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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시대 물류-유통시스템...전공정 자동화만 생존"[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백제약품그룹이 의약품 유통 업계에 부는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공적마스크 유통으로 전환점을 맞이한 백제약품은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양질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연간 매출 목표도 지난해 1조5000억 원대를 훌쩍 넘는 2조원을 향하고 있다. 김동구 백제약품 회장(76)은 "앞으로 닥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을 강조하며 "물류센터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며 반자동 시스템을 적용해 변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백제약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적 마스크 제도가 시작되자 지오영과 함께 일선에서 마스크 유통을 담당했다. 지난 2월 말부터 백제약품이 전국 약국에 유통한 공적 마스크는 약 2억장에 달한다. 극과 극을 달리는 마스크 물량과 급변하는 사태로 혼돈을 겪기도 했지만, 전국에 깔린 약국 유통망과 대형 물류화 시스템, 아낌없는 자원 활용으로 위기를 무사히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회장은 "갑작스럽게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게 되면서 인력이나 차량이 굉장히 부족했다. 마스크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던 때엔 새벽에 마스크가 들어오면 직원들이 밤을 새워 아침 7시에 출하하곤 했다. 하지만 국가적 위기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공급 100% 달성을 다짐했다. 비용을 생각하기보다 부족한 인력과 차량 충원을 우선시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유통업계에 대형 도매업체들이 생기면서 전국 약국과 연결되고, 대형 물류 시스템이 구축돼 있었던 것이 (제도 정착에) 상당히 큰 작용을 했다"면서 "지오영과 백제약품의 물류 창고를 기점으로 마스크 재고를 감당했다. 정부와 약사회가 가이드라인을 잘 잡아주고 유통업계가 합심해 공적 마스크를 수월하게 공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공적 마스크 제도는 유통업계가 새로운 자산을 쌓는 계기가 됐다고 그는 말했다. 재난 등 비상 상황에서도 전국 약국에 필요한 의약품 등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해낸 것이다. 올해 백제약품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는 유통업계에 부는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만 살아날 수 있다는 기조를 명확히 했다. 레오파마와의 총판 계약도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봤다. 김 회장은 "의약품 제조사들이 취급이 어렵지 않은 의약품들은 일정 매출 규모가 될 때까지 한두 곳 도매업체에 한꺼번에 맡기는 추세인 것 같다"라며 "레오파마와의 총판 계약도 이러한 흐름"이라고 말했다. 또 "레오파마와 계약을 통해 우리 회사도 국제 기준에 맞추게 되는 등 내부 역량을 강화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처음으로 어렵게 발을 디딘 만큼 다음 기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백제약품은 물류 센터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효율이 떨어지는 호남 지역의 두 센터를 한 곳으로 합치고, 경기 동남부·강원 지역에 서울 동부권을 담당할 새 물류 센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새 센터에는 반자동 물류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반자동 시스템은 김 회장이 향후 10년을 위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다. 김 회장은 "앞으로 인력이 계속 줄어들면 향후 10년 후에는 반자동 센터를 구축하지 않은 업체들은 살아남기 힘들 수 있다"면서 "특히 반자동 시스템을 적용하려면 더 넓은 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백제약품그룹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그는 "기업은 시대적 변화에 맞춰 나가지 않으면 존재 가치가 사라진다"면서 "올해 매출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동시에 수익성과 안전성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20-08-27 06:01:30정새임 -
"에제티미브 복합제 처방, 스타틴 고용량 부담 감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스타틴 천하'였던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2015년 비스타틴 계열인 에제티미브와 스타틴 병용요법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강하효과를 입증한 'IMPROVE-IT' 연구는 '고용량 스타틴' 부작용 우려의 틈새시장을 깊숙이 파고들었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를 필두로 한 국내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2016년 1분기 238억원이었던 이 시장은 2020년 2분기 1140억원까지 확대됐다. 일선 진료 현장에서도 무게의 추는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로 기우는 모양새다. 