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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멘틴 수요 급증...일성신약 1분기 매출 72% 급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 1분기 매출이 급증했다. 코로나 여파로 항생제 오구멘틴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오구멘틴 매출은 1분기만 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남은 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지면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순이익은 2년 연속 적자 고리를 끊게 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일성신약 1분기 매출액은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88억원) 대비 71.5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5억→3억원)과 순이익(-56억→5억원)은 흑자 전환됐다. 호실적은 코로나 여파로 항생제 오구멘틴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오구멘틴 매출은 올 1분기 53억원으로 전년 동기(24억원) 대비 120.83% 증가했다. 오구멘틴 매출은 지난해 119억원이다. 올해는 1분기 선전으로 산술적으로 200억원 돌파가 가능해졌다. 이외 원알파 등 내분기계용 약품(15억→24억원), 레이팜 등 조영제(13억→17억원), 호이판 등 소화기계용계(9억→14억원) 부문도 선전했다. 일성신약은 1분기 151억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연간 600억원대에 재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일성신약은 2017년 617억원을 기록한 후 2018~2020년에는 400억원대 매출에 그치고 있다. 한편 윤석근 일성신약 부회장(66)은 5월 1일자로 회장에 취임했다. 2015년 부회장으로 선임된 지 7년 만이다. 윤 회장은 '새로운 일성신약'을 선언했다. 대대적 시스템 변화로 5년 후 1500억원대 중견제약사 도약을 약속했다. 우선 조직 운용 시스템 개선과 직원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현 400억원대 매출을 6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후 △신규 제네릭 100개 출시를 통한 품목 구성으로 300억원 달성 △차별화된 브랜드 제네릭 신제품과 도입 신약 10개 출시(100억대 2개 품목과 50억대 4개 품목 육성)로 400억 △수출 및 위수탁으로 300억원 등을 달성한다. 인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일성신약은 최근 개발본부장으로 김병조 전무와 종합병원총괄로 골다공증치료제 전문가인 박성구 이사를 영입했다. 김규항 사장(영업마케팅총괄 ,전 Air Product 전무), 이홍우 부사장(생산연구총괄 , 전 대원제약 생산본부장 전무), 나혜숙 상무(생산제조책임, 전 부광약품 품질부문 이사), 배대환 상무(영업관리, 전 제일약품영업본부장), 임수빈 이사(품질보증책임, 전 태준제약 생산부장) 등 주요 보직도 새 얼굴로 배치했다.2022-05-18 06:22:06이석준 -
종근당 오너 3세들, 잇달아 지주사 지분 매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종근당그룹 오너 3세들이 지난해 말부터 지주사 지분을 잇달아 확보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이장한 종근당홀딩스 회장의 장녀인 이주경(33)씨와 차녀 이주아(25)씨는 종근당홀딩스 보통주식 500주를 각각 장내매수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이장한 회장 자녀들이 잇달아 종근당홀딩스 주식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장남인 이주원(35)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종근당홀딩스 주식 8355주를 매수했다. 이주경씨는 같은 기간 16차례에 걸쳐 1만2829주를 매수했고, 이주아씨도 16차례에 걸쳐 1만4227주를 매수했다. 이들이 작년 11월 이후 최근 반 년 간 매수한 주식은 총 3만5411주에 달한다. 주식 매수에 투입된 금액은 약 23억원에 달한다. 세 자녀의 지분도 확대됐다. 이주원씨 지분은 기존 2.35%에서 2.51%로, 이주경씨 지분은 2.04%에서 2.29%로, 이주아씨 지분은 2.01%에서 2.30%로 각각 늘었다. 세 자녀를 포함한 이장한 회장과 친인척 지분은 같은 기간 45.98%에서 46.69%로 0.71%p 확대됐다. 이 가운데 최대주주인 이장한 회장의 지분은 33.73%를 유지하고 있다.2022-05-18 06:15:58김진구 -
비엘그룹, SK스토아와 건기식 사업 맞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엘그룹(비엘, 비엘팜텍, 비엘헬스케어 등)은 'SK스토아'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SK스토아'의 건기식 PB상품 개발과 건기식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우선 올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체지방감소 기능성원료 '모로오렌지추출물(이하 모로실)' PB상품을 비엘그룹이 생산해 'SK스토아'에 공급한다. 또한 비엘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건기식을 'SK스토아' PB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엘그룹이 자체 개발 진행 중이거나 향후 개발 예정인 건기식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들을 'SK스토아'와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해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비엘그룹과 'SK스토아'는 차별화된 건기식 소재 및 상품을 개발해 양사의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SK스토아'와 양해 각서를 맺은 비엘그룹은 생산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코스닥상장사 '비엘(BL)'이 신약개발을 맡고 있다. 비엘 손자회사이자 코넥스상장사 '비엘헬스케어(BL Healthcare)'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신소재 개발과 충북 오창 소재 1, 2공장에서 건기식 ODM, OEM 생산 및 자사 브랜드 제품 생산을 맡고 있다. '비엘헬스케어' 모회사 '비엘팜텍(BL Pharmtech)'은 비엘헬스케어가 생산한 브랜드 제품 판매를 맡고 있다. 한편 'SK스토아'의 첫번째 PB상품으로 론칭할 '모로실'은 비엘헬스케어가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로 승인 받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박영철 비엘그룹 회장은 "SK스토아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PB상품의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매출성장 기반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2022-05-17 14:39:48이석준 -
지노믹트리 "주가 저평가…50억 규모 자사주 취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5월17일부터 11월16일까지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이사는 "현재 주가는 기업가치대비 저평가돼 있다. 미래사업 성장 확신으로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노믹트리는 대변, 소변, 기관지세척액 등으로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얼리텍®(Early Tect®)' 개발에 성공해 대장암, 방광암, 폐암 진단 서비스의 국내 및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얼리텍 대장암 검사는 2019년부터 국내 상용화를 시작해서 현재는 국내 유수 대학병원 및 대형 검진센터 기업 검진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지노믹트리의 올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5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달성했다. 모두 사상 최대 수치다.2022-05-17 09:58:47이석준 -
