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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영국 바이오기업과 면역질환 신약개발 협업[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대웅제약은 18일 영국에 있는 시그니처디스커버리와 자가면역질환 신약 유효물질 발굴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기업은 시그니처의 독자적인 '단편 화합물 기반 신약 개발법'과 '가상 탐색'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자가면역질환 신약 유효물질 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효능, 기전 확보, 개발 가속화를 위한 단백질학, 결정학 부문에서도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단편 화합물 기반 신약 개발법은 분자량 200 이하 단편 화합물을 이용해 선도물질을 찾아내는 방법이다. 가상 탐색은 화합물 데이터를 이용해 화합물 결합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연구에 기반을 두고 차세대 신약 타깃 중 하나인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Protein-Protein interaction) 분야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그니처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전문 기업이다. 초기 신약 개발과 연구 분야를 지원할 수 있다. 신약 개발 파트너로 치료 영역과 치료 타깃에 대한 지식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발굴한 화합물 중 22개가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41개는 전임상 단계를 밟고 있다. 관련 특허는 170개 이상이다.2023-04-18 09:38:07황진중 -
mRNA 암백신 가능성 확인...한미, KRAS R&D 강화[데일리팜=황진중 기자] 한미약품이 차세대 항암 타깃 KRAS와 관련한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 새 파이프라인 KRAS 타깃 메신저리보핵산(mRNA) 암백신 물질이 전임상에서 종양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앞서 개발 중인 KRAS 관련 SOS1 억제제 HM99462를 오는 2024년 초 임상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2023)에서 KRAS 관련 파이프라인 2건을 발표한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KRAS 타깃 mRNA 암백신 전임상 결과 1건, KRAS 활성을 막는 SOS1 억제제 HM99462의 전임상 결과 1건 등을 소개한다. KRAS 변이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하나다. KRAS 단백질은 세포 성장과 분화, 증식, 생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인도의 의약품시장조사기관 퀵 리서치는 오는 2028년까지 전 세계 KRAS 억제제 시장이 45억 달러(약 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약품은 KRAS 변이 비소세포폐암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mRNA 암백신을 투여한 결과 KRAS G12C를 발현하는 종양을 가진 마우스 모델에서 37%까지 종양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치료군은 생검 후 종양 크기가 45.4%까지 유의하게 감소했다. 치료군의 42.6%는 면역반응이 증가했다. 한미약품 연구진은 "전임상 연구결과 mRNA 암백신이 면역 반응을 크게 향상시켜 종양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AACR2023에서 HM99462와 관련한 전임상 결과도 공개했다. HM99462는 KRAS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신호전달 역할을 하는 SOS1 단백질의 결합을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KRAS 변이 비소세포폐암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단독 투여 시 허용용량 내에서 종양 성장을 억제했다. 한미약품 연구진은 "HM99462는 GLP 독성연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면서 "오는 2024년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RAS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의 허가를 받은 항암제는 아직 2종에 불과하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KRAS 타깃 항암제 연구에 속도가 붙을 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제약사 암젠은 지난 2021년 FDA으로부터 루마크라스(소토라십)를 허가받았다. 이전에 최소 1회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FDA에 의해 결정된 KRAS 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제다. 지난해 루마크라스 매출은 2억8500만 달러(약 3700억원)로 전년 9000만 달러(약 1200억원) 대비 217% 증가했다. 미라티 테라퓨틱스도 KRAS G12C 돌연변이 관련 비소세포폐암 항암제 크라자티(아다그라십)를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적응증은 루마크라스와 같다. 이외에도 노바티스 JDZ443, 로슈·제넨텍 GDC-6036, 베링거인겔하임 BI1823911 등이 초기 임상 개발 중이다.2023-04-18 06:18:07황진중 -