김대중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50)는 데일리팜과의 만남에서 "심혈관계 질환 고위험군뿐 아니라 LDL-C를 낮출 필요가 있는 환자에게 예방 목적으로도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를 많이 쓰는 추세"라며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당뇨에 대한 염려를 줄이고 대사적으로도 베네핏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 복합제를 고려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스타틴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할 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론을 내린 한국인 대상 국내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도 참여한 바 있다. SCI급 국제학술지인 심혈관 당뇨학회지 '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당뇨병이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병력 없이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은 40~74세 성인 1만3698명(스타틴 복용군 5273명·스타틴 미복용군 5273명)을 대상으로 연간 스타틴 누적 일일 복용량에 따른 제2형 당뇨병의 누적 발생률 등을 추적관찰 방법으로 평가했다. 분석 결과, 평균 7.1년간의 관찰 기간 동안 총 3034명의 환자에서 제2형 당뇨병이 발생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인 1871명(61.7%)이 스타틴 복용군에서 발생했다. 스타틴 복용 기간이 5년 이상 길어질 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비복용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연간 복용한 스타틴 총 누적 용량에 비례해 당뇨병 발생 위험은 비복용군 대비 1.31배에서 최대 2.83배까지 증가했다. ▶스타틴 고용량과 당뇨병 발생 간의 연관성을 다룬 최근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스타틴을 장기간 고용량 쓰면 당뇨 발생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것을 반대로 생각하면 스타틴을 가급적 저용량을 쓰면 좋다는 것이다. 그런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만큼 효과를 보려면 그만큼의 스타틴을 써 줘야 한다. 목표로 하는 LDL-C 수치에 다다르면서 스타틴을 덜 쓰는 대안은 결국 비스타틴 제제인 에제티미브 복합제가 된다. 실제 스타틴 고용량을 써야 하는 환자에게 스타틴 단일제가 아닌 에제티미브 복합제를 처방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다. 처방 데이터가 이를 증명하며,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목적으로도 에제티미브 복합제를 선호하는 것 같다. 나 역시 스타틴 고용량을 써야 하는 케이스에서 처음부터 에제티미브 복합제를 쓰는 경우가 많다. ▶스타틴 고용량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큰가? 실제 임상 데이터를 보면 흔히 알려진 횡문근융해증 등 근육부작용 발생 위험은 드문 편이어서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간과 관련된 부작용 우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부작용이 드물더라도) 내가 처방한 환자에서 혹시나 이런 부작용이 생긴다면 의사에게 굉장한 스트레스를 준다. 최대한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에제티미브 복합제라는 대안을 선택하게 한다. 다른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당뇨 발생에 대해선 우려가 더 높다. 특히 스타틴 고용량 처방 대상인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은 당뇨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뇨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당뇨 위험이 높은 환자라면 앞서 말했듯이 처음부터 에제티미브 복합제를 고려하게 된다. ▶스타틴+에제티미브가 지닌 다른 혜택도 있나 대사적으로 스타틴 단일제가 지니지 않은 장점을 갖고 있다. 스타틴이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반면,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기전이다.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면 중성지방과 같이 카일로마이크론을 형성해 혈중으로 이동하는데, 그 과정을 막는 것이다. 즉, 에제티미브를 쓰면 콜레스테롤뿐 아니라 중성지방의 흡수도 함께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타틴 단일 천하'였던 고지혈증 영역에서도 당뇨, 고혈압 질환처럼 다른 계열의 복합제가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것 같다 병용요법이 지닌 장점 때문이다. 당뇨 등과 마찬가지로 어떤 약을 최고용량으로 올리는 것 보다 한 약을 적정 용량 쓰면서 다른 계통의 약을 또 조금 쓰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것 같다. 스타틴+에제티미브도 같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각각의 단일제를 쓰는 것보다 복합제가 훨씬 이득인 것은 분명하다. 평생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인 만큼 가능한 한 개수는 줄여주고 복용법을 간편하게 해줘야 한다. 그래야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의 근거를 쌓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국내 3000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 고용량과 병용요법을 직접 비교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방향성을 예측해본다면? 심혈관 예방 효과는 타깃 LDL-C 수치에 따라 공식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고용량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비슷하게 LDL-C 수치를 감소시키거나 타깃 수치에 도달한다면 효능 면에서 유사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에 기대하는 바는 당뇨 발생을 줄이거나 더 나은 안전성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이다. 예측치가 실제 데이터로도 나올 지는 연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2020-08-24 11:15:48정새임 -