팬데믹 반전 스토리…상장 제약 5곳 중 3곳 수익성 개선[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지난해와 상반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1분기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50곳의 합산 매출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7% 증가했다. 50곳 중 30곳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1분기와 대조적 모습이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실적도 예전 수준의 성장세를 회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작년엔 절반 감소하더니…50곳 중 46곳 매출 증가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50개사 매출액은 6조349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5조3889억원 대비 1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74억원에서 6999억원으로 0.4%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 상장사로서 의약품 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제약바이오기업 중 연결 매출액 기준 상위 50개사 분기보고서와 실적발표 등을 분석한 결과다. 지주회사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국내 코로나 확산 상황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외형적으로는 회복세가 완연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50곳 가운데 4곳을 제외한 46곳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 이들 중 매출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은 32곳에 달한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팜젠사이언스, 대원제약, 씨티씨바이오는 1년 새 매출 규모가 5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와는 대조적이다. 지난해 1분기의 경우 국내 코로나 사태가 악화하면서 제약사 절반 가까이가 매출이 감소한 바 있다. 당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한 업체는 50곳 중 24곳에 달했다. 영업이익도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 1분기의 경우 전체 50곳 중 30곳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거나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엔 수익성이 개선된 업체는 50곳 중 19곳에 그친 바 있다. 1년 만에 주요 상장사들의 성적표가 '5곳 중 3곳 수익성 악화'에서 '5곳 중 3곳 수익성 개선'으로 바뀐 셈이다. ◆삼바·대원제약·녹십자 껑충…주력사업 호조 영향 개별 기업으로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대원제약, 녹십자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매출이 2608억원에서 5113억원으로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743억원에서 1764억원으로 2.4배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수탁 생산(CMO)이 주력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3공장의 안정적 가동 속 제품 판매량이 확대되고, 환율이 상승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10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18만리터) 3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이후 위탁계약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매출이 지난해 1분기 750억원에서 올해 1분기 1171억원으로 5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억원 적자에서 139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상비약 대란의 반사효과로 매출·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 초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일반감기약·해열진통제 등 상비약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대원제약 콜대원·펠루비 등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녹십자의 경우 매출이 2822억원에서 4169억원으로 4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0억원에서 418억원으로 8배 이상 늘었다. 주력사업인 처방의약품과 백신이 고루 선전했다는 평가다. 처방의약품 부문 매출은 958억원으로 1년 새 34.7% 늘었다.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는 1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커졌고, 자체개발 제품인 다비듀오·뉴라펙 등이 높은 성장세를 실현했다. 백신 매출은 174억원으로 전년보다 62.6% 확대됐다. 혈액제제 사업은 전년보다 6.6% 증가한 94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바이오팜, HK이노엔은 신통치 못한 성적을 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은 1년 새 1127억원에서 871억원으로 2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37억원에서 238억원으로 55.8% 줄었다. SK바이오팜은 매출이 1400억원에서 411억원으로 70.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59억원 흑자에서 371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HK이노엔은 1868억원이던 매출이 1802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0억원에서 42억원으로 67.5% 줄었다.2022-05-17 06:20:41김진구 -
시오노기, 코로나 치료제 상표 출원…상용화 잰걸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국내 상표 출원이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된다. 시오노기와 일동이 올 하반기를 목표로 국내 상용화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 측은 최근 '조코바(XOCAVA)'를 비롯한 6개 상표를 출원했다. 지정 상품은 ▲항바이러스제 ▲인체용 약제 ▲의료용 약제 ▲동물용 약제 등이다. 시오노기가 출원한 상표는 조코바 외에도 조코베아(ZOCOVEA), 조코바티(ZOCOVATY), 조비시드(XOVISHED), 조코베티(XOCOVETTI), 비베클리스(VYVECLIS) 등이다. 현재 특허청 심사가 마무리됐고, 정식 등록에 앞서 이의 신청을 받는 단계로 확인된다. 제약업계에선 시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 'S-217622(개발명)'의 제품명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미 일본에선 같은 이름의 상표가 등록된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일동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S-217622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경우 여섯 가지 상표 중 하나를 제품명으로 제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동제약은 S-217622의 국내 상용화 시점을 올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제약이 일본에서 S-217622의 조건부 허가를 받으면, 이 내용과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2b상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시오노기제약은 S-217622의 임상2b상을 마무리하고 일본 정부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 상태"라며 "조만간 일본에서 조건부 허가가 날 것으로 본다. 