美 휴미라 시밀러 경쟁 D-3개월...생산이슈 변수될까[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오는 7월1일 미국에서 '휴미라(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개시될 전망이다. 저농도 제품을 먼저 선보인 암젠을 비롯 10개 기업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일부 기업 고농도 제품이 생산시설 이슈로 허가가 지연되고 있어 변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알보텍과 셀트리온은 생산시설에 대한 지적을 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품 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FDA로부터 휴미라 저농도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은 기업은 8곳이다. 암젠, 베링거인겔하임, 산도즈, 삼성바이오에피스, 화이자, 바이오콘, 코헤러스, 프레제니우스카비 등이다. 고농도 제품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산도즈 2곳이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예정인 기업들은 대부분 오리지널사 애브비와 특허합의를 통해 오는 7월1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허가를 받기 전인 알보텍과 셀트리온도 고농도 제품 목표출시일을 7월1일로 잡았다. 올해 초 저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먼저 출시한 암젠은 고농도 제품을 오는 2024년 출시하기 위해 임상 3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휴미라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212억3700만 달러(약 27조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건선 등 15여개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을 보유한 종양괴사인자알파(TNF-a)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지난해 휴미라 유럽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출시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22.2% 감소한 26억1800만 달러(약 3조원)를 나타냈다. 같은해 휴미라 미국 매출은 186억1900만 달러(약 24조원)로 전년 대비 7.4% 성장했다. 휴미라 미국 매출은 글로벌 매출에서 87.6%를 차지하고 있다. 고농도 휴미라는 미국 전체 처방 중 8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는 7월1일 고농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기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산도즈, 알보텍, 셀트리온 등 4곳이다. 알보텍과 셀트리온 제품이 생산시설 이슈로 허가가 지연되고 있어 변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알보텍은 지난 13일(현지시간) FDA로부터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휴킨드라(AVT-02·아달리무맙)'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생산시설에 대한 CRL을 수령했다. 지난해 9월 지적받은 보완사항을 개선한 후 추가로 CRL을 받았다. 알보텍은 글로벌 제약사 알보젠의 바이오시밀러 전문 자회사다. 휴킨드라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교체 처방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Interchangeable product)로 출시하기 위한 임상 3상시험(NCT04453137)이 마무리된 제품이다. 알보텍은 지난해 2월부터 FDA로부터 휴킨드라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승인 심사를 받아왔다. 오는 6월28일까지 휴킨드라를 승인받기 위해 FDA와 협력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의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해외 제조소도 지난 2월 FDA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유플라이마 해외 완제의약품 제조소는 FDA 실사 후 지적사항을 자체 해결해 적합등급을 획득했다. 적합 등급은 불합리한 사항들이 발견됐지만 위반 내용이 심각한 수준이 아닐 경우 제조소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요청할 때 부여되는 등급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5월까지 FDA와 협의를 지속해 유플라이마의 최종 승인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2023-04-17 12:00:38황진중 -
셀트리온헬스케어, 아바스틴 시밀러 '베그젤마' 美 출시[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일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베바시주맙)'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베그젤마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인력 확보 등 현지 법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국에서 베그젤마를 직접 판매할 방침이다. 직판은 토마스 누스비켈 미국 셀트리온헬스케어 최고상업책임자(CCO)가 이끌 예정이다. 그는 암젠,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업력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마케팅, 영업 전문 인력들을 중심으로 미국 법인 조직을 50명 이상으로 확대했다. 영업력 강화와 함께 높은 생산 수율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등 베그젤마의 제품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 공보험 메디케이드, 사보험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소통을 넓히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메디케어의 환급 대상 의약품 목록에 베그젤마 등재를 완료했다. 주요 도매상을 대상으로 이번주 첫 출하를 개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사보험사들과 협성을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사보험사 60%가 베그젤마를 등재할 수 있도록 보험사와 계약을 확대할 계획이다.2023-04-17 09:56:34황진중 -
