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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0억정 생산 스마트 플랜트...'글로벌 수탁' 본격한미약품 팔탄공단 내 스마트 플랜트 전경. ‘아모잘탄’ ‘로수젯’ ‘팔팔’ 등 한미약품 대표 고형제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경기도 화성 팔탄공단 스마트 플랜트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500여억원이 투자된 한미 고형제 공장은 향후 추가 설비 도입에 따른 투자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미 팔탄 스마트공장은 연간 최대 60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자 ICT 기반 기술이 곳곳에 적용된 말 그대로 ‘스마트’한 공장이라는 설명이다.매출의 18% 정도인 1707억원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의약품으로 ‘매출-R&D 선순환 구조’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는데, 이곳 팔탄공단은 한미약품의 주요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 ‘한미 의약품의 요람’ 같은 기지하는 설명이다.특히 팔탄공단에서 생산된 아모잘탄, 로벨리토, 로수젯 같은 복합신약들이 MSD,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기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면서, 팔탄공단은 한미약품을 ‘복합신약 명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 됐다.한미약품은 유럽 주요국으로부터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완제품을 수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약품 생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팔탄공단이 생산하는 혈전치료제 ‘피도글’은 국내 고형제 최초로 EU GMP를 받기도 했다.이 같은 팔탄공단의 성과는 ‘제제연구’와 ‘생산’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제제기술이 생산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축한 원스톱 시스템에서 비롯됐다. 한미약품이 팔탄공단을 단순히 ‘공장’으로 지칭하지 않고 ‘공단’으로 부르는 이유다.실제로 현재 팔탄공단에 소속된 576명의 인력 중 제제연구센터에 59명이, 품질부문에 147명이 근무 중이다. 생산부문에는 252명, 공장관리 부문에 118명이 일하고 있다.◆복합신약 명가 넘어 글로벌 CDMO 영역 진출=한미 ‘스마트 플랜트’는 기존 팔탄공단 내 부지에 연면적 3만 6492제곱미터,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작년 완공된 4세대 첨단 공장이다.기존 팔탄공장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위생복, 모자, 신발 등을 겹겹이 착용해야 했지만, 스마트 플랜트는 통유리로 된, 생산 작업장을 볼 수 있는 별도의 투어코스가 마련돼 있어 불편없이 생산시설 곳곳을 심도있게 견학할 수 있다.한미약품은 스마트 플랜트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완제의약품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제약기업 대상의 CDMO(위수탁 개발 생산,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CDMO는 단순히 주문을 받아 생산을 대행하는 CMO와는 달리, 글로벌 제약회사 등 발주기업이 요구하는 의약품의 기획 및 연구, 개발, 상용화에 따른 대량생산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포괄적인 사업 영역이라는 설명이다.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공장 설계에서부터 완공까지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스펙’을 갖춰 나갔다. 스마트 플랜트의 기획 생산 설계 판매 유통 등 전 생산 과정을 첨단 ICT 기술과 접목해 4차 산업혁명도 선제적으로 준비했다.단순히 사람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공장 자동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기들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산 최적화 및 지능화를 구현함으로써 의약품 생산 경쟁력을 한 단계 강화했다.최첨단 기기를 활용한 건축자동화기술 전문업체인 일본의 카지마건설이 개념 기본 설계를 담당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으며, 미국 등 선진국의 의약품 생산 규정인 cGMP 이상을 충족할 수 있는 선진 시스템에 맞춰 건설됐다.일반적인 수평구조식 공장 형태와 달리, 이 스마트 플랜트는 지상 8층 규모의 생산공정 라인을 수직 구조로 배치함으로써 생산 동선을 효율화했다.◆최신식 설비 도입으로 글로벌 경쟁력 갖춰=스마트 플랜트는 최신식 설비 투자 덕에 정제(이층정, 필름코팅정, 나정 등), 경질캡슐 뿐만 아니라 폴리캡(2가지 이상 성분이 분리 충전된 캡슐)과 같은 첨단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Pilot 규모부터 대량 생산까지 폭넓은 제조 능력을 갖췄다.교차오염을 방지하는 스플릿(split) 밸브 방식을 도입했으며, 혼합-과립-타정 공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최신식 연속공정 장비(Consigma)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PAT(Process Analytical Technology) 기술이 적용됐으며, 타정 이물검사 IBC 세척 공정에서는 야간 무인운전 생산 시스템을 통해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했다.원자재 및 완제품 자동화 창고와 반제품(제품화 직전 단계) 자동화 창고를 구분함으로써물류가 원활하고 빠르게 배송 절차로 진행될 수 있다.RGV(무인궤도차량/Rail Guided Vehicle), Conveyer(자동운반 기계장치) 등을 도입해 원자재 동선을 자동화했으며, 반제품 창고에는 AGF(Auto Guided Forklift) 시스템을 적용해 무인 운반차가 작업실과 창고 간 반제품을 자동으로 운송할 수 있다.