결과가 나오면 국내에서도 긴급사용승인 신청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시오노기 측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며 "생산은 안성공장에서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기술이전을 받는 대로 즉시 생산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으로 S-217622을 개발 중이다.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임상은 시오노기가 맡고, 한국 임상은 일동이 맡는다. 국내 임상은 2b상/3상 200명 규모로 진행된다. 2b상의 경우 환자 모집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진다. S-217622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SARS-CoV-2)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해효소를 저해하는 기전이다. 현재 국내 허가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리토나비르·니르마트렐비르)와 MSD의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다. S-217622가 상용화되면 3번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2022-05-17 06:18:49김진구 -
디엑스앤브이엑스 "타액 코로나 자가키트 전국 약국 유통"[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16일 지오영을 통해 타액용(침)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 키트를 전국 1만2000처 이상 약국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허가 받은 코로나19 타액 항원 자가진단 키트(PCL SELF TEST-COVID19 Ag) 제조기업 피씨엘(PCL)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국내 유통 판매와 OEM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 약국 유통을 지오영과 협력해 전담함으로써 약국시장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지오영은 전국 1만8000여곳의 약국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표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초 정부의 공적마스크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가을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는 국내외 전문가 의견이 있고, 미국의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되는 등 여전히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어린이나 노약자뿐 아니라 코에 면봉을 넣는 기존 방식에 거부감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오영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신임 경영진 합류 이후 헬스케어 솔루션사업팀을 설립해 자체 개발한 진단키트와 바이오헬스케어 상품 및 기술 등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2022-05-16 15:38:50정새임 -
감기약 판매 증가에...대원제약 매출 1년 새 56%↑[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원제약이 1분기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감기약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뛰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9억원에서 작년 같은 기간 2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대원제약의 1분기 매출은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해 4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들어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감기약 판매 증가가 대원제약의 깜짝 실적을 이끌었다. 1분기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소염진통제나 감기약 수요 증가가 대원제약의 처방 시장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소염진통제 펠루비는 1분기 처방액이 95억원으로 전년보다 22.0% 신장했다. 2007년 발매 이후 최대 규모다. 대원제약이 자체개발한 신약 펠루비는 골관절염 및 요통 증상에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펠루비는 2019년 4분기 92억원을 기록한 이후 분기 처방 규모가 70억~80억원대에 머물렀는데 올해 들어 처방액이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소염진통제 수요가 증가하면서 펠루비 처방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감기약 코대원도 처방이 큰 폭으로 늘었다. 1분기 코대원에스 처방 규모는 64억원으로 전년 18억원보다 253.6% 증가했다. 코대원포르테는 작년 1분기 처방액 29억원에서 1년 만에 56억원으로 2배 가량 상승했다. 코대원에스는 급성 기관지염 증상 및 징후 개선에 사용되며 코대원포르테는 기침과 가래 적응증이 있다. 2개 제품 모두 전문의약품이다. 대원제약의 일반의약품 감기약 콜대원도 1분기 판매가 급증하며 회사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2022-05-16 12:08:14천승현 -
휴메딕스, 1Q 영업익 63%↑...에스테틱·CMO 사업 성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휴메딕스가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세로 1분기에 호전된 실적을 나타냈다. 휴메딕스는 지난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269억원으로 24% 늘었다. 회사 측은 “에스테틱, CMO, 해외 수출 등 전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에스테틱과 CMO사업이 전년동기대비 각 26%, 18% 증가하며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에스테틱 사업에서는 국내 마스크 의무화 완화 기대감에 따른 미용 니즈가 증가하면서 필러와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수요가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필러의 해외 수출 물량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CMO사업에서는 점안제 및 원료의약품(HA), 전문의약품의 수주 증가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판매와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며 “2분기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동시에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PN 관절주사제, PN메조필러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매진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22-05-16 10:32:2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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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매출 또 1조 넘어...