삼성 투자 스위스 ADC 기업 '아라리스' 어떤 회사[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바이오기업 아라리스 바이오테크에 투자를 단행했다. 자금 투자 외에도 아라리스와 ADC 후보물질 개발·생산 부문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아라리스는 ADC 후보물질 2개와 관련한 연구를 국제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물산과 함께 결성한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최근 스위스 바이오기업 아라리스 바이오테크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아라리스의 시리즈 A 투자 진행에 앞서 삼성이 전략적투자자(SI)로 단독 참여한 결과다. 투자금은 아라리스가 보유한 ADC 후보물질의 추가 개발 등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투자 외에도 아라리스의 ADC 기술을 적용한 후보물질의 평가, 제조, 개발과 관련해 협력할 계획이다. ADC는 항원에 특징적으로 달라붙는 항체와 약물이 링커라는 연결물질로 결합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이다.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가 높으면서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ADC 시장은 지난해 59억달러(약 7조70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22% 성장해 오는 2026년 130억달러(약 16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라리스는 지난 2019년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urich)에서 분사돼 설립된 기업이다. 차세대 ADC 링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 투자에 앞서 2400만달러(약 312억원) 조달을 지난해에 성공하면서 총 4000만달러(약 52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ADC 기술은 항체에 약물을 무작위로 결합시키는 1세대, 항체 유전자 변형을 통해 특정 위치에 약물을 붙이는 2세대 등이 있다. 3세대 기술은 유전자 변형 없이 항체 특정 부위에 약물을 부착할 수 있다. 아라리스가 보유한 ADC 기술은 3세대 기술이다. 상대적으로 균일한 ADC 물질을 만들 수 있다. 기존 기술은 링커와 약물을 항체의 특정 위치에 부착하기 위해 별도의 작업이 필요했다. 아라리스 링커 플랫폼은 추가 가공 없이 링커와 약물을 항체와 결합시킬 수 있다. 아라리스의 ADC 기술을 활용하면 항체를 재설계할 필요 없이 기성품 형태의 항체에 약물을 부착할 수 있다. 부착되는 약물 개수와 종류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약물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라리스의 주요 경영진은 필립 스파이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이사벨라 애팅거 톨러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베른트 슐레레스 최고개발책임자(CDO) 등이다. 필립 스파이처 CEO는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아라리스 링커 기술을 개발했다. 이사벨라 CTO는 바젤 대학교와 취리히 대학교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이 인수한 코바젠에서 약리 분야 임원으로 근무했다. 베른트 슐레레스 CDO는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얀센, 코바젠 등에서 임상개발과 규제 업무 등을 담당했다. 아라리스는 주요 ADC 후보물질 'LB221'과 'LB219'를 보유하고 있다. 아라리스는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될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LB221과 LB219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LB221은 새로운 펩타이드 링커에 기반한 넥틴-4(Nectin-4) 표적 ADC다. 저용량에서도 항암 효능이 지속돼 내약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물질이다. LB219는 새 펩타이드 링커를 사용해 약물 부하가 낮은 토포이소머라제1 억제제 계열 ADC다. 아라리스는 LB219와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를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2023-04-15 06:15:24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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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지정 4건 중 1건 제약바이오...'공매도 주의보'[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제약 업종에서 공매도 과열종목이 다수 지정되면서 투자자들 우려가 늘고 있다. 이달 지정된 공매도 과열종목 4건 중 1건이 제약 종목이다. 제약 업종의 총 공매도 잔고금액도 늘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9거래일 동안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건 수는 27건이다. 이 중에서 제약 종목은 7건을 차지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에이비엘바이오, 메드팩토, 코미팜, 네이처셀, 삼천당제약 등 6곳이다. 메드팩토는 같은 기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두 번 지정됐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는 비정상적으로 공매도가 증가하고 가격이 급락한 종목을 선정해 다음 거래일에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는 제도다. 공매도 급증을 시장에 알려 투자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제약 기업 6곳은 모두 코스닥 상장사다. 코스닥에 적용되는 과열종목 지정 기준인 '거래대금 증가배율 5배 이상'과 '직전 40거래일 공매도 비중 평균 5% 이상'을 나타내면서 공매도 과열종목이 됐다. 파마리서치 공매도 잔고금액은 3일 39억원에서 다음날 58억원으로 증가했다.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은 5.33, 직전 40거래일 공매도 비중 평균은 8.06%를 나타내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에이비엘바이오 공매도 잔고금액은 3일 226억원에서 다음날 254억원으로 늘어났다. 