팔탄공단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주문기 부사장은 “한미의 스마트 플랜트는 제약업계의 생산 패러다임을 바꾸고, 4차 산업혁명을 제약산업이 주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CDMO 사업에서도 구체적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한미약품이 또 한번 비상하는 단초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우종수 사장 “스마트 플랜트에 한미 제제기술 집약” ?????? ??ǥ?̻?◆ 스마트 플랜트의 어느 부분에 가장 공을 들였나. :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 플랜트를 증설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선진 기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보건의료계 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으로 견학 기회를 넓혀 제약산업 소개 및 이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장 증설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 최첨단 시스템& 8226;장비 도입을 위해 많은 투자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다. 자동화 공정은 일본의 사례를, 생산 기술력은 유럽 국가의 사례를 참고해 오랜 기간 연구하고 검토했다. 스마트 플랜트는 세계적인 의약품 생산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 한미약품이 축적해 온 기술과 노하우의 결실이다.◆ 향후 진행될 CDMO 사업도 눈길을 끈다. : 스마트 플랜트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공장 설계와 cGMP에 부합하는 고효율& 8226;고품질 의약품 생산 능력에 있다. 한미약품은 이미 MSD, 릴리, 사노피, 얀센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실사를 모투 통과하며 글로벌 생산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제약사 대상 CDMO 사업은 향후 한미약품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최종 목표가 있다면. : 한미약품은 제약강국을 위한 국내 제약업계의 선도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제약사와 견주어 생산능력& 8226;품질& 8226;원가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제조 및 품질에 대해서도 글로벌 스탠다드로 표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마트 플랜트는 향후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데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2018-03-12 06:25:08가인호 -
'포시가' 뺏긴 CJ헬스케어, 동아 '슈가논' 공동판매 유력'포시가'를 잃은 CJ헬스케어가 새로운 당뇨병약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는 현재 동아ST와 DPP-4억제 기전의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에보글립틴)'의 공동판매 계약 체결을 놓고 논의를 진행중이다.SGLT-2억제 기전의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는 지난해 250억원대 매출을 올린 해당 계열 1위 품목이다. CJ 입장에서는 내분비 계통 시장에서 큰 손실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재빠르게 대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슈가논의 경우 아홉번째 DPP-4억제제로 매출 규모가 66억원이고 3개품목이 경쟁중인 SGLT-2억제제에 비해 경쟁 역시 치열하다.그러나 CJ가 포시가의 매출 견인을 이끈 경험이 있고 슈가논이 85%를 상회하는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는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포시가 계약 해지가 확정된 직후부터 새 파트너사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안다. 당뇨병 시장이 워낙 크고 단일제 뿐 아니라, 복합제도 많고 고혈압·고지혈 등 순환기계 약물들과 연계 프로모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약사 입장에서는 중요한 파이프라인이다"라고 말했다.한편 CJ헬스케어는 한국콜마로 흡수합병을 진행중이다. 콜마는 인수가 1조3100억원을 제시하며 한앤컴퍼니를 제치고 우선협상자로 지정됐으며 두 회사의 M&A는 외형 1조 2000억원, 제약부문 약 8000억원대 규모의 기업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2018-03-09 06:30:25어윤호 -
유나이티드, 건일 '로수메가' 제제특허 회피 도전로수메가(위)와 유나이티드가 개발중인 아토르바스타틴-오메가3 제품 제형 모습. 젤라틴 캡슐에 약물을 코팅하는 형식의 로수메가와 달리 유나이티드는 오메가3 연질캡슐 안에 스타틴 정제를 넣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건일제약의 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제인 '로수메가' 제제특허 회피에 나섰다.유나이티드도 현재 비슷한 제품의 상업화를 목전에 둔 상태라 이번 심판청구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유나이티드제약은 특허심판원에 로수메가 제제특허 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로수메가는 건일제약이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로수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제이다.관심동맥질환 고위험 환자에서 로수바스타틴 단일요법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조절되지만 트리글리세라이드가 조절되지 않은 복합 이상지질형증 치료에 사용된다.