약국에서 꼭 알아야 할 '눈 건강' 루테인지아잔틴약국에서 꼭 알아야 할 루테인지아잔틴 루테인, 꼭 먹어야 하나요? [루테인이 들어있는 식품] 시금치, 옥수수, 계란 시력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는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 옥수수, 계란 노른자와 같은 노란색 식품이 대표적입니다. 위 식품에는 눈 보호 영양물질인 루테인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루테인 함유 눈 영양제 권장]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일 6-14mg의 루테인 섭취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으로 해당 권장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상당량을 섭취해야하기 때문에 루테인을 함유한 눈영양제 복용을 권장합니다. 너무 많은 루테인, 어떤 것을 권해야 하나요? 위 세 가지 사항은 꼭 확인하세요! 먼저 믿을 수 있는 주원료를 사용했는지 확인해주세요! 원산지/ 표준화된 제조공법/ 인체시험 데이터 보유 여부 [황반의 주변부 루테인, 황반의 중심부 지아잔틴을 한 방에] -루테인: 황반의 가장자리에 분포 -지아잔틴: 황반의 중심부에 분포 또한 루테인 영양제 선택 시에는 지아잔틴이 동시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아잔틴은 황반 중심에 자리한 구성 물질로,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 유지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별인증형 원료 루테인지아잔틴복합물 ‘XanMax2002’ 사용] 유한 루테인 지아잔틴플러스의 주성분 추출물은 마리골드 카로티노이드 분야의 선구적인 업체인 인도 Katra Phytochem Pty Ltd의 5,000여 농가와 6,500에이커 이상의 농장에서 재배됩니다.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호주, 미국, 일본 3개국 특허) 세계 최초로 루테인과 천연 지아잔틴이 10:1, 10:2, 1:1의 비율로 혼합된 제품들에 대한 미국특허[US 8,481,769]를 취득했으며, 호주와 일본에서도 특허를 받았습니다. 24주간의 인체적용 시험을 거친 원료로 해당 실험 결과 대조군(9.2%)에 비해 황반색소밀도가 4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원료의 기능도 함께 알려주세요!] 대부분의 루테인 제품은 다른 영양소를 함께 포함한 복합제가 많습니다. 부원료로 함유된 영양소를 확인하고 환자의 증상에 맞춰 권해주세요. 유한 루테인지아잔틴플러스에는 주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추출물과 안구건조개선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부원료로는 노근,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함유된 포도씨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다슬기, 폴라보노이드가 함유된 모과, 아스타잔틴 성분이 들어있는 헤마토코쿠스, 비타민B12 등이 들어있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됩니다. 특히 루테인과 노근의 병용연구를 통해 국내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루테인 단독 사용시보다 루테인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복용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용량이 큰 것보다는 작은 것 -개봉 후 빠른 시일 내 복용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 루테인지아잔틴 성분은 지용성으로 쉽게 산화됩니다. 용량이 큰 것보다 작은 것을 사고, 개봉한 뒤에는 빠른 복용이 좋습니다. 또한 빛과 열에 약하므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정확한 용법용량 복용 필수] 과량 섭취할 경우에, 피부색이 일시적으로 약간 노랗게 변할 수 있으므로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해야 합니다. 눈에 좋은 루테인지아잔틴, 약국에서 좋은 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사님이 도와주세요!2020-08-21 10:40:35데일리팜 -
"개국 자금부터 권리금까지 세무 꿀팁 모두 담았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들은 약국 개설을 위한 자금 마련부터 건물 임차계약, 인테리어 등의 과정에서부터 복잡한 세무 문제에 봉착한다. 또 직원 인건비와 4대보험 가입, 그 외에 여러 경비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담해야 할 세금이 달라지기도 한다. 약국 경영의 노하우는 매출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세금 등의 지출을 줄이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이와 관련 최근 약국 절세 꿀팁이 담긴 책 ‘슬기로운약국생활’이 약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의 약국 세무& 8231;노무 10년 노하우가 응집된 책으로, 약국 개설 단계부터 양도양수까지의 실무적인 세금 관리 방안과 주의점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약국의 개국 ▲약국의 직원관리 ▲약국의 부가가치세 신고 ▲종합소득세 ▲권리금 등 5개 파트로 나눠져있다. 데일리팜은 임 회계사를 만나 약 3년간 준비한 ‘슬기로운약국생활’을 통해 약사들이 얻을 수 있는 세무 노하우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약국 세무 관련 타 도서들과의 차별점이 무엇인가. "병원이나 의원 세무와 관련된 책자는 수없이 많은데 비해 현재 시중엔 약국 세무와 관련된 책자는 없습니다. 따라서 약국세무에 대해 궁금하다면 사실상 모든 업종을 다루는 세무책을 구입해 별도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약사가 사실상 세무공부하기가 쉽지않은게 사실입니다. 이번 책은 약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나 현장중심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가급적 쉽게 서술하려 노력했습니다." ▶약사들은 세무사에 전부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달리 직접 세무 정보를 숙지하고 있을 때 어떤 이점이 있나. "대부분의 경우에 세무사가 알아서 다 처리해준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약사가 세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경우엔 사실상 언제 어떤 경우에 무엇을 세무사에게 문의를 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무사 역시 약사와 같이 생활하지 않는 한 모든 행동을 보며 세무적으로 준비를 하거나 답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약사도 세무에 대하여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문의를 통해서 세무사를 훨씬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책에 담긴 내용 중 약사들이 자주 묻는 세무 이슈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가장 많은 질문은 경비 관련 문의들입니다. 