증가배율과 비중 평균은 각각 5.42, 8.93%을 기록했다. 메드팩토 공매 잔고금액은 5일 57억원에서 다음날 89억원으로 증가했다. 증가배율 14.44, 비중 평균 12.52%를 나타내 과열종목이 됐다. 과열종목 지정에 따라 메드팩트 공매도는 7일 1거래일 간 정지됐다. 공매 잔고금액은 주말을 지난 10일 105억원으로 늘어났다. 메드팩토는 증가배율, 비중 평균 수치로 6.36, 12.65%를 기록하면서 또 과열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기준 네이처셀의 증가배율, 비중 평균 수치는 5.55, 9.10%다. 같은 날 코미팜은 5.35, 20.37%을 기록했다. 13일 기준 삼천당제약의 증가배율과 비중 평균은 각각 6.13, 6.39%다. 세 기업의 공매 잔고금액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이달 들어 제약 업종의 총 공매도 잔고금액도 늘었다. 공매도 잔고금액이 집계된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제약 업종 공매 잔고금액은 1조4195억원에서 1조4869억원으로 674억원 늘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 공매 잔고금액은 같은 기간 8925억원에서 9092억원으로 167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공매 잔고금액은 5270억원에서 5777억원으로 507억원 늘었다.2023-04-14 12:03:29황진중 -
오랜 부진 탈출할까...제약바이오주, 7개월만에 최고[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이달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시가총액이 한달 전보다 24조원 증가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KRX헬스케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한 2939.23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KRX섹터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 별 대표 종목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KRX헬스케어는 거래소가 선정한 주요 제약바이오주 83개로 구성됐다. 이날 KRX헬스케어지수는 올해 들어 최고치다. 지난해 9월13일 2952.62를 기록한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KRX헬스케어지수는 2021년 말 3721.17에서 지난해 말 2634.49으로 1년 동안 29.2% 하락하며 부진이 장기화했고 올해에도 지난달까지 지지부진했다. 지난해 말 KRX헬스케어지수 2634.49에서 지난달 14일에는 2500.17로 5.1%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부터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이날까지 한달 동안 17.6% 상승했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KRX헬스케어지수 구성 종목 83곳의 시가총액은 총 181억9288억원으로 지난달 14일 157억8106억원에서 한달 만에 24조1181억원 증가했다. 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 7일 2729.90에서 4거래일만에 7.7% 상승했는데 이 기간에 시가총액은 12조1115억원 증가했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 부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최근 핵심 사업의 임상 발표, 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 성장 등의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14일 이후 한달 동안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83곳 중 6곳을 제외한 77곳의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삼천당제약은 1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2조2358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2배 가량 뛰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달 24일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SCD411’이 임상3상시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성을 입증했다는 정보를 공개한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아이센스, 보로노이, 알테오젠, 루닛 등이 한달새 시가총액이 50% 이상 증가했다. 시가총액 증가 규모를 보면 바이오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이 지난달 14일 54조9463억원에서 한달 만에 58조68억원으로 3조원 이상 늘었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21조2497억원에서 25조3193억원으로 4조697억원 증가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한달 동안 시가총액이 각각 1조1180억원, 8430억원 확대됐다. 증권가에서 한미약품의 1분기 호실적 기대감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가능성이 나오면서 주가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한달 전 9조5743억원에서 12조2329억원으로 2조6586억원 상승했고 SK바이오팜도 1조원 이상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한달 동안 시가총액이 5조2597억원에서 6조2272억원으로 9675억원 확대됐다. 지난 13일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부스터샷의 임상 3상에서 면역원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하루만에 주가가 10.3% 치솟았다. 알테오젠, 케어젠, 유한양행, 셀트리온제약, 메디톡스 등은 한달 새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상 늘었다. 반면 휴마시스, 네이처셀, 셀리버리, 헬릭스미스, HLB테라퓨틱스, 노터스, HK이노엔은 한달 전보다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04-14 06:18:13천승현 -