건일은 젤라틴 캡슐에 약물을 코팅하는 형식으로 복합제제를 만들었다. 2033년 5월 21일 만료예정인 제제특허는 오메가3 지방산과 스타틴 복합제 구성 및 약학조성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일은 작년 11월 식약처 특허목록에 이 특허를 등재했다.현재 로수메가와 같은 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이 개발 중이다.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7월부터 아토르바스타틴-오메가3 임상3상 진행해 현재 상업화 완료 직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의 로수바스타틴-오메가3 제품도 연내 허가가 기대되고 있다.유나이티드 제품은 건일제약 제품과 달리 오메가3 연질캡슐 안에 아토르바스타틴 정제를 넣는 '콤비젬 기술'을 활용했다.유타이티드도 제제특허(2035년 8월 13일 만료예정)를 등록하고, 콤비젤 기술의 독점권을 인정받은 상황이다. 이 특허는 개발중인 아토르바스타틴 성분뿐만 아니라 로수바스타틴 등 다른 스타틴계 약물을 포함하고 있다.하지만 제제구성 방법 차이에도 유나이티드가 특허심판에 나선 데는 허가-특허 연계제도로 허가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2015년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으로 식약처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와 관련된 후발 제품은 원개발사의 요청으로 일정기간 허가등록이 늦춰질 수 있다.이에 사전에 특허회피 심결을 받아 허가심사 시 곤란한 상황을 막아보자는 취지로 읽힌다. 최근 개량신약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나이티드는 특허문제도 확실히 짚고 가는 분위기다.한편 로수메가는 작년 11월 출시했다.2018-03-09 06:20:1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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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명문제약 압수수색…거래장부 등 데이터 수거명문제약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명문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하드디스크, 거래장부 등 자료를 수거해 갔다.이번 압수수색은 불법 리베이트 관련 조사로 내부고발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관계자는 "추정 리베이트 규모나 해당 의약품, 의료기관 등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 내부에서도 확인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한편 명문제약은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생산공장 확장 과정에서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논란(리베이트 요구 등)이 불거져 연초 전임 대표이사가 사임한바 있다.2018-03-08 06:27:16어윤호 -
파마리서치, 김신규 전 콜마파마 대표 전격 영입김신규 파마리서치 본부장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이달 1일 김신규 전 콜마파마 대표이사를 영업·마케팅총괄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김신규(55) 본부장은 중앙대 약대 출신으로 대웅알피쉐러를 거쳐 2002년 한국콜마 제약사업부 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2012년 한국콜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콜마파마와 계열사 한국크라시아 대표이사를 겸직, 2017년 4월 한국크라시아 대표이사직을 끝으로 한국콜마그룹을 떠났다.업계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연구개발과 영업, 생산관리를 두루 거친 인물로 특히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중앙대 약대 1980년 초중반 학번으로 알려진 김 본부장과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중앙대 약대 76학번)은 동문 선후배 사이로 그동안 업계에서 돈독한 관계를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김 본부장은 콜마 재직 당시 현재 콜마파마의 전신인 비알엔사이언스(구 보람제약) 인수합병의 숨은 주역이자 네트워크 도매유통영업을 전개해 제약사업부문 외형 확장에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향후 김 본부장의 주요 역할은 파마리서치 대표품목인 PDRN 성분의 조직재생 및 통증치료주사제 리쥬비넥스와 플라센텍스, 필러 리쥬란, 점안제 리안 등의 매출 향상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300억 규모의 PDRN 시장은 최근 제네릭 출시로 양분화 잠식양상을 보이고 있다. 후발주자인 휴온스 계열사 휴메딕스의 경우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투트랙 제품 출시전략으로 조만간 시장 진출을 예고,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PDRN 제품군이 매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파마리서치로서는 특단의 영업·마케팅 전략과 시스템 정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한편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이탈리아 마스텔리사 수입 PDRN 완제품 플라센텍스주의 도매 유통 라인을 재정비하고, 외형 확장 전략을 모색 중이다.2018-03-08 06:22:14노병철 -