경조사비나 접대비는 얼마나 경비처리가 되고 기부금은 경비 처리가 되는지, 차량구입을 할 경우 얼마나 세금이 절약되는지 등 대부분 경비와 관련된 부분을 궁금해합니다. 또한 직원을 1명 고용했을 때 4대보험 부담이나 세금과 관련된 부분이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합니다. 나아가 공동개국이나 공동사업자로 하는 것이 얼마나 유리한지 등도 궁금해하시죠." ▶다양한 절세 관련 팁들을 책에 담아냈다. 그중 한두가지만 소개해준다면. "인테리어를 했을 때 왜 세금계산서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지, 인건비 신고를 왜 빠짐없이 해야 하는지는 꼭 읽어봤으면 합니다. 많은 약국들이 아직도 4대보험이 아까워 인건비신고를 줄여서 신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결코 절세측면에서 유리한 선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사 등 고소득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벤처기업에 대한 소득공제(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출자등에 대한 소득공제)에 대한 부분은 과표가 높은 약국에겐 절세에 참고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약사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하나. "개국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약국자금조달부터 포괄양수도 관련된 내용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다뤘기에 참고할 부분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꼭 개국약사만을 위해 집필한 것은 아닙니다. 근무약사도 약국직원관리나 퇴직금, 퇴직연금 등의 내용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또 개국약사의 세무내용과 고충을 어렴풋이나마 알게되면 서로 소통이 훨씬 편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법 관련 법 개정이 잦다. 향후 개정판 계획도 있나. "세무 관련 법 개정은 매년 발생하지만 매년 개정판을 내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약사들의 반응이 좋고 좀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한 지속적 문의가 있다면, 이번에 반영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추가 개정판을 통해 소개할 예정입니다."2020-08-19 20:30:36정흥준 -
"첩약·비대면 사업, 융통성 갖되 근거마련 원칙이 우선"[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방 첩약급여화와 비대면 의료사업 등 정부가 주도하는 시범사업의 공통점은 의약계가 안전성과 유효성 근거를 두루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 의지를 드러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광협(66·연대의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네카)장은 18일 전문기자협의회 현안질의와 관련해 이 같은 일련의 의료사업을 일종의 '시제품'에 비유했다. 시제품은 물건을 생산할 때 효용성 등을 예측, 입증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최대한 실패를 막는 데 활용한다. 한 원장은 현제 네카에서 맡은 이들 사업의 안전성·유효성 연구를 추진하는 데 있어 융통성을 가지되, 근거중심의 원칙을 우선시 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한 원장과의 첩약급여와 비대면 의료사업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네카는 이들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신의료기술, 의료재평가 등과 관련한 안전성·유효성 등 연구를 주도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다. ▶첩약급여와 관련해 최근 건정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시범수가와 운영모형 적절성 등 사업 효과·타당성을, 네카는 첩약 안전성·유효성 등 별도 연구를 맡는 것으로 결론내고 최종 의결했다. 애로사항이 있을 텐데. "네카가 주로 의료 분야에서 요구되는 것들을 맡는데, 한의학도 요청이 들어오면 근거중심으로 확인한다. 의사협회 등에서 우려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우리는 요청이 들어오면 같은 기준을 갖고 검토를 하고 있다. 첩약도 뚜렷하게 과학적 근거와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된다면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근거가 부족하다면 더 보완하도록 요청할 수 밖에 없다. 어느 분야든 의학과 기술, 의료행위 모두 정해진 기준 하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무 연구팀에게 별도로 요청한 게 있다. 우리가 근거를 찾는 것을 문헌 리뷰라고 한다. 신의료기술 등은 문헌 구축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그 가치와 유용성을 어떻게 평가할 것이냐 고민이 생긴다. 그런 부분에 대한 방법론 연구도 하고 해외사례 검토도 해야 한다는 점을 여러번 강조하고 요청했다." ▶현장 목소리 반영은 가능한가. "우리가 내세우는 것이 과학적 그거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니 기준은 다 같다고 본다. 다만 아직 초창기인 경우 신의료기술 부문 근거창출사업단에서 방법도 알려줄 수도 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거다." ▶비대면 진료사업은 어떻게 보고 있나? "직접적으로 만지고 손을 대지 않는다고 저절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 이런 부분에 연구가 필요하다. 비대면 진료를 하는 부분 중에 의료계가 우려하는 것을 보완하고, 정부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이해시키는 게 필요하다. 