승원은 다시 인연을 맺은 액티넘 광고 촬영 현장에서 활력 있고 웃음 띤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 이상민 마케팅 상무는 "배우 차승원의 활력있고 건강한 이미지가 육체피로를 풀어주는 종합비타민제 '액티넘'과 잘 부합해 모델로 재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차승원의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액티넘'이 피로한 직장인들의 필수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는 피로 회복을 위해 꾸준히 비타민 복용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유지관리용 제품이다. 또한 알약 제형이 작아 목넘김이 수월해 여성, 노인, 아이들이 복용하기 편리하다. 액티넘 이엑스 골드(Actinum EX Gold)'는 신경비타민 3총사라고 불리는 비타민 B1, B6, B12이 활성형으로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가 심한 경우, 목 또는 어깨 결림이 심한 경우, 관절통 및 신경통으로 고통받는 경우에 효과적인 집중관리용 제품이다.2023-04-10 10:27:58노병철 -
알테오젠, 400억 규모 생산기술이전 용역 수탁[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알테오젠은 400억원 규모 생산기술이전 용역을 수탁했다고 10일 밝혔다. 1차 용역금 60억원가량을 고객사에 청구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이용해 만든 히알루로니다제 'ALT-B4'와 관련한 기술이전 실행 내용이다. 고객사가 임상 중인 피하주사제형 약물을 제조하기 위한 ALT-B4 공급과 생산기술이전 등과 관련한 용역이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2020년 글로벌 제약사와 ALT-B4를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고객사가 개발 중인 제품의 품목허가 등을 위한 ALT-B4의 생산 프로세스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약 1년간 진행될 전망이다. ALT-B4는 피하주사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이다. 피부 내 히알루론산층에 통로를 만들어 대용량의 항체의약품을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주사로 투약할 수 있도록 바꿀 수 있는 물질이다.2023-04-10 10:25:25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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