법조계·관료 출신 선임...상장사 신규 사외이사 '눈길'국내 제약사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신규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법조계와 관료 출신 인사들이 눈에 띈다.데일리팜이 6일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공시한 상장제약사 사외이사 현황을 취합한 결과, 6개 업체가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예고했다.이중 경남제약이 2명, 환인제약이 1명의 법조인을, 대원제약과 동아ST가 각각 1명의 관료 출신 인사를 선임할 전망이다.경남제약은 김좌진 법무법인 해우 변호사와 민기영 법률사무소 온 변호사를 내정했다. 민 변호사의 경우 이희철 전 대표의 측근으로 평가 받고 있어, 딸 이재영 씨의 임원 선임 공시와 더불어 경영권 이동에 대한 예측이 새 나오기도 했다.환인제약은 전 서울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장규형 씨를 사외이사 자리에 앉힐 것으로 예상된다.상장제약 사외이사 신규선임 최희주(왼쪽) 씨, 이정석 씨관료 출신은 역시 복지부와 식약처 관련 인사였다.대원제약은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을 거쳐 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를 지낸 이정석 씨를 영입한다.그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이후 충북대학교에서 위생화학 석사, 강원대학교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는 보건사회부 마산병원 약제과장과 식약처 의약품관리과장, 경인지방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 국장을 역임했다.동아ST는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거쳐 최근 로펌 율촌 입성으로 화제가 됐던 최희주 씨를 영입한다.최희주 전 실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 복지부 최연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건강보험과장을 비롯해 보건의료정책과장, 건강정책국장, 연금정책국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인구정책실장, 새누리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 등 짧은 시일 내 복지부 요직을 두루 역임한 엘리트 관료 출신이다.그는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퇴직 후 가천대 센터장과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장 등 보건의료 분야 후학을 양성해왔다.상장제약 사외이사 재선임 현황 동아는 이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학과장 류재상 교수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JW생명과학은 이현순 두산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담당 부회장을 역임한 이 부회장은 국내 자동차 엔진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는 인물이다.한편 비씨월드제약이 권기형 우리FIS 상임고문을, 휴젤은 정병수 ODK미디어 파이낸스 디렉터를, JW신약이 강암구 우송대 간호학과 교수를, 에스티펌이 안형준 세무법인 하나 부회장을, 대화제약이 KIST 중소기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2018-03-07 06:28:16어윤호 -
코프로모션 강자 유한 vs 대웅, 또 다시 정면승부코프로모션 강자로 알려진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의 영업력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당뇨병 분야 신흥강자로 떠오른 SGLT-2 억제제 시장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시장을 두고서다.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부터 DPP-4 억제제 '자누비아', 항고혈압제 '트윈스타' 등 수차례 성공신화를 만들었던 두 회사가 새로운 영역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파트너 바뀐 포시가, 자디앙과 정면승부= 양사의 정면승부가 불가피한 분야는 '포시가'와 '자디앙'으로 대변되는 SGLT-2 억제제 시장이다.판권이동설이 무성했던 SGLT-2 억제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CJ헬스케어를 떠나 대웅제약 품에 안기면서 유한양행의 주력품목 중 하나인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과 경쟁구도를 형성하게 됐기 때문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대웅제약과 포시가와 직듀오 2종에 대한 유통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코프로모션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웅 역시 그간 판매해 온 아스텔라스의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 계약이 종료됐음을 인정했다. 이에 업계 내부적으론 양사의 코프로모션 계약이 기정 사실화됐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포시가는 가장 먼저 국내 도입된 SGLT-2 억제제답게 선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포시가 단일품목으로만 2016년 238억원, 2017년 258억원대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6년 급여등재된 복합제 직듀오(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를 합칠 경우 연매출액은 300억원대에 이른다.하지만 후발주자인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의 뒷심도 예사롭진 않다. 자디앙은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사망률 감소 효과를 입증한 EMPA-REG OUTCOME 연구 결과에 힘입어 시장 1위 포시가를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자디앙의 원외처방 매출은 124억원 규모지만 전년 대비 성장률은 485.2%로 압도적이다.