한 쪽은 상의하지 않고 당위성만 주장하고, 그 반대 쪽에선 마치 광우병처럼 공포심을 갖고 과도한 공포를 조성하는 건 서로 바람직하지 않다. 의료계가 무엇을 두려워 하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비대면 진료는 개원가 부담이 적지만 (한정적으로) 절실한 곳부터 시작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 문제가 있다면 연구를 통해 밝혀야 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다. 환자들이 의원에 안오려고 하는데 비대면으로라도 환자를 보는 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다. 다만 비대면으로 하면 대면보다 진료비를 더 내야할 수도 있다. 진료비를 1.5~2배를 지불해도 환자 본인 입장에선 차비 등이 절약된다. 물론 (반대하는) 강성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 사업에 손을 놓을 수도 없다. & 46468;문에 의료계 리더가 필요하며 그 리더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비난이 두려워 손을 안대고 기피하면 안된다. 비대면 진료를 거부한다고 없어질 종류는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연구를 하는 게 중요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첩약과 비대면 사업 관련 연구를 수행할 때 의료계와의 관계도 중요할텐데. "정부는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국민은 어떤 게 옳은 선택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그 근거를 찾아야 하고 현재 그렇게 진행 중이다. 연구 결과가 다 옳은 건 아니지만 물건으로 비유하자면 일종의 '시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보면 된다. 시장에서 실패를 막기 위해 먼저 만드는 게 시제품이다. 그래서 우리가 정부 의료정책을 하려고 할 때 시제품을 먼저 해보자는 거다. 차후 혼란을 줄일 수 있고, 의료계는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줄이는 기회가 될 거다. 우리는 근거를 기준으로 한다는 대의명분을 허물지 않을 것이다. 협조해야 하는데 원칙과 융통성 중 원칙이 약하면 흐물흐물 해진다. 융통성을 발휘하되, 원칙 하에서 할 것이란 얘기다."2020-08-19 06:17:35김정주 -
"학술 스터디는 기본...약국 생존전략 함께 짜야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약사 10명이 모여 만든 지역 스터디 모임이 불과 4년만에 서울지부를 운영하는 모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 4월 부산에서 시작한 ‘스터디 나눔’의 이야기다. 작년 하반기 서울로 스터디나눔을 확장 운영하면서 현재 220명의 약사들이 소속돼있다. 부산 주강현 약사가 스터디나눔의 대표를, 새롭게 시작한 서울 지역 스터디는 파주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박재주 약사가 운영자를 맡고 있다. 나눔은 부산에서부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입소문이 나며, 참여를 희망하는 약사들이 몰렸던 스터디모임이다. 지역 내에서 급속도로 성장했고, 현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지인의 소개와 추천을 통해서만 모집을 받고 있다. 나눔은 여느 스터디와 마찬가지로 학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약국의 다양한 생존 전략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집단지성을 활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데일리팜은 최근 서울운영자를 맡은 박재주 약사(32& 8231;차의과대학)를 만나 스터디 나눔의 운영과 "뭉쳐야 산다"는 이들의 구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볼 수 있었다. 서울에서의 확장운영은 부산 모임이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이었다. 부산에선 이미 140명의 약사가 모였기 때문에 확장을 위해선 서울 등 타 지역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박재주 약사는 "모두 협력을 해야하지만 경쟁도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가 전부 모일 순 없다. 부산에 1500여개 약국이 있고 현실적으로 10%와 우선적 협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부산엔 140명이 이미 모여, 확장을 위해선 지역을 넓힐 수밖에 없었다. 마침 한 멤버가 서울에 와서 작은 모임을 만들었고 결국 그게 서울 모임이 됐다"고 설명했다. 나눔은 다른 스터디와 달리 학술 외에 판매와 상담, 경영, 약국개설 등 스터디의 범위가 넓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세 번의 아카데미와 분기별 세미나는 보다 실용적인 콘텐츠를 채우기 위해 신경을 썼다. 또한 약사들은 각각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유령회원’이 없다는 것도 강점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해진 주제들을 가지고 소통을 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마련해두기도 했다. 박 약사는 "참여를 하게 되면 단기간의 신입교육 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체험하고, 미션을 능동적으로 수행하기 된다"면서 "세 번의 아카데미와 분기별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게되고, 또한 소모임 활동도 경험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학술정보와 판매사례를 공유하는가 하면, 약국서 활용할 POP를 서로서로 나눈다"면서 "또 경영 기초지식과 공동구매, 약국입지 분석 등 약국에 대한 모든 부분을 나눠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약사로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 등 여러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한다. 이처럼 동료약사들의 경험적 시간을 나눠 임상에서 적용하고, 스터디 참여를 일정부분 의무화해 선순환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약사는 "혼자 할 수 있는 것과 모여서 할 수 있는 집단지성은 비교가 불가능하다. 