CJ바이오사이언스, AACR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 발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4일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CJRB-101에 대한 전임상 시험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확보한 면역항암 타깃 신약후보물질로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후보물질 임상계획을 승인받았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CJRB-101의 단독 투여 및 면역관문 억제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 투여에 따른 항암 효과와 작용기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업체 중 최초로 ‘PDX(Patient-Derived Xenograft) 모델’을 활용해 CJRB-101의 항암 유효성과 작용기전 데이터를 확보했다. PDX 모델은 인간의 면역체계를 지닌 쥐에 실제 암 환자의 조직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실제 환자 반응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동물 모델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CJRB-101의 대식세포를 통한 항암 작용기전을 파악해 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CJRB-101이 암 조직 성장을 억제하는 ‘M1 대식세포’ 반응을 활성화시키고 암 조직 성장을 촉진하는 ‘M2 대식세포’는 M1이 되도록 유도해 면역활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CJRB-101이 M1 대식세포를 활성화함에 따라 종양을 직접적으로 없애는 ‘세포독성 T 림프구(CD8+ T세포)’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CJ바이오사이언스는 '단일세포 RNA 시퀀싱' 등 다양하고 고도화된 결과 분석기법을 통해 CJRB-101의 항암 작용기전을 규명해냈다. CJRB-101을 투여한 모든 개체들은 대조군 대비 종양이 작아지는 것을 확인하는 등 긍정적인 비임상 연구 결과를 도출해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우수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 면역치료제개발을 위해서는 대식세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이라며 "대식세포 변환이라는 CJRB-101의 항암 작용기전이 향후 신규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의 중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3-04-13 09:31:43정새임 -
지노믹트리, 얼리텍-C®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보조진단 검사 '얼리텍-C®'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얼리텍-C® 대장암검사는 지노믹트리가 발굴하고 독창적으로 개발한 대장암 조기진단용 바이오마커(신데칸-2 유전자 DNA 메틸화 상태)를 소량의 분변 시료를 이용해 대장암 환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외 분자진단 제품이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의료기기 중 안전성에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의료기술에 한해 신의료기술 평가를 2년 동안 유예하고 의료진이 처방할 수 있는 코드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확정으로 얼리텍®-C 검사법은 기존의 건강검진 영역은 물론 대학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에서 원하는 수검자를 대상으로 근거 기반 비급여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윤치왕 지노믹트리 부사장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확정으로 얼리텍® 대장암 검사법이 더 많은 사람의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앞으로도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임상적 근거 수준을 축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4-13 08:55:32이석준 -
샤페론, GSK 출신 오연삼 전무 영입…LO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이 사업개발실 실장에 오연삼 전무를 영입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오연삼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에서 분자세포학을 전공했으며 노스웨스턴 대학 및 컬럼비아 대학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 GSK, 한올바이오파마 등에서 사업개발 및 파트너 협상 업무를 담당했다. 포스코 기술투자에서는 국내외 바이오기업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샤페론은 오 전무의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L/O) 및 공동 연구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샤페론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을, 국전약품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을 기술이전 했다. 동국제약과는 염증복합체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동아ST와는 나노바디 이중항체로 신규타겟 대상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는 "오연삼 전무의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다. 상장하면서 주주에게 약속한 3년 내에 1조 기술이전이라는 목표에 한걸 다가간 느낌이다. 함께 최선을 다해 빠른 시일 내에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2023-04-13 08:49:0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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