주요 SGLT-2 억제제의 원외처방 현황(출처: 유비스트)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을 포함한 6개국 300만명의 당뇨병 환자가 포함된 CVD REAL 연구와 발표를 앞둔 CVD REAL2, DECLARE-TIMI 58 연구 결과에 기대를 거는 건 그러한 연유로 평가된다.DPP-4 억제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의 역전승을 일궈냈던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 유한양행 3사의 지원사격도 자디앙의 뒷심에 힘을 실어주는데, 화이자와 MSD(미국 머크)가 공동개발한 '얼투글리플로진'의 국내 출시도 향후 SGLT-2 억제제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올 상반기 한국과 일본, 호주 등에서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 CVD REAL2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참석한 리얼월드 데이터여서 기대감이 크다"며, "2019년 발표가 예상되는 DECLARE-TIMI 58 연구도 포시가의 임상적 혜택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어렵다는 바이오시밀러 내수시장 침투 과제=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의 영업력을 검증받게 될 또다른 관전포인트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이다.지난해 바이오시밀러 2종(브렌시스·렌플렉시스)의 국내 파트너사를 MSD→유한양행으로 교체했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말 대웅제약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비록 품목은 다르나 두 회사가 어렵다는 바이오시밀러 내수시장을 개척해야 할 부담감을 나란히 안게 됐음은 물론이다.유한양행이 판매하게 될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는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각각 화이자의 엔브렐(에타너셉트), 얀센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맵)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브렌시스의 지난해 매출은 7억원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엔브렐 매출액(178억원)의 4%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오리지널 선호도가 높은 항암제 시장에서 허셉틴(트라스트주맙)과 겨뤄야 하는 대웅제약에게도 마찬가지로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지난 5일 삼페넷 출시 소식을 알린 대웅제약은 "삼페넷의 보험약가가 오리지널 대비 29.5% 저렴해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 향상 및 국가건강보험재정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며, "우수한 제품과 대웅제약만의 검증된 마케팅 전략 및 강력한 영업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2018-03-07 06:25:15안경진 -
인기많은 제약 바이오주, 현금배당 인심 '박하네'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금배당 인심은 여전히 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팜이 6일 주총 시즌을 맞아 금융감독원에 현금ㆍ현물배당 내역을 공시한 제약바이오기업 48곳의 배당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시가배당률은 평균 1.2%로 집계됐다. 보통주 1주당 평균 배당금은 383원으로 전년(350원)보다 33원 올랐고, 배당총액은 1964억원으로 전년(1843억원)보다 6.5% 증가됐지만 시가배당률은 1.16%→1.2%로 변화가 없었다.2017년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44곳의 현금배당 현황(자료: 각사 재무제표, 단위: 원, 백만원, %)시가배당률은 배당기준일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을 의미한다. 배당률과 달리 실제 투자했을 때 얼마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그런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시가배당률은 현행 한국은행 기준금리(1.5%)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현금배당을 하지 않아 집계에서 제외한 한미약품과 제일약품, 신신제약 3곳을 합칠 경우 배당총액이 2032억원으로 늘어나지만, 시가배당률 평균은 1.13%로 더욱 떨어진다.1주당 배당금이 가장 높은 기업은 유한양행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20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2000원씩 총 217억 4900만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가배당률은 0.9%로 전년(1.2%)보다 0.3% 감소됐다.유한양행 외에도 GC녹십자, 종근당, 삼진제약, 경동제약, 대웅제약, 휴온스, 휴메딕스, 동아에스티, 환인제약, 유나이티드, 부광약품, 유유제약, 동화약품, 신일제약, 광동제약, 고려제약, JW신약, 삼천당제약, 녹십자셀, 서울제약 등 20여 곳이 전년보다 시가배당률을 낮춘 것으로 확인된다.특히 유한양행과 GC녹십자, 광동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상위그룹들의 시가배당률은 업계 평균(1.2%)에 미치지 못했다. 경동제약이나 JW생명과학, 고려제약, 진양제약, 화일약품, 삼일제약, 유유제약, 안국약품 등 중소 제약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시가배당률(1.8~3.7%)을 자랑하고 있다.금융 투자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제약업계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해외 시장에 비해 배당성향이 낮은 편에 속한다"며, "현재 실적보다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가 이뤄지는 제약바이오주 특성을 고려해야 겠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비중을 높이려면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정책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8-03-06 06:28:16안경진 -