임상 적용 치험례부터 약국 경영에 대한 경험지식을 나눈다"면서 "혼자만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좁게는 스터디, 넓게는 약사 전체가 생존하기 위해 연구한다는 점에서 약사들의 마음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약사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경쟁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 간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박 약사는 "약사가 생존하려면 뭉쳐야한다. 서로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들을 공유하고, 이같은 협력은 약국을 찾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면서 “약사에 대한 신뢰가 향상돼 약에 대한 정보를 찾고 구입할 때에 가장 먼저 약사와 상담하는 바람직한 현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재미도 있어야죠"...문화& 8231;헬스& 8231;학술 등 소모임도 활성화 나눔은 학술과 경영에 대한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8231;헬스& 8231;주식 등 6개 소모임도 체계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학술 소모임 ‘옳약’은 영양제와 한방약, 동물약 등으로 나뉘어 팀장을 두고 있어, 전체 회원들과도 주기적으로 판매& 8231;학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외에 다른 소모임들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 약사들이 스터디에 대해 갖는 연대감과 애정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박 약사는 "소모임도 활성화가 돼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소통이 활발하다. 나눔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회원모집과 관련해서 박 약사는 "서울의 경우엔 부산 정도의 숫자로 회원약사를 맞출 계획이다. 향후 약사 커뮤니티와 공식SNS 계정 등을 통해 모집하겠다"고 전했다.2020-08-17 15:32:32정흥준 -
"눈이 피로해요"...약국 눈영양제 권매 가이드루테인부터 오메가3까지 약국 눈영양제 권매 가이드 일상 생활 중에서 눈이 피로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눈을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 더 심해지며 머리가 아프고 뻣뻣하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약국에서 매우 흔하게 접하는 증상입니다. 눈에 필요한 영양소는 증상별로 다양합니다. 약국에서는 어떤 영양제를 권할 수 있을까요? 황반변성 및 백내장 예방 ‘루테인지아잔틴’ 루테인 지아잔틴은 고에너지 블루라이트에 의한 황반의 손상을 막고, 빛에 의한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제로서의 역할을 하여 황반세포를 보호합니다. 빛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로 손상받기 쉬운 수정체 부위에 산화된 단백질이 침착되면 백내장이 발생하는데, 황반부의 구성성분인 루테인 지아잔틴은 수정체에도 존재하며 빛으로부터 수정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루테인 지아잔틴의 섭취는 황반변성 및 백내장을 예방 및 지연시키고 기타 시력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백내장 발생 위험률 22% 감소(미국임상영양학회지, 1999) *황반변성 환자, 루테인과 지아잔틴 섭취 시 황반변성 악화 확률 10% 감소(미국의학협회학술지 안과학, 2014) 야맹증 및 근시개선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안노시아노사이드)은 폴리페놀 화합물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망막 시세포의 lactate dehydrogenase를 활성화시켜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망막의 감수성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모세혈관 투과성을 억제하여 안구의 부종과 출혈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안압 유지에 기여합니다. 콜라겐이 약해지면 안구의 모양 변화 및 위축, 안구모세혈관의 약화를 초래하는데, 바로 안토시아노사이드가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여 근시의 진행을 막습니다. 안구건조증(건성안) ‘오메가3’, ‘비타민A’ 오메가3는 안구건조증 환자 치료가이드라인에서도 그 섭취를 권할 만큼 눈물층 보호막의 주성분으로서 건성안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윤활 작용을 하며 눈물을 구성하는 지방층의 구성에 도움을 주어 안구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눈물층의 구조 1) 지방층 2) 수분층 3) 점액층 비타민A는 점막분비조직에서 상피세포의 유도 및 분화에 작용하여 안구건조증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베타카로틴 및 비타민A의 투여는 백내장의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눈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가 됩니다. 한 번 손상된 기능을 회복시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꾸준한 생활습관의 교정과 눈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여 눈의 건강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컴퓨터 사용 후 50분 휴식 -눈에 좋은 영양소 섭취 -꼭 불을 끄고 수면 유한 루테인지아잔틴플러스는 믿을 수 있는 주원료와 차별화된 부원료로 만든 약국 전용 눈 영양제입니다. 국내 개별인정형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과 비타민A가 들어있어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이 제품에는 다른 제품과 달리 노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루테인과 노근의 병용연구를 통해 국내 특허를 받은 것이죠. 실험 결과, 일정량의 노근과 루테인을 동시 투여시 루테인 단독 투여 시보다 더 높은 세포 보호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망막혈류를 개선하는 아스타잔틴 성분이 함유된 헤마토코쿠스와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포도씨유 이외에도 다슬기, 모과, 비타민B12 등을 부원료로 사용했습니다. [유한 루테인지아잔틴 플러스 부원료] *헤마토코쿠스: 망막의 혈류 개선과 눈의 피로도 개선, 아스타잔틴 성분 함유 *포도씨유: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 방지,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움 *다슬기: 보혈작용, 간보호, 항산화 작용, 아스파라긴산, 무기질 함유 *모과: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간기능 보호, 근육이완 작용 *비타민B12: 핵산합성과 조형작용에 관여, 적혈구 형성에 보조적인 역할 증상 맞춤형 성분이 함유된 차별화된 제품으로 약국에서 눈영양제 상담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2020-08-13 17:17:25 -