끝나지 않은 진단키트 호황[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종착역을 향하고 있지만 진단키트 업체들은 여전히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분기 매출이 1조원을 훌쩍 넘을 정도로 코로나19 반짝 수혜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영업이익률이 50%를 상회하는 업체가 속출할 정도로 고순도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9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매출액은 45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했다. 매출은 2020년 4분기 기록한 4417억원을 넘어서며 창립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1999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씨젠은 지난 2019년 분기 매출이 200억~300억원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씨젠의 매출은 2020년 1분기 818억원을 기록한 이후 2분기에 2748억원으로 치솟았고 4분기에는 4417억원으로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진단키트를 전 세계에 공급하면서 실적이 껑충 뛰었다. . 다만 경쟁 가열에 따른 가격인하 등 요인으로 지난해부터 상승세는 다소 주춤한 양상이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35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4% 감소했고 작년 2분기와 3분기 매출도 정체를 보였다. 하지만 작년 4분기 1년 만에 분기 매출 4000억원대를 회복했고 올해 들어 상승세를 더욱 높였다. 회사 측은 “전세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PCR 검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씨젠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4.2%에 달했다. 씨젠은 2020년 1분기 48.7%를 기록한 이후 9분기 연속 40% 이상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고순도 실적을 지속했다. 2020년 2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이익률이 50%를 상회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생산·공급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실적은 더욱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1분기 매출은 1조38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8% 늘었고 영업이익은 6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제약바이오기업을 포함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유일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분기에 이어 두 번째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1분기 영업이익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매출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 1분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5506억원과 51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보다 더 많은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44.6%에 달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한국애보트진단의 바이오센서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7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2019년 매출이 730억원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1조6861억원으로 무려 23배 뛰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자가검사키트를 개발·공급하면서 실적이 급등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1조1791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올해 초 캐나다 ·일본의 대량 수주를 시작으로 최근 대만에 이르기까지 선진국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진단제품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했고 코로나19 외 진단제품 수요도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랩지노믹스, 녹십자엠에스, 수젠텍 등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취급하는 업체들도 나란히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랩지노믹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21.4% 상승했고 매출은 796억원으로 133.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랩지노믹스는 2019년 4분기 매출이 44억원에 불과했는데 2020년 1분기 340억원으로 치솟았다. 2020년 1분기 매출은 2019년 1년 간 기록한 332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랩지노믹스는 지난해 2분기 처음으로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고 4분기 연속 분기 매출 신기록을 작성 중이다. 랩지노믹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은 63.3%에 달했다. 지난해 3분기 54.8%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50% 이상의 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수젠텍은 지난 1분기 매출이 6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0억원보다 6배 이상 팽창했다.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전년보다 8배 이상 치솟았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65.8%에 달했다. 수젠텍 역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출현에 따른 항원 신속진단키트 판매 호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수젠텍은 내년 3월까지 조달청과 총 504억 원규모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수젠텍은 2년 전인 2020년 1분기 매출이 5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진단키트 공급으로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고 2년 만에 매출 규모는 100배 이상 확대됐다. 수젠텍은 2020년 1분기 2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201억원의 흑자를 기록하하면서호황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2분기 8억원의 적자로 주춤했지만 작년 3분기부터 50% 안팎 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녹십자엠에스는 1분기 매출이 439억원으로 전년보다 93.4% 늘었고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86.0% 신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녹십자엠에스 역시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호조로 쾌조의 실적을 나타냈다.2022-05-16 06:19:5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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