"2020년 300조 시장 성장"…국내사 틈새전략 성공열쇠국내 제약기업들의 중국 현지화 바람과 수출 개척은 1992년 국교 수립 이후를 기점으로 하고 있다.먼저 물꼬를 튼 제약사는 GC녹십자와 동아제약으로 1995년 안후이성에 'GC차이나', 소주동아유한공사 공장 건립 이후 한미약품(1996), 일양약품(1998)이 북경·양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15개 정도의 제약/바이오기업이 현지법인 또는 지사·연락소를 개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당시 중국은 개방화와 경제육성정책에 힘입어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체 경제 성장률이 30%에 달했다. 우리기업들에게 중국 진출은 그야말로 실적을 보장 받는 약속의 땅이자 기회의 나라로 각광받았다.24년이 지난 지금, 중국 연평균 성장률은 11%로 과거에 비해 외형 확장은 1/3로 감소됐지만 여전히 놓쳐선 안될 파트너 국가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이 같은 논리의 방증은 대중국 수출 지표다.2015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수출실적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의약품(완제·원료)·외품·화장품·한약재 수출금액은 6조 2291억으로 이중 1/5(1조 4122억)가량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가장 높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분야는 화장품·외품으로 1조 1362·966억을 기록하고 있다. 원료·완제의약품은 864·916억으로 4·5위에 랭크돼 있다.과거 30%라는 초고속성장률은 아니지만 최근 5년 간 GDP(8.7%) 대비 연평균 성장률(13.2%)도 중국 제약시장의 매력도와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중국 제약시장은 2011년 126조 3270억에서 2015년 207조 5190억 정도며, 2020년 304조 6230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중상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중국 케미칼의약품은 116조 2460억 원으로 전체 의약시장에서 5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이 분야 평균 성장률은 9.6%로 같은 기간 GDP 성장률보다는 빠르지만 전체 의약산업의 성장속도보다는 느린 추세다. 2015년 케미칼 의약품에서 감염질환 약품 시장규모가 16.7%로 가장 높음 점유율을 보였으며, 소화계 및 신진대사, 혈관계의 화합물 약품이 각각 14.8%, 11.3%를 차지했다.바이오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24조 7010억으로 11.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11년에서 2015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시장 평균 성장률은 25.1%다.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중국 바이오 의약품은 18.1%의 평균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발전, 2020년에는 56조 6610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어린이의약품-혈액제제 등 특화전략이 성공열쇠그렇다면 여전히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국내 제약기업들은 어떤 현지화 방식으로 활로를 개척하고 있을까.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진출에 성공한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업사원 800여명과 연구개발 인력 160여명을 비롯해 13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북경한미약품은 2002년 현지 생산기지를 2008년에는 독자적 연구센터를 출범시키는 등 연구개발과 생산, 영업 등 제약활동 전분야를 아우르는 독자적 제약사로 발돋움했다. 어린이 정장제 마미아이(750억), 기침가래약 이탄징(700억), 항생제 등 2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5~2017년 매출액은 1927·2047·2141억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1990년대 당시 중국의 1가구 1자녀 정책을 주목했다. 이는 곧 어린이용 의약품 수요의 기폭제로 작용했고,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중국 7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1994년 마미아이 허가·등록을 성공시켰다. 어린이 의약품 개발과 소아과 집중 투자 등 특화 전략을 통해 중국 100여개 아동전문병원에서 처방 1위에 랭크됐다"며 현지화 성공 전략을 설명했다.안후이성 화이난시에 위치한 1만 2000평 규모의 혈액제제 생산공장 GC차이나에는 420여명의 인력이 포진돼 있다. 연간 최대 혈장처리량 30만 리터를 자랑하는 GC차이나는 베이징·상하이·광저우·저장·장수 등에 6개 영업지점과 도매법인 안후이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6개 혈액원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품목은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혈우병치료제 등이며, 2016년 매출 560억, 영업이익 116억을 기록했다.