K-진단키트 글로벌 위상 이어간다…심사 전문성 강화[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우리나라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전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가 체외진단기기 관리강화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체외진단기기법 시행을 통해 전문성있는 심사를 진행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심사인력 증원도 기대하고 있다. 이원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체외진단기기과장은 11일 출입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진단키트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면서 "국산 제품으로 방역이 잘 이뤄졌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검증된 것이라는 인식이 전 세계에 퍼졌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신속하게 승인했다. 7개 제품이 긴급승인됐고, 1시간 내로 검사할 수 있는 응급용 시약도 지난달부로 총 9개가 나왔다. 국산 코로나 키트는 9000억원 이상이 해외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500% 증가한 수치다. 식약처는 긴급사용 승인된 키트를 대상으로 정식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과장은 "코로나19가 갑작스럽게 발발해 긴급사용승인 제도를 통해 임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정식 허가가 나면 이전 긴급사용승인 제품들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과장은 "우리나라 진단키트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품 성능을 검증하는 자체가 외국에 허가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심사 가이드라인 마련이 우리나라가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진단키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시행된지 이제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예전에는 약사법과 의료기기법에 차례로 속하면서 제대로 관리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식약처는 관련법 시행을 토대로 전문성있는 심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안이다. 이 과장은 "체외진단기기는 체외에서 검사하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면서 "다만 검사관리의 신뢰성과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철저한 심사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코로나19 키트를 긴급승인하면서 식약처는 인력 확대의 필요성을 느꼈다. 마스크 수급 관리에 전 부서가 매달렸지만, 인력이 부족한 체외진단기기과만은 예외였다. 신속한 승인을 위해 7명의 심사인력이 밤낮없이 일했다. 이 과장은 "이번에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체외진단기기 심사인력 충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오고 가고 있다"며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몇 명이라도 증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8-12 18:28:02이탁순 -
"의약품 부작용 보고+인과성 평가…모두 약사 역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또 홍보하는 일인 것 같아요. 멀게만 느낄 수 있는 부작용 보고를 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포인트인 것 같아요."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약국, 약사의 하나의 역할이자 책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약사회가 회원 밀착형 의약품 안전관리의 중심에 서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의약품식품안전센터 최은경 센터장(55·이대 약대)은 최근 올해 처음으로 부작용 보고에 참여한 회원 약국들을 일일이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처음 센터가 출범한 이후 지역 내 부작용 보고를 진행한 약국들에 우편으로 현판을 전달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동력이 떨어진 약국가의 상황을 반영, 약사들을 직접 만나 참여를 독려하고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방문을 결정한 것이다. 인천시약사회가 지난 2017년 출범한 의약품식품안전센터는 올해로 3년째 지역 약사들을 중심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 취임한 최 센터장을 비롯해 인천 지역 8개 지역구에서 각 센터장들이 활동 중에 있다. 초대 센터장이었던 가천대 약대 지은희 교수가 센터의 전반적인 틀을 만들었다면, 이번 최 센터장은 개국 약사이자 부평구약사회장으로 활동 중인 경력을 살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센터를 운영해 가고 있다. 최 센터장은 부작용 보고가 약사의 중요한 역할이자 책무이지만, 개국 약사들의 현실상 쉽지 않은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독려하면서도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데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 “지역 기반 약물감시와 더불어 회원 가까이에서 지원이 가능하단 점이 장점인 것 같아요. 하지만 올해 여러 상황으로 예년에 비해 참여가 저조했어요. 그래서 각 구 센터장, 분회장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그간 참여가 없었던 분회는 더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어요. 지부 차원에서 특별회비를 센터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는 만큼, 참여하는 약사들에게 소소하지만 다양한 지원을 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고요.” 인천의약품식품안전센터는 현재 처방약뿐만 아니라 일반약, 건기식의 부작용도 보고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약국에서 약사의 처방 검수에 의해 일어나는 처방 오류, 처방 수정이나 변경 등도 보고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더불어 단순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넘어 센터 차원에서 인과성 평가를 진행하겠다는 목표로 평가자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에 있다. “약국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고민했는데, 그간 무심코 지나쳤던 약사의 처방검수를 통한 처방 변경, 수정 등도 환자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도 보고에 포함해 데이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더불어 단순 부작용 보고를 넘어 인과성 평가도 자체적으로 진행해보자는 생각에서 다음달 중으로 교육을 준비 중입니다. 약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약의 부작용을 방지하는데 더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거잖아요.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할 생각입니다.”2020-08-12 17:07:07김지은 -
"다제약물 처방은? 첩약 안전성 그만 공격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사협회가 첩약 급여화를 ‘4대 악’ 중 하나로 규정, 지속적으로 안전성, 유호성 문제를 제기하는데 대해 한의사들이 이율배반적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6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 주관으로 열린 ‘한의사, 한의대를 활용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 국회 간담회’에서 만난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 박종훈 보험이사는 이번 첩약급여 시범사업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의료계를 향해 “할 말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박종훈 보험이사는 첩약의 안전성이 이미 검증 된 상황에서 끊임없이 안전성, 유효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하는 의사협회 측의 행보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보험이사는 “의협은 1년 간 반복되게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지만 이미 전문가들에 의해 반박이 된 문제”라며 “전통 약물을 급여화하는 과정이나 안전성 관리 기준은 국제적인 스탠다드가 존재한다. 그 기준보다 국내 식약처 기준이 더 엄격하다는 것은 이미 증명돼 있는 부분이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식약처를 모독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 부회장과 박 이사는 의사들이 첩약의 안전성을 문제 삼는 데 대해서는 병원의 다제 처방 역시 같은 선상에서 봐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현재 한 환자가 의사 처방에 의해 다수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DUR을 통해 최소한의 병용금기 약물만을 걸러내고 있을 뿐 사실상 완벽히 안전하다는 보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 이사는 “만성질환자나 고령 환자는 10개 이상 약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그 개별 약들의 조합 자체에 대한 유효성은 검증되지 않은 것‘이라며 ”양약에서도 검증되지 않은 부분을 한약에서 검증하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전통적으로 기준 처방이 검증돼 왔던 한의약에 대해 그 부분을 주장하는 것은 이율배반적 주장이라고 말하고 본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또 “첩약의 안전, 유효성에 대해선 많은 메타 분석을 통해 결과가 나왔다”면서 “건정심에서는 전혀 반론 없이 안전성, 유효성에 문제가 없다는 쪽으로 검토가 끝난 상황이다. 이제 와서 의사들이 4대악이라며 주장하는 것은 모순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 역시 “첩약을 따로 짓는 것에 대해선 의사도 약사도 인정하지만 섞었을 때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한다”면서 “양약에서 몇 가지 병용 금기 약이 있듯 한의약에도 그런 부분은 존재한다. 잘 알려진 몇 가지를 빼면 병용에 대한 안전성은 의과도 임상으로 확보돼 있지 않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양약에서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부작용 보고를 진행하는데 한의약도 부작용 보고 시스템을 도입해 사례를 찾고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면 된다”면서 “양약 쪽은 2만5000건의 부작용 보고 내용 중 10프로 정도가 심각한 건으로 알고 있다. 한의약도 부작용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한의약 제제는 0.89%, 첩약은 0.93% 정도로 확인됐다. 여기서 병원을 갈 정도의 부작용은 한건도 없었다”고 밝혔다.2020-08-07 12:00:4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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