중국 진출 10년차를 맞은 대웅제약은 현지에 법인, 공장, 연구소를 설립하며 중국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북경 현지법인은 마케팅, 영업, 제품 등록과 파트너링을 담당하고, 2013년 M&A를 통해 설립된 요녕대웅제약은 cGMP 내용액제 전용 공장 건설 완료에 이어 요녕대웅제약 연구센터를 열어 중국 시장 니즈에 맞는 신규 내용약제와 신규 제제 및 제형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중국사업은 우루사, 뉴란타, 베아제의 소화기 대표품목 트로이카를 내세워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처방의약품 우루사는 2009년 중국에 런칭한 이래 중국 주요 성(省) 입찰에 모두 성공해 국가의료보험에 등재됐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대현지법인이 자체적으로 Market access(허가·보험·약가·입찰) 역량 확보했다. 다수의 성(省) 별 대리상과의 협력 영업망을 구축·컨트롤하는 방식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 등 각 성(省) 특성에 맞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최대화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각 성(省) 별로 규정, 경제 수준 등의 차이가 매우 커 단일 시장으로 보기 어려운 특성에 맞춰 현지화 전략을 진행한 것으로, 전국 총 판권을 대리상에게 부여하고 있다"고 중국 내 외형 확장 전략을 설명했다.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제약 현지법인 전경. 북경한미, GC차이나, 요녕대웅, 통화일양(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일양약품은 1997년 통화일양보건유한공사를 1998년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를 세워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화일양은 원비디 등 드링크 제품을 양주일양은 위궤양치료제 알드린, 해열진통주사제 알타질, 이담소화제 아진탈 등을 생산하고 있다. EU GMP급 공장 양주일양은 주사제와 정제 그리고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생산라인을 완비했다. 통화·양주일양의 지난해 매출액은 292·726억이다.1995년 만들어진 동아제약 현지법인 소주동아음료유한공사는 박카스 등 음료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자리잡았다. 1996년 완공된 오강공장은 총면적 2만 9616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720만병의 생산능력을 갖췄다.중국에 허가·등록된 제품은 자양강장제 박카스와 구강청결제 가그린,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이 있다. 2012년에는 중국 루예제약에 DPP-4 저해 기전의 당뇨치료제 슈가논을 기술수출했으며, 현재 임상 1상 진행 중이다.보령제약은 2016년 베이징에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사무소를 개소, 2017년 베이징에 ‘북경보령의약과기유한공사’라는 이름으로 정식 중국 법인을 출범시켰다.현재 중국 전문의약품 위장약부분 점유률 70%를 차지하고 있는 겔포스 현지매출은 500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겔포스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2000년대 들어 중국시장 개방과 급격한 성장과 맞물려 식생활의 변화, 도시화의 바람이 컸다. 또한 소득수준의 향상도 판매증가의 주요 요인을 들 수 있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인 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주효했다. 보령제 약과 심천미강원은 ETC 학술 마케팅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내 마케팅력을 높여가고 있다.보령제약 관계자는 "미래를 위해 매년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중국 실정에 맞춰 공급가를 낮춰주고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결과 12년만인 지난 2004년 중국에서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중국 시장 침투 과정을 말했다.2018-03-05 06:30:20노병철 -
에스트라, 의약품 생산 중단…화장품 사업 집중할 듯에스트라(구 태평양제약)가 의약품 생산을 완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독이 위탁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품목들도 시장을 철수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향후 화장품 사업 등에만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트라는 작년말 의약품 생산을 중단하고, 식약처에 폐업 신고했다. 현재 에스트라는 화장품 제조와 판매업만 허가돼 있다. 최근에는 필러사업도 파마리서치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계열사였던 태평양제약이 한독에 의약품사업부를 매각하고 지난 2015년 3월 변경된 사명이다.사명변경 당시 메디컬 뷰티 전문기업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다만 한독이 인수한 품목 가운데 일부 위탁생산을 통해 의약품 제조업 명맥을 이어갔다.의약품 생산품목 대부분이 제네릭의약품이었다. 하지만 판매실적이 적은데다 한독도 이익구조 개선 차원에서 품목정리를 진행해온 터라 의약품 생산을 완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그나마 케토톱이 에스트라 안성공장에서 생산한 품목 가운데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한독이 충북 음성에 전용공장을 세우면서 OEM 형식으로 의약품 생산을 이어갈 필요성도 사라졌다.한독은 지난달부터 에스트라에서 생산했던 골다공증치료제 '리드론플러스', 소염진통제 '타리겐' 판매를 중단했다. 한독에 따르면 작년부터 순차적으로 에스트라 생산 제품 판매를 종료하고 있다.이에따라 에스트라는 앞으로 모회사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노리는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2